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광릉국립수목원길잡이 2015. 12/26

포천 545년을 가꾼 숲, 광릉국립수목원트래킹 8.0km

2015. 12/26 토요일

 

 

545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자랑하는 광릉 숲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국립수목원인 광릉수목원 산책길을 걷는다.

탐방코스 : 국립수목원산책로 약8.0km

소요시간 : 8.0km/3시간

 

출발기점 : 09:30 전철1호선 의정부역5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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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전철1호선 의정부역5번 출구에서 100여m지점 의정부역동부광장버스정류장에서 21번 시내버스 타고 국립수목원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21번(25분), 소요시간(50분)

 

국립수목원 탐방안내

국립수목원은 사전예약한 사람에 한하여 화~금요일까지 1일 5천명, 토요일 및 개원일과 겹친 공휴일은 1일 3천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인터넷예약 : http://www.kna.go.kr/actions/PageList?cmd=su10405&menunum=10405

      입장료 : 1,000원, 경로(무료), 휴원일 : 매주 월요일/일요일/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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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릉수목원 http://www.kna.go.kr/

경기도 포천에 있는 국립수목원의 신록은 545년의 역사와 정통성을 자랑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광릉수목원의 공식명칭은 국립수목원이다. 국립수목원은 여기가 유일하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다.

애초에 이 터는 신숙주(1417∼75)의 묘 자리였으나 세조가 자기 묘 자리로 썼다. 1468년 6월 세조와 왕비 윤씨가 여기에 묻히자 조선 왕실은 ‘광릉(光陵)’이라 이름 붙이고, 광릉을 중심으로 사방 15리(약 5.9km)에 이르는 숲을 능림(陵林)으로 지정해 출입을 엄격히 통제했다.

이때부터 광릉숲은 금림(禁林)이 되었고, 500년이 넘도록 인간의 간섭에서 벗어난 숲은 식물학자가 말하는 ‘극상림’의 경지에 이르렀다. 오랜 세월 스스로 완성된 생태계를 구축한 안정된 숲이 극상림이다.

현재 광릉숲에는 식물 983종이 자라고, 동물 2881종이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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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릉수목원숲길 길잡이

07:12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 탑승

07:50 서울역에서 하차

08:00 서울역(1-1)에서 전철 1호선 탑승

08:50 의정부역에서 하차(52분)

10:04 의정부역5번 출구에서 100여m지점 의정부역동부광장버스정류장에서 21번 시내버스 탑승

10:42 국립수목원에서 하차(40분)

 

10:45-14:40 광릉국립수목원트래킹 8.0km/3시간, 점심식사(55분)

12:00-12:55 점심식사(55분)

 

14:41 국립수목원에서 21번 시내버스 탑승

14:50 광능내에서 하차

14:50-16:15 광능내에서 뒷풀이(1:25분)

        남양주시 진전읍 광릉내로52 120년 전통의 맛! 광천소머리국밥집(031-527-7002)

16:38 광능내에서 21번버스 탑승

17:26 의정부역에서 하차

17:30-19:10 의정부역에서 2차

 

19:27 의정부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20:22 서울역에서 하차(55분)

20:36 서울역에서 M6117번 광역버스 탑승

 

 

 

 

43산악회에서는 가을에 계획했다가 취소했던 광릉국립수목원을 겨울에 다시 찾기로 한다.

사전에 예약한사람만이 들어갈 수 있는 포천 광릉국립수목원은 입장이 가능한 요일이 화~금요일까지이고, 월요일/일요일/공휴일은 휴무다. 입장이 가능한 인원은 1일 5천명이다.

김회장의 사전예약으로 시행하게 되는 계획인데, 광릉국립수목원에 들어서니 길 위에 햐얗게 깔린 눈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다.

 

필자는 이곳이 두 번째인데, 오늘 걷는 길은 일부 겹치는 구간도 있지만 전에 걸었던 길과는 다른 코스다. 김회장은 이곳을 지난 가을에 7번 정도 왔다는데, 붉게 물든 단풍이 환상적이었단다.

        2013. 11/13 포천 국립광릉수목원길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397

             사   진: http://blog.daum.net/sansol/2398

 

덩쿨식물원을 지나고, 작은 연못인 수생색물원을 지나 용암산자락으로 올라가 자락길을 걸어 난대식물원/온실이 있는 곳으로 내려선다.

그런데 날씨가 흐려지더니 갑자기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온실에서 난대식물을 둘러보고 산림박물관으로 향하는데, 눈은 함박눈이 되어 펑펑 내린다. 안개가 살-짝 드리운 수목원의 아름다운 경치가 운치 있어 좋다.

 

산림박물관을 둘러보고 나와 휴게광장으로 이동,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간단히 준비한 식사를 하고는 다시 ‘숲 생태관찰로’를 걷는다. 숲 생태관찰로는 전나무숲속으로 데크를 만들어 숲속을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길이다.

숲 생태관찰로를 지나면 작은 저수지인 ‘육림호’로 이어진다. 저수지는 살-짝 얼어 그 위에 눈이 하얗게 내렸다. 침엽수원을 지나 전나무숲길로 이어간다. 하늘로 쭉쭉- 뻗은 전나무 숲이 인상적이다.

 

전나무숲길에서 맹수들이 있는 산림동물보존원으로 가야하는데, 길을 막아 놓았다. 안내문에는 호랑이가 임신 중이라 출입을 통제한단다. 다시 되돌아 전나무숲길을 걷고, 약용식물원을 지나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로 이어간다.

열대식물자원연구센터를 끝으로 수목원탐방을 마무리하고, 관상수원을 지나고,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표지판을 지나 정문으로 빠져나온다.

 

국립수목원정류장에서 21번 시내버스타고 광능내로 이동, 남양주시 진전읍 광릉내로52번 길에 있는 ‘120년 전통의 맛! 광천소머리국밥(031-527-7002)집’에서 소머리국밥으로 뒷풀이를 하고는 오늘 트래킹을 마무리한다.

김회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2016年 병신년(丙申年) ‘붉은 원숭이의 해’에 다시 만나요!

 

 

 

포천 광릉국립수목원트래킹 8.0km 제1부 정문-숲생태관찰로까지

http://blog.daum.net/sansol/3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