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해안둘레길 예단포-인천대교기념관까지 20.8km
2017. 03/03 금요일
영종도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돌아오는 영종도해안둘레길, 오늘은 운서역-인천대교기념관까지 30.0km를 걷고자 한다. 그런데 운서역-예단포선착장까지는 바닷가에 길이 없고, 도로에도 갓길이 없어 위험하다.
그래서 운서역-예단포선착장까지 6.4km는 생략하고, 시점을 영종역으로 한다.
영종역-인천대교기념관까지는 23.6km인데, 만약에 영종역에서 버스시간이 맞으면 영종역-예단포까지 2.8km는 버스로 이동하기로 한다. 그렇다면 결과적으로 예단포-인천대교기념관까지 20.8km만 걷게 된다.
Course
예단포버스정류장-예단포선착장(0.7km)-제9호근린공원-어린이공원.제방산책로(2.3km)-공항철도.인천공항고속도로굴다리(3.1km)-만정바다낚시터-영종저수지제방길(2.6km)-쓰레기집하장-하늘도시해변공원(2.0km)-영종선착장.구읍뱃터(1.2km)-영종관광어시장-영종진공원.영종진전몰영령추모비-영종역사관-영종레일바이크(1.7km)-중산동포구.방파제-송산수질복원센터-인천환경공단-송산공원.수변데크.영종경제자유구역방조제-레일바이크종점(2.8km)-씨사이드파크-인천대교(3.4km)-인천대교기념관.전망대-금홍염전버스정류장(1.0km)
소요시간: 20.8km/6:15분, 평균속도(3.32km/시속)
영종도해안둘레길 예단포-인천대교기념관까지 20.8km길잡이
05:01 풍경마을에서 388번 버스탑승
풍경마을에서 388번 버스타고 개화역에서 내린다. 첫차:388번(운양동에서 04:10분)
05:30 개화역에서 하차
05:42 개화역에서 9호선탑승, 06:01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로 환승
개화역(4-2)에서 9호선전철타고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국제공항행 공항철도로 환승, 인천국제공항에서 내린다.
첫차(일/공휴일): 개화역에서05:30, 05:42, 05:50..김포공항역에서05:42, 06:01, 06:12, 06:28..
개화역-영종역까지 35분, 개화역-운서역까지 40분
06:27 영종역에서 하차
06:31 영종역버스정류장에서 1번(중구) 마을버스탑승(1,250원)
교통정보
영종역-예단포선착장까지는 3.1km
영종역1번 출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영종역버스정류장에서 1번(중구) 마을버스타고 예단포에서 내린다. 배차간격(40-110분)
첫차: 영종역에서 05:50, 06:30.. 진택택시(032-747-0045), 영종콜택시(032-223-9600)
06:37 예단포버스정류장에서 하차
06:37-13:57
영종도해안둘레길 예단포-인천대교기념관까지 20.8km/6:15분, 평균속도(3.32km/시속), 점심식사(1:05분)
06:37 예단포버스정류장
06:50 예단포선착장(0.7km)
07:02 제9호근린공원
07:24 어린이공원.제방산책로(2.3km)
08:05 공항철도.인천공항고속도로굴다리(3.1km)
08:16 만정바다낚시터
08:43 영종저수지제방길(2.6km)
09:00 쓰레기집하장
09:15 하늘도시해변공원(2.0km)
09:43 영종선착장.구읍뱃터(1.2km)
09:50-10:55 점심식사(1:05분/15,000원)
구읍뱃터 구읍뱃터프라자2층 나루터식당(032-752-7523)에서 서더리탕(15,000원)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11:00 영종관광어시장
11:12 영종진공원.영종진전몰영령추모비
11:17 영종역사관
11:23 영종레일바이크(1.7km)
11:40 중산동포구.방파제
11:45 송산수질복원센터
11:50 인천환경공단
12:05 송산공원.수변데크.영종경제자유구역방조제
12:15 레일바이크종점(2.9km)
12:45 씨사이드파크
13:10 인천대교(3.4km)
13:20 인천대교기념관.전망대
13:57 금홍염전버스정류장(1.0km)
14:15 금홍염전버스정류장에서 223번 버스탑승
도로를 건너 금홍염전버스정류장에서 223번 버스타고 운서역에서 내린다. 배차간격(20분)
14:22 운서역에서 하차
14:34 운서역에서 공항철도탑승, 15:08 김포공항역에서 9호선으로 환승
15:12 개화역에서 하차
15:26 개화검문소버스정류장에서 388번 버스탑승
16:03 풍경마을에서 하차
오늘은 영종도해안둘레길, 그 세 번째로 공항철도 운서역-인천대교기념관까지 30.0km를 걷고자 한다.
운서역-예단포선착장까지 6.4km의 일부구간에는 바닷가에 길이 없고, 도로에도 갓길이 없어 위험한 구간이라 생략하고, 예단포선착장에서부터 트래킹을 시작하고자 한다.
교통편의상 시점을 영종역으로 하고, 영종역-인천대교기념관까지는 23.6km인데, 만약에 영종역에서 버스시간이 맞으면 영종역-예단포까지 2.8km는 버스타고 이동하기로 한다.
그런데 마침 영종역에서 내렸는데, 예단포로 가는 마을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그래서 예단포까지는 버스타고 이동한다. 고로, 오늘 걷는 거리는 예단포-인천대교기념관까지 20.8km다.
영종역에서 마을버스타고 어둠이 서서히 걷히기 시작하는 06:37분에 예단포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이곳에서 예단포선착장까지는 0.7km정도 된다.
예단포선착장에 도착했는데, 아직은 해가 뜨기 전이라 횟집은 모두 문이 닫혀있고, 갈매기만 끼륵끼륵 울고 있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 바다전경사진을 몇 장 찍고는 ‘제9호근린공원‘이란 표지목이 서 있는 해변근린공원길을 걷는다.
해변근린공원은 수악끝산(65.3m)을 사이 두고 양쪽으로 갈라져 있는데, 첫 번째 해변공원을 지나갈 무렵 저- 앞에서 붉은 해가 불쑥 솟아오르고 있다. 타오르는 일출사진을 몇 장 찍고는 다음 해변공원으로 이어간다.
지금은 밀물 때라 서해의 갯벌은 바닷물로 가득 차 해변공원제방까지 밀려와 있다. 해를 앞에 두고 걷자니 사진은 역광을 받아 까맣다.
그렇게 해변공원제방길을 수악끝산에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까지 2.8km구간을 걷는다. 그리고는 공항철도.인천공항고속도로굴다리를 지나 인천시 중구 운복동마을로 이어간다.
필자가 지금 걷고 있는 길은 영종도순환도로인데,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굴다리를 지나면서부터 중구 중산동까지 약4.0km구간은 아직 순환도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옛길 그대로인데, 얼었던 땅이 녹아 진흙땅이라 걷기가 상당히 불편하다. 그렇게 질-펀한 진흙길을 걸으며 만정바다낚시터를 지나고, 저수지 제방길도 지난다.
저수지를 지나면서는 택지개발공사가 한창이고,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쓰레기집하장도 지난다.
그렇게 걷다보니 영종도순환도로가 개설된 시점인 ‘영종도하늘도시해변공원’에 도착한다.
영종도순환도로는 이곳 영종도하늘도시해변공원-인천대교기념관-용유역-을왕리해변-왕산해변-삼목-예단포-공항철도.인천공항고속도로굴다리까지 개설되어 있다.
하늘도시해변공원의 앞바다에는 준설선인 것으로 보이는데, 수척의 준설선이 바다에 떠 있다. 그 뒤로 작약도가 보이는데, 작약도는 개인소유라 들어 갈 수가 없단다. 하늘도시해변공원을 지나 영종선착장.구읍뱃터에 도착한다.
이곳 영종선착장.구읍뱃터에서는 영종도선착장-월미도선착장까지 하루12회 카페리호가 다니고 있다.
그런데 손님은 거의 없고, 차량만 몇 대씩 실어 나르고 있다.
아침식사를 못했으므로 이곳 영종선착장.구읍뱃터에서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영종선착장을 포함한 이곳은 영종도신도시개발지역으로 지금 곳곳에서 공사가 한창 진행중으로 영종도신도시가 들어서면 이곳은 교통의 요지, 관광의 요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곳에는 간판으로 보이는 식당이 세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새로 들어선 구읍뱃터프라자2층에 나루터식당(032-752-7523)과 영종관광어시장2층에 영종식당과 항구식당이다.
필자는 구읍뱃터 구읍뱃터프라자2층에 있는 나루터식당(032-752-7523)에서 서더리탕(15,000원)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나루터식당의 2층 창가에서 바라보는 바다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사진도 몇 장 찍으면서 한 시간 넘게 식사를 하면서 경치감상을 한다.
식사 후 걷기는 계속되고, 바닷가로 이어 갈 수 있으나 필자는 선착장 뒷산에 조성된 영종진전몰영령추모비가 세워져 있는 영종진공원으로 올라간다.
언젠가 영종도신도시가 다 들어서면 바닷가에 위치한 영종진공원은 명물이 될 것 같다.
한창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는 영종역사관을 뒤로하고 다시 바닷가로 내려간다. 그런데 생각도 못했는데, 영종도에도 레일바이크가 있다.
이 영종레일바이크는 해안을 따라 영종진공원에서 송산까지 2.8km구간에 설치되어 있다.
이제부터는 레일바이크와 나란히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는데, 이 산책로는 영종진공원에서 인천대교기념관까지 3.4km를 지나 영종IC교차로 부근까지 4.2km구간에 걸쳐 조성되어 있다.
레일바이크를 가운데 두고 왼쪽의 바닷가제방을 걷거나, 오른쪽의 산책로를 걸을 수가 있어서 지루하지만 재미도 있다.
곳곳에 만들어진 쉼터리든가, 갖가지 모자이크그림도 재미가 있고, 조망대도 있어 조망대에 올라서면 인천대교가 시점에서 종점까지 까마득하지만 한 눈에 다 들어온다.
바다를 가로질러가는 인천대교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예전에 인천대교 21.38km를 걸어서 건널 때 생각이 난다.
2009. 10/17 인천대교 준공기념걷기대회
답사기 http://blog.daum.net/sansol/891
사 진 제1부 송도-인천대교주탑까지 http://blog.daum.net/sansol/892
제2부 인천대교주탑-영종도까지 http://blog.daum.net/sansol/893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 같은 중산동포구를 지나고, 송산수질복원센터와 인천환경공단도 지난다.
그리고는 산위에 근사한 전망대가 우-뚝 서 있는 송산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레일바이크도 끝이 난다. 레일바이크 2.8km의 종점이다.
송산아래 수변을 따라 데크길도 만들어져 있어 잠시 걸어본다. 지금은 썰물 때라 갯벌이 그대로 들어나 있지만, 밀물 때 바닷물이 들어오면 상당히 운치있는 데크길이 될 것 같다.
이 구간은 영종경제자유구역이다. 바다와 저수지를 질러가는 영종경제자유구역방조제를 걷고, 씨사이드파크 구역으로 들어선다.
그리고는 인천대교에 도착한다. 해변산책로는 인천대교 아래에서 0.8km더 조성되어 있으나, 그 이후로는 산책로가 아예 없다.
인천대교-용유역까지 어어서 걷고자 했으나, 이 구간은 자동차전용도로라 사람이 걸을 수는 없을 것 같아 이곳 인천대교에서 트래킹을 마무리하고, 인천대교기념관으로 들어가 전망대로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인천대교와 영종도신도시도 한 눈에 들어온다.
인천대교기념관을 나와 1.0km지점에 있는 금홍염전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운서역에서 내리고, 운서역에서 서울행 공항철도를 타고 돌아오면서 오늘의 트래킹을 마무리 한다.
인천 영종도해안둘레길 예단포-인천대교기념관까지 20.8km, 제1부 예단포-영종저수지까지 8.7km
'2017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영종도해안둘레길 20.8km, 제2부 영종저수지-중산동포구까지 6.0km 2017. 03/03 (0) | 2017.03.11 |
---|---|
인천 영종도해안둘레길 20.8km, 제1부 예단포-영종저수지까지 8.7km 2017. 03/03 (0) | 2017.03.11 |
서해안길16구간.대부해솔길5-6코스 19.0km, 제3부 선감선착장-탄도항까지 4.6km 2017. 02/26 (0) | 2017.03.08 |
서해안길16구간.대부해솔길5-6코스 19.0km, 제2부 동주염전저수지-선감선착장까지 5.8km 2017. 02/26 (0) | 2017.03.08 |
서해안길16구간.대부해솔길5-6코스 19.0km, 제1부 베르아델승마클럽-동주염전저수지까지 8.6km 2017. 02/26 (0) | 2017.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