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길1구간.강화나들길9코스 교동도다을새길 16.0km길잡이
2014. 07/29 화요일
강화나들길 9코스 교동도다을새길은 교동도 월선포선착장-화개산-교동면사무소-대룡시장-교동읍성-월선포선착장까지 16.0km의 트래킹코스다. 2014. 06/30일 교동도연육교가 개통되면서 버스가 교동면사무소를 거쳐 월선포선착장까지 들어가므로 이번 트래킹은 교동면사무소-화개산-교동읍성-월선포선착장-동진포-남산포-대룡시장-고구리마을-교동면사무소까지 16.0km 중에서 고구리마을 1.6km는 생략하고 14.4km를 걷는다.
트래킹코스 :
교동면사무소-연산군유배지-한증막-화개약수터-효자묘-화개산(2.7km)-화개산봉수대-문무정터-화개사(1.5km)-교동향교(0.8km)-월선포선착장(3.5km)-제방길-동진포(2.3km)-교동읍성/남문(0.7km)-남산포/함선개류석/삼도수군통어영/사신당/진남산(1.0km)-매바지-대룡시장(2.8km)-[고구리마을]-교동면사무소(0.7km)
소요시간 : 14.4km/4:30분, 휴식식사(20분) 계(4:50분), 평균속도 : 3.2km/시속
출 발 지 : 06:30 김포지경에서 3000번 강화행 직행버스탑승
...............................................................................................................................................................................................................................................................
강화나들길 제9코스 교동도다을새길 16.0km
강화군 교동면 교동도다을새길은 교동도 월선포선착장에서부터 화개산과 대룡시장, 교동읍성을 거쳐 다시 월선포선착장으로 돌아오는 16.0km의 트래킹코스인데, 2014년 6월30일 교동도연육교가 개통되면서 교통이 편리한 교동면사무소에서 시작하는 것이 좋다.
교동도는 고구려 떄부터 서해안 해상교통의 요지이며 고려조선 왕족들의 유배지 그리고 조선 중기엔 경기, 황해, 충청 삼도 수군을 담당하는 삼도수군통어영이 설치되었던 중요한 섬이다.
한강, 임진강 물과 예성강 물이 합쳐지는 물길 어귀에 교동도가 위치하고 있는데 드넓은 간척지, 들판과 하늘을 휩쓸고 다니는 철새 떼가 몰려다니고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마을과 산자락에서 옛사람들의 흔적을 쉽게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교동면사무소(032-932-5001)
............................................................................................................................................................................................................................................................
강화나들길 제9코스 교동도다을새길 길잡이
06:22 지경에서 96번 강화행 버스탑승
3000번 신촌-강화행 첫차는 신촌에서 05:40분이다!
06:54 강화버스터미널에서 하차
07:25 강화버스터미널에서 교동도 월선포행 18번 군내버스 탑승
강화에서 05:50, 07:25, 09:30, 12:20.. 소요시간(45분), 강화선진버스(032-933-6801, 934-9105)
08:03 교동면사무소에서 하차
08:10-13:00 강화나들길 제9코스 교동도다을새길 14.4km/4:30분, 휴식식사(20분)
08:10 교동면사무소
08:32 연산군유배지
08:38 한증막
08:58 화개약수터
09:03 효자묘
09:10 화개산/팔각정/산불감시초소(2.7km)
09:36 화개산봉수대
09:48 문무정터
09:55 화개사(1.5km)
10:08 교동향교(0.8km)
단축코스
교동향교에서 나들길은 왼쪽 월선포선착장방향으로 가는데, 교동향교에서 앞으로 직진, 교동읍성을 거쳐 동진포로 가면, 교동향교-월선포선착장-제방길-동진포까지 5.3km가 단축된다.
10:30 안양사지
10:55 상룡리마을회관
11:05 월선포선착장/버스종점(3.5km)
11:30 제방쉼터
11:42 동진포(2.3km)
11:50 교동읍성/남문(0.7km)
12:08 남산포/함선계류석/삼도수군통어영/사신당/진남산(1.0km)
12:15 대륭리쉼터
12:50 대룡시장/교동주유소/교동파출소(2.8km)
단축코스
대룡시장에서 나들길은 고구리마을로 들어갔다가 교동면사무소로 돌아오나 고구리마을을 생략하고 교동면사무소로 직행하면 1.6km 단축된다.
13:00 교동면사무소(0.7km)
13:05-13:30 대륭시장 수진네식당(032-934-5262)에서 점심식사
갈비탕(7,000원), 막걸리(3,000원) 계(10,000원)
13:37 대륭시장에서 강화터미널행 18번 버스탑승
13:30 월선포에서 출발
월선포에서 13:30, 14:50, 16:10, 17:30, 19:10, 20:30, 21:30. 소요시간(50분)14:20 강화터미널에서 하차
14:23 강화터미널에서 신촌행 3000번 직행버스탑승
15:00 지경에서 하차
2014. 06/30일 교동도연육교가 개통되면서 강화터미널에서 18번 버스가 교동도연육교를 건너 교동면사무소와 대륭시장을 거쳐 월선포선착장까지 간다.
교동도연육교가 개통되기 전에 만들어진 강화나들길 9코스 교동도나들길은 교동도월선포선착장-화개산-교동면사무소-대룡시장-교동읍성-월선포선착장까지 16.0km의 트래킹코스인데, 교동도연육교가 개통되면서는 대부분 교동면사무소를 시점으로 한다.
필자도 교동면사무소-화개산-교동읍성-월선포선착장-동진포-남산포-대룡시장-고구리마을-교동면사무소까지 16.0km를 걷기로 하는데, 교통편의상 고구리마을 1.6km는 생략하고, 14.4km를 걷는다.
필자가 사는 김포에서 강화행 버스를 타고 강화터미널에서 내린다.
강화에서 교동도가는 버스는 18번으로 05:50, 07:25, 09:30, 12:20... 등 뜸한 편이라 사전에 버스시간을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이 버스는 강화터미널에서 출발해 교동도연육교를 건너 교동면사무소-대륭시장을 거쳐 월선포선착장까지 가는데, 월선포선착장까지 약 50분 정도 걸린다.
필자는 강화에서 07:25분 버스를 타고 교동도로 가는데, 교동도주민이 아니면 교동도연육교를 건널 때 버스에 비치되어 있는 교동도출입신고서를 작성해서 검문소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면 교동도출입증을 준다.
이번 교동도나들길 트래킹은 교동면사무소를 시점으로 하기 때문에 교동면사무소 입구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 한국농어촌공사 건물 방향으로 올라가면 건물 뒤에 교동면사무소가 있다.
주의할 것은 버스에서 내려 도로를 건너 오른쪽 방향으로 강화나들길 종합안내판이 세워져 있는 데, 이 길로 가면 안 된다는 것이다.
교동면사무소에서 간단히 산행준비를 하고는 화개산등산안내도가 세워져 있는 면사무소 입구의 반대방향으로 진행한다. 면사무소를 빠져 나가면 곧 바로 길이 양 갈래로 갈리는데, 이곳에서는 왼쪽 등산로 입구 방향으로 진행해야 한다.
이 코스는 이번이 두 번째로 강화나들길이 만들어지기 전인 2010년 4월에 화개산을 등산한 적이 있는데, 그때도 지금의 교동도나들길과 비슷한 길을 걸었었다.
2010. 04/04
강화교동도 화개산(花開山) 섬산행 http://blog.daum.net/sansol/535
암튼, 이제부터는 간간히 세워져 있는 이정표를 따라가면 해발 259.6m인 화개산(花開山) 정상까지 무리 없이 올라갈 수가 있다. 면사무소에서 0.6km 쯤 걸으면 오른쪽으로 150m 지점에 ‘연산군유배지가 있다’고 이정표가 안내한다.
연산군유배지는 갔다가 다시 돌아 나와야 하는데, 150m가 아니라 300여m는 족히 될 것이다. 깊숙한 산속 조그마한 공터에 ‘연산군유배지(위리안치)’라는 커다란 표지석만이 덩그러니 서 있다.
연산군유배지를 둘러보고 나와 화개산 등산로 이정표를 따라 잠시 올라가다 보면 계곡에 조선후기에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돔형식의 돌로 쌓은 한증막(汗蒸幕)이 있다. 이런 깊은 산속에 한증막이 있다는 것이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한증막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화개산을 오르는 등산이 시작되는데, 입구에는 천화문(天華門)이라는 아치형 문이 설치되어 있고, 등산로 양쪽으로 소나무가 무성해 마치, 산림욕장으로 들어서는 느낌이다.소나무 길을 걸어 능선에 올라서면 숨을 고르는 쉼터가 있고, 무너진 성곽길을 지나 통나무계단과 돌계단 길을 올라서면 화개약수터가 있는 두 번째 쉼터에 도착한다. 이곳에 화개산성(華蓋山城)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약수터에서 약수한잔 마신다. 약수터 바로 위 공터에는 운동시설도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삼국시대 때 어느 아들의 아버지에 대한 지극한 효성을 알리는 안내판이 세워져 있고, 안내판 뒤에는 아주 작고 보잘 것 없는 효자묘(孝子墓)도 있다. 효자묘를 지나 잠시 오름길을 차고 오르면 바로 화개산 정상에 올라선다. 정상은 제법 넓은 공터로 잔디가 깔려있고, 산불감시탑이 있으며, 대운정이란 팔각정이 있고, 화개산 정상표지목도 세워져 있다.
화개산은 비록 259.6m의 낮은 산이지만 들판 한가운데 우-뚝 솟아있어 사방으로 막힘없이 경치가 환상적이다. 북쪽으로는 이북 땅이 훤히 보이고, 남쪽으로는 강화 별립산, 석모도 상주산이 보이고, 바다위에 떠 있는 섬들은 하롱베이처럼 아름답다.
교동도는 생각보다 큰 섬이다. 산 아래로 펼쳐지는 교동평야가 상당히 넓다. 교동도 쌀은 밥맛이 좋아 유명하다. 그런데 오늘은 연무 박무현상으로 아무것도 안 보인다. 아쉽다. 팔각정에 올라 앉아 준비한 소주를 한잔 마시며 잠시 휴식을 한다.
이제는 하산을 해야 하는데, 올라온 방향의 갈림길에서 화개산봉수대방향으로 진행한다. 화개산봉수대-화개사-교동향교-월산포선착장 방향으로 교동도나들길을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화개산봉수대를 지나 화개사로 내려가는 길을 찾아가야 하는데, 화개사 갈림길에는 이정표가 없으니 조심해야 한다. 고로, 화개산봉수대를 지나서는 주위를 잘 살펴야 한다.
즉, 화개산봉수대를 지나 한참을 내려가다가 잘 보이지도 않는 첫 번째 갈림길이 나오면 무조건 왼쪽 길로 내려가야 한다. 이곳은 이정표가 꼭 필요한 곳인데, 아쉽게도 이정표는 고사하고, 리본도 안 걸려 있다.
화개사로 내려가는 길에는 숲속에서 문무정(文武井)이라는 우물터가 있었다는 안내판을 볼 수가 있다. 다시 임도 같은 넓은 길을 내려가면 화개산 중턱 숲속에 자리하고 있는 아름다운 작은 산사 ‘화개사’를 만난다.
화개사 앞마당은 잔디가 깔려 있고, 200년이나 되었다는 아주 커다랗고 멋지게 생긴 소나무가 등산객을 맞이한다. 화개사를 나와 교동향교를 향해 내려간다. 포장길을 따라 내려가다가 왼쪽으로 나 있는 산길로 진행하라고 나들길 이정표가 길을 안내한다.
교동향교(喬桐鄕校)가 바로 앞에 보인다. 교동향교는 고려 충렬왕 12년(1286년)에 유학자 안향(安珦)이 원나라에 갔다가 공자(孔子)의 초상화를 가져와 이곳에 모신 곳이란다.
교동향교에서 나들길은 왼쪽 월선포선착장 3.8km 방향으로 진행하나, 만약에서 이곳에서 월선포선착장을 거치치지 않고, 교동읍성으로 가고 싶다면 교동향교에서 앞으로 직진하면 된다.
교동읍성으로 직진한다면 전체 16.0km 중에서 교동향교-월선포선착장-제방길-동진포까지 5.3km가 단축된다.
필자는 2010년 4월에는 교동읍성으로 직진했지만, 오늘은 나들길을 따라 월선포선착장 방향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교동향교에서 월선포선착장 방향으로 가는 길은 참나무와 소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어 시원하기는 하지만 한편으로 멧돼지가 튀어 나올 것 같아 무섭다. 깊은 산속에 안양사라는 절이 있었다는 안양사지(安養寺址) 쉼터에서 잠시 휴식한다.
숲속 길을 빠져나가면 상용리마을이고, 들길, 마을길을 지나면 상용리마을회관-교동교회를 거쳐 월선포선착장에 도착한다.
강화도 본토 창후리선착장-월선포선착장까지 배가 다닐 때는 엄-청 번화가였던 이곳이 지금은 교동도연육교가 개통되면서 배가 다니지 않아 폐허가 되어 버렸다.
이제는 월선포선착장-교동읍성입구까지 약 2.0km는 지루하게 제방을 걸어야 한다. 그런데 월선포선착장에서 제방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가 없다.
선착장에서 들어온 도로를 따라 밖으로 나가 마을을 돌아 제방으로 갈 수도 있으나, 그럴 필요 없이 해변으로 내려가 절벽을 살-짝 돌아가면 제방으로 바로 올라 설 수가 있다.
그늘하나 없이 햇볕이 쨍쨍 내려 쪼이는 제방길이다. 그래도 위안이 되는 것은 왼쪽으로 바다가 있고, 바닷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있으며, 오른쪽으로 저수지와 들판너머 화개산이 있다는 것이다.
쭉- 뻗은 제방길은 월선포선착장-남산포선착장까지 전체 거리가 약 3.0km나 되는데, 나들길은 2.0km 지점에서 읍내리 내륙으로 진입, 교동읍성으로 이어진다.
필자는 교동읍성을 다시보기 위해 나들길 이정표를 따라가기로 한다. 교동읍성은 조선 인조 7년(1629년) 교동에 경기수영을 설치할 때 돌로 쌓은 읍성인데, 지금은 모두 무너져 없어지고 남아있는 것은 남문뿐인데, 이 남문도 1921년 폭풍우로 무너져 홍예문만 남아있다.
교동읍성 남문을 둘러보고 다시 되돌아 나와 바닷가 남산포선착장으로 향한다. 남산포는 삼도수군통어영이 있을 정도로 지리적으로 군사요충지였단다.
삼도수군통어영은 조선 인조 7년(1629년)에 한성(漢城) 방어를 위하여 남양화량진에 설치되어 있던 경기수영을 교동으로 옮긴 다음 인조 11년(1633년)에 이곳 남산포 해안에 설치한 것이 3도(경기, 황해, 충청)수군통어영이다.
이곳 남삼포 해안에는 진남산이 있어 방어하는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고려때 송나라 사신이 교동도 앞바다를 지날 때 무사태평하기를 기원하는 사신당도 있었단다.
지금은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고, 오로지 수군이 훈련할 때 함선을 묶어 두었던 개류석 1기가 낭아 있다는데 어디에 있는 지 찾을 수가 없어 필자는 보지 못했다.
남산포를 뒤로 하고 돌아 나와 이제는 교동도 면소재지에 있는 대륭시장으로 향한다. 교동도의 넓은 들판, 평야을 질러가는 농로를 따라 한참을 걷는다.
대륭리로 들어서면 동네 한 가운데에 쉼터가 하나 있다. 쉼터를 지나 도로를 건너면 대륭시장이다.
교동도 대풍시장은 세상에 알려지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 예능프로그램인 ‘1박2일’이 이곳에서 촬영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곳인데, 이곳은 시계가 멈춘 듯 1960-70년대 우리의 생활상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다.
대륭시장으로 들어왔으니 이제는 식당을 살펴보자. 먼저 그 유명한 국밥과 냉면을 전문으로 하는 ‘대풍식당’이 있고, 그 앞에 육개장, 국밥, 김치찌개, 갈비탕, 생선매운탕, 삼겹살, 불고기 등을 하는 해성식당이 있다. 골목 안에는 비빔국수집도 있다.
추억의 옛 골목을 지나면 한식전문 삼호정이 있고, 서경숯불갈비집이 있으며, 이모네 식당도 있다. 도로건너편에는 해주식당과 수진네식당도 있다.
필자는 좀 늦었지만 교동도나들길 시점인 교동면사무소에서 트래킹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교동면사무소정류장에서 시작한 교동도나들길 교동면사무소-화개산-화개사-교동향교-월선포선착장-교동읍성-남산포-대륭시장-교동면사무소까지 휴식시간을 제외하고 14.4km, 4시간30분 동안의 트래킹을 마치고는 면사무소 직원들이 자주 간다는 수진네식당으로 이동한다.
백반, 갈비탕, 국밥, 부대찌개, 젓국갈비, 뼈다귀탕, 아구찜, 닭볶음탕, 삼겹살 등을 하는 수진네식당으로 들어가 갈비탕과 막걸리를 시켜 점심식사를 한다.
점심시간이 많이 지나 배가 고픈 상태라 허겁지겁 먹느라 갈비탕이 맛이 있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그도 그럴 것이 버스시간 때문에 식사시간이 25분밖에 없어 빨리 먹느라고 맛을 제대로 못 느꼈을지도 모른다.
부랴부랴 점심식사를 하고는 식당에서 나와 대륭시장버스정류장에서 강화터미널로 나가는 18번 버스에 올라탄다. 버스가 자주 없어 이 버스를 타지 못하면 1시간20분을 더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서둘렀다.
서해안길1구간 교동면사무소-월선포선착장까지 8.0km사진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해안길2구간 13.5km길잡이 2017. 02/06 (0) | 2017.02.11 |
---|---|
서해안길1구간 강화교동면사무소-창후리선착장까지 16.8km사진 2014. 07/29 (0) | 2017.02.11 |
서해안길1구간 16.8km길잡이 2017. 02/06 (0) | 2017.02.11 |
좀이 쑤시네요! 좀이 쑤셔 (0) | 2017.02.02 |
2017정유년 설날아침 김포한강해맞이 2017. 01/28 (0) | 2017.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