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Canada Travel 2015. 09/14-10/16

산솔47 2015. 9. 20. 11:30

Canada Travel(2015. 09/14-10/16)

 

 

[여행1일차] 2015. 09/14 월요일

Incheon-Vancouver

설레는 마음으로 일찌감치 인천공항으로 가서는 시간이 되기를 기다렸다가 18:50분에 이륙하는 밴쿠버행 비행기를 탄다.

1. 2015. 09/1418:50분 인천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태평양을 건너 9시간30분을 날아 다음날 04:20(캐나다시간 09/1412:20) 밴쿠

    버공항에 도착한다. 한국과 캐나다는 16시간 차이가 있.

2. 비행기 안에서 캐나다입국카드를 작성하는데, 글씨가 너무 작아 안경을 써도 잘 보이지가 않는다.

    이름, 생년월일, 여행기간, 한국주소(우편번호) 등을 기입하도록 되어 있는데, 친절하게도 스튜어디스 아가씨가 작성해준다.

3. 밴쿠버공항에서 내려 입국 심사하는데, 영어를 모르니까 통역하는 곳으로 별도 안내해 준다.

    여권과 입국신고서를 보더니 아무 말 없이 그냥 보내준다. 화물로 보낸 가방은 입국 심사하는 곳 천정 전광판에 항공사별로 번호를 안내하고

    있다.

4. Surrey 

    딸의 픽업으로 집에 도착한다.

    캐나다여행 첫날 학교로 아이들을 데리러가면서 잠깐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하는데, 그 거리가 3.4km

    된다. 첫날이라 카메라를 가지고가지 않아 사진은 없다.

5.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 3.4km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는 온통 Oak Tree(오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공원산책로는 오크나무

    사이를 걷도록 조성되어 있다.

 

 

[여행2일째] 2015. 09/15 화요일

여행 둘째 날인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공원을 걸어보기로 한다.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에서 트래킹을 시작해 Semiahmoo Park까지 두 개의 공원을 이어서 걷고, 집에까지 3.4km를 걸어오는 코스인데, 걷다보니 Semiahmoo Park는 두 번이나 걸어 버렸다.

Course

-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Semiahmoo Park-Home까지 11.0km(3:35)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3.4km/1:25)-Semiahmoo Park(왕복2.4km/35)-24Ave(1.0km)-Semiahmoo Park(왕복2.0km/35)-24Ave-home(2.2km/35) time(11.0km/3:35)

1. White Rock Station

    아침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학교에서 가까운 White Rock바닷가로 내려간다.

    지금은 폐쇄된 옛 역사인 White Rock Station이 있고, 바닷가로 철길이 지나가며, 바닷가산책길이 조성되어 있다.

    철조망너머로 넓은 북태평양이 검푸르게 다가온다. 산책길에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갑자기 기차가 들어온다. 화물열차인데, 기름 탱크를 120개나 달고 간다. 끝이 안 보인다.

    10분 정도 지나가는 것 같다. 갑자기 바닷가산책길이 걷고 싶어진다. 내일 다시 걸어 볼란다.

    White Rock다운타운 밴쿠버에서 약 45킬로미터가 떨어져 있는 캐나다와 미국국경 근처인 아름다운 해변이다.

    인구는 약 18,000~19,000명 정도의 평화롭고 아름다운 지역이며 경제적으로 부유한 캐내디언들이 은퇴 후 노년을 보내기를 희망하는 인기

    있는 지역이며 예술관련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해변가 거리는 각종 편의시설과 기념품 판매점, 그리고 여유로이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노천 카페 등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2.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 3.4km(1:25)

    어제 카메라 없이 걸었던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를 다시 걷고자 한다.

    공원입구 안내판의 지도를 보면, 한 바퀴 돌아오도록 되어 있다.

    하늘을 찌를듯한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Urban Forest Park1-12번까지 걷는 길을 번호로 안내하고 있다.

    곳곳에 빠져나가는 길이 있지만 정신만 차리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시내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지만 숲은 원시림 그대로 보존이 잘되어 있다. 물이 흐르는 계곡도 있고, 늪지대도 있다.

    송아지만한 개를 산책시키는 사람들도 많고, 달리기 하는 사람들도 많다.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있다.

3. Semiahmoo Trail 2.4km(35)

    Urban Forest Park만 걷기로 했는데, 걷다보니 중간에서 도로를 만나고, 다리만 건너면 Semiahmoo Trail이 연결된다.

    이왕 왔으니 Semiahmoo Trail도 걸어보기로 한다.

    Semiahmoo TrailUrban Forest Park처럼 한 바퀴를 돌아오는 것이 아니라 일자형으로 시점과 종점이 다르다.

    다리를 건너 한참 동안 공원길을 걸으니 도로가 지나간다. Semiahmoo Trail은 여기까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Semiahmoo TrailPaet Time Cfo Inc시점에서 Crescent Rd교차로종점까지 3.8km나 된다.

    Trail은 도로를 건너서도 계속되지만 여기까지만 걷고, 다시 시점으로 원위치하기로 한다. 시점으로 돌아오니 35분정도 걸렸다.

    다시 다리를 건너 Urban Forest Park걷기를 계속 이어간다. 역시 하늘을 찌를둣한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공원길은 계속된다.

    Urban Forest Park을 한 바퀴 돌아 원점으로 회귀하니 Semiahmoo Trail 35분은 별도로 하고, Urban Forest Park1:25분 걸렸다.

    이제 Urban Forest Park시점에서 집으로 찾아가야 하는데, 24Avenue거리만 계속 직진하면 된다.

    24Avenue 거리를 걷다보니 어느 시점에서 공원입구를 만나고, 새로운 공원으로 생각하고 이 공원도 걷기로 한다.

4. Semiahmoo Trail 2.0km(35)

    이 공원은 Semiahmoo Trail을 걷다보니 낮 익은 길이다. 그래도 끝까지 계속 걷는다.

    그런데 걷고 보니 Urban Forest Park를 걸을 때 먼저 걸은 길이었다.

    먼저 걸을 때는 시점에서 종점으로 왕복했고, 지금은 종점에서 시점으로 왕복하는 것이다.

    그래서 Semiahmoo Trail은 두 번 걸은 꼴이 되고 만다.

    Semiahmoo Trail걷기를 마치고, 24Avenue도로를 다시 만나 2.2km를 걸어 집으로 돌아온다.

 

 

[여행3일차] 2015. 09/16 수요일

오늘은 Surrey와 인접해 있고, 아이들의 학교가 있는 White Rock의 북태평양해변길을 걸어 보기로 한다. White Rock이 유명한 것은 경치 좋고 휴양하기 좋은 북태평양해변에 있기 때문이란다.

1. White Rock Seaside Road 5.8km(1:50)

    아침 일찍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White Rock Seaside Road걷기를 위해 White Rock해변으로 내려 간다.

    아침부터 White Rock Seaside Road를 걷는 사람들이 무-척 많다.

    필자는 어제 잠깐 들렸던 White Rock Station을 시점으로 남쪽 미국 쪽으로 2.0km을 왕복하고, 쪽 캐나다 쪽으로 0.9km 왕복하기로 한다.

    철길과 나란히 가는 바닷가산책길은 잔잔한 남태평양바다와 부자들만 산다는 White Rock의 멋드러진 집 들이 함께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

    을 연출하고 있다.

    바다 한 가운데로 뻗어나간 요트 장을 들어갔다가 다시나와 걷기는 계속되는데, 바닷가에 하-얀 페인트 칠을 한 커다란 바위덩어리가 한 개

    우-뚝 서있다. 이 바위는 ‘White Rock’이라는 도시이름을 낳게 한 전설의 바위란다.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별도의 사진에서 ‘History of the Rock’의 안내판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White Rock Seaside Road걷기는 남쪽으로 1.4km지점 Ocean Promenade Hotel건너편 Feral Board Sports에서 끝이 난다.

    Ocean Promenade Hotel에서 끝나는 이유는 바로 앞이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이기 때문이다.

    국경을 앞에 두고 되돌아 다시 White Rock Station으로 돌아오고, 이번에서 반대방향으로 걷는다.

    이길 역시 대동소이하게 아름다운 길과 경치를 선사하고 있다.

    바닷가산책길 종점인 0.9km지점 Bayview Park에 다다르니 마침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오는 기차가 힘차게 달려온다.

    어제는 캐나다에서 미국으로 넘어가는 화물차였는데, 오늘은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오는 여객열차.

    종점에서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으면 다시 바닷가로 이어진다는데, 그 길은 다음에 가기로 하, 오늘은 이곳에서 White Rock Seaside Road

    만 걷기로 한다.

    White Rock Station에서 양쪽으로 왕복 총 5.2km를 걷고는 여행3일차의 걷기일정을 마무리한다.

2. Morgan Condo

    저녁식사 후 Morgan Condo(단지주변)를 한 바퀴 돌면서 주변에 있는 공원의 오솔길을 탐색한다.

 

 

[여행4일차] 2015. 09/17 목요일

오늘은 집에서 30여분 달려 Costco에서 장을 보고, 점심식사를 하고 돌아오기로 한다.

1. Costco

    오전에는 집에서 30여분 달려 웬만한 공장보다도 더 큰 Costco에서 장을 보는데, 등산양말 6켤레 한 묶음이 12$로 엄-청 싸기에 구입하려 했

    으나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필자가 신으면 스타킹이 될 것 같아 포기한다.

    돌아오면서 중.한식당에 들려 돼지불고기와 짜장면 등으로 점심식사를 했다.

    돼지고기불고기는 세금별도 $12.99인데, 양은 엄-청 많은데, -청 짜다.

2. Morganside Park

    오후에는 어제 탐색한 Morganside Park(동네공원)를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Morganside Park는 주택과 숲이 함께 어우러진 공원산책길로 주로 동네사람들이 개와 함께 산책하는 코스인가 보다.

    주택은 대부분 회색계통의 자재를 사용하고 있고, 특히 지붕은 모두가 짙은 회색으로 되어 있다.

    대부분의 주택은 키가 큰 나무가 우거진 숲속에 들어서 있어 주택으로 들어가는 길이 산책길이고, 주택의 앞마당이 공원이다.

 

 

[여행5일차] 2015. 09/18 금요일

오늘은 또 다른 공원을 걷기로 하는데, 북태평양해변 White Rock Station에서 트래킹을 시작해 Bayview Park를 지나 Ruth Johnson Park-Centennial Park-Southmere Village Park-South Surrey Athletic Park-Semiahmoo Trail의 숲속트래킹을 마치고, 24Avenue도로를 따라 2.2km를 걸어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Course

- White Rock Station-Semiahmoo Heritage Trail-house까지 12.7km(3:35)

White Rock Station-Bayview Park(0.9km/20)-Ruth Johnson Park-Centennial Park(1.3km/25)-Southmere Village Park(1.6km/40)-South Surrey Athletic Park(5.1km/1시간)-151A St(0.9km)-Semiahmoo Heritage Trail(0.7km/30)-24Ave-house(2.2km/40) time(12.7km/3:35)

1. Ruth Johnson Park & Centennial Park 1.3km

    오늘의 트래킹은 북태평양 해변의 White Rock Station에서부터 시작한다.

    북쪽으로 1.0km정도 걸으면 해변공원인 Bayview Park에서 도로를 건너 Ruth Johnson Park로 진입한다.

    하늘로 쭉쭉 뻗은 숲으로 이루어진 Ruth Johnson Park를 지나면 산책로에서 각종 실.내외 체육시설의 Centennial Park후문으로 들어서고 잔

    디구장을 지나 정문으로 나가 Southmere Village Park이어간다.

2. Southmere Village Park 1.6km

    Southmere Village Park는 규모는 작지만, 오리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는 작은 호수가 2개나 있는 아주 그림 같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Southmere Village Park를 지나 이번에는 South Surrey Athletic Park로 이어간다.

3. South Surrey Athletic Park 5.1km

    South Surrey Athletic Park는 규모가 엄-청 큰 실.내외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교육시설로 숲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이곳에서는 방과 후 초..고학생들이 각종 예.체능을 가르치고 있단다. 축구장, 럭비구장 등 잔디구장이 3개나 있고, 육상경기장은 아름드리

    나무가 우거진 깊은 숲속에 별도로 꼭꼭 숨어있다.

    South Surrey Athletic ParkTrail은 두 아름, 세 아름은 될 것 같은 거대한 편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숲속오솔길은 자연그대로를 살

    려 사람이 걸을 수 있는 오솔길만 만들어져 있다.

    오솔길 외에는 숲속으로 들어가고 싶어도 숲이 어찌나 빼곡한지 한 발자국도 들어갈 수가 없다.

4. Semiahmoo Heritage Trail 0.7km

    South Surrey Athletic Park를 한 바퀴 돌아 South Surrey Athletic Park시점으로 되돌아와서는 이제는 주택가를 지나 Semiahmoo Heritage

    Trail로 이어간다.

    Semiahmoo Heritage Trail은 말 그대로 공원이 아닌 숲으로 이어진 Trail, 즉 오솔길로 그 거리는 Paet Time Cfo Inc시점에서 Crescent Rd

    차로종점까지3.8km나 된다.

    숲속의 별장 같은 주택사이로 뱀처럼 꼬불꼬불 이어져 가는 Semiahmoo Heritage Trail은 나름대로의 묘미가 있다.

    필자는 이 코스를 몰라서 전체 3.8km중에서 1.0km정도 되는 구간을 한번 걸었고, 지금은 또 다른 구간 1.0km정도를 걷고 있는데, 나머지구

    간도 모두 걸어볼 계획이다.

    Semiahmoo Heritage Trail24Avenue도로를 건너 계속되지만, 그 구간 1.0km정도는 이미 걸은바있어 생략하고, 오늘은 24Avenue도로에서

    마무리하고, 24Avenue도로를 따라2.2km를 걸어 집으로돌아온다.

 

 

[여행6일차] 2015. 09/19 토요일

오늘과 내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바람이 분다. 캐나다 일기예보는 시간대별로 예보하는데, 오늘()06:00분부터 내일()17:00분까지 비예보가 나와 있어 집에서 휴식하기로 한다.

 

 

[여행7일차] 2015. 09/20 일요일

오늘도 역시 비가 내리고, 바람이 세차게 분다. 오후에 비가 그친 사이 잠깐 집주변에 있는 Mall Access(상가)RedWood Park를 둘러보기로 한다.

1. Mall Access(상가)

    Mall Access에는 주로 의류와 스포츠용품이 많다. 트래킹 할 때 편한 운동화를 한 켤레 구입했는, 세금(12%)별도 $39이다.

2. RedWood Park(1:30)

    Mall Access에서 10여분 달려 RedWood Park에 도착한다.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은 애기들과 함께 나와 산책을 하거나 개를 데리고 나와 산책하고 있다.

    RedWood Park, 붉은 나무가 많은 공원이라서 RedWood Park라고 했나?

    잘 모르겠지만 입구에 가지가 희안하게 생긴 엄-청 큰 나무가 서있는데, 표지판에는 ‘Western Redcedar’이라고 쓰여 있다.

    그렇게 크지는 않은 공원인데, Western Redcedar라는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고, 그 크기는 사람서너 명이 감싸 않아야 겨우 팔을 이를까?

    말까? 할 것 같다.

    1시간30여분 동안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다시 주차장으로 원점으로 회귀했는데, 다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이곳 사람들은 비가와도 우산을 쓰지 않는다. 애들도, 개들도 모두 비를 맞으며 산책하고 있다. 우산을 쓴 사람은 우리 밖에 없다.

 

 

[여행8일차] 2015. 09/21 월요일

오늘은 날씨가 말끔하게 개고, 해가 떴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집에서 1시간을 달려 55.7km나 떨어져 있는 VancouverLynn Canyon Park를 다녀오기로 한다.

1. Lynn Canyon Park 2.8km(1:30)

    Lynn Canyon ParkTrans-Canada Hwy를 달려 VancouverSeymour RiverLron Workers Bridge를 건너간다.

    케나다의 고속도로는 무료지만 이 다리만큼은 유료라는데, 차량을 등록하면 $6이고, 등록하지 않으면 $12이란다.

    1시간여 만에 Lynn Canyon Park에 들어서니 키가 10m정도는 될 것 같은 서너아름이나 되는 나무들이 하늘을 찌를 듯 하늘로 솟구쳐있.

    지금까지 시내에서 돌아본 공원과는 차원이 다르다. 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있다.

    주차장에서 정글 속으로 진입한다. 날씨는 맑은데도 안개가 자욱한 숲속은 습기가 많고, 어두침침하다.

    우렁찬 계곡물소라와 함께 계곡을 건너는 출렁다리가 먼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신비스러운 자연의 아름다움이 여기에 있었다.

    그런데 계곡에서 사자가 포효하는 소리처럼 들리는 계곡물소리가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출렁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계곡을 따라 Trail을 걸어 공원을 한 바퀴 돌아 오른쪽으로 돌아 나오기로 한다.

    Lynn Canyon Park는 계곡을 중심으로 공원이 형성되어 있어 공원을 한 바퀴 2.8km를 돌아오면 계곡과 깊은 숲의 주요Point는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여름이면 젊은이들이 바위에 올라 다이빙을 한다는 에메랄드빛을 발하는 깊은 계곡에 도착한다.

    이 계곡에는 때가되면 연어(salmon)떼가 돌아온다는 ‘The Pacific Salmon Life Cycle’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아무리 봐도 장관이다. 한 시간이나 걸려 달려왔지만 전혀 후회하지 않을 그런 곳이다.

    Trail은 계곡을 벗어나 산자락으로 이어지는 아름드리 숲길로 올라가 굽이굽이 숲길을 따라 걷는다.

    생각보다 크지 않은 Lynn Canyon Park는 초입에 있는 출렁다리에서 다시 만나고, 이번에는 오른쪽으로 돌아 역시 계곡을 건너는 목책교를

    건너 공원입구로 이어진다.

    이 코스는 8자모양의 Trail로 짧은 거리지만 Lynn Canyon Park의 중요한 Point는 모두 둘러볼 수 있는 코스라고 말 할 수 있겠다.

    Lynn Canyon Park에서 다시 차를 몰고 나와 집으로 돌아오면서 한인타운에 들려 한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찾아간 곳은 진수성찬’...

    메뉴판을 보니 세(稅金)전 금액으로 육개장 $10.95, 돌솥비빔밥 $9.95, 비빔밥 $8.95, 갈비탕 $12.95, 김치찌개/된장찌개 $8.95..

    소주(처음처럼.참이슬) $15.95, 생막걸리 $12.95 등이다. 한화로 $11,000원정도 계산하면 된다는데..! 세금까지 포함하면..? 글쎄!?

    암튼, 왔으니 3명이 돌솥비빔밥(2인분), 우럭매운탕(1인분)을 시켜 점심식사를 한다.

    소주한잔 하고 싶었는데, 소주 한 병에 한화로 약 16,800원정도 되는 것 같아, 너무 비싸서 포기한.

    캐나다에 여행 올 때는 필수품으로 팩소주를 권장한다. 필자도 10개정도 가지고 왔다.

2. Walmart

    Lynn Canyon Park 트래킹 후 돌아와서는 Walmart에 들려 장을 본다.

 

 

[여행9일차] 2015. 09/22 화요일

오늘은 휴식하면서 Shopping을 한다.

 

 

[여행10일차] 2015. 09/23 수요일

오늘은 집에서 9.6km정도 떨어져 있는 Nicomekl River강변의 Elgin Heritage Park를 시작으로 Nicomekl Rowing Golfclub Park-Semiahmoo Trail-Victory Merorial Park를 걷기로 한다. Semiahmoo Trail은 전체 3.8km중에서 이미 걸은 길 2.0km를 제외하고 나머지 1.8km만 걷는다.

Semiahmoo Trail을 마치고, 28Avenue148Steet교차로에서 24Avenue로 이동, 집까지 2.8km를 걷는다.

Course

- Elgin Heritage Park-Semiahmoo Trail-Home까지 9.6km(3:55)

Elgin Heritage Park(2.0km/1시간)-Nicomekl Rowing Golfclub Park(2.2km/40)-Semiahmoo Trail(1.8km/55)-Victory Merorial Park(생략)-28Ave-24Ave(0.8km)-home(2.8km/1:20)

time(9.6km/3:55

1. Elgin Heritage Park 2.0km(1시간)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고, Elgin Heritage Park로 이동, Nicomekl River강변에 있는 Elgin Heritage Park를 시작으로 오늘예정인 트래킹을

    시작한다.

2. Nicomekl Rowing Golfclub Park 2.2km(40)

    Elgin Heritage Park-Nicomekl Rowing Golfclub Park-Semiahmoo Trail까지는 이어서 걷기 때문에 자동차는 집으로 돌려보낸다.

    Nicomekl Rowing Golfclub 산책로는 오른쪽에 골프장이 있고, 왼쪽에 Nicomekl River이 있어 전 구간 걷는 내내 경치가 상당히 좋다.

3. Semiahmoo Trail 1.8km(55)

    Nicomekl Rowing Golfclub Park까지 Nicomekl River강변길 트래킹을 마치고, Crescent Rd로터리와 교차로를 건너면 Semiahmoo Trail시점

    에 도착한다.

4. Victory Merorial Park(생략)

    Semiahmoo Trail을 걷고 28Avenue148Steet교차로에서 24Avenue로 이동하기 전에 Victory Merorial Park를 둘러보고자 했으나, 이 공원

    은 공원묘원으로 생략하고, 28Ave에서 24Ave를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여행11일차] 2015. 09/24 목요일

이번 주에는 목요일 09:00분에서 금요일까지 쭉- 비예보가 나와 있다. 그런데 몇 방울 떨어지다가 그친다. 오늘은 밴쿠버공항으로 가서 11/13일자 Vancouver-Inchon행 비행기표를 한 달 앞당겨 10/16()일자로 변경하기로 한다. 돌아오면서 내일 걷고자 하는 Crescent Beach에 잠시 들려 맛보기로 둘러본다.

1. Vancouver International Airport

    귀국하는 비행기표를 2015. 11/13()에서 10/16()로 일자를 한 달 정도 앞당긴다.

2. Crescent Beach

    여름이면 발 디딜 틈이 없이 피서객들이 몰려든다는데, 지금은 한가한다.

    해변의 숲과 그림 같은 집들.. 그리고 탁-트인 바다가 함께 어우러진 산수화 같은 경치를 연출한다. 한 척의 요트가 지나간다.

 

 

[여행12일차] 2015. 09/25 금요일

오늘은 날씨가 잔뜩 흐려있다. Canada에 와서 그 동안 찍은 사진을 편집하면서 집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한다. 그런데 Canada올 때 가지고온 USB가 망가져 USB나 와장하드를 다시 구입해야 한다.

 

 

[여행13일차] 2015. 09/26 토요일

오늘은 집에서 8.9km 떨어져 있는 1001 Steps을 시점으로 하여 Crescent Beach Park까지 북태평양 해변을 달리는 기찻길을 따라가는 Trail을 걷고, Crescent Beach ParkCrescent Park를 걸은 다음 24Ave에서 집으로 돌아오기로 한다.

Course

- Kwomais Point Park-Crescent Park-Home까지 13.4km(4:40)

Kwomais Point Park-1001 Steps(1.0km)-Crescent Beach시점(3.0km)-Crescent Beach Park(3.0km)-Crescent Beach종점-Crescent Park(3.9km)-24Ave/137St(2.5km time(13.4km/4:40)

1. Kwomais Point Park 1.0km(20)

    1001 Steps에서 출발하기 전에 1.0km전방에 Kwomais Point Park가 있어 이곳에서부터 시작한기로 한다.

    Kwomais Point Park가 끝나면 14Ave에서 126a St를 따라 250m를 걷고, 15a Ave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면 100m지점이 1001 Steps시점

    이다.

2. Crescent Beach Park 6.0km(2:30)

    Crescent Beach Park는 아니지만 1001 Steps에서 Crescent Beach Park까지의 Trail이 생겨 그 길을 걷고자 시점을 1001 Steps으로 한다.

  - 1001 Steps에서 1001계단을 내려가면 철길과 만나고, 철길에서 Trail은 계속되는데, 사유지인지 철문이 잠겼다.

    어쩔 수 없이 철도굴다리를 지나 바닷가로 나가 Crescent Beach Park까지 바닷가를 걷는다.

  - 1001 Steps-Crescent Beach시점까지 45, Crescent Beach시점-종점까지 1:45분 걸렸다.

3. Crescent Park 3.9km(1:05)

    Crescent Beach종점에서 Crescent Rd를 따라 SOCIALITE NAILS사거리교차로까지 걷고, Crescent Park로 진입한다.

4. Crescent Park-24Ave/137St까지 2.5km(45)

    Crescent Park걷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원주차장에서 28Ave/134St를 거쳐 24Ave/137St까지 걷고, Chantrell Creek Park앞에서

    딸을 불러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여행14일차] 2015. 09/27 일요일

오늘은 Canada에서 대표적인 관광지인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캐필라노 협곡현수교공원)를 가고자 한다. Capilano Suspension Bridge는 집에서 60km(1시간) 거리에 있다. Capilano Suspension Bridge관광을 마치고, Grouse Mountain(그라우스 마운틴)으로 이동, 곤도라를 타고 Grouse Mountain정상으로 올라가 밴쿠버와 주변경치를 감상하면 좋다는데, 밴쿠버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제대로 불수가 없다기에 생략하기로 한다.

대신에 아름다운 해변의 경치가 좋아 사진애호가들이 좋아한다는 Deep Cove해변을 간다.

Deep Cove는 집에서 56.6km 떨어져 있지만 Capilano Suspension Bridge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고, 15.8km정도 되는 거리에 있다.

1.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캐필라노 협곡현수교)(2:25)

    캐필라노 협곡사이에 걸쳐진 캐필라노협곡현수교는 길이 137m, 높이 70m의 현수교로 1889년 처음 설치되었으며 1956년에 지금의 모습으

    로 완성되었다.

    울창한 숲이 펼쳐지는 다리 아래로 아름다운 캐필라노강이 흐르며, 걸을 때마다 흔들리는 높이 70m에서의 짜릿한 스릴에 그간의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릴 수 있는 곳이다.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에 주를 이루고 있는 대부분의 나무들은 300, 400년이나 되었, Douglas-Fir이라는 나무는 1,300년이나

    되었다는 이름표를 달고 있다.

    현수교를 건너면 큰 나무들 사이로 10m 높이에 구름다리를 만들고, 이 다리들을 연결하여 Trail을 만들었다.

  - 입구에서 지도를 받아 이 Trail을 걸으면서 6곳의 지정된 장소에서 스탬프를 찍어오면 완주증도 준!

- 웹사이트: http://www.capbridge.com/

- Timr: 9:00AM-7:00PM

- price: Adult ……………………………………….......  $37.95

          Senior 65+ ………....………………….….......  $34.95

          Student 17+ with ID …………......………… $30.95

2. Grouse Mountain(그라우스 마운틴)-생략

    그라우스 마운틴에는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라우스 라인드라고 불리는 트레일을 이용해 걸어

    서 오르기도 한다.

    이 트레일은 거리가 2.9Km이고, 853m의 수직고도를 올라야 하는 곳으로 흔히 GG라고도 불린다.

    캐나다에서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100곳 중 64위로 선정된 곳이기도 한데, 겨울에는 걸어서 등산금지다.

    GG를 오르는데는 약 1시간30분 정도가 소요되고, 매년 '마운틴 런'이란 산악마라톤대회를 개최하는데 지금까지 최고기록은 밴쿠버에 사는

    사람이 세운 2348초란다.

    등산로 입구와 정상에 각각 그라운드타이머로 시간측정을 할 수 있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칩이 내장된 카드를 구입해 이용하면 자신의 이름과 시간이 기록된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도 있다.

- Experience Ticket Rates

Alpine Peak Ultimate

Adult (19-64)

$43.95

$47.95

$57.95

Senior (65+)

$39.95

$43.95

$53.95

Youth (13-18)

$24.95

$28.95

$38.95

Child (5-12)

$14.95

$14.95

$14.95

Family*

$113.95

$121.95

$139.95


웹싸이트: https://www.grousemountain.com/

3. Deep Cove Trail 6.4km(2시간)

    Capilano Suspension Bridge Park에서 35분을 달려 Deep Cove에 도착한다. Deep CoveNorth Vancouver 동쪽 끝자락에 위치한 조용하고

    아름다운 해변이다.

    성인 두 세 사람이 안아야 할 정도로 큰 Oak Tree(오크나무)라고 하는 나무가 하늘을 찌를 듯 하늘로 솟구쳐 있다.

    깊고 울창한 숲속을 걷는 Deep Cove Trail을 걸어 반환점에 있는 바위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는 한 마디로 환상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햇빛이 바다에 내려 잔잔히 반짝거리는 은빛물결을 내는 광경은 바라보는 이의 마음을 더없이 평화롭게 만든다.

    여름시즌에는 각종 여름스포츠를 즐기는 많은 사람들로 활기찬 캐나다의 젊을 느낄 수도 있으며 직접 수상장비 등을 렌트하여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사진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추천 드리는 곳이며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다.

    이곳에는 100년이나 되었다는 아주 유명한 doughnut도너츠 가게가 있어 도너츠도 먹어본다.

    이 도너츠 가게가 얼마나 유명한지 미국의 한 팝가수가 자가용비행기를 타고 이곳에 와서 도너츠를 먹고간 일도 있단다.

- 웹사이트: http://www.deepcovebc.com/

 

 

[여행15일차] 2015. 09/28 월요일

어제 Capilano Suspension Bridge를 다녀왔으므로 오늘은 Capilano Suspension Bridge에서 찍은 사진을 정리하면서 휴식하기로 한다!

그런데 집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이 8.8km떨어져 있는 곳에 있는데, 아이들의 학교가 노는 날이라서 함께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에 있는 두 개의 공원인 CanadaPeace Arch Provincial ParkUSAPeace Arch State Park(피스아치 주립공원)을 다녀오기로 한다.

1. CanadaPeace Arch Provincial Park & USAPeace Arch State Park(피스아치 주립공원)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인 0 Ave도로를 사이에 두고 캐나다 쪽에는 Peace Arch Provincial Park가 있, 미국 쪽에는 Peace Arch State Park(

    스아치 주립공원)가 있다.

    캐나다와 미국의 국경은 캐나다의 0 Ave도로를 국경으로 하고 있는데, 0 Ave의 미국 쪽 갓길이 국경이다.

    갓길과 미국 땅의 사이는 작은 도랑을 파 놓았다.

    0 Ave도로를 걷다보니 도로의 갓길 한두 군데 2-3m의 노란색 페인트를 칠한 경계석으로 표시를 해 놓았고, 작은 쇠기둥이 세워져 있다.

    쇠기둥에는 세로로 캐나다 쪽에는 CANADA라고, 미국 쪽에는 UNITED STATES라고 쓰여 있다.

    결정적인 국경표지석은 캐나다와 미국을 잇는 Peace Arch Provincial ParkPeace Arch State Park의 잔디밭 중간을 지나는 곳에 큰 나무 아

    래 세워져 있다.

    표지석에는 가로로 캐나다 쪽에는 CANADA라고, 미국 쪽에는 UNITED STATES라고 쓰여 있다.

    그리고 나라이름 아래에는 작은 글씨로 뭔가를 잔뜩 적어 놓았다.

    관광객들이 이 두 공원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면서 구경하는 것을 보니, 아마도 이 두 공원은 누구나 구경할 수 있나 보다.

2. Walmart

    CanadaPeace Arch Provincial Park & USAPeace Arch State Park를 둘러보고 돌아오면서 Walmart에 들려 USB 3.0 Flash Drive, 64GB

    구입한다. Maker(SanDisk), 가격은 세전금액($49.48), 세금12%포함($55.98)이다. 우리나라 돈으로는 약 56,000원정도 되는 것 같다.

 

 

[여행16일차] 2015. 09/29 화요일

오늘은 그 동안 밀린 사진편집 작업을 하면서 휴식하기로 한다.

 

 

[여행17일차] 2015. 09/30 수요일

오늘은 집에서 10.7km 떨어져 있는 미국국경 옆 Langely(랭리)Campbell Valley Regional Park 7.3km를 걷기로 한다.

1. Campbell Valley Regional Park(캠벨 밸리 리저널 공원) 7.3km(2:40)

    Campbell Valley Regional Park에는 공원 한 가운데로 Little Campbell River가 흐르고 있다.

    이 강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오도록 되어 있는 Campbell Valley Regional Park2.6km정도 되, Trail은 강의 지류에 따라 Little River

    Loop Trail, Deer Trail, Shaggy Mane Trail, Ravine Train등이 조성되어 있는데, 필자는 이 4개의 Train을 이어서 걷는 코스로 7.3km를 걷는다.

    이 코스는 중간 중간갈림길에 이정표와 지도가 자세히 안내하고 있어 무리 없이 걸을 수가 있었는, Little Campbell River에는 물이 없고 잡

    초만 무성해 아쉬웠다.

 

 

[여행18일차] 2015. 10/01 목요일

Canada에 올 때는 두 달 예정으로 왔는데, 두 달은 너무 지루할 것 같아 한 달 일정으로 줄이기로 했다. 벌써 한 달의 반이 지나가고 있는 오늘은 집에서 휴식하기로 한다.

 

 

[여행19일차] 2015. 10/02 금요일

오늘은 집에서 1.2km 떨어져 있는 Morgan Creek Golf CourseTrail 11.1km를 걷고자 한다. 이곳은 골프장도 산책길삼아 걸을 수가 있어서 좋다.

1. Morgan Creek Golf Park 11.1km(2:45)

    골프장이 주택 한 가운데에 있으면서 조경을 잘 해 놓아 주택과 함께 어우러진 경치가 한 폭의 산수화와 같은 느낌이다.

    주택가에 들어서 있지만 땅이 넓어서인지 18홀이나 된다.

 

 

[여행20일차] 2015. 10/03 토요일

오늘은 집에서 49.0km 떨어져 있는 VancouverVancouver aquarium이 있는 Stanley Park일주코스와 English Bay BeachFalse Creek Seaside를 거쳐 Granville Island(그랜빌 아일랜드)까지 18.3km를 걷기로 한다.

Vancouver aquarium이 있는 Stanley ParkCanada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이자 휴양지이고, Granville Island다운타운밴쿠버에서 West Broadway street를 연결하는 다리인 Granville Bridge 아래쪽에 위치한 섬 아닌 섬으로 북미지역의 예술적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장소로 우리나라의 대학로나 홍대입구와 비슷한 곳이란다.

Course

- Stanley Park-Granville Island까지 18.3km(5:30)

Vancouver Aquarium Parking-Vancouver Rowing Club-SeaWall-Royal Vancouver Yacht Club-Deadman’s Island입구-Brockton Point Lighthouse-The Fox’s Den(Splash Park)-Lions Gate Bridge-View Point-Siwash Rock-Third Beach-Second Beach Pool-Second Beach Concession-English Bay Anchorages #1-17-English Bay Beach-Inukshuk-False Creek Ferries Aquatic Centre/West End-Sunset Beach Dog Beach-Burrard St Bridge-Burrard Bridge Marine Bar& Grill-Hair By Namrood-Rafii Architects-False Creek Yacht Club-Granville Bridge-George Wainborn Park-False Creek

Ferries David Lam Park-Quayside Marina입구-Time Top-Cambie St Bridge-Coopers Park-Cooper’s Park Playground-False Creek Ferries Plaza of Nations-Edgewater Casino-Vancouver Boat Tours-Creekside Park-Science World at TELUS World of Science-Dragon Zone-johnny’s Pops-Hinge Park-Cambie St Bridge-False Creek Ferries Spyglass Place-Heather Civic Marina-False Creek News-Dog Park-Island Park Walk/Spruce Harbour Marina-Ron Basford Park-Granville Island Hotel-Federation of Canadian Artists-Emily Carr University of Art+Design-Granville Bridge-Granville Island Ferry Dock time(18.3km/5:30)

Guide

09:55 Aquarium Parking/Information

10:30 Brockton Point Lighthouse/등대

11:15 Lions Gate Bridge

11:32 Siwash Rock/선바위

11:40 Third Beach

12:00 Second Beach Pool/수영장

12:30 English Bay Beach

12:55 Burrard St Bridge

13:06 Granville Bridge

13:48 Cambie St Bridge

14:05 Science World at TELUS World of Science

14:25 Cambie St Bridge

15:00 Granville Island이정표

15:10 Granville Bridge

15:25 Granville IslandFerry Dock

소요시간: 18.3km/5시간30

1. Stanley Park

  - Vancouver Rowing Club-Second Beach Pool까지 7.8km

    밴쿠버다운타운 서쪽에 위치해 있는 stanley park는 다운타운의 크기와 비슷할 정도의 무려 400타르에 이르는 광활한 규모의 도시공원으

    로 잘 보존된 원시 자연림, 수족관, 미니어처 기차, 토템폴 광장, 어린이 동물농장, 요트선착장, 전망대 등의 시설들이 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9km에 이르는 해안산책로(Seawall)를 따라 돌아보는 코스가 가장 인기 있으며 인라인 스케이트나 마차투어를 하는 것도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다.

    스탠리파크 안쪽에 위치한 English Bay는 도심 속의 해변으로 유명하며 여름시즌에는 수영이나 다양한 수상 스포츠 역시 즐길 수 있다.

    필자는 전체 한 바퀴 10.2km중에서 Vancouver Rowing Club-Second Beach Pool까지 7.8km를 걷English Bay Beach로 이어간다.

2. Beaver Lake Trail

    Beaver Lake TrailStanley Park안에 있는 조용한 호수로, 만약 스탠리파크 해안도로를 돌기가 버겁다면 자연을 벗 삼아 Beaver Lake Trail

    (버레이크 트레일)을 걸어도 좋을 것이다.

    필자는 Stanley Park를 돌아 Granville Island까지 걷기 때문에 Beaver Lake Trail은 생략한다!

3. Vancouver aquarium

    필자는 해변을 따라 Stanley Park를 한 바퀴 돌아 Granville Island까지 걷고, 딸과 아이들, 그리고 집사람은 aquarium을 관람한다.

4. English Bay Beach

    Stanley ParkEnglish Bay Beach는 여름이면 수많은 피서객들이 일광욕을 즐기기 위해 몰려오는 곳으로 유명한 해변이다.

    English Bay BeachSecond Beach Pool-Sunset Beach Dog Beach까지 2.5km나 이어져 있는, 필자는 이 구간을 걷고, False Creek

    Seaside로 이어간다.

5. False Creek Seaside Trail

    False Creek은 밴쿠버 시내로 깊숙이 드리운 운하를 닮은 항만으로 Creek에는 요트가 가득히 정박해 있는 모습이 Creek양쪽에 들어선 고층건

    물과 함께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 내고 있다.

    곳곳에는 Park를 조성하고, 한 바퀴를 돌아 볼 수 있는 Trail도 만들어져 있어 사시사철 수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거나 달리거나, 걷는 모습

    을 볼 수 있다.

    False Creek Seaside TrailSunset Beach Dog Beach-Granville IslandFerry Dock까지 8.0km나 되는데, 필자는 이 구간을 걷고,

    Granville IslandFerry Dock에서 마무리 한다.

6. Granville Island(그랜빌 아일랜드)

    Granville Island는 다운타운밴쿠버에서 West Broadway street를 연결하는 다리인 Granville Bridge 아래쪽에 위치한 섬 아닌 섬(실제로는 폴

    스크리크에서 연결된 작은 반도)이다.

    예전에는 공장지대였지만 1970년대 재개발되어 깔끔한 상업지구로 탈바꿈했으며. 퍼블릭 마켓(유기농 야채, 신선한 수산물 등), 아트스쿨,

    급 수산물 레스토랑, 전통유산으로 지정된 고건물, 호텔등이 즐비한 이 거리에서 캐나다의 야시장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극장, 갤러리,

    수공예 공방 역시 위치하여 북미지역의 예술적 향취 역시 느낄 수 있는 장소다.

    밴쿠버 현지인들에게도 주말나들이나 가족관광 코스로 인기가 높으며 여름 시즌에는 흥미로운 각종 퍼포먼스와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웹사이트: http://www.granvilleisland.com/

 

[여행21일차] 2015. 10/04 일요일

오늘은 어제 다녀온 Stanley Park의 사진을 정리하면서 휴식하기로 한다. 오후에는 Shopping도 한다. 이곳은 10/31일이 Halloween Day이라고 해서 이상한 복장으로 축제를 하는 모양인데, 귀신이나 입을 것 같은 갖가지 복장이 즐비한 가게에 들어갔다. 어른이나 아이들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복잡 복잡한데 이상한 옷들을 구입하느라 정신이 없다.

 

 

[여행22일차] 2015. 10/05 월요일

오늘도 사진을 정리하면서 휴식한다. 사진정리는 오전에 끝이 나고, 오후에는 심심해서 가정용자전거를 타고 산책하기로 한다. 달리다보니까 24AveKing George Blvd도로를 달려 집에서 6.3km 떨어져 있는 Serpentine River까지 오게 된다.

1. Serpentine Fen Dyke Trail 3.6km(55)

    Serpentine River강변에는 Serpentine Fen Dyke Trail 3.6km가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로 이 Trail돌아보기로 한다.

    넓은 Serpentine Fen을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전망대도 두 군데나 세워져 있어 전망이 참- 좋다.

    Serpentine Fen에는 오리 떼가 엄-청 많고, 늑대인지 야생 개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무튼 그런 종류의 동물도 보인다.

    야생동물을 조심하라는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 Koyote(코요테)개과에 딸린 포유동물로, 이리와 비슷하지만 그보다 작다. 귓바퀴가 크고, 꼬리는 여우를 닮아 굵으며, 주둥이는 뾰족하

    다. 몸 색깔은 여름에는 밝은 황갈색, 겨울에는 회색을 띠나, 배 쪽은 흰색이다. 다리는 주황색을 띠며, 꼬리의 끝은 보통 검다.

    초원에서 1마리, 1쌍 또는 작은 무리를 지어서 살며 작은 동물을 잡아먹는다.

    Serpentine River에서는 낚시하는 사람들도 있고, 강 건너 멀-리에 왼쪽으로는 우락부락한 산이 보이고, 오른쪽으로는 하얗게 눈이 덮인

    엄-높은 산도 보인다.

    나중에 지도를 찾아보니 왼쪽의 산은 캐나다의 많은 산 중에서 어느 산인지 잘 모르겠고, 오른쪽의 산은 미국의 Mt Baker인 것 같다.

    오늘은 집에서 Serpentine Fen Dyke Trail시점까지 6.3km(30), 왕복12.6km(1:10)Serpentine Fen Dyke Trail일주 3.6km(55)등 총

    16.2km(2:05)를 자전거로 달렸다.

 

 

[여행23일차] 2015. 10/06 화요일

오늘도 특별한 계획이 없이 휴식하기로 한다. 걷기를 좋아하는 필자는 이 근처에 있는 공원이나 Trail은 다 가봤기 때문에 더 이상 가볼만한 곳이 없다. 굳이 나가야 한다면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아니면 더 이상 나가야 하는데, 아이들 학교 때문에 여건상 평일은 불가하다. 이제 주말이 한번밖에 남지 않았는데, 비예보가 나와 있어 멀-리 나가는 것은 어려울 것 같다. 서서히 지루해지기 시작한다. 딸은 여행사 따라서 Rocky Mountines(록키마운틴)에 다녀오라고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Vancouver출발, 34일 일정으로 1인당 기본+옵션+기타비용 등 약 $457정도 소요된다. 욕심은 나지만 2명이이면 우리나라 돈으로 100만원은 족히 들것 같다.

OK Tour 오케이투어 http://www.oktour.ca/kor/tour/cw_rocky3n4d.php

 

 

[여행24일차] 2015. 10/07 수요일

오늘 수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비예보가 나와 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고 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도 특별한 계획은 없으나, 이런 날 동네나 한 바퀴 돌아봐야겠다.

1. 산책로 따라 동네 한바퀴 3.8km(1:15)

    여기 사람들은 비가와도 아이들과 함께 우산도 없이 산책한다. 달리기도 한다.

    잔디 깎는 일도 한다. 집짓는 일도 비와는 상관없이 계속한다. 여기서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은 대부분 동양인이란다.

    이곳은 공기가 맑아 비가 오면 일부러 비를 맞고 다닌단다.

 

 

[여행25일차] 2015. 10/08 목요일

오늘은 비는 그쳤는데 날씨는 흐리다. 집에 있자니 오금이 저려 이미 걸은바 있는 White Rock Seaside Trail을 다시 한 번 더 걷기로 한다. 집에서부터 걸어 아이들이 학교에서 끝나는 시간에 맞춰 학교에서 딸과 만나기로 한다.

Course

- Morgan Condo-White Rock해변산책로-White Rock Elementary까지 10.2km(3:05)

Home-24 Ave-157 St-Cranley Dr-160 St-Aldwrwood Park-Earl Marriott Secondary School-Kent St-Marine Dr-White Rock Promenade해변산책로-Memorial Park-White Rock Station-Bayview Park-Marine Dr-Oxford St-Buena Vista Ave-White Rock Elementary School

time(10.2km/3:05), 평균속도(3.4km/시속)

1. Aldwrwood Park

    주택가 숲속에 숨어있는 작은 공원이지만 작은 연못에는 오리들이 한가롭게 놀고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Earl Marriott Secondary School이 접해 있으며, 공원 안에는 농구장이 있고, 럭비와 야구장 등 잔디구장이 2개나 있다.

2. White Rock Promenade해변산책로

    경치가 좋은 북태평양 Semiahmoo Bay에 접해 있는 White Rock해변산책호는 2.4km에 불과하지만 경치가 뛰어나고, 걷기가 좋아 넓은 바다

    에서 가슴 후련함을 만끽 할 수 있는 곳이다.

    미국과 캐나다를 잇는 철길과 나란히 걷는 산책길을 걷다보면 바닷가에 흰색페인트를 칠한 커다란 바위덩어리를 만나는데, 이 바위에서는

    White Rock의 유래를 찾아 볼 수도 있다.

    지금은 White Rock Museum & Archives로 바뀌었지만, White Rock Station에서는 그 옛날의 정취를 느껴 볼 수도 있는 곳이다.

 

 

[여행26일차] 2015. 10/09 금요일

오늘도 비예보가 나와 있지만 소나기 정도라고 해서 집에서 조금 멀리 31.6km나 떨어져 있는 Boundary Bay Dyke Trail 바운더리 베이 다이크 트레일 17.8km를 걷기로 한다. 원래는 17.8km인데, 차를 타고 가다보니 네비가 이상한 곳으로 안내하는 바람에 시점에서 2.0km벗어난 곳에서 내리게 되어 2.0km를 더 걷게 되어 총 19.8km를 걷는다.

Course

- Centennial Beach Cafe공원주차장-Mud Bay Park공원주차장까지 19.8km(5:15)

Centennial Beach Cafe(공원주차장)-17a Ave(Trail시점)Boundary Bay Dyke Trail-21Ave-Houweling Nurseries-Kings Links Golf Course By The Sea/72St-Boundary Bay Airport-Delta Heritage Air Park-44Ave/Irwin Rd-Mud Bay Park-Serpentine Greenway-Mud Bay Park(공원주차장)

time(19.8km/5:15), 평균속도(3.85km/시속)

1. Boundary Bay Regional Park

    Boundary Bay Regional ParkDelta에서 남쪽 끝에 있는 북태평양으로 쭉- 삐져나온 반도에 위치해 있는 공원으로 미국국경과 불과 1.8km

    밖에 안 떨어져 있다.

    특이하게도 국경이 반도를 가로지르고 있어 미국 땅으로 넘어가면 육지로는 미국본토를 갈 수가 없는 그런 특이한 지형을 가지고 있다.

    시간관계상 Boundary Bay Regional Park는 생략한다!

2. Boundary Bay Dyke Trail 17.8km

    Boundary Bay Dyke Trail17a Ave해변(Trail시점)에서 시작해 Mud Bay Park(공원주차장)까지 해변 길을 걷는 17.8kmTrail이다.

    이 길은 폭이 넓은 제방 길로 자전거를 타거나 걷기는 참 좋은 길인데, 경치는 그다지 좋지 않다.

    17.8km중에서 반은 잡초가 무성한 갯벌이고, 반은 그냥 갯벌인데 바다까지는 까마득하게 멀다.

    갯벌에 떠내려 온 듯 한 고목이 많고, -청 큰 고목도 수 없이 많다.

3. Delta Heritage Air Park

    Delta Heritage Air ParkBoundary Bay Dyke Trail을 달리다 보면 Trail의 중간쯤 지점에 위치해 있는 소형비행장의 공원이다.

4. Mud Bay Park

    Mud Bay ParkBoundary Bay Dyke Trail의 종점에 있는 바닷가의 작은 갯벌공원인데, 갯벌에는 잡초가 무성해 들어 갈 수가 없고, 한 바퀴

    돌아오는 2.2kmTrail만 걸을 수 있다.

 

 

[여행27일차] 2015. 10/10 토요일

오늘도 비예보가 나와 있어 휴식하면서 어제 찍은 사진을 정리하기로 한다. 그런데 비가 그친다그래서 집에서 42.4km 떨어져 있는 AbbotsfordMill Lake Park를 돌아보기로 한다.

1. Abbotsford Mill Lake Park

    한 바퀴 돌아봐야 거리가 2.2km밖에 안 되지만 경치만큼은 환상적이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고 있었다.

    필자는 집사람과 딸, 그리고 아이들과 함께 천천히 걸어1시간 걸렸다.

 

 

[여행28일차] 2015. 10/11 일요일

오늘은 날씨가 개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Vancouver에 나가보기로 한다. Vancouver에는 우리나라의 경전철과 비슷한 Sky Train과 바다를 건너는 Sea Bus가 있다.

Course

South Surrey Park & Ride환승센터주차장-(Bus/351)-Bridgeport Station-(Sky Train)-Waterfront Station-Waterfront Terminal-(Sea Bus)-Lonsdale Quay SeaBus Terminal-Lonsdale Quay Market-(점심식사)-(역순)-South Surrey Park & Ride환승센터주차장

1. Sky Train

    우리나라의 경전철처럼 지상으로 다니기 때문에 Sky Train이라고 한 것 같다.

    그런데 Bridgeport Station에서 Waterfront StationSky Train을 탔는데, Sky Train은 잠시 동안 지상을 달리더니 이내 땅속으로 들어가 종점

    Waterfront Station까지 두더지처럼 땅속으로 달린.

    필자는 우수개소리로 ‘Sky Train이 아니고, 두더지Train이라고 해야 맞을 것 같다고 했다.

2. Sea Bus

    Ticket한 장으로 버스와 Sky Train을 연계해서 바다를 건 널 수 있도록 만든 버스개념의 배이기 때문에 Sea Bus라고 하지 않았나? 생각한다.

    Sea Bus의 출입문은 우리나라 전철과 같은 형식인데, 배가 커서인지 출입문이 6개나 된다.

Guide

    집에서 차를 타고 99번고속도로 South Surrey Park & Ride환승센터주차장에 Parking한다.

    이곳에서 351번 버스타고, Bridgeport Station에서 내려 Waterfront StationSky Train으로 환승한.

    그런데 Sky Train은 잠시 동안 지상을 달리더니 이내 땅속으로 들어가 종점인 Waterfront Station까지 두더지처럼 땅속으로 달린다.

    암튼, Waterfront Station에서 내려 Station과 연결된 통로를 따라 Waterfront Terminal바닷가전용터미널로 이동, 이번에는 바다를 달리는

    Sea Bus를 탄다.

    이렇게 버스와 전철, 그리고 배를 이어서 환승하는데, 요금은 어떨까?

    필자는 딸이 미리 사 놓은 10장 정기권을 사용했는데, 주말에는 $2.75 Ticket한 장으로 이 모든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가 있단다.

    처음에 버스를 탈 때 한번 넣었다 빼면 Sky Train은 물론 Sea Bus무사통과다. 이 나라도 65세 이상 경로는 무료란다.

    Sea Bus를 타고 바다건너 North VancouverLonsdale Quay SeaBus Terminal에서 내려 Lonsdale Quay Market를 둘러보고, Vancouver

    서 유명하다는 조개가 들어간 스프와 빵으로 식사를 한 다음 다시 역순으로 돌아온다.

 

 

[여행29일차] 2015. 10/12 월요일

오늘은 09:00분부터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정확하게 09:00분이 되니까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캐나다의 오늘은 Turkey Day란다.

1. Turkey Day

    이곳은 오늘이 Turkey Day칠면조의 날이라고 해서 학교도 휴강하고, 칠면조로 요리를 해먹는 날이란다.

    필자는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칠면조고기의 맛이 궁금해 칠면조요리를 해 먹기로 하고, 한 마리 사왔는데, 크기가 장난이 아니다.

    좀 작은 것으로 사왔는데, 무게가 약 10kg은 될 것 같다.

    해빙시키는데 2일이나 걸렸고, 오븐에서 섭씨200도로 6시간정도 더 구웠다. 맛은 괜찮은데 닭고기만은 못한 것 같다.

2. 어떤 사람은 20kg짜리를 한 마리 사왔는데, 해빙시키는데 며칠 걸렸고, 오븐에 8시간을 구웠는데도 다 익지 않았더란다.

 

 

[여행30일차] 2015. 10/13 화요일

이제 귀국이 3일 남았다. 특별히 준비할 것은 없지만 서서히 출국 준비를 하자.

 

 

[여행31일차] 2015. 10/14 수요일

아침에 일어나보니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다. 말 그대로 한치 앞이 안 보인다. 이런 안개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숲속의 마을은 어떨까?

1. 안개 낀 동네 한 바퀴 5.2km(1:30)

    짙은 안개 속에 살짝 드러낸 House라고 부르는 주택가밀집지역을 지나 주택가사이에 조성된 오솔길을 걷고, 다시 숲속을 지나는 소도로의

    산책로를 따라 동네를 한 바퀴 돌아온다.

    안개가 어찌나 짙게 깔렸는지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살짝 드러낸 경치가 아름답다. 5.2km, 1시간30분 동안 걸었다.

 

 

[여행32일차] 2015. 10/15 목요일

내일이면 귀국한다. 오늘은 날씨가 맑고 화창하다. 마음 같아서는 맑은 날 어제 그 길을 다시 한 번 더 걷고 싶은데, 맑은 날 보면 안개 속에 비친 그 아름다운 경치의 환상이 깨질까봐 그냥 귀국준비를 하기로 한다.

 

 

[여행33일차] 2015. 10/16 금요일

Vancouver-Incheon

오늘은 33일간의 캐나다여행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다. 10/16() 14:26Canada캐나다 Vancouver밴쿠버공항을 이륙하여 10/17() 17:50Incheon인천공항에 착륙한단다. 그런데 실제는 17:05분에 도착, 45분이나 빨리 도착했다. 11시간30분이 걸린다고 되어 있는데, 10시간45분 걸렸다. 이번 캐나다여행은 필자의 한 평생의 여정 중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결코 잊지 못할 여행이었다.

Good-Bye Canada!

 

 

 

 

Sunnyside Acres urban Forest Park

http://blog.daum.net/sansol/3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