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강변산책길 길잡이 2015. 11/23

산솔47 2015. 12. 3. 16:49

서울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어길 10.0km

2015. 11/23 월요일

 

 

누렇게 물들어 초겨울의 문턱을 넘는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의 메타세쿼이어길 1.8km를 걷기로 하는데, 이 길은 서울둘레길7코스의 일부구간으로 필자는 교통편의상 가양역-합정역까지 10.0km를 걷기로 한다.

 

코스

가양역(3)-가양아파트교차로-가양대교()-가양대교()(1.8km)-강북생태습지원-노을계단-노을메타세쿼이어길-난지하늘다리-하늘메타세쿼이어길-강북강변길(3.8km)-성산대교-망원한강공원-양화대교-절두산순교성지(3.8km)-합정역(0.6km)

소요시간: 10.0km/2:50, 평균속도(3.5km/시속)

 

들머리

전철9호선 가양역3번 출구에서 250m지점에서 가양대교로 올라가 가양대교를 건너서 강북생태습지원에서 노을계단으로 올라가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의 메타세쿼이아 길 1.8km를 걷는다.

날머리

하늘공원의 메타세쿼이어길이 끝나면 한강변 길로 건너와 망원한강공원을 거쳐 합정역까지 걷고, 합정역에서 M6117번 광역버스를 타고 돌아온다.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아길 10.0km길잡이

10:00 풍경마을에서 20, 388번 버스탑승

10:35 개화역에서 하차

10:44 개화역(1-1)에서 전철9호선 탑승

10:58 가양역에서 하차

 

11:10 가양역(3)

11:20 가양아파트교차로

11:25 가양대교()

11:45 가양대교()(1.7km)

11:55 수변생태학습센터

12:00 난지나들목

12:02 노을계단

12:10 난지하늘다리/난지제2주차장매표소

12:30 하늘공원입구

12:45 월드컵대교/강북강변길(3.0km)

12:55 홍제천교

13:00 성산대교

13:30 양화대교

13:38 당산철교

13:50 절두산순교성지(3.2km)

14:00 합정역(0.8km)

 

14:02 합정역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14:24 풍경마을에서 하차

 

 

 

 

누렇게 물들어 초겨울의 문턱을 넘고 있는 마포구난지공원 하늘공원의 메타세쿼이어길을 걷기로 하는데, 이 길은 서울둘레길7코스의 일부구간으로 필자는 교통편의상 가양역에서 시작해 가양대교를 건너 메타세쿼이어길을 지나 절두산성지까지 한강변산책길을 따라 총 10.0km를 걷기로 한다.

 

가양역 3번 출구에서 직진하고, 가양아파트교차로를 건너면 자전거 길과 함께 가양대교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가양대교를 건너 가양대교북단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변으로 내려가면 한강공원 난지지구 자전거길과 산책길을 만난다.

한강공원은 아직 하-얀 억새꽃이 만발해 있고, 푸른 버들가지가 서서히 물들어가고 있다.

수변생태학습센터를 지나 잠시 억새꽃길을 걷다가 난지나들목을 통해 난지공원산책길로 올라간다.

 

난지공원은 메타세쿼이어를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이 만들어지지 않았다.

난지공원에서는 기존산책길을 따라 걷는데, 난지공원산책길에는 가로수가 거의 다- 떨어져가고 있어 가을이 막바지에 이르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는 것 같다.

난지공원을 지나고 하늘공원으로 접어들면서부터 메타세쿼이어 사이로 조성된 산책길을 걷는다.

 

하늘공원의 메타세쿼이어 가로수는 대부분 누렇게 물들어가고 있는데, 일부는 떨어진 반면, 일부는 아직도 푸르다. 담양의 메타세쿼이어 숲길을 연상했는데, 기대에 크게 못 미쳐 아쉽다.

2012. 11/17-18(12)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059

       사진 제1부 죽녹원 죽림욕길 http://blog.daum.net/sansol/2060

              제2부 관방제림숲길 http://blog.daum.net/sansol/2061

              3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http://blog.daum.net/sansol/2062

              4부 소쇄원 http://blog.daum.net/sansol/2063

 

하늘공원 메타세쿼이어길을 지나 하늘공원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난지천주차장으로 갈 수 있는 희망의 숲길입구에 도착하게 된다.

필자는 이곳에서 희망의 숲길을 거쳐 한강변으로 빠져 나갈 계획이다. 희망의 숲길에는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가 붉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다.

 

한창 공사중인 월드컵대교에서 한강변으로 내려가는 계단은 천으로 둘러 쌓여있고, 그 사이로 한사람이 겨우 지나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놓았다. 그렇게 해서 필자는 월드컵대교에서 한강변북단산책길로 내려선다. 코앞에는 한강을 건너는 공사중인 월드컵대교의 기둥이 줄을 지어 세워져 있다.

날씨는 흐리지만 높은 구름만 있고, 낮은 구름은 전혀 없어 한강주변으로 경치가 잘 보인다.

 

홍제천교를 지난다.

이곳에서 서울둘레길은 홍제천 산책길을 따라 왼쪽으로 빠지지만 필자는 성산대교를 향해 곧장 직진한다.

성산대교를 지나 한강공원 망원지구를 걷는다.

왼쪽 둔치에는 각종 체육시설이 들어서 있다. 체육시설을 지나면 난지생명길로 하-얀 억새꽃길이 이어진다. 난지생명길의 하-얀 억새꽃길을 한참동안 걸으면 양화대교아래를 지나게 되고, 다시 당산철교를 만난다.

 

필자가 오늘 걷고자하는 길은 이곳에서 마무리하고, 왼쪽으로 절두산성지로 올라가고자 한다.

왼쪽으로 우-뚝 솟아있는 20m의 깍아지른 암벽위에는 절두산성지순교기념관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곳 입구에는 영혼의 강시비와 양화진 나루터표지석, ‘양화대교.잠두봉 유적안내판‘, 난지생명길안내판 등이 세워져 있다.

 

양화대교.잠두봉 유적안내판에는 이 일대는 조선시대 배를 타고 한강을 건너던 양화나루터와 개화기 때 많은 천주교신자들이 처형된 잠두봉 유적이 있는 곳이다.(후렴생략)”라고 쓰여 있다.

 

그런데 절두산순교성지로 올라가는 계단의 문이 잠겨있다. 알고 보니 절두산성지는 지금 한창 앞마당진입로 공사중이다.

잠시 절두산순교성지를 잠깐 둘러보고는 합정역으로 이동, 합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한강변산책길 가양역-합정역까지 10.0km 제1부 가양역-월드컵대교까지

http://blog.daum.net/sansol/3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