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화성 국화도(菊花島)섬트래킹 길잡이 2016. 08/19

산솔47 2016. 8. 28. 09:56

화성 국화도(菊花島)섬트래킹 6.2km

2016. 08/19 금요일

 

 

화성 궁평항에서 40, 당진 장고항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조용하고 작은 섬, ‘서해바다에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이라는 국화도(菊花島)를 간다. 국화도는 물이 빠질 때 도지섬과 매박섬을 함께 한 바퀴 돌아봐야 총 6.2km밖에 되지 않는 아주 작은 섬이다.

트래킹코스:

   국화도선착장-해변둘레길-바닷길-도지섬-도지섬등대-도지섬일주-등산로입구-능선등산로-정자쉼터-바다펜션-해변낙조대-바닷길-매박섬-매박

   섬등대-매박섬일주-해변낙조대-국화도해수욕장-해맞이전망대-국화도선착장

소요시간: 6.2km/2:12, 평균속도(2.91km/시속), 휴식(30)

 

교통정보

궁평항에서 갈 때

   수원역-궁평항

        수원역6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100m지점 수원역.AK프라자정류장 도로중앙차선 쪽(안쪽)승강장에서 궁평항가는 400번 버스타고 궁평항

      종점에서 내린다배차간격(20-30), 소요시간(1:30)

   궁평항-국화도

        궁평항에서 09:00, 11:00, 14:00, 16:00    국화도에서 09:40, 11:40, 14:40, 16:40

        소요시간: 궁평항-국화도(40), 국화도-입파도(20), 요금(왕복/20,000)

장고항에서 갈 때

   당진터미널-장고항

        당진터미널에서 장고항.용무지행 버스타고 장고항 한일회관 앞에서 내린다.

   장고항-국화도

        장고항에서 08:00, 10:00, 12:00, 14:00 16:00, 18:00   국화도에서 07:40, 09:40, 11:40, 13:40, 15:40, 17:40

        소요시간(20), 요금(왕복/8,000)

 

국화도(菊花島)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국화리, 국화도는 서해바다에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이라는 뜻과 이곳에서 많이 채취되고 있는 조개의 껍질인 조가비가 국화꽃을 닮았다고 해서 예전부터 국화도로 불려왔다. 화성 궁평항에서 배로 40, 당진 장고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조용하고 자그마한 섬으로 조선시대에는 유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섬의 원래 이름은 만화도였으나 일제 때 경기도 수원군 우정면 만화리에서 화성시(, 화성군) 국화리로 바뀌면서 국화도가 되었다. 장고항이나 왜목마을에서 바라보면 국화도와 형제처럼 나란히 도지섬이 떠 있다. 500m쯤 되는 국화도와 도지섬 사이에는 썰물 때에 갯바위와 모래밭이 드러나 걸어서 건너갈 수 있다. 국화도해수욕장의 서쪽에 있는 매박섬도 도지섬과 마찬가지로 썰물 때에는 바닷길을 통해 걸어갈 수 있다.

국화도물때

8/19(): 밀물(05:10, 17:27), 썰물(11:38, 23:46)

물 때 http://www.badatime.com/1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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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도(菊花島)섬트래킹 6.2km

04:50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05:26 서울역에서 하차

05:50 서울역에서 무궁화호 탑승(복지/1,300)

06:21 수원역에서 하차

06:26 수원역에서 400번 버스탑승(기본1,250+할증700=1,950)

          수원역6번 출구에서 오른쪽으로 100m지점 수원역.AK프라자정류장 도로중앙차선 쪽(안쪽) 승강장에서 궁평항가는 400번 버스타고 궁평

        항 종점에서 내린다배차간격(20-30), 소요시간(1:30)

08:02 궁평항 종점에서 하차

08:10 궁평항매표소

08:30 궁평항선착장

 

09:00 궁평항선착장에서 국화도-입파도로 가는 여객선승선(왕복/20,000)

          궁퍙항-국화도(40)-입파도(20), 궁평항에서 09:00, 11:00, 14:00, 16:00

          소요시간(40), 요금(왕복/20,000), 서해도선배표소(031-366-7588, 031-356-9387)

09:45 국화도에서 하선

 

09:45-12:27 국화도섬트래킹 6.2km/2:12, 평균속도(2.91km/시속), 휴식(30)

코스

국화도선착장-해변둘레길-바닷길-도지섬-도지섬등대-도지섬일주-등산로입구-능선등산로-정자쉼-바다펜션-해변낙조대-바닷길-매박섬-매박섬등대-매박섬일주-해변낙조대-국화도해수욕장-해맞이전망대-국화도선착장

09:45 국화도선착장

          해변둘레길

          도지섬 들어가는 바닷길

10:04 도지섬

          도지섬등대

          도지섬일주

10:23 등산로입구

          능선등산로

10:30 정자쉼터

10:40 바다펜션

10:50 해변낙조대

          매박섬 들어가는 바닷길

10:57 매박섬

          매박섬등대

          매박섬일주

11:32 해변낙조대

          국화도해수욕장

11:42-12:12 국화도해수욕장매점에서 휴식(30)

12:17 해맞이전망대

12:27 국화도선착장

12:30-13:40 점심식사(1:10/13,000)

          국화도선착장에서 200m지점 마을초입 첫 번째 식당, 해맞이전망대 입구에 있는 국화수산.국화식당(031-357-2498)에서 김치찌개(10,000

          ), 막걸리(3,000)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 김치찌개는 1인분에 7,000원으로 2인분이상만 가능한데, 어느 관광객이 먼저 먹어보고 맛있다고 추천해서 김치찌개를 먹어보기로 한다.

          필자는 혼자 여행 중이라 1인분은 불가한데 사정사정하여 10,000원짜리 1인분을 시켰더니 기꺼이 해 주겠단다. 돼지고기가 쫄깃쫄깃하고

       양도 많이 주며, 맛 집으로 추천할 만 하다.

 

14:40 국화도에서 궁평항가는 여객선 승선(-)

          국화도-입파도(20)-궁평항(40)

          국화도에서 09:40, 11:40, 14:40, 16:40 소요시간(1시간), 요금(-)

15:38 궁평항에서 하선

15:48 궁평항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400번 버스탑승(기본1,250+할증700=1,950)

17:15 수원역에서 하차

17:32 수원역에서 용산행 무궁화호 탑승(복지/1,300)

18:04 용산역에서 하차

18:09 용산역에서 1호선전철탑승

18:14 서울역에서 하차

18:33 서울역2번 출구정류장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19:38 풍경마을에서 하차

소요비용(39,500)

    

 

 

 

여름이 막바지에 접어드는가 싶었는데, 아직도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 여전히 무덥다. 올 여름 처음으로 바닷가라는 곳엘 가보기로 한다. 선택한 곳은 당일로 여행이 가능한 화성시 국화도(菊花島).

국화도(菊花島)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에 있는 국화도는 서해바다에 아름다운 꽃처럼 피어난 섬이라는 뜻과 이곳에서 많이 채취되고 있는 조가비가 국화꽃을 닮았다고 해서 예전부터 국화도로 불려왔다. 국화도는 화성 궁평항에서 배로 40, 당진 장고항에서 배로 20분 거리에 있는 조용하고 자그마한 섬으로 조선시대에는 유배지로 이용되기도 했다. 국화도 양쪽으로 딸려있는 도지섬과 매박섬은 썰물 때면 갯바위와 모래밭이 드러나 걸어서 건너갈 수 있는 무인도다. 필자가 오늘을 선택한 이유도 오늘 오전에는 썰물 때라 도지섬과 매박섬을 둘러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산만에 있는 국화도는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하지만 당진시에서 더 가깝다. 당진시 장고항에서는 배로 20, 화성시 궁평항에서는 40분이 걸린다. 국화도에 가는 방법은 서울-당진-장고항-국화도로 가는 방법과 서울-궁평항-국화도로 가는 방법이 있다.

당진 장고항에서 간다면 서울남부터미널-당진까지 1시간이 소요되고, 요금은 4,500원이며, 당진터미널-장고항까지 2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4,000원이다. 장고항-국화도까지는 2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편도 4,000원다. 고로, 순수하게 가는 시간만 보면 서울-국화도까지 1시간4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12,500원이 소요된다.

화성 궁평항에서 간다면 서울-수원까지 급행전철을 타면 되고, 요금은 경로무료인데, 급행편이 아주 귀해 당일로 갔다 오기 위해서는 평일은 용산-천안행 06:06, .공휴일은 06:07분 급행을 타야한다. 필자는 무궁화호를 이용했기 때문에 무궁화호 기차를 기준으로 비교해 보기로 한다.

서울역-수원역까지 무궁화호기차는 31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경로 1,900원이고, 수원-궁평항까지는 버스로 1시간30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1,950원이다. 궁평항-국화도까지는 40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편도 10,000원이다. 고로, 순수하게 가는 시간만 보면 서울-국화도까지 2시간41분이 소요되고, 요금은 13,850원이 소요된다.

결과적으로 연결교통편만 잘 활용한다면 서울-당진-장고항-국화도로 가는 방법이 시간적으로나 요금 면에서 유리한다. 참고로 신분증은 필수적으로 소지해야하고, 승선시 승선신고서 작성은 기본이다. 외부인은 장고항-국화도나 궁평항-국화도 모두 왕복표를 구입해야 한다.

 

이쯤하고, 필자는 서울역-수원역까지 기차타고, 수원역-궁평항까지 버스타고, 궁평항에서 배타고 국화도로 입성했다. 새벽 04:50분에 풍경마을에서 버스를 탔고, 09:45분에 국화도에서 내렸으니까 가는 데만 4시간55분이나 걸렸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날씨라 배타고 갈 때 섬 구경은 전혀 못 했고, 몇 십 명의 승객들이 배타고 같이 왔지만 모두 바지락을 캐기 위해 오는 사람들이었다.

국화도에서는 어민들이 양식하는 곳에서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바지락을 캔만큼 나 올 때 kg당 얼마씩 계산하고 가져 오면 된단다. 그 외의 갯벌에서는 아무나 들어가서 바지락을 캘 수 있단다.

 

암튼, 09:45분에 국화도선착장에 내려 나 홀로 국화도둘레길 약 6.2km의 트래킹을 시작한다. 지금은 썰물 때라 국화도와 도지섬, 그리고 매박섬까지 한 바퀴 돌아올 계획이다. 마을을 지나 왼쪽으로 어민들이 다니는 바닷가 갯벌 시멘트포장길로 들어선다. 지도상에는 이 길이 둘레길이다.

이 길은 도지섬까지 이어져 있는데, 왼쪽으로는 갯벌이고, 갯벌을 넘어 바다에는 장대 같은 기둥이 줄을 맞춰 수없이 많이 꽂혀있다. 김양식장인가? 아니면 홍합? 멍개? 전복? 모르겠다.

국화도에서 도지섬으로 이어진 조개껍질로 형성된 둔덕을 걸어 도지섬에 도착한다. 왼쪽으로 등대가 보이는 방향으로 길을 잡고 걷는데, 바위길이다. 물이 빠진 것이 얼마 되지 않았는지 바위가 미끄럽다. 이런 길에서 자칫 잘못하면 발목을 삘 수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왼쪽으로 바다 건너에는 안개 때문에 잘 보이지는 않지만 서해안 일출로 유명한 왜목마을이 있다. 이렇게 도지섬을 한 바퀴 돌고는 조개껍질 둔덕을 지나 국화도에서 등산로를 따라 산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능선등산로에서는 나무에 가려 양쪽으로 전망은 전혀 볼 수가 없으며, 등산로는 제초작업이 안 되어 있어 완전히 풀밭이다. 풀 속에 뱀이 있어도 그냥 밟고 지나가야 할 판이다. 걸을 수가 없을 정도다. 그렇게 걷다보니 팔각정쉼터에 도착한다. 팔각정쉼터에서 잠시 휴식한다. 우거진 나무 사이로 간신히 국화도선착장만이 보일 정도다.

팔각정쉼터를 지나고 부터는 임도라 그래도 걸을 만 하고, 풀 속에서 한 이정표를 만난다. 앞으로 낙조대1.2km’를 안내하고 있다. 지도상에는 해맞이전망대말고는 조대라는 표시는 없는데? 이상하다.

 

임도를 지나서는 포장된 마을길을 만난다. 포장길은 오른쪽으로 마을로 내려가는 길과 직진하는 길로 갈리는데, 필자는 직진한다. 그리고 잠시 걷더니 능선정상에서 아름다운 펜션을 만난다. 작은 나무집 펜션4동이 숲속에 아주 예쁘게 자리하고 들어서 있다. “국화도바다펜션이다.

이곳에서는 저- 멀리에 매박섬이 조망되는데, 안개 속에 희미한 자태를 드러낸 경치가 참 아름답다.

매박섬 주위는 온통 검은색을 띠고 있는데, 갯벌도 아니고, 모래도 아니고, 자갈밭인 것 같은데, 매박섬과 함께 어우러져 신비함까지 느껴진다.

바다펜션을 지나서 부터는 다시 흙길이다. 알고 보니 시멘트포장길은 마을에서 산위에 있는 바다펜션까지만 올라오는 길이었다. 다시 이정표를 만난다. 지나온 길 일출팔각정1.2km’를 지났고, 앞으로 갈 길 낙조대100m’가 남았단다. 이 이정표는 바다펜션에서 개인적으로 만들어 놓은 것이었다.

1.2km쯤 전에 숲길에서 만난 팔각정쉼터도 팔각정쉼터가 아니라 일출팔각정이었다. 이정표를 지나 마지막수풀을 헤치고 내려가니 바닷가에 도착한다. 표시는 없지만 바닷가에 작은 암봉이 있는데, 이 암봉이 낙조대인가 보다.

 

이제는 국화도에서 썰물 때만 들어갈 수 있는 매박섬으로 들어가 보자. 도지섬은 국화도에서 0.3km떨어져 있는 무인도지만, 매박섬은 국화도에서 0.5km나 떨어져 있는 무인도다. 걷다보니 바위와 자갈들이 모두 검은 색이다. 지도에서 국화도를 얼핏 보면, 동쪽에서 보았을 때 도지섬은 거북이 형상을 하고 있고, 국화도는 강아지 혹은 돼지머리를 하고 있으며, 매박섬은 다람쥐 형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매박섬 역시 바닷길이 바위길이고, 자갈길이다. 한 바퀴 돌아오는데 도지섬은 약 0.7km인데, 매박섬은 약 1.2km나 된다. 매박섬에는 큰 바위와 큰 자갈들이 많은데 유심히 보면 바위들은 갖가지 형상을 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다. 매박섬 끝에서 등대를 돌아 다시 반대방향으로 돌아 나온다.

 

매박섬으로 들어갈 때 지났던 낙조대로 다시 돌아오고, 낙조대쉼터에서 잠시 휴식한다. 낙조대쉼터는 갯벌체험장을 관리하는 곳인 것 같다. 낙조대를 지나면 국화도에서 유일한 국화도해수욕장이 펼쳐진다. 국화도해수욕장은 낙조대에서 국화도선착장까지 0.4km에 이른다.

국화도해수욕장에 펜션과 상가가 몰려있다. 그런데 역시나 혼자서 식사할 만 곳은 없다. 평일이라 손님이 없는 것도 이유겠지만 대부분이 2인 이상의 식단을 내 놓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록 이곳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를 가나 관광지는 대부분 다 마찬가지다.

 

그런데 해맞이전망대로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해수욕장쉼터에서 오늘의 유일한 관광객인 어느 관광객부부를 마난다. ‘생맥주 한잔 하고 가라기에 시간도 많이 남아있어 휴식할 겸 함께 자리한다.

라면땅 안주에 시원한 생맥주 한잔이 참 맛있다. 점심때가 되어 점심식사를 해야 하는데, 이 더위에 배도 고픈데 갈증을 이기는 데는 생맥주가 제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면서 식당정보까지 알려준다.

선착장에서 마을로 들어서면서 첫 번째 식당인 국화수산.국화식당(031-357-2498)에서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참 맛이 있었단다. 그런데 1인분은 안 될 것이란다.

 

그분들을 뒤로하고 마지막으로 국화도에서 제일의 관광포인트인 해맞이전망대로 올라간다. 선착장 바로 옆에 있는 작은 산이지만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져 있어 경치가 끝내준다. 3층으로 만들어진 전망대에 올라서면 소나무너머로 국화도 주변이 삥-둘러 펼쳐지는데, 그 경치가 한 마디로 환상적이다.

국화도는 이 해맞이전망대에만 올라서서 바라봐도 거의 다 보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거의 다 볼 수 있고, 어느 곳에서보다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 할 수가 있는 곳이었다.

해맞이전망대를 내려와 국화수산.국화식당(031-357-2498)으로 들어간다. 역시 김치찌개 1인분은 안 된단다. 김치찌개 1인분이 7,000원인데, 2인분은 많을 테고, 10,000원짜리 1인분만 해 달라고 사정한다. 기꺼이 해 주시겠단다.

그래서 김치찌개(10,000), 막걸리(3,000)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돼지고기가 쫄깃쫄깃하고 맛이 있는데다 양도 많이 준다. 필자도 이 집을 맛 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국화도에 가시면 이 집에서 꼭 김치찌개를 먹어보라고 추천한다.

 

국화도섬트래킹은 국화도를 한 바퀴 돌았을 때 총 거리가 6.2km로 천천히 걸어도 3시간정도면 가능하고, 식사시간을 감안해도 4시간 정도면 충분한데, 배 시간을 보면 첫배가 09:40분에 도착하고, 다음배가 11:40, 그 다음 배가 14:40분에 도착하므로 09:40-11:40분까지는 2시간, 09:40-14:40분까지는 5시간의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만약, 국화도 여행계획을 세운다면 2시간은 너무 짧고, 5시간은 너무 길어 이를 감안해야 할 것이다.

드디어 14:40분에 배가 들어온다. 14:40분에 국화도를 출항한 배는 20여분 달려 입파도에 도착하고, 입파도에서 다시 40여분 달려 궁평항에 도착한다.

   

궁평항에서 내려 궁평항버스종점으로 이동, 올 때의 역순으로 서울로 돌아온다. 14:40분에 국화도를 출발했는데, 19:38분에 풍경마을 도착했으니까 돌아올 때도 역시 4시간58분이나 걸렸다.

 

 

 

 

국화도(菊花島)섬트래킹 6.2km, 제1부 궁평항-국화도선착장-바다펜션까지

http://blog.daum.net/sansol/3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