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종로구 종묘(宗廟)와 익선동한옥마을 길잡이 2017. 01/06

산솔47 2017. 1. 8. 09:29

서울종로구 종묘(宗廟)익선동한옥마을 3.4km

2017. 01/06 금요일

 

 

오늘은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고 있는 익선동한옥마을을 찾아보기로 하는데, 인근에 조선왕조의 역대 제왕들과 왕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봉행하는 종묘(宗廟)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로 한다.

 

종묘(宗廟) 2.1km

종묘는 조선왕조의 역대 제왕들과 왕후들의 신주를 모시고 제례를 봉행하는 유교사당이다. 서울시 종로구 훈정동 1번지에 위치해 있는데, 위치상으로 창덕궁과 창경궁의 남쪽에 인접해 있다. 조선시대에는 서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일제강점기에 도로가 나면서 끊겨 육교로 연결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그나마 폐쇄되었다. 종묘는 시간관광제운영으로 개인적으로 자유롭게 관광이 불가한 곳으로, 한국어안내관람시간은 09:20분부터 16:20분까지 매시 20분이고, 1시간정도 소요된다.

 

익선동한옥마을 1.3km

종로3가역에서 4번 출구로 나가면 서울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뜻밖의 공간을 만 날 수 있다. 4번 출구에서 왕복2차선의 도로를 건너 조그만 골목길로 접어들면 오래된 단층주택들에서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깊은 세월의 냄새가 물씬 풍겨난다. 이곳이 북촌마을보다 먼저 조성된 익선동한옥마을이다.

익선동한옥마을은 1920년대에 개발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형 한옥단지로 어언 100년의 세월을 간직하고 있다. 주변의 빌딩숲에 가려져 존재조차도 잊게 했던 이곳은 지난 2004년부터 재개발사업이 진행되었으나, 재개발의 열기는 활기를 띠지 못하고 130여개의 한옥이 천덕꾸러기로 남아 있었다.

그러던 이곳이 몇 해 전부터 한옥의 멋스러움, 전통골목의 정감을 살린 멋진 공간으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고즈넉한 한옥의 구조를 잘 살린 카페나 전통찻집, 음식점, 스튜디오 등이 하나 둘씩 들어서면서 이곳은 점차 멋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어 가고 있다.

지금은 도심 속에서 전통한옥의 모습이 간직되어 있고 100년 전 도시서민들의 생활을 느껴볼 수 있는 곳이어서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투어코스로 떠오르고 있다.

 

찾아가는 길

종묘(宗廟)

     전철1호선 종로3가역에서 11번 출구로 나가 200m쯤 걸으면 왼쪽에 종묘가 있다..

종묘에서 익선동한옥마을로 갈 때

     종묘를 관람하고 정문으로 나와 오른쪽으로 종묘담장을 끼고 100m쯤 걷고, 주얼리이용원.더해봄카페 갈림길에서 왼쪽 돈화문로 10

    꺽어지면 300m지점에 전철5호선 종로3가역 4번 출구가 있.

익선동한옥마을

     전철5호선 종로3가역에서 광화문역 방향으로 끝에 쯤에서 4번 출구로 나가 왕복2차선도로를 건너 골목으로 들어서면 익선동한옥마을이다.

 

 

 

 

 

서울종로구 종묘(宗廟)익선동한옥마을 3.4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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