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한양도성.서울성곽길 종주22.5km 제4부 인왕산순성안내쉼터-숭례문까지
2016. 03/04 금요일
당초 오늘계획은 인천광역시 옹진군 북도면에 있는 장봉도해안둘레길 16.3km를 걸을 계획이었는데, 오후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다음으로 미루기로 한다.
오늘날씨가 봄 날씨 같다는데 그냥 보낼 수가 없어 갑자기 생각난 곳이 서울한양도성.서울성곽길 종주코스다. 구간 구간은 여러 번 걸은 바 있는데, 종주코스는 처음이다.
종주코스:
서울역버스정류장-숭례문(0.6km)-남산공원-안중근광장-잠두봉전망대-남산팔각정(2.1km)-남산동쪽성곽전망대-국립극장(1.5km)-다산팔각정-장
충체육관-광희문(2.8km)-흥인지문(1.2km)-낙산공원(1.3km)-혜화문(1.3km)-말바위안내소(2.4km)-숙정문-청운대-백악산(1.5km)-창의문안내소
(0.8km)-윤동주시인의언덕-인왕산(1.6km)-무학동입구.사직근린공원-서울시교육청-돈의문터(2.6km)-덕수궁돌담길.로터리-숭례문(2.2km)-서울역
버스정류장(0.6km)
소요시간: 22.5km/8:15분, 평균속도(2.72km/시속), 점심식사(30분)
인왕산순성안내쉼터
홍난파가옥과 흉상
서울시교육청
강북성심병원 안에 있는 경교장
경교장(京橋莊)은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金九)선생의 숙소이자 환국 후 임시정부의 마지막 청사다. 일제강점기 부호 최창학의 주택으로, 김구는 1945년 11월23일 환국하여 1949년 6월26일 안두희의 저격을 받아 서거할 때까지 3년7개월 동안 이곳에서 머물렀다.
정동사거리 돈의문(서대문)이 있던 돈의문터
돈의문은 서울도성의 서쪽 문으로, 흔히 ‘서대문’이라고 부른다. 원래 서울성곽의 서쪽문은 태조5년(1396)에 사직단 부근에 세워진 ‘서전문’이었으나, 도성을 고치면서 문의 위치를 남쪽으로 옮겨, 세종4년(1422)에 이 지점에 돈의문을 세웠다.
1915년 3월 도로를 확장하면서 철거되었는데, 서울한양도성 4대문 중에서 유일하게 복원되지 않은 문이다.
이화여고 심슨기념관
덕수궁 중명전
일제강점기 일본과 을사늑약이 체결된 아픔이 서린 중명전(重眀殿)은 2층 건물로 역시 아름다운 건물이다. 경운궁 본궁과 중명전 사이에 미국공사관이 자리 잡고 있어서 덕수궁의 별궁과 같이 사용된 왕실도서관으로 2층 벽돌건물이다.
중명전은 1905년 을사늑약을 체결한 비운의 현장인 동시에,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에 고종이 특사를 파견한 곳이기도 한다.
정동극장
덕수궁돌담길 로터리
배재공원
배재학당역사박물관
소덕문터
배재학당을 지나면 서소문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꺽어지고, 중앙일보사 앞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는데, 이곳은 ‘소덕문’이 있던 터다.
소덕문(昭德門)은 서울의 서소문(西小門)으로 태조5년(1396)에 세워 예종때 소의문(昭義門)으로 고쳤고, 1914년 일제가 철거하였다.
숭례문오거리
숭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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