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과 북촌8경, 그리고 경복궁까지 길라잡이 2012-02-18

산솔47 2012. 2. 21. 13:20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한옥마을인 종로구 북촌마을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통한옥들이 모여 있는 종로구 북촌은 굽이굽이 미로 같은 골목길 사이로 한옥들과 역사문화자원, 박물관, 공방들이 발길 닿는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곳이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길과 북촌8경, 그리고 경복궁까지

2012-02-18 토요일

답사구간 :

안국역(2)-북촌한옥마을관광안내소-북촌 제1-2-3-4-5-6-7-8-삼청동길-경복궁 신무문-경복궁-광화문-광화문광장-경복궁역

답사시간 : 북촌마을(3시간), 경복궁(1:30), 점심식사(1시간) (5:30)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기점 : 10:00 전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들머리

전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직진 사거리 관광안내센터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제1경을 시작으로 북촌마을 둘러본다.

날머리

북창동 날머리에서 삼청동과 광화문광장을 거쳐 광화문역에서 전철을 탄다.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아름다운 자태를 느낄 수 있는 마을!!

종로구 북촌마을

서울에서 유일하게 전통한옥들이 모여 있는 북촌은 굽이굽이 미로 같은 골목길 사이로 한옥들과 역사문화자원, 박물관, 공방들이 발길 닿는 곳곳에 자리하고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한국 고유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코스이다.

 

우리나라 전통 한옥의 아름다운 자태를 느낄 수 있는 마을!! 종로구 북촌8

2010-10-24

http://blog.daum.net/sansol/729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한옥마을인 종로구 북촌마을

2010-10-17

http://blog.daum.net/sansol/716

 

 

종로구 북촌마을 북촌8

북촌1경 궁장너머로 보이는 창덕궁전경

조선궁궐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창덕궁 돌담 너머로 창덕궁의 전경이 가장 잘 보이는 장소로 북촌 문화센터에서 나와 북촌길 언덕을 오르면 1경의 포토스팟이 보인다.

궁장 너머로 새로이 복원된 규장각 권역 및 구선원정이 먼저 보이고 그 뒤로 인정전의 측면이 보인다.

 

북촌2경 왕실의 일을 돌보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원서동공방길

고즈넉한 향기가 묻어있는 원서동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걷노라면 불교미술관과 연공방을 지나 골목 끝 즈음 궁중음식원의 정갈한 마당과 기와문양의 담이 보이는 그 자리에 북촌의 두 번째 포토스팟이 보인다.

왕실의 일을 돌보며 살아가던 사람들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어 재미를 더해주는 길이다.

 

북촌3경 북촌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가회동 11번지일대

한옥 내부를 감상할 수 있는 가회동 11번지 일대이다.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자수공방을 지나 민화공방 ,매듭공방으로 내려가는 길에 북촌의 3경의 포토스팟이 보인다.

3경의 거리는 북촌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북촌4경 북촌을 대표할 수 있는 한옥 밀집지역인 가회동 31번지언덕

북촌4경은 한옥밀집지역인 가회동 31번지 지역이다.

좌측 축대위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전경은 가회동 31번지 일대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지점으로 북촌을 대표한 풍경임에 부족함이 없다.

물결처럼 넘실대는 수많은 기와지붕 사이로 북촌 꼭대기에 위치한 초록색 박공지붕의 이준구 가옥이 북촌의 풍경에 독특한 인상을 더해준다.

 

북촌5경 뛰어난 한옥들의 아름다운 골목 가회동골목길(오름)

북촌에서 특히 뛰어난 한옥들이 잘 보존된 가회동 31번지 골목길에 다섯 번째 포토스팟을 발견할 수 있다. 키 큰 회나무 집을 돌아 올라가면 처마를 사로 맞대고 빼곡하게 늘어선 예스런 한옥들이 반갑게 맞이해 준다.

이곳은 서울시 북촌한옥보존사업 초기부터 적극적인 골목보호 정책으로 밀집 한옥의 경관과 흔적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북촌6경 한옥 지붕사이로 보이는 현대건물과 함께 잘 어우러진 가회동골목길(내림)

북악을 닮은 기와지붕들이 나란히 하고 있는 가회동 31번지 한옥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언덕길 막바지에 6경의 포토스팟이 보인다.

이곳에서 한옥 지붕 사이로 펼쳐지는 서울시내의 풍경이 백미이다.

 

북촌7경 한옥의 소박한 골목풍경이 있는 가회동31번지

북촌의 7번째 풍경인 7경은 한옥의 고즈넉함과 작은 여유로움을 만날 수 있는 소박한 골목 풍경이다.

담장밑에 있는 소박한 정원과 계단에 놓여진 작은 화분등이 소박하고 편안한 아름다움을 그려내는 곳이다.

 

북촌8경 하나의 돌을 통째로 깍아 만든 삼청동돌계단길

수많은 한옥들의 지붕과 경복궁, 인왕산, 청와대의 조망이 좌측으로 펼쳐지는 북청길을 따라 오르다보면 삼청동 길로 내려가는 돌계단이 아주 가파르면서도 흥미롭게 되어있다.

그 돌계단을 끝까지 내려가면 8경의 마지막 포토스팟이 보인다.

그곳은 하나의 돌덩이로 만들어진 돌계단이 놓여있는 곳으로 하나의 돌이 통째로 계단을 만들어서 놓여져 있는 모습이 아주 흥미롭다.

 

 

 

북촌마을길과 북촌8경 길잡이

- 09:24 신도림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 09:58 안국역에서 하차

- 10:07 북촌마을관광안내소

- 10:10-12:50 북촌마을 탐방

- 12:50 삼청동 삼청동주민센터앞

- 12:50-13:45 삼청동 진성옛날소머리국밥집에서 점심식사겸 뒷풀이

- 13:55 경복궁 신무문

- 13:55-15:30 경복궁 탐방

- 15:30 경복궁역에서 전철 3호선 탑승

 

 

 

 

전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약 250m 쯤 직진하면 북촌관광안내소가 있는데 북촌탐방은 먼저 관광안내센터에서 안내를 받고 시작 하는 것이 좋다.

북촌의 한옥마을은 미로처럼 집이 들어서 있기 때문이다.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고

다니다 보면 같은 길을 두번 세번 걷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관광안내센터의 친절한 안내를 받아 북촌 8경 탐방을 시작한다.

순서에 따라 제1-2-3-4-5-6-7-8경까지 모두 답사하는데 2시간 정도 걸린다.

아직은 날씨가 풀리지 않아 관광객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외국인들이 눈에 많이 띤다.

 

북촌 제1경은 관광안내소에서 창덕궁 방향으로 언덕을 넘으면 있는데 궁장너머로 보이는 창덕궁전경이 마치 이조시대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것 같은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곳이다.

 

1경을 지나 은덕문화원을 둘러보고 다시 불교박물관을 지나면 제2경인 왕실의 일을 돌보던 이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원서동공방길이다.

 

오늘 탐방은 북촌8경을 둘러보는 것이고, 필자는 이미 북촌을 두 세번 둘러보았기 때문에 길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런데 오늘은 전에 보지 못했던 골목길을 보게 된다.

2경 길을 곧장 올라가면 창덕궁 돌담과 만나는데 그 곳에 아주 특이한 건물이 있다.

이름은 없다.

 

다시 돌아 나와 중앙고등학교 교정으로 들어선다.

중앙고등학교(中央高等學校)는 종로구 계동에 있는 사립 고등학교로 1908년에 기호흥학회가 애국계몽 운동의 일환으로 설립했고, 1919년에 교장인 송진우와 교사 현상윤을 중심으로 3·1 운동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학교다.

 

중앙고등학교는 역사가 있는 학교이고 교정건물이 고풍스럽고 아름다워 외국인들의 필수코스 이기도 한 곳이다.

중앙고등학교 교정에서 바라보니 창덕궁 신선원전과 의로전 건물이 아름답다.

중앙중학교의 잔디구장을 지나 숲길을 따라 올라가 보니 창덕궁 뒷길이고, 이곳 사람이 아니면 잘 모를 산책길이 있다.

 

감사원갈림길에서 북촌마을 방향으로 내려가다 전통문화를 소재로 한 공방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제3북촌의 문화를 만날 수 있는 가회동 11번지일대를 둘러본다.

 

3경에서 내려와 도로를 건너 제4-5-6-7경이 부근에 다 모여 있는 가회동 31번지 일대로 이동한다.

 

4경은 북촌을 대표할 수 있는 한옥 밀집지역인 가회동31번지 언덕이다.

언덕위에 올라서서 바라보면 물결처럼 넘실대는 수많은 한옥의 기와지붕이 장관이다.

시대를 거슬러 이조시대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며 서울 한복판에 이런 건물이 있다는게 신기하다.

 

언덕을 내려와 제5경과 제6경을 둘러보기로 한다.

 

뛰어난 한옥들의 아름다운 가회동 골목길을 아래에서 올려다 보는 풍경이 제5경이고,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이 제6경이다.

처마를 서로 맞대고 빼곡하게 늘어선 예스런 한옥들이 아름답고, 한옥 지붕사이로 보이는 현대건물과 함께 잘 어우러진 풍경이 환상적이다.

 

한옥 지붕사이로 펼쳐지는 서울시내의 풍경 또한 백미다.

 

7경은 한옥의 소박한 골목풍경이 있는 가회동31번지로 한옥의 고즈넉함과 작은 여유로움을 만날 수 있는 소박한 골목풍경이다.

 

7경까지 다 둘러보았으면 서울시립정독도서관에서 올라오는 언덕길로 내려선다.

이 길에 서면 언덕 아래로 서울의 중심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비롯한 삼청동 일대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그 뒤로 인왕산과 북악산이 서울을 감싸고 있다.

 

8경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좁은 계단을 따라 삼청동 방향으로 맑은 하늘길을 내려가야 한다.

8경은 별로 특이한 것 같지도 않은 돌계단인데 자세히 보니 하나의 돌을 통째로 깍아 만든 돌계단길이다.

 

8경을 끝으로 북촌마을, 북촌8경을 다 둘러보고 삼청동길로 내려와 점심식사겸 뒷풀이를 위해 삼청동 진성옛날소머리국밥집으로 들어간다.

 

식사후 조금 이른 시간이라 청와대 앞길을 걸어 신무문을 통해 경복궁을 구경하기로 한다.

 

오랜만에 찾은 조선의 정궁인 경복궁은 1365일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 대표적인 관광지로 외국인들의 필수 코스라 내국인 보다 외국인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아름다운 경회루와 웅장하고 근엄함이 느껴지는 근정전을 들려 광화문으로 나온다.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과 북촌8경, 그리고 경복궁까지

2012-02-18

갈라잡이

http://blog.daum.net/sansol/1739

사진보기

제1부 북촌한옥마을과 북촌8경

http://blog.daum.net/sansol/1740

제2부 경복궁과 민속박물관

http://blog.daum.net/sansol/17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