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동해해파랑길 16코스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014-11-15

산솔47 2014. 11. 30. 20:32

동해해파랑길 16코스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3.3km

2014. 11/14-17 1무34

 

 

트래킹코스

04구간 13-18코스 포항구간 양포항-화진해변까지 107.8km중에서 실제걸은 거리 87.8km/25:55분

       13코스 양포항-구룡포항까지 18.3km/6시간

                     제1부 양포항-구평해안소공원까지

                     제2부 구평해안소공원-구룡포항까지

       14코스 구룡포항-호미곶까지 15.3km와 중복구간포함 17.5km/5:45

                     제1부 구룡포항-삼정해변까지

                     제2부 삼정해변-다무포까지

                     제3부 다무포-호미곶까지

       15코스 호미곶-흥환보건소까지 14.4km대신 해변길로 14.4km중에서 7.5km/2:20

       16코스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3.3km대신 해변길로 20.3km중에서 7.2km/2시간

       17코스 송도해변-칠포해변까지 17.1km중에서 전날 걸은 길 제외하고 16.4km/4:25

                     제1부 송도해변-용덕갑까지

                     제2부 용덕갑-칠포해변까지

       18코스 칠포해변-화진해변까지 19.4km와 날머리포함 20.9km/8:05

                     제1부 칠포해변-오도해변까지

                     제2부 오도해변-이가리포구까지

                     제3부 이가리포구-방어포구까지

                     제4부 방어포구-화진해변까지

소요시간: 87.8km/25:55, 평균속도(3.1km/시속)

 

 

 

해파랑길 16코스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3.3km

16코스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3.3km는 금오산을 넘고, 포스코를 거쳐 포항시내를 지나는 구간이므로 생략하고, 대신 해변을 따라가는 길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0.3km로 대체한다.

그 중에서도 흥환보건진료소-임곡1리마을회관까지 7.2km/2:40분은 해안도로를 따라 걷고, 임곡1리마을회관-포스코대교까지 9.6km 포스코구간은 버스타고 지나가며, 포스코대교-16코스 종점인 송도해변까지 3.5km/1:20분은 걷는다.

 

 

 

16코스 시점인 흥환교/흥환보건진료소에서 흥환간이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흥환교/흥환보건진료소에서 오른쪽에 있는 흥환간이해수욕장의 소나무 숲길을 걷는다. 흥환간이해수욕장 끝에서 바닷가로 길이 없으므로 도로에 올라서고, 평강수양관까지 1.4km 도로를 걷는다.

 

 

 

 

흥환간이해수욕장

흥환교/흥환보건진료소에서 오른쪽에 있는 흥환간이해수욕장의 소나무 숲길을 걷는다. 흥환간이해수욕장 끝에서 바닷가로 길이 없으므로 도로에 올라서고, 평강수양관까지 1.4km 도로를 걷는다.

 

 

 

 

 

 

 

 

 

 

 

 

 

 

 

 

 

마산포구/하선대로 가는 길

하선대로 가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평강수양관/방파제휴게소에서 오른쪽 바닷가로 내려가 마산포구를 지나 하선대를 찾아가는데, 하선대가 무엇을 말하는지 알 수가 없다.

 

 

 

 

 

 

하선대(下仙臺)

주민에게 물으니, 하선대는 바다 한 가운데에 얕게 솟아있는 바위를 말 한단다. 갈매기들이 차지하고 있는 하선대는 뭘 의미하는가? 안내판이 없으니 알 수가 없다.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하선대(下仙臺)는 동해면 입암리와 마산리 경계지점인 황옥포(黃玉浦), 속칭 한 미끼에 있는 작은 바위로 선녀가 내려와서 놀았다하여 하선대(下仙臺)라고 한단다.

옛날 동해의 용왕이 매년 칠석날 선녀들을 이곳에 초청하여 춤과 노래를 즐기곤 하였는데, 용왕은 그 선녀들 중에서 얼굴이 빼어나고, 마음씨 착한 한 선녀에게 마음이 끌리어 왕비로 삼고 싶었으나 옥황상제가 허락하지 않았단다.

용왕은 황제의 환심을 사기위해 바다를 고요하게 하고 태풍을 없애는 등 인간을 위하는 일을 하자 황제가 감복하여 선녀와의 혼인을 허락하게 되었다고 하며, 용왕과 선녀는 자주 이곳으로 내려와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는 전설이 있는 곳이란다.

 

 

 

하선대를 둘러보고 입암2리포구로 가는 해파랑길/자전거길

하선대를 둘러보고 바닷가로 이어지는 길이 없어 되돌아 나와 자전거길이정표를 따라 도로에 올라선다. 도로에 올라서면 약 0.6km 정도 도로를 걷다가 사거리를 만나면 오른쪽 호미로2790번 길로 꺽어져 입암2리포구로 진행한다.

 

 

 

해안도로에서 바라 본 하선대

 

 

 

해안도로에서 입암2리포구로 내려가는 길

 

 

 

입암2리정류장/마을회관/경로당

입암2리포구를 거쳐 방파제 끝에서 바닷가에 길이 없으므로 왼쪽으로 꺽어져 도로로 올라서면 입암2리마을회관/경로당이 있는 입암2리정류장이다.

당초계획대로 입암2리정류장에서 임곡1리까지도 해안도로와 해변길을 걸어야 하는데, 해안도로의 폭이 좁고, 갓길이 전혀 없어 씽씽- 달리는 차를 피해서 걷기가 두려워진다. 마침 버스도 올 시간이 되어가므로 입암2리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로 한다.

 

 

 

16코스 흥환보건소-송도해변까지 20.3km중에서 입암2-16코스 종점인 송도해변까지 17.2km, 포스코구간을 버스타고 지나가고 있다!

당초계획대로라면 입암2-입암1-임곡2리를 지나 임곡1리까지 걷고, 임곡1리정류장에서 포스코대교까지 9.6km는 포스코를 지나는 구간으로, 이 구간은 버스타고 지나갈 예정이었는데, 임곡1리까지 걸었을 때 임곡1리에서 버스시간이 맞지 않아 입암2리에서 버스를 탄 것도 한 이유가 된다.

이 버스를 놓치면 2시간30분 후에나 버스가 있기 때문이다.

버스타고 가다가 포스코대교를 건너 형산강정류장에서 내려 뒤로 돌아 형산강로터리에서 왼쪽으로 형산강 강변길을 따라 형산강로터리에서 16코스 종점인 송도해변까지 3.5km를 걸으면 되는데, 왠지 버스에서 내리기가 싫다.

그래서 15:03분 입암2리정류장에서 버스타고 15:20분 동해/도구2리마을회관에서 101번 버스로 환승, 15:55분 육거리정류장에서 내려버린다. 육거리는 16코스 종점인 송도해변과도 가깝고, 시원청찜질방이 이곳에 있기 때문이다.

 

 

버스를 타고 포스코대교를 건너가면서 바라 본 형산강

 

 

 

16코스 종점인 송도해변

육거리정류장에서 내려 숙박지인 시원청찜질방으로 가는데, 아무래도 서운해 동빈큰다리를 건너 1.0km 지점에 있는 16코스 종점인 송도해변을 걷기로 하고, 동빈큰다리를 건너 송도해변으로 이동한다.

16코스 종점인 송도해변/영덕방향교차로에서 해파랑길을 거꾸로 걸어 바다와 형산강이 만나는 지점인 해경형산강출장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그곳에서부터 해파랑길을 순방향으로 다시 걷기 위해서다.

 

 

 

송도해변은 백사장이 아예 없고, 해변도로를 따라 길게 설치되어 있는 방파석이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 해파랑길은 송도해변 산책길을 걷게 되어 있고, 2/3지점 송도해변/영덕방향 도로이정표아래에서 16코스는 끝난다.

 

 

 

 

 

동해해파랑길 17코스 송도해변-칠포해변까지 17.1km중에서 제1부 송도해변-용덕갑까지

http://blog.daum.net/sansol/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