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영릉(英陵).녕릉(寧陵) 2011-06-12

산솔47 2011. 6. 14. 17:39

조선 4대 세종대왕과 소헌왕후의 동봉이실합장릉 영릉(英陵)과 조선 17대 효종대왕과 인선왕후의 동원상하릉 녕릉(寧陵)

2011-06-12 일요일

 

 

영릉(英陵)

조선 제4대 세종대왕과 그 비 소헌왕후(昭憲王后)의 동봉이실합장릉

조선왕릉 최초의 합장릉이다.

경기 여주군 능서면 왕대리 산83-1

영릉(英陵)은 조선 4대 세종(재위 1418∼1450)과 부인 소헌왕후 심씨(1395∼1446)의 무덤으로, 세종은 정치·경제·사회·역사·문화 등 각 분야에서 조선시대 문화의 황금기를 이룩한 왕이다.

 

세종 28년(1446)에 소헌왕후가 죽자 헌릉 서쪽 산줄기에 쌍실 무덤인 영릉을 만들었다.

동쪽 방은 왕후의 무덤으로 삼고, 서쪽 방은 왕이 살아 있을 때 미리 마련한 무덤으로 문종 즉위년(1450)에 왕이 죽자 합장하였다.

조선왕릉 중 최초로 한 봉우리에 서로 다른 방을 갖추고 있는 합장무덤을 하고 있다.

 

 

 

 

 

 

 

 

 

 

 

 

 

 

 

 

 

 

 

 

 

 

 

 

 

 

 

 

 

 

 

 

 

녕릉(寧陵)

제17대 효종과 그 비 인선왕후(仁宣王后)의 동원상하릉

녕릉(寧陵)은 17대 효종(재위 1649∼1659)과 부인 인선왕후(1618∼1674)의 무덤이다.

처음엔 건원릉의 서쪽에 있었으나 석물에 틈이 생겨 현종 14년(1673)에 여주 영릉 동쪽으로 옮겼다.

녕릉은 왕과 왕비의 무덤을 좌우로 나란히 하지 않고 아래·위로 만든 쌍릉 형식을 취하고 있다.

풍수지리에 의한 이런 쌍릉 형식은 조선왕릉 중 최초의 형태이고, 경종의 무덤인 의릉이 이런 형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