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김포아라뱃길 계양역-고촌까지 길잡이 2014-03-25

산솔47 2014. 3. 29. 17:03

김포아라뱃길 계양역-고촌까지 9.0km/2:40

2014. 03/25 화요일

 

 

아라뱃길 김포-인천까지 실제 걷는 거리를 기준으로 전체 22.6km 중에서 계양역-아라뱃길/계양대교시점까지 0.6km와 아라뱃길/계양대교시점-김포여객터미널까지 6.4km, 김포여객터미널-고촌까지 2.0km 9.0km를 걷는다.

 

트래킹코스 :

계양역(1)-계양대교/아라뱃길/굴현프라자-굴현대교/쉼터/굴포천갈림길-굴포천/다리-두리나루/플라잉가든-아라파크웨딩마당/벌말교-뱃길조각공원-백운교-김포아라대교-아라교-대보천/다리-고천버스정류장

소요시간 : 트래킹(9.0km/2:40), 점심식사(30) (3:10)

평균속도 : 3.5km/시속

 

출발기점 : 10:00 공항철도 계양역 1번 출구로 나와 계양역광장에서 왼쪽으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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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풍경마을에서 20, 388번 버스타고 개화역에서 9호선 전철로 환승,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다시 환승, 계양역에서 하차

 

날머리

고촌에서 20, 388번 버스타고 풍경마을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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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라뱃길 계양역-고촌까지 길잡이

09:04 풍경마을에서 20, 388번 버스탑승

09:40 개화역에서 하차

09:44 개화역에서 9호선 전철탑승

09:50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09:56 계양역에서 하차

 

10:00-13:10

김포아라뱃길 계양역-고촌까지 9.0km/2:40, 점심식사(30)

10:00 계양역(1)

10:10 계양대교/아라뱃길/굴현프라자

10:33 굴현대교/쉼터/굴포천갈림길

10:45 굴포천/다리

11:00 두리나루/플라잉가든

11:15 아라파크웨딩마당/벌말교

11:20 뱃길조각공원

11:26 백운교

11:36 김포아라대교

11:40 아라교

12:02 대보천/다리

12:30-13:00 고촌에서 버스타기 전에 최강 숯불닭갈비집에서 점심식사(30)

          2명이 양푼이김치찌개(14,000/2인분), 소주(3,000) (17,000)

13:08 고천버스정류장

 

13:09 고촌에서 20번 버스탑승

13:30 풍경마을에서 하차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인천여객터미널까지 18.0km라고 하는데, 이는 직선거리로 계산한 것이고, 실제 걷는 거리를 기준으로 인터넷지도를 재보면 22.6km나 된다. 전체 22.6km 중에서 먼저 계양역-아라뱃길/계양대교시점까지 0.6km와 아라뱃길/계양대교시점-김포여객터미널까지 6.4km, 김포여객터미널-고촌까지 2.0km 9.0km를 걷는다.

 

서울에서 5호선이나 9호선 전철타고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계양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와 계양역 광장에서 왼쪽으로 250m 지점 계양대교 아래에서 다시 왼쪽으로 돌아 250m 지점까지 걸으면 아라뱃길/계양대교 아래에 도착한다.

 

아라뱃길 트래킹은 이곳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걸으면 김포방향이고, 왼쪽으로 걸으면 인천방향이다.

 

아라뱃길 전체 걷는 거리 22.6km 중에서 오늘은 먼저 계양역에서 김포여객터미널을 거쳐 교통편의상 고촌까지는 9.0km를 걷고, 다음엔 계양역에서 인천여객터미널을 거쳐 정서진까지 13.6km를 걷기로 한다.

 

계양역이 중간으로 생각했는데, 실제 거리를 재보니 오늘 걷는 거리가 다음에 걸을 거리보다 4.6km 더 짧다. 오늘 걷는 거리 9.0km는 넉넉히 3시간이면 되니까 천천히 걷기로 한다.

 

 

아라뱃길은 운하와 나란히 자전거길과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운하를 따라 걸을 수 있어 좋고, 이 길과는 별도로 운하를 따라 거리공원도 조성되어 있는데, 거리공원에도 산책길이 조성되어 있어 거리공원길을 걸을 수도 있어 좋다.

 

걷다보니 습지공원을 비롯해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공원들이 들어서 있고, 갖가지 조형물도 들어서 있으며, 모자이크타일과 조각품, 그리고 쉼터도 곳곳에 만들어져 있다.

 

앞이 뻔-히 보이는 직선거리를 걷는 것이 조금은 지루한 감도 있지만, 수로에서 한가롭게 놀고 있는 오리들이라든가,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다리와 공원들을 구경하면서 걷는 다면 나름대로 재미도 있을 것이다.

 

이렇게 걷기를 계속한다. 굴현대교를 지나고, 쉼터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커피도 한잔 마신다. 굴포천갈림길에서 보니 굴포천 건너 강변에 등대공원이 아름답게 세워져 있다. 굴포천 다리를 건너 두리나루와 아라파크웨딩마당이 있는 벌말교를 지나 조각공원에서 갖가지 조각들도 구경한다.

 

다시 백운교를 지나고 김포대로인 김포아라대교 아래를 지나 아라교를 건넌다. 아라교 정상전망대에서 김포여객터미널과 한강갑문을 구경한다. 아라뱃길에 배들이 분주히 다니고 여객터미널에 사람들이 북적북적해야 하는데, 요즘은 사람구경하기 힘들다. 개통당시 처음에는 김포에서 인천까지 유람선도 다녔는데 지금은 아예 그 마저도 다니지 않는 것 같다.

 

언젠가 TV에서 돈 먹는 하마라는 방송을 본 것 같은데, 지금 김포여객터미널에 엄-청 큰 현대백화점이 공사를 하고 있다. 백화점이 들어서면 활성화가 되려나? 아직은 모르겠다. 여객터미널을 뒤로 하고 버스를 타기 위해 고촌을 향한다.

 

대보천 다리를 건너 도로를 따라 걷다가 고촌에서 버스타기 전에 최강 숯불닭갈비집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집사람과 함께 양푼이김치찌개와 소주 한 병을 시킨다. 오늘 걷기를 마무리하는 순간이다.

 

 

 

김포아라뱃길 계양역-고촌까지

http://blog.daum.net/sansol/2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