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동해해파랑길 25코스 제1부 기성터미널-망양정옛터까지 2015. 05/05

산솔47 2015. 5. 22. 16:48

동해해파랑길 25코스 기성버스터미널-수산교까지 23.0km중에서 제1부 기성터미널-망양정옛터까지

2015. 05/01-06 56

 

1차로 01-12코스 부산/울산구간 오륙도-양포항까지 202.5km2차로 10-12코스 경주구간 정자항-양포항까지 45.8km, 3차로 04-05구간 포항구간 13-18코스 양포항-고래불해변까지 107.8km를 마치고, 이번에는 4차로 19-22코스 영덕구간 양포항-고래불해변까지 62.8km23-27코스 울진구간 고래불해변-부구삼거리까지 78.3km 141.1km를 걷는다.

해파랑길은 대부분 해변으로 이어지는데, 일부 내륙을 지나고, 산을 넘는 구간이 있으나, 필자는 내륙과 산을 넘는 구간은 피하고, 순수하게 해변을 따라 걷기 때문에 실제거리와는 차이가 있다.

해파랑길 : http://www.haeparanggil.org/

 

트래킹코스

영덕구간 19-22코스 화진해변-고래불해변까지 62.8km중에서 실제걸은 거리 49.3km/18:45분, 평균속도: 2.65km/시속

            19코스 화진해변-강구항까지 15.7km중에서 지경검문소-강구항까지 14.2km/4:10분, 평균속도: 3.5km/시속

            20코스 강구항-영덕해맞이공원까지 18.8km 등산길대신 해변길로 10.4km/3:40분, 평균속도: 2.9km/시속

            21코스 영덕해맞이공원-축산항까지 12.2km/6:05분, 평균속도: 2.0km/시속

            22코스 축산항-고래불해변까지 16.1km 등산길대신 해변길로 12.5km/4:50분, 평균속도: 2.6km/시속

울진구간 23-27코스 고래불해변-부구삼거리까지 78.3kn중에서 68.1km/23:20분, 평균속도: 2.9km/시속

            23코스 고래불해변-후포해변까지 10.1km/3:25분, 평균속도: 2.9km/시속

            24코스 후포해변-기성버스터미널까지 19.8km/7:10분, 평균속도: 2.8m/시속

            25코스 기성버스터미널-수산교까지 23.0km중에서 사동항-수산교까지 20.1km/6:30분, 평균속도: 3.1m/시속

            26코스 수산교-죽변등대까지 16.2km/5:35분, 평균속도: 2.9m/시속

            27코스 죽변등대-부구삼거리까지 9.2km중에서 1.9km/40분, 평균속도: 3.2m/시속

 

 

25코스 기성버스터미널-수산교까지 23.0km중에서 기성-사동항까지 3.8km는 생략하고, 사동-수산교까지 들머리포함 20.1km/6:30

25코스 기성버스터미널-수산교까지 23.0km중에서 기성버스터미널-시동3리포구까지 3.8km는 바닷가로 가는 길이 없어 논길, 산길, 산복도로 등을 지나가는 구간이므로 생략하기로 하고, 울진에서 버스타고 사동정류장에서 내려 들머리 0.9km와 사동항-수산교까지 19.2km 등 총 20.1km를 걷기로 한다.

 

 

동영사우나

여행다섯째 날 04:00분 울진에서 기성으로 가는 첫차를 타기 위해 꼭두새벽에 숙소인 동명사우나를 출발한다,

 

 

사동항입구/사동버스정류장

04:10분 울진터미널에서 기성방향으로 남진하는 첫차인 일반시외버스를 타고 사동항입구인 사동정류장에서 내린다.

          울진에서 04:10, 04:35, 05:00, 05:30, 06:00, 06:30.. 배차간격(30), 소요시간(30)

사동버스정류장에서 내렸는데 너무 깜깜하다. 아무것도 안 보인다. 그래도 일단은 사동항으로 가기 위해 사동털보리조트 입간판 방향으로 진행한다.

 

 

평해황씨해월종택 입구

 

 

사동항

사동항입구에서 평해황씨해월종택 입구를 지나 0.9km지점 해변에서 사동항을 만났는데, 사동항은 벌써 대낮같이 불이 켜지고 배에서 갓 잡아온 생선들을 경매하고 있다. 한 마디로 너무 부지런한 대한민국의 하루를 여는 사람들이다.

 

 

사동항일출

사동항을 뒤로하고 걷기 시작하는데, 서서히 날은 밝아오고 있고, 사동항진입교륵 건너 사동2리복지회관과 해경사동출장소를 돌아가려는데, 이제 곧 해가 떠오를 것 같다.

사동항 끝에서 기성망양해변시점까지 1.0km는 해변길이 없어 산복도로를 지나가야 하는데, 해뜨기 전에 넘어가기가 힘들 것 같아 사동항에서 일출을 맞이하기로 한다. 아니나 다를까 고기잡이 배 사이로 붉은 해가 힘차게 솟아오르고 있다.

 

 

 

 

 

 

 

 

 

 

 

 

 

 

 

 

 

 

 

 

 

 

 

 

 

기성망양해수욕장 초입

사동항에서 일출을 본 후 산복도로를 넘어 기성망양펜션이 있는 망양해수욕장시점에 도착한다. 기성망양해수욕장의 해송 숲속에는 곳곳에 펜션이 들어서 있어 이곳은 별천지 같은 생각이 든다.

 

 

기성망양해수욕장

207마일오션폴스테이-세상의모든아침 펜션을 지나 기성망양해수욕장으로 들어선다. 이곳은 특이하게도 아름드리 해송이 대단위로 군락을 이루고 있다.

 

 

 

아침식사

해송 숲에서 도로에 올라서니 삼성모텔/삼성식당이다. 필자는 삼성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하기로 한다. 새벽에 문을 연 식당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이곳에서 식사를 해야 한다.

기성망양해수욕장 중간쯤 도로변에 있는 삼성모텔/삼성식당(054-783-8453)에서 백반정식(7,000)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망양정옛터

식사 후 다시 출발하고, 400m정도 걸으면 현종산 기슭에 망양정(望洋亭)옛터가 있고, 그 해변에 쉼터가 있다현재 망양정은 이곳에서 15.8km정도 떨어져 있는 울진 왕피천이 시작되는 망양정해맞이공원으로 옮겨졌지만 예전에는 이곳에 있었다.

입구에는 공사안내판이 세워져 있는데, ‘망양정옛터 정자건립공사를 2015. 04/27-08/24일까지한다는 내용이다아마도 이곳 옛터에 망양정을 다시 세울 모양이다.

약간의 공터에 소나무 세 그루가 자리를 지키고 있고, 망양정유허비(望洋亭遺墟碑)와 수서 박선장선생의 망양정이라는 시비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5코스 기성버스터미널-수산교까지 23.0km중에서 제2부 망양정옛터-진복2리포구까지

http://blog.daum.net/sansol/2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