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해안길9구간 15.0km, 제2부 능허대입구-동막역까지 6.2km 2017. 02/14

산솔47 2017. 2. 17. 11:18

서해안길9구간 인천역-동막역까지 15.0km, 제2부 능허대입구-동막역까지 6.2km

2017. 02/14 화요일

 

 

오늘은 서해안길9구간으로 인천역-동막역까지 15.0km를 걷는다. 이 구간은 인천항을 지나가는 구간으로 인천항부두를 걸을 수 없기 때문에 인천항에서 최대한 가까운 도로를 따라 진행한다. 항구가 가까워서인지 화물차와 콘테이너 차량을 비롯해서 수 많은 차량들이 넓은 도로를 꽉-메운다. 

Course

인천역-중부경찰서-신포역.재미난박물관-사동삼거리-수인사거리(2.3km)-인천항사거리-서해사거리(1.9km)-연안교(0.5km)-갯벌호수교-남항에코테마파크-옹암교(2.6km)-능허대공원(1.5km)-아암도해안공원(1.6km)-송도3-달빛공원.송도MTB-송도1(2.3km)-동막교(1.4km)-동막역사거리-동막역(0.9km)

소요시간: 15.0km/4:40, 평균속도(3.24km/시속)

 

 

능허대(凌虛臺)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에 있는 능허대는 중국으로 떠나는 상인이나 사신들이 배를 타기 위해 묵었던 객관(客館)이 있던 자리로 1930년 화가 고유섭은 청춘일기에서 능허대에서 보이는 바다는 항구에서 보이는 바다와 달라서 막힘이 없다. 발밑에서 출렁이는 물결은 선비의 성업을 가졌다며 능허대에서의 바다 조망을 극찬했다.

지금은 능허대 주변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서 옛 모습은 사라졌지만 40~50년전 만해도 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지고 흰모래가 백색자태를 드러내던 곳으로 인천시가 1988년 능허대 터를 포함한 3,740여평에 능허대공원을 조성했다.

 

 

 

 

 

 

 

 

 

 

 

 

 

 

 

 

 

 

 

 

 

 

 

 

 

 

 

 

 

 

 

아암도(兒岩島)

아암도는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유원지 앞 해안에 있는 섬으로 물이 차오르면 섬이 되었다가 물이 빠지면 걸어서 갈 수 있는 작은 섬이 된다. 공원으로 조성되기 전에는 갯바위와 숲이 있어서 관광객이 많던 곳이다.

20004월 해안초소와 철조망을 제거하고, 아암도해안공원으로 조성하였다. 10-12m, 길이 1.2km의 산책길도 만들었고, 육지에서 바다로 내려 갈 수 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약 150m의 갯벌도 체험 할 수가 있다.

 

 

 

 

 

 

 

 

 

 

 

 

 

 

송도3교 달빛공원입구

송도3교에서부터 강변 양쪽에 달빛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송도3교를 건너 달빛공원을 걷거나, 3교를 건너지 않고 달빛공원을 걸어도 된다. 필자는 송도3교를 건너지 않고 직진으로 달빛공원산책로를 걷기로 한다.

 

 

 

 

 

 

 

 

 

 

 

 

 

 

 

 

 

 

 

송도1교

 

 

 

 

 

 

 

 

 

 

 

동막교.외암도사거리

송도MTB를 지나 동막교에서 다리위로 올라가 외암도사거리에서 대각선으로 횡단보도를 건너 동막역까지 0.8km구간 숲길을 걷는다.

 

 

 

연수둘레길

 

 

 

서해안길9구간 종점인 동막역

 

 

 

 

 

서해안길10구간 인천동막역-소래포구까지 9.1km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3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