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팽나무산악회와 함께한 청계산 산행기 2004-11-14

산솔47 2011. 3. 21. 20:42

2004-11-14 

팽나무산악회와 함께한 청계산 산행기

☞. 등산코스
옛골(10:00)→이수봉(10:50)→헬기장에서 전체모임→서울대공원 자연휴양림→서울대공원 동물원→코끼리열차→서울대공원 입구(14:10)

☞. 점심식사:
칼국수로 유명한 한성식당(02-502-7577)


☞. 옛골 출발  등산 시작~~
10:00
09:30분 모일시간인데 10:00시에 출발한다. 양재역에서 시내버스를 탈 수가 없다.
배차시간이 뜸~~한데다 등산객이 100m는 늘어서 있어서 이다.

청계산 등산로는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걷기에 참 좋은 코스이다.
많은 고등학교 동창생들을 산에서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것은 지금까지
3번의 등산모임이 있었지만 서로 모여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는 것이다.

오늘은 그런 시간이 있을까....?
총동창회에서 떡과 술은 준비했단다. 그 떡과 술을 함께 앉아 먹고 마실 수 있는 시간이 있을까!!

이수봉을 지나 다 함께 모이기로 한 헬기장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등산을 한다.

10:50
드디어 헬기장에 도착. 이미 몇몇 사람들이 도착해 있다.
먼저 도착한 우리는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줄줄이 도착하기 시작 하더니 곧이어 우리 일행 모두가 도착한다.
동총창회에서 나누어준 떡,술,머리고기로 한때를 즐겁게 보낸다.

이번 등산이 좋았던 것은 바로 이 순간이다.
모두가 다 모여 함께 먹고 마시면서 정담을 나눌 수 있었다는 것이다.
팽나무산악회 기를 앞에 세우고 전체사진도 찍고, 43기 단체사진도 찍고...

서울대공원쪽으로 하산을 시작한다. 하산을 시작하면서 바로 만난 산비둘기 한마리......
이 산새는 달아나지도 않는다. 사람들 곁을 맴돈다.
사람들이 좋은것인지...? 아니면, 사람들 주위에 먹을 것이 있어서 인지....?

서울대공원 자연휴양림 길로 접어 드니 많은 사람들이 산책로를 걷고있다.
신발을 벋고 맨발로 걸으면 좋다는 안내문이 말해 주듯이 흙이 부드러워 걷기에 참 좋게 만들어져있다.

산책로가 6.4km나 된단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을 지나 정문까지 걸어 내려온다. 정문에서 코끼리 열차를 타고 입구에 도착.

14:10
서울대공원 입구에서 논현동 한성식당에서 나온 차를 타고 한성식당에 도착하여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친구들과 만나 점심식사를 함께 한다.

오늘 참석하신 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The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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