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주시 남종면 팔당물안개공원길 검천3리-팔당전망대까지 10.8km
2016. 02/03 수요일
광주시 조안면 분원리 팔당물환경전시관과 팔당전망대는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원지건너편에 있는 수자원본부의 전시관과 전망대로 그 유명한 남종면 붕어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팔당물안개공원은 팔당전망대에서 2.0km 지점에 있는데, 강변으로 자전거 길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가 좋다.
필자는 팔당물환경전시관과 팔당전망대를 둘러보고, 강변산책길을 걸어 팔당물안개공원을 거쳐 강변산책길 종점인 검천3리까지 10.8km를 걷기로 한다.
걷는코스:
검천3리버스정류장-강변산책길종점-종여울천-서울적십자연수원-신세계농장-이수농원/팔당물안개공원종점-귀여정쉼터-귀여교-귀여다리-팔
당물안개공원시점-고개전망대-팔당전망대
소요시간: 10.8km/3:05분, 평균속도(3.6km/시속)
구간거리:
팔당전망대-팔당물안개공원시점까지(도로갓길산책길 2.0km), 팔당물안개공원시점-물안개공원종점까지(자전거길.공원산책길 3.2km),
물안개공원종점-강변산책길종점까지(강변자전거길 5.6km)
출발기점: 06:48 강변역.테크노마트옆 버스정류장에서 13-2번 버스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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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
서울-퇴촌
전철2호선 강변역1번 출구로 나와 100여m지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강변역.테크노마트 옆버스정류장에서 13-2번(강변역.테크노마트앞-관
음3리)버스타고 퇴촌농협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13-2번(25분)
퇴촌-검천3리
1)강변역에서 13-2번 버스타고 퇴촌농협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1-10, 38-2, 38-21번, 38-22, 38-23, 38-24, 38-25번 타고 팔당
수질개선본부(팔당전망대), 귀여1리(팔당물안개공원입구), 검천3리(강변산책길종점)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1-10번(1회), 38-2번(1회), 38-21번(2회), 38-22번(1회), 38-23번(2회), 38-24번(1회), 38-25번(1회)
2)퇴촌농협에서 하남에서 출발하는 광주순환버스타고 검천3리(강변산책길종점)에서 내린다.
퇴촌농협에서 08:30, 10:50, 13:40, 16:00 19:40, 21:15 수청리에서 09:10, 11:30, 14:20, 16:40, 20:20, 21:50
3)퇴촌-팔당전망대까지는 4.1km 택시비는 5,000원정도 나온단다. 퇴촌개인택시(031-764-3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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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물환경전시관.팔당전망대
팔당호를 따라 쭉- 드라이브를 가다보면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분원리에 위치해있는 팔당물환경전시관과 팔당전망대를 관람할 수 있다.
원래는 호텔 건물이었다고 하는데, 호텔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수질개선본부 사무실이 들어선 것이다. 9층 건물인데 1층부터 8층까지는 사무실이고 맨 꼭대기 층이 바로 팔당물환경전시관과 팔당전망대다.
관람절차는 간단하다. 건물 앞 주차장에 차를 대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층으로 향하면 된다. 특별한 전시물이 있는 것은 아니고, 팔당호와 팔당댐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되어있고, 입장료도 무료이기에 시원한 실내전망대에서 커피 한잔하면서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팔당물안개공원길 검천3리-팔당전망대까지 10.8km길잡이
05:24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05:58 충정로역에서 하차(34분)
06:03 충정로역에서 2호선전철 탑승
06:30 강변역에서 하차(27분)
06:48 강변역에서 13-2번 버스탑승
강변역1번 출구로 나와 100여m지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강변역.테크노마트 옆버스정류장에서 13-2번(강변역.테크노마트앞-관음3리)버스
타고 퇴촌농협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13-2번(25분)
08:00 퇴촌농협에서 하차(1:12분)
08:30 퇴촌농협에서 하남에서 출발하는 광주순환버스탑승
1)퇴촌농협에서 내려 횡단보도를 건너 퇴촌농협 앞에서 1-10, 38-2, 38-21번, 38-22, 38-23, 38-24, 38-25번 타고 팔당수질개선본부(팔당전망대),
귀여1리(팔당물안개공원입구), 검천3리(강변산책길종점)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1-10번(1회), 38-2번(1회), 38-21번(2회), 38-22번(1회), 38-23번(2회), 38-24번(1회), 38-25번(1회)
* 버스시간: 1-10번(광주시보건소07:25-수청1리09:25), 38-2번(광주시축협08:20, 10:20, 15:30-수청리09:25, 11:20, 16:35),
38-21번(광주시축협12:40, 19:05-수청리13:50, 20:00), 38-22번(퇴촌농협06:20, 20:40-수청리06:50, 21:10),
38-23번(퇴촌농협06:00, 07:35, 14:30, 18:40-수청리06:30, 08:05, 15:10, 19:15),
38-24번(광주시축협15:30-봉골18:30), 38-25번(퇴촌농협06:20-순환)
* 퇴촌농협에서 택시를 타면 팔당전망대에서 내려 팔당전망대-검천3리까지 걷고, 검천3리에서 버스를 탄다!
2)퇴촌농협에서 하남에서 출발하는 광주순환버스타고 팔당수질개선본부(팔당전망대), 귀여1리(팔당물안개공원입구), 검천3리(강변산책길종
점)에서 내린다.
퇴촌농협에서 08:30, 10:50, 13:40, 16:00 19:40, 21:15, 수청리에서 09:10, 11:30, 14:20, 16:40, 20:20, 21:50
08:53 검천3리에서 하차(23분)
08:55-12:00
팔당물안개공원길 검천3리-팔당전망대까지 10.8km/3:05분, 평균속도(3.6km/시속)
08:55 검천3리버스정류장
09:00 강변산책길종점
09:25 종여울천
10:00 서울적십자연수원
10:05 신세계농장
10:25 이수농원/팔당물안개공원종점
10:36 귀여정쉼터
10:40 귀여교
11:15 귀여다리
11:25 팔당물안개공원시점
11:45 고개전망대
12:00 팔당전망대
12:16 팔당전망대에서 경기도수자원본부 직원의 출장가는 차량탑승
버스시간: 38-21번(광주시축협12:40, 19:05-수청리13:50, 20:00), 38-23번(퇴촌농협06:00, 07:35, 14:30, 18:40-수청리06:30, 08:05, 15:10, 19:15)
12:21 퇴촌 오리교에서 하차
12:30-13:00 점심식사(30분)
퇴촌면 광동로 46-1 퇴촌파출소건너편에 있는 전주집(031-767-9903)에서 돼지불고기백반(7,000원)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 붕어찜이나 매운탕을 먹고 싶었는데, 혼자라서 1인분은 안 된단다!
13:01 퇴촌농협에서 13-2번 버스탑승
14:22 강변역에서 하차
14:34 강변역에서 2호선전철 탑승
15:00 충정로역에서 하차
15:06 충정로역2번 출구정류장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15:47 풍경마을에서 하차
최근 광주시 조안면 분원리 붕어마을에 있는 팔당물환경전시관의 ‘팔당전망대’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필자도 찾아가보기로 한다.
이 건물은 원래 호텔이었다고 하는데, 수자원공사가 인수해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수질개선본부 사무실이 들어선 곳으로, 9층 건물에 1층에서 8층까지는 사무실이고, 맨 꼭대기 층에 팔당물환경전시관과 팔당전망대가 들어서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팔당전망대는 쉼터로 꾸며져 있는 실내전망대로 커피한잔하면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멀-리 보이는 팔당댐이 운치를 더 한다.
이곳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강변역에서 1번 출구로 나와 100여m지점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강변역.테크노마트 버스정류장에서 13-2번(강변역.테크노마트앞-관음3리)버스타고 퇴촌농협에서 내리고, 횡단보도를 건너 퇴촌농협정류장에서 1-10, 38-2, 38-21번, 38-22, 38-23, 38-24, 38-25번 버스타고 팔당수질개선본부(팔당전망대)에서 내리면 되는데, 버스가 자주 없어 시간 맞추기가 어려운 것이 흠이다.
퇴촌농협-팔당전망대까지는 4.1km로 택시를 타면 5,000원정도 나온다니까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필자는 팔당전망대만 둘러보기에는 너무 단조로워 팔당전망대에서 남한강변을 따라 검천3리 마을까지 조성되어 있는 자전거길.산책길 10.8km를 걷기로 한다.
강변역.테크노마트 버스정류장에서 13-2번 버스타고 퇴촌농협에서 내려, 퇴촌농협에서 다시 하남에서 출발하는 광주순환버스를 08:30분에 퇴촌농협정류장에서 타고 팔당전망대를 지나 산책로종점인 검천3리에서 내린다. 교통편의상 반대로 검천3리-팔당전망대까지 걷기 위해서다.
검천3리에서 내려 강변산책길로 내려가 오른쪽으로 0.4km쯤 올라가면 남한강변 산책길종점이 있다. 종점을 찍고 본격적으로 팔당전망대까지 10.8km를 걷기 시작한다. 종점에는 한강하구로부터 89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잇다.
이곳의 산책길은 잘 조성되어 있으나, 사실 이 길은 산책길이 아니라 자전거길이다. 산책길은 아예 만들어지지 않았다.
대부분의 자전거길에는 산책길도 나란히 만드는 것이 상식이고, 대부분 그렇게 만들어졌는데, 유독 이 길만은 그렇지 않다. 광주시공무원들은 걷기가 얼마나 좋은지? 요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하고 있는지? 잘 모르나보다.
암튼, 잘 만들어진 자전거길.산책길을 필자는 걷고 또 걷는다. 다행히 자전거 타는 사람이 한명도 없다.
강가에는 억새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고, 어느 지점에는 버드나무도 자라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된다. 강은 꽁꽁 얼어 있어 그 옛날 논에서 썰매 타던 생각이 난다.
강 건너에는 산 밑으로 강가에 길게 강을 따라 ‘경강로’가 지나가는데, 한 마디로 장관이다. 종여울천을 지난다.
강 건너로 아름다운 경치가 펼쳐지는데, 잘 보면 어느 곳인지도 알 수가 있다. 걸으면서 살펴보니 양평 청계산에서 부터 운길산과 예봉산까지 병풍처럼 둘러있다. 그 안쪽으로는 강변에 두물머리가 시야에 잡힌다.
서울적십자연수원과 신세계농장, 그리고 이수농원을 지나면 팔당물안개공원이 시작된다.
팔당물안개공원의 시점은 남종면 귀여리에서 귀여섬으로 들어가는 보행교가 있는 주차장이 시점이고, 필자가 들어선 곳은 물안개공원의 종점이다. 필자가 반대로 걷기 때문에 종점이 시점이 된 것이다.
팔당물안개공원은 이제 막 조성된 공원으로 아직은 자리가 잡히지 않았으나, 나무가 자라 숲을 이루면 정말 좋은 휴식공간이 될 것이다. 곳곳에 휴식처와 쉼터, 정자가 만들어져 있고, 자전거길은 물론 산책길까지 별도로 잘 만들어져 있다.
작지만 아름다운 귀여정(歸歟亭)쉼터에 올라 잠시 물 한 모금 마시면서 휴식한다.
귀여정(歸歟亭)은 조선 중종 때 대사간을 지낸 한 정승이 남종면 귀여리에 낙향하여 ‘귀여정’이라는 정자를 지었다는 유래에서 이름 지었단다. 그때의 그 귀여정을 복원한 것은 아닌 것 같다.
귀여섬을 만든 귀여교를 건넌다. 자전거길과 산책길은 계속되고, 곳곳에 쉼터가 들어서 있다.
그렇게 넓은 물안개공원을 지나면 귀여다리(보행교)를 건너 팔당물안개공원시점인 주차장에 도착한다.
팔당물안개공원을 기준으로, 지금까지는 강변산책길을 걸었다면 이제부터는 도로의 갓길에 만들어진 산책길을 걷게 되는데, 이 길은 팔당전망대까지 이어진다.
도로 산책길을 걷다보니 고갯마루에 올라서고, 그곳에 ‘고개전망대’가 만들어져 있으며, 이동매점도 있다.
고개전망대에 올라서면 강 건너의 아름다운 경치가 한 눈에 펼쳐진다. 이 고개를 내려가면 오늘 트래킹의 종점인 팔당전망대에 도착하게 된다.
팔당전망대는 원래 호텔건물이었다고 하는데, 호텔건물을 인수하여 리모델링하고, 경기도수자원본부 팔당수질개선본부 사무실이 들어선 곳이다. 9층 건물인데 1층부터 8층까지는 사무실이고, 맨 꼭대기 층이 바로 팔당물환경전시관과 팔당전망대다.
팔당전망대입구에는 ‘팔당전망대’라는 이정표가 세워져있고, 건물 앞에는 ‘경기도수자원본부‘라는 표지석이 세워져 있다.
건물로 들어서면 1층에 엘리베이터가 있고,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바로 전망대로 올라가면 된다. 입장료는 없다. 전망대에 들어서니 전망대가 아니라 오붓한 카페 같은 느낌을 준다.
야외가 아니라 실내에 만들어져 있어 따뜻하고, 오붓하게 앉아서 남한강을 감상할 수 있도록 의자도 마련되어 있다. 음식물은 안 되고, 음료수는 가능하단다. 자판기도 준비되어 있다.
자, 이제 창밖으로 남한강을 바라보자. 강물은 얼어 갖가지 모양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고, 작은 섬들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한 폭의 그림을 연출해낸다.
정면으로는 다산유적지가 보이고, 저-멀리 산 밑으로 골짜기에는 팔당댐도 보인다. 팔당전망대에서 잠시 휴식하고는 전망대를 나와 이제는 퇴촌으로 나가야 하는데, 버스시간이 전혀 맞지 않는다.
2시간은 족히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어찌할까? 팔당전망대 바로 옆에 남종면 붕어마을이 있는데, 점심식사를 하고 버스를 타고 나갈까? 그런데 매운탕이나 붕어찜은 1인분은 안 팔 것이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는데, 수자원공사 직원이 차를 타고 나가고 있다. 출장 가는 중이란다. 다행히 수자원공사 직원의 배려로 퇴촌까지 차를 얻어 타고나간다.
퇴촌으로 나와 유명한 매운탕 집으로 들어가 1인분도 가능한지 여쭈워보니 당연히 안 된단다.
그래서 퇴촌면 광동로 46-1 퇴촌파출소건너편에 있는 전주집(031-767-9903)에서 돼지불고기백반(7,000원)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 후 13-2번 버스타고 강변역으로 나와 다시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팔당물안개공원길 검천3리-팔당전망대까지 10.8km 제1부 검촌3리-물안개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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