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제2, 3부 명일역-올림픽공원역까지 길잡이 2014-01-28

산솔47 2014. 2. 4. 18:01

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광나루역-수서역까지 26.13km 중에서 명일역-올림픽공원역까지 11.3km

2010. 04/17 토요일

 

 

서울둘레길 157.0km는 서울의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로 관악산, 북한산, 대모산, 수락산, 봉산, 아차산 등을 이은 장거리트레일이다. 3코스 광나루역-수서역까지 26.13km 중에서 두 번째로 암사아리수정수장입구-올림픽공원역까지 11.3km는 이미 걸었으므로 대체한다.

 

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광나루역-수서역까지 26.13km/9:10

      광나루역-암사아리수정수장입구까지 6.8km, 암사아리수정수장입구-명일역까지 0.8km

      명일역-암사아리수정수장입구까지 0.8km, 암사아리수정수장입구-올림픽공원역까지 11.3km

      올림픽공원역-수서역까지 8.0km

 

코스

명일역(3)-암사아리수정류장앞사거리 고덕산들머리-광릉약수터-고덕산.우수조망명소-샘터그린공원-방죽근린공원-명일근린공원-화훼단지사거리-일자산.해맞이광장-둔굴-대순진리교-서하남사거리.일자산날머리-감이천-감이천.성내천합류점-올림픽공원역

소요시간 : 12.1km/4시간, 평균속도 : 3.0km/시속

 

출발기점 : 10:00 전철 5호선 명일역 3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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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전철 5호선 명일역 3번 출구에서 0.8km 직진, 암사아리수정류장입구/대우아파트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고덕산을 오르면서 트래킹은 시작된다.

 

날머리

감이천 산책길 종점인 감이천과 성내천 합류점에서 올림픽프라자 상가로 올라가 올림핑공원역에서 5호선 전철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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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광나루역-수서역까지 26.13km/9:10(초급)

외사산의 3코스인 고덕, 일자산코스는 광나루역에서 출발해 한강, 고덕산, 일자산, 성내천, 문정근린공원, 탄천을 경유해 수서역에 도착하는 코스다.

이 코스는 강길, 숲길, 하천길이 모두 포함되어 서울시의 자연경관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코스이다. 또한 숲길은 높지 않은 고도로 수월한 산행이 가능하며, 주변의 역사문화관광지가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 또한 풍부하다.

코스가 긴 편으로 소요시간이 다소 걸리지만 비교적 평탄한 지형으로 트레킹을 하기에 무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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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광나루역-수서역까지 중에서 명일역-올림픽공원역까지 길잡이

08:40 신도림역

09:40 명일역

 

09:55-14:30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명일역-올림픽공원역까지 12.1km/3:55, 간식시간(40)

09:55 명일역(3)

10:05 암사아리수정류장앞사거리 고덕산들머리

10:17 광릉약수터

10:25 고덕산.우수조망명소

11:00 샘터그린공원

11:10 방죽근린공원

11:30 명일근린공원

11:50-12:30 간식.휴식

12:40 화훼단지사거리

13:30 일자산.해맞이광장

13:35 둔굴

13:50 대순진리교

14:00 서하남사거리.일자산 날머리

14:07 감이천

14:20 감이천.성내천 합류점

14:30 올림픽공원역

 

14:40-15:20 올림픽공원.몽촌토성

15:20 몽촌토성역

15:30-16:55 뒷풀이.식사

17:08 잠실역

17:08 잠실역(전철 2호선)

17:51 신도림역

 

 

 

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광나루역-수서역까지 26.13km 중에는 명일역-올림픽공원역까지 12.7km, 강동그린웨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 길은 이미 걸었으므로 대체한다.

 

2010. 04/17

서울강동구 고덕산/응봉-일자산을 잇는 강동그린웨이 12.7km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552

1편 고덕산 명일역-명일근린공원까지 http://blog.daum.net/sansol/553

2편 일자산구간 명일근린공원-서하남사거리까지 http://blog.daum.net/sansol/554

3편 올림픽공원구간 감이천-올림픽공원까지 http://blog.daum.net/sansol/555

 

2013. 12/08

서울강동구 강동그린웨이, 고덕산-일자산자락길 12.3km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425

명일역-서하남교차로까지 http://blog.daum.net/sansol/2426

 

 

 

그린웨이(Green-way)란 녹음이 우거진 공원·호수·하천을 따라 난 산책로를 의미한단다. 녹음이 우거진 공원. 호수. 하천이 낀 길이라면 한번 걸어보는것도 재미가 있을 것이다. 서울시 강동구에 고덕산과 일자산을 잇는 '강동그린웨이'란 산책로가 생겨 한번 걸어보기로 한다. 강동그린웨이는 서울에서 가장 걷기좋은 길이란 평도 있어 궁금해진다.

 

강동그린웨이는 서하남사거리에서 시작해 일자산과 명일공원, 방죽공원, 샘터공원을 거쳐 고덕산까지 12.7km 구간을 말한다. 필자는 친구 2명과 함께 거꾸로 명일역에서 부터 고덕산-일자산을 거쳐 감이천-올림픽공원을 지나 몽촌토성역까지 걷기로 한다.

 

고덕산

명일역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와 10분 정도 곧장 걸어가면 암사아리수버스정류장앞 사거리가 나오고, 오른쪽은 고덕 대우아파트다. 길을 건너면 산으로 올라가는 오솔길이 있는데, 이곳을 고덕산 산행들머리로 한다.

 

철망문을 통과해 들어가면 아직은 가지만 앙상한 잡나무 숲길이다. 화장실이 있는 갈림길까지 걸고, '고덕산정상' 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라 왼쪽길로 꺽어지면 '광릉약수터'가 나온다.

 

약수터에서 양쪽으로 목책이 설치된 가운데 길로 올라가면 '조선시대 영의정을 지낸 광주이씨 광릉부원군 이극배(李克培)및 후손들의 묘역' 이라는 팻말이 세워져 있다. 철조망 문으로 나가 소나무가 많은 숲길을 올라가면 조망명소가 있는 고덕산 정상이다.

 

조망명소에서는 아름다운 한강 상류가 조망된다. 명일역에서 부터 고덕산 정상까지는 고작 30...

 

 

샘터공원-방죽공원-명일공원길

고덕산을 내려와 이제는 샘터그린공원-방죽근린공원-명일근린공원길을 차례로 걷는다. 동네 뒷산보다도 낮고, 갖가지 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는 산책길을 걷고, 도로를 건너고, 다시 산책길을 걷고...를 반복한다.

 

곳곳에 만들어진 쉼터중 어느 쉼터에서 준비한 막걸리도 마시며 휴식도 취하고...

 

 

일자산

이렇게 걸어서 명일근린공원이 끝나고, 화훼단지로 내려서 꽃구경을 하면서 단지를 지나 도로를 건너면 일자산이 시작된다. 일자산도 고덕산길이나 별로 차이가 없는 산책길이다.

 

단지, 일자산 해맞이광장 올라가는 직전에 일자산잔디광장과 허브천문공원을 잇는 산책로가 본길에서 빠져나와 별도로 있다는 것이다. 허브천문공원길은 생략하기로 한다.

 

일자산 해맞이공원에 올라서면 '일자산 해맞이광장'이라는 표지석과 '둔촌 선생께서 후손에게 이르기를..' 이라는 표지석이 서있다. 그런데 사방으로 나무가 가려 해맞이는 별로 좋지 않을것 같다. 일자산 정상을 찍고, 서하남사거리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왼쪽으로 공동묘지가 있고, 오른쪽에 작은 쉼터를 만난다. 이곳은 '둔굴쉼터'.

 

둔굴쉼터는 '둔촌 이집(李集) 선생이 공민왕 17년에 신돈의 박해를 피해 이곳 바위굴에서 잠시 은거하였던 곳'으로 은거동안의 고난을 자손들이 잊지않기 위하여 광주이씨 대종회에서 만들었단다.

 

둔굴을 지나 큰길로 내려서면 '대순진리회 서부회관' 건물을 볼 수 있는데 아름답고 웅장한 보기드믄 한옥건물이다. 도로를 따라 왼쪽으로 가면 서하남사거리다. 서하남사거리는 강동그린웨이의 종점이자 시작점이다.

 

 

감이천.성내천

서하남사거리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길을 건너 도로 이정표 송파대로 방향으로 약 300m 쯤 전방에 '서부교'라는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감이천이다. 감이천 입구에는 피라미트 모형으로 물이 콸콸 흘러 나오는 발원지를 만들어 놓았다.

 

양쪽으로 노-란 개나리꽃이 노란색 물감을 칠해 놓은듯 노랗게 물든 감이천변 산책길을 계속 따라가면 성내천과 만나고, 이곳에 수변공원을 만들어 놓았다. 수변공원에서 도로로 올라서면 올림픽프라자상가이고, 전철 5호선 올림픽공원역이다.

 

 

올림픽공원.몽촌토성

올림픽공원역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올림픽공원 안으로 들어간다. 넓은 광장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오른쪽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에는 김연아의 포스터가 붙어있다. 광장을 지나면 잔디공원이 있고, 왼쪽으로 돌아 호수공원으로 간다. 호수에 가지전에 먼저 몽촌토성을 오른다.

 

몽촌토성은 한성 백제시대의 토성으로 자연의 지형을 이용하여 진흙을 쌓아 성벽을 만든 성이다.

 

몽촌토성에 올라서니 올림픽공원 호수에서 뿜어내는 분수가 하늘을 찌른다. 분수와 함께 어우러진 주변의 경치가 한마디로 환상적으로 아름답다. 몽촌토성을 내려와 호수가를 걸어본다.

 

푸른 물 호수 한가운데 있는 분수는 음악만 있으면 음악분수라고 할 정도로 아름다운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호수 앞쪽은 하늘높은 줄 모르고 치솟아 있는 아파트숲이고, 호수 건너편은 하얀 벚꽃과 버들나무, 소나무 등 갖가지 나무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숲을 이룬다.

 

이제는 올림픽공원을 뒤로하고 전철 8호선 몽촌토성역으로 빠져 나온다. 잠실역방향으로 가면서 어느 뒷골목 먹자골목의 감자탕집으로 들어가 뒷풀이를 한다. 명일역을 출발하여 돌고, 또 돌아 잠실역까지 5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소주 한잔을 마신다. 소주가 달다.

 

 

 

 

서울둘레길 3코스 고덕.일자산코스 제2부 고덕산구간 명일역-일자산허브천문공원까지

http://blog.daum.net/sansol/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