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평 잣향기푸른 숲길잡이 2015. 05/10

산솔47 2015. 5. 28. 19:44

가평9경 축령백림, 잣향기푸른 숲에서 숲 향기치유, 산림치유를 위한 숲속트래킹 11.0km

2015. 05/10 일요일

 

가평 잣향기푸른 숲은 수령(樹齡)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피톤치드가 가득하고 쾌적한 잣나무 숲에서 숲 체험과 산림치유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공간이다.

 

트래킹코스:

축령산히든밸리펜션입구-매표소-축령백림관(1.1km)-백련사갈림길-호수갈림길-호수전망대-호수갈림길-순환임도갈림길-힐링센터-화전민마을-출렁다리-축령백림관(6.0km)-매표소-축령산히든밸리펜션입구(1.1km)-천지문/살구재쉼터-아침수목원갈림길-옛골(2.8km)

소요시간 : 11.0km/4:10, 평균속도(2.7km/시속)

 

출발기점 : 09:01 상봉역(4-2)에서 춘천행 경춘선전철 탑승

.............................................................................................................................................................................................................................................................

 

교통정보

상봉역에서 경춘선전철타고 청평역에서 내려 청평역 1번 출구에서 택시를 타고 들어가고, 나올 때도 택시를 타고 나온다.

상봉역에서 일요일 08:09, 08:35, 09:01, 09:32, 09:52.. 상봉역-청평역까지(47)

청평역/터미널-잣향기푸른 숲까지 택시비(15,500), 청평콜택시(031-584-1183)

............................................................................................................................................................................................................................................................

 

 

국내최대치유의 숲 잣향기푸른 숲

이 일대는 키가 20m에 달하는 80년 이상의 잣나무가 가득한 곳으로 가평 8경중 제7경인 축령백림(축령산 잣나무숲)이란 이름으로도 유명하다.

전국 공립치유의 숲 중 최초로 정식 개장한 경기도 잣 향기푸른 숲5만여 그루의 잣나무가 내뿜는 피톤치드가 풍부해 비염,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의 치료에 효능이 있는 산림치유의 최적의 장소로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잣향기푸른 숲 http://www.purunsup.com/

............................................................................................................................................................................................................................................................

 

 

가평9경 축령백림, 잣향기푸른 숲 트래킹길잡이

07:00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07:35 충정로역에서 하차(35)

07:45 충정로역(3-1)에서 전철 2호선 탑승, 왕십리역(3-1)에서 내려 중앙선으로 환승

08:22 상봉역에서 하차(35)

09:01 상봉역(6-1)에서 경춘선전철탑승

      교통정보

      상봉역에서 일요일 08:09, 08:35, 09:01, 09:32, 09:52.. 상봉역-청평역까지(47)

09:46 청평역에서 하차(47)

09:52 청평역에서 택시탑승(15,600*3=46,800/9=5,200/1인당)

      청평콜택시(031-584-1183/1265/2252)

10:07 축령산히든밸리펜션입구에서 하차(15)

 

10:10-15:05

잣향기푸른 숲 가족.연인코스 km/4:10, 점심식사(45)

10:10 축령산히든밸리펜션입구

10:25 매표소

10:35 축령백림관

10:55 백련사갈림길

11:15-12:00 잣나무숲길에서 점심식사(45)

12:30 호수갈림길

12:38 호수전망대

13:02 호수갈림길

13:10 순환임도갈림길

13:17 힐링센터

13:22 화전민마을

13:50 출렁다리

14:00 축령백림관

14:10 매표소

14:20 축령산히든밸리펜션입구

14:55 천지문/살구재쉼터

15:03 아침수목원갈림길

15:05 옛골

 

15:10-16:15 옛골 송원식당(031-585-5571)에서 잣두부 보리밥정식, 막걸리, 소주 등으로 뒷풀이(1:05)

16:26 임초리버스정류장

16:35 임초리버스정류장에서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나오는 시내버스탑승

16:50 청평터미널에서 하차

17:00 청평역으로 이동

17:12 청평역에서 경춘선전철 탑승

18:00 상봉역에서 하차

18:08 상봉역에서 중앙선전철 탑승, 회기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

18:38 서울역에서 하차

18:46 서울역2번 출구버스정류장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19:37 풍경마을에서 하차

 

 

 

201411월 이곳을 답사하고, 잣나무 숲길을 걷는 것이 너무 좋아 오늘 두 번째로 다시 찾는다.

2014. 11/05

가평9경 축령백림, 잣향기푸른 숲에서 숲 향기치유, 산림치유를 위한 숲속트래킹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811

      1부 가족.연인코스 http://blog.daum.net/sansol/2812

      2부 성인코스 http://blog.daum.net/sansol/2813

 

축령산과 서리산자락 해발450~600m에 위치하고 있는 잣향기푸른 숲은 수령(樹齡)80년 이상이나 되는 잣나무가 국내최대로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은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으로 쾌적한 잣나무 숲에서 숲 체험과 산림치유를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공간이다.

 

교통편이 좋지 않은데, 굳이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상봉역에서 경춘선전철을 타고 청평역에서 내려 2번출구 버스정류장에서 현리-청평을 다니는 31-4번 버스타고, 행현1리회관에서 내려 잣향기푸른 숲 생태주차장/매표소까지 3.0km를 걸어야 한다.

 

그런데 31-4번 버스가 청평터미널에서 07:20분에 출발하는 첫차만 행현1리를 들어가고, 그 외 버스는 행현1리로 들어가지 않고, 임초리삼거리에서 현리로 직행한다.

만약, 임초리삼거리에서 내렸다면 잣향기푸른 숲 생태주차장/매표소까지 4.5km를 걸어야 한다.

 

그래서 필자일행은 처음부터 대중교통 대신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가평역에서 택시타고 잣향기푸른 숲 생태주차장까지 가야하는데, 주차장입구가 포장공사 중이라 히든밸리펜션입구에서 내려 주차장까지 0.6km는 비포장길을 걷는다. 택시비는 15,600원이 나온다.

 

먼지 나는 비포장길을 걸어 올라가 생태주차장을 지나 매표소에 도착한다.

2014. 11/05일 답사할 때는 2014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무료개방이라고 했는데, 2015. 05/10일인 오늘도 여전히 입장료는 받지 않고 있다.

 

매표소에서 500m를 걸어서 올라가면 잣향기목공방/축령백림관이 있고, 이곳에서 성인코스와 가족.연인코스, 중고등학생코스 등 3개의 코스로 갈린다. 모든 트래킹의 시점이 이곳 잣향기목공방/축령백림관인 것이다.

 

오늘은 성인코스 4.05km와 가족.연인코스 3.57km 7.62km를 이어서 걷기로 하는데, 들머리와 날머리를 감안하면 총 11.0km를 걷게 된다.

 

축령백림관에서 시작한 성인코스는 이정표가 안내하는 대로 오른쪽으로 순환임도를 따라 잣나무숲길을 걷는다. 80년이 넘었다는 아름드리 잣나무들이 쭉쭉 뻗은 사이로 개설된 임도는 걷기 좋게 잣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숨을 크게 쉬다보면 피톤치드의 향기가 몸속 깊숙이 스며드는 느낌이 든다.

이런 길을 1.2km정도 걸으면 백련사갈림길에 도착한다. 이곳의 이정표는 직진으로 백련사2.0km’,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서리산2.63km'를 안내하고 있다.

 

필자일행은 왼쪽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고, 지금과 같은 잣나무 숲길은 계속된다.

지금까지 임도를 많이 걸어봤지만 이곳 잣향기푸른 숲처럼 잣나무가 빼곡이 들어서 있는 곳은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 아니, 있기는 있다. 장성의 축령산 편백숲인데, 그곳은 규모가 이곳보다 작다.

 

정오가 가까워지면서 임도/쉼터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잣나무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겸한 점심식사를 한다. 기분이 상쾌한 점심식사를 하고는 다시 걷기를 시작한다.

 

호수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호수로 올라간다. 잣향기푸른 숲의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한 인공호수에는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전망대에 올라서면 아래로 잣나무 숲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는 축령산과 서리산을 잇는 절고개까지 불과 0.4km밖에 되지 않는다.

 

인공호수를 한 바퀴 돌아 호수갈림길로 다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임도는 계속된다. 호수갈림길에서 0.7km를 걸으면 길이 갈린다.

임도를 따라 곧장 직진하면 순환임도이고, 아침고요수목원까지 갈수 있는 임도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0.47km지점에 힐링쎈터가 있다.

 

필자일행은 힐링센터로 내려간다. 잣향기푸른 숲길이 좋은 이유는 걷는 내내 한 번도 잣나무 숲을 벗어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잣향기푸른 숲 깊숙이 한 가운데 숨어 있는 힐링센터를 돌아가면 화전민마을이다.

화전민마을은 1960-70년대에 화전민 6가구가 실제로 살았던 곳으로 너와집, 귀틀집 등이 복원되어 있고, 가옥 안에는 화전민들이 실제로 사용했던 생활도구, 농사기구들이 전시되어 있다.

 

화전민마을을 지나 오솔길을 걸어 언덕을 넘어가면 통신탑/쉼터가 있고, 왼쪽으로 잣나무 숲길을 걸으면 출렁다리를 건너 계곡과 나란히 조성된 산책길을 따라 출발시점인 축령백림관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까지가 성인코스 4.05km와 가족.연인코스 3.57km를 이은 7.62km/2:40분 코스다.

 

축령백림관에에서 매표소를 거쳐 오늘 트래킹시점이었던 히든밸리펜션입구에서 잠시 휴식을 하면서 택시를 Call할 것이냐? 버스타는 곳까지 걸어갈 것이냐?를 고민한다.

택시를 Call하면 15,600*3=46,800원과 Call1,000*3=3,000원 등 49,800원이 나간다.

 

결론은 그냥 걷기로 한다. 곳곳에 편션과 식당들이 들어서 있는 도로를 따라 한참을 걷는다. 히든밸리펜션입구에서 도로를 걷고, 3.0km지점에서 천지문/살구재쉼터/아침수목원갈림길과 합류한다.

 

이곳에서 임초리삼거리까지 0.8km 구간에는 각종 식당들이 쭉- 들어서 있는데, 아마도 아침수목원에 놀러오는 사람들 때문에 이곳에 식당들이 모여 있는 것 같다.

필자일행은 옛골 송원식당(031-585-5571)에서 잣두부 보리밥정식, 막걸리, 소주 등으로 뒷풀이를 한다.

 

1시간여 동안 뒷풀이를 하고는 0.8km를 걸어 임초리삼거리/임초리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로 하는데, 이곳에서는 청량리-현리를 운행하는 1330-4번이나, 청량리-운악산을 운행하는 1330-44번 버스를 탈 수가 있다.

 

그런데 청량리행 버스보다 청평터미널로 가는 아침고요수목에서 나오는 버스가 먼저오기에 이 버스를 타기로 한다.

청평터미널에서 내려 청평역으로 이동, 청평역에서 경춘선전철을 타고 서울로 귀경하면서 오늘 트래킹을 마무리 한다.

 

 

 

가평9경 축령백림, 잣향기푸른 숲에서 숲 향기치유, 산림치유를 위한 숲속트래킹

http://blog.daum.net/sansol/2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