청계산(淸溪山/618m) 산행|43열린산악회
서울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해진 청계산은 서초구청에서 대대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하여 등산하기에 보다 편리하고 좋아져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는 산이다.
▣ 산 행 지 : 청계산(淸溪山/618m)
▣ 산행일자 : 2007. 01/14(일)
▣ 산행구간 :
옛골-이수봉(3.9km)-만경대(1.0km)-매봉(1.7km)-매바위-돌문바위(0.1km)-원터골쉼터-원터골(2.9km)
▣ 소요시간 :
옛골-이수봉(1시간20분)-점심식사(40분)-만경대(30분)-매봉(30분)-매바위-돌문바위-원터골쉼터(50분)-원터골(25분)
▣ 산행시간 : 4시간15분(점심시간 40분포함)
▣ 교 통 편 : 대중교통
▣ 출 발 지 : 09:00 양재역 7번출구 서초구민회관 앞
▣ 대중교통 :
◇ 양재역 - 청계산 옛골
* 4432번
* 양재역 7번출구 서초구민회관 앞에서 4432번 시내버스를 타고 청계산 옛골종점 하차.
* 도선여객의 청계산 옛골행 시내버스가 노선이 변경되어 편리해졌습니다.
모처럼 회원들이 모여 청계산을 등산한다. 매월 한번씩 정기산행을 했는데 올해부터는 매주 등산 하기로 하오니 많이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는 멀리 나가는 것을 염두에 두었으나 이제는 멀리 나가는 것 보다 가까운 곳으로 많은 인원이 함께하고 싶다. 그래서 다음주엔 수원 광교산, 그 다음엔 감악산, 전철을 한번만 타면 갈 수 있는 곳 소요산, 운악산, 오봉산 등등... 모두가 서울에서 가깝고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등산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09:35분 청계산 옛골에서 모여 많은 등산객들과 함께 등산은 시작된다. 아직 눈이 녹지않아 곳곳에 미끄러운 곳이 있지만 기분은 한결 상쾌하다. 바람이 전혀 없어 날씨도 좋고, 따스한 햇빛은 등산하기에 참 좋은 날씨다.
청계산은 등산로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걷기가 좋은 육산이라 남녀노소 많은 인파들이 오르는 산이다.
일행은 중간에 쉼 없이 천천히 정석대로 산행을 하다보니 드뎌 이수봉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조금 늦게 뒤 따라오는 "이상대" 친구를 기다리기로 한다. 그는 산에서는 다람쥐처럼 빠른 친구라 금새 따라온다.
잠시 뒤 헬기장에 도착해 간식시간을 갖기로 하고는 자리를 피는데 온갖 간식들이 쏟아져 나온다. 이번에도 역시 "김종만" 친구는 과메기와 안주를 준비해 왔다. 언제나 김종만 친구와 이선자 여사님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올라오기전 마트에서 시원한 막걸리까지... 오늘은 막거리까지 "김종만" 친구가 준비를 한 것이다. 다시한번 두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산행은 계속되고 만경대-매봉으로 진행을 하면서 아직 눈이 녹지않은 곳이 많아 빙판길인데도 친구들은 아무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지나온다.
매바위, 돌문바위를 지나 하산하는 길은 모두 나무계단을 설치해 놓았다. 물론 등산객들을 위해서 그랬다지만 등산길이 모두 계단이라....(?)
마지막 "원터골쉼터"로 내려오는 길에 빙판길이 또 한군데 있다. 이곳에서 몇몇 친구들이 미끄러지기도 했지만 어째든 쉼터를 지나고 무사히 원터골로 하산을 마친다.
무릎이 아픈데도 끝까지 함께 해준 "김인겸" 친구 수고 하셨네....^^-
점심식사는 "원터골 솔밭순두부(02-573-0143)"에서 해장국과 막걸리, 소주로 한다. 오늘 산행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09:35 옛골
-. 10:55 이수봉
-..11:05-11:45 점심식사
-. 12:15 만경대(석기봉)
-. 12:45 매봉
-. 13:35 원터골쉼터
-. 14:00 원터골
매년 1월 둘째주에 팽나무시산제를 지냈는데 이와는 별도로 각 기별 산악회가 별도로 시산제를 지내고 있기 때문에 이중으로 시산제를 지내게 되어 정해년 팽나무시산제는 생략하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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