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사진을 중요시 하지 않을때의 등산

산솔47 2011. 3. 31. 15:00

산솔은

1983년 지리산 첫 등산이후 자주는 아니지만 한달에 한두번씩 등산을 하게 됩니다.

주로 직장산악회를 따라다였지만 이따금씩 혼자도 다녔습니다.

 

그때는 사진을 중요시 하지 않았고, 사진 찍을 생각조차 못했던 시절이죠.

그렇게 등산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1997년 이전 사진이 전혀 없네요.

 

1997년 이후에도 등산때 마다 사진을 모두 찍은것은 아닙니다.

생각나면 카메라를 준비하고, 그렇지 않으면 그냥 등산만 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때는 아날로그, 필림카메라였기 때문에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필림을 사야하고, 찍으면 사진관에 가서 사진을 빼야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들었죠.

 

그래서 사진을 중요시 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사진을 본격적으로 찍기 시작했을때 산솔은 사진값으로 돈 많이 썻답니다.

주로 '올림푸스 하프사이즈 필림카메라'였습니다.

 

그러던것이 언젠가 홈쇼핑에서 처음으로 디지털카메라가 나왔습니다.

언젠가 기억도 안나는데, 그때 처음으로 460,000원에 디지털카메라를 구입했죠.

한국HP였는지, 한국후지필름이었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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