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해파랑길41-45코스 양양.속초구간60.6km길잡이 2017. 06/13.16 3박4일

산솔47 2017. 7. 4. 11:47

동해해파랑길841-45코스 양양.속초구간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60.6km

2017. 06/13.16 34

 

1차로 01-12코스 부산/울산구간 오륙도-양포항까지 202.5km, 2차로 10-12코스 경주구간 정자항-양포항까지 45.8km, 3차로 04구간 포항구간 13-18코스 양포항-화진해변까지 107.8km, 4차로 19-27코스 영덕/울진구간 양포항-부구삼거리까지 141.1km, 5차로 28-34코스 삼척.동해구간 부구삼거리-옥계시장까지 101.3km는 태풍으로 5차로 28-31코스 부구삼거리-덕산해변입구까지 46.8km, 6차로 32-34코스 덕산해변입구-옥계시장까지 54.5km, 7차로 35-40코스 강릉구간 옥계시장-주문진해변까지 87.5km를 마치고, 이번에는 8차로 41-45코스 양양.속초구간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60.6km를 걷는다.

해파랑길은 대부분 해변으로 이어지는데, 일부 내륙을 지나고, 산을 넘는 구간이 있으나, 필자는 내륙과 산을 넘는 구간은 피하고, 순수하게 해변을 따라 걷기 때문에 구간거리와 실제 걷는 거리와는 차이가 있다. 또한 필자가 정리하고 있는 본 자료는 초창기에 길과 문학에서 발표된 자료를 근거로 했기 때문에 그 후에 변경된 현재의 자료와는 다소 차이가 있음을 밝혀둔다.

해파랑길 : http://www.haeparanggil.org/

 

해파랑길

01구간 01-04코스 부산구간 오륙도-진하해변까지 74.1km

02구간 05-09코스 울산구간 진하해변-정자항까지 82.6km

03구간 10-12코스 경주구간 정자항-양포항까지 45.8km

04구간 13-18코스 포항구간 양포항-화진해변까지 107.8km

05구간 19-22코스 영덕구간 화진해변-고래불해변까지 62.8km

06구간 23-27코스 울진구간 고래불해변-부구삼거리까지 78.3km

07구간 28-34코스 삼척.동해구간 부구삼거리-옥계시장까지 101.3km

08구간 35-40코스 강릉구간 옥계시장-주문진해변까지 87.5km

09구간 41-45코스 양양.속초구간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60.6km

10구간 46-50코스 고성구간 장사항-통일전망대까지 64.6km 등 실제는 765.4km

 

완료구간

01-04코스 부산구간 오륙도-진하해변까지 74.1km

05-09코스 울산구간 진하해변-정자항까지 82.6km

10-12코스 경주구간 정자항-양포항까지 45.8km

13-18코스 포항구간 양포항-화진해변까지 107.8km

19-22코스 영덕구간 화진해변-고래불해변까지 62.8km

23-27코스 울진구간 고래불해변-부구삼거리까지 78.3km

28-34코스 삼척.동해구간 부구삼거리-옥계시장까지 101.3km

35-40코스 강릉구간 옥계시장-주문진해변까지 87.5km

 

이번구간

양양.속초구간 41-45코스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60.6km

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2.2km/4:50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해변까지 9.6km/3:50

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까지 9.4km/3:50

44코스 수산항-속초해맞이공원까지 12.5km/5시간

45코스 속초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6:50

 

실제거리

양양.속초구간 41-45코스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53.5km

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2.2km중에서 향호구간1.5km 생략하고 10.7km/4:50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해변까지 9.6km/3시간

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까지 9.4km/3:05

44코스 수산항-설악해맞이공원까지 12.5km와 낙산사구간1.6km 포함하여 14.1km/5:25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중에서 영랑호구간7.2km 생략하고 9.7km/4시간

소요시간: 53.5km/20:20, 평균속도(2.62km/시속)

 

숙박장소

1서울-옥계역

           35코스 옥계역-정동진까지 12.6km/3:55

        숙소: 주문진항 에이스24시건강스파랜드(033-662-2266): 10,000

2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0.7km/4:50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하조대해변까지 9.6km/3시간 등 20.3km/7:50

        숙소: 하조대해변 해송민박(033-672-2243): 30,000

3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까지 9.4km/3:05

           44코스 수산항-낙산사-설악해맞이공원까지 14.1km/5:25분 등 23.5km/8:30

        숙소: 고속버스터미널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 11,000

4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9.7km/4시간

        속초-서울

관광안내

        한국의 길과 문화(02-6013-6610/3), 부산(051-253-8253), 오륙도해파랑길안내소(051-607-6395), 울산(052-677-0101), 경주(054-745-0753),

        울진(054-789-5480), 삼척(033-572-5745), 고성(033-682-3677)

예상비용 : 나 홀로 186,520(34)

 

출발장소 : 06:32 동서울터미널에서 동해행 우등고속버스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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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41-45코스 양양.속초구간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60.6km길잡이

2

41코스 10.7km/4:50, 42코스 9.6km/3시간 등 20.3km/7:50



해파랑길35코스 강릉구간 옥계시장-정동진역까지 14.0km를 마치고, 버스타고 정동진-강릉-주문진으로 이동, 41-45코스 양양.속초구간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60.6km를 이어간다!

 

06:18 주문진파출소버스정류장에서 택시탑승(3,000)

         교통정보

        주문진파출소버스정류장에서 주문진해수욕장방향으로 가는 300, 302, 315, 323, 325, 326, 328번 버스타고 주문진해변에서 내린다.

         *300번 첫차가 공단에서 05:25분으로 알고 있는데, 05:00-06:15분까지 기다렸는데도 오지 않아 할 수 없이 택시를 이용한다.

06:22 주문진해수욕장에서 하차

 

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2.2km

Course

주문진해변-지경해변(3.8km)-남애항(2.9km)-광진해변(3.9km)-죽도정입구(1.6km)

Point

해안을 따라 걷다가 하천과 바닷물이 만나는 석호를 만날 수 있다. 남애항의 빨간색과 하얀색 등대가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어낸다. 바닷가에 있는 소나무숲과 대나무숲을 지나면 마음이 서늘하게 정화된다.

 

변경코스

06:30-12:25

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해변오토캠핑장까지 10.7km/4:50, 평균속도(2.19km/시속), 아침식사(1:05)

Course

주문진해변/해경구조센터-향호해변-갯골/다리-향호둘레길/2.0km-향호삼거리-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지경공원-지경리해변-지경해수욕장-화상1/화상암-남애1리포구/남애1리마을회관-남애항/해경남애출장소-남애3리해수욕장-남애초등학교-갯마을해수욕장-포매교-광진삼거리/남애해변-광진마을복지회관/갑산메밀국수.해장국-마이대니펜션이정표-휴휴암-休休庵표지석-광진해변-해송교-안구해수욕장/포구-죽도정-죽도암-죽도해변오토캠핑장

Keypoint

41코스는 대부분 해변길을 걷지만, 향호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향호구간은 생략하고, 향호입구에서 갯골/다리를 건너 직진, 지경공원에서 해파랑길과 합류한다면 향호둘레길 2.6km가 줄고, 바닷가직진길 1.1km가 늘어나 결과적으로 1.5km가 단축된다.

 

06:30 주문진해변/해경구조센터

06:40 항동교.향호갈림길

         해파랑길은 주문진해변.향호해변 끝에서 직진으로 향호지류인 항동교를 건너지 않고, 왼쪽으로 꺽어져 동해대로.향호3교 아래를 지나 향호

        를 한 바퀴 돌아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필자는 향호를 생략하고, 주문진해변.향호해변 끝에서 항동교를 건너 바닷가 백사장길을 따라 1.1km직진, 지경공원에서 해파랑길

        과 합류한다.

         그렇게 향호를 생략하면 향호둘레길 2.6km가 줄고, 바닷가직진길 1.1km가 추가되어 결과적으로 1.5km가 단축된다.

          항동교에서 향호를 생략하고, 항동교를 건너 오른쪽 해변길을 걷고,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을지1.1km지점 지경공원.임산물판매장에

         서 해파랑길과 합류하고, 지경공원에서도 계속 해변길을 걷는다.

향호둘레길

향호삼거리

06:48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

06:58 지경공원

07:08 지경해수욕장

07:23 화상1.화상암

       슥박정보

       지경해수욕장을 지나 화상1교를 건너 원포해변시점에서 왼쪽 소나무 숲으로 꺽어지고,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직진하고, 하조대농협

       주유소 앞으로 진행하면 화상천변에 24시게르마늄황토불가(033-671-8286): 카드(9,000), 현금(8,000)

       *원포해변시점인 소나무숲-황토불가마까지는 화상천 따라 0.6km.

07:30 원포해변

07:36 남애1리해변

07:47 남애1리마을회관

08:05 남애항/해경남애출장소

08:30-09:35 남애항에서 아침식사(1:05/10,000)

        남애항 남애2리어촌계활어회센터 남애제일식당(010-7238-7361)에서 모듬생선구이(10,000)로 아침식사를 한다.

09:45 남애3리해수욕장

09:51 남애항삼거리

        남애항삼거리에서 동해대로를 걷지 않고, 동해대로 바로 아래에 있는 경북횟집앞길로 진행한다.

09:53 남애초등학교

10:00 갯마을해수욕장

10:04 포매교

        왼쪽에 포매호가 있다. 포매호는 그냥 지나치고, 포매교-‘아름다운 바다전경 마이대니펜션안나판까지 1.2km구간 직진한다.

10:18 광진삼거리

10:20 남애해변

10:26 마이대니펜션

         광진마을복지회관.갑산메밀국수.해장국에서 마이대니펜션이정표를 따라 오른쪽으로 꺽어지자마자 다시 왼쪽 숲속으로 진입하면 휴휴암

        으로 가는 길이다.

10:31 휴휴암주차장

10:31-11:15 휴휴암(45)

        휴휴암에는 부처바위와 거북바위, 향어떼가 유명하다! 휴휴암을 둘러보는데 45분이나 소요되었다.

        휴휴암을 둘러보고 도로변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도로와 나란히 걷고, 230m지점 하늘과 바다사이스카이라운지간판에서 오른

        쪽 마을로 내려가면 광진해변이다.

11:22 광진해변

11:27 해송교

        해송교를 건너 죽도암 200m’ 이정표 따라 오른쪽 해변으로 진행한다.

11:30 죽도(인구)해수욕장

11:35 죽도(인구)포구

11:55 죽도정

         죽도포구에서 해파랑길은 오른쪽 바닷가로 이어간다. 바닷가로 진행하다가 반대편에서 데크계단을 타고 죽도정으로 올라가 죽도정과 죽도

        전망대를 둘러보고 다시 내려온다.

       *그런데 죽도정해변둘레길에서 죽도암으로 가는 길이 파손되어 출입이 불가하다. 고로, 죽도정.죽도전망대(정상)에서 반대편으로

      내려가야 한다!

12:18 죽도암

12:25 죽도해변.죽도오토캠핑장

        슥박정보

        죽도정입구 죽도민박(033-671-6614), 죽도민박앞에 민박(010-9178-1512), 죽도해수욕장 종점마을에 시온민박(033-671-6249),

           어촌민박(033-671-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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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해변까지 9.6km

Course

죽도정입구-기사문항(5.4km)-하조대(2.8km)-하조대해변(1.4km)

Point

동산항을 지나 기사문항에 이르게 되면서 조금은 차분한 분위기의 해안가를 만날 수 있다. 하조대 정자에 오르면 바위와 바다가 어우러진 시원한 모습이 일품이다. 하조대 일출은 동해 일출 중에서도 손꼽히는 절경이다.

 

12:25-16:10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하조대해변까지 9.6km/3시간, 평균속도(3.2km/시속), 휴식(43)

Course

죽도해수욕장/농협하나로마트-모닝비치펜션-동산항해수욕장-동산리복지회관-동산포구-동산포해수욕장-E1-LPG충전소-북분삼거리/북분리해수욕장-해난어업인위령탑-잔교리해변-무궁화동산/경찰전적비-38선휴게소-38선교/기사문해변-기사문항-3.1만세운동유적비-하조대교차로-현북우체국-광정천-하조대해변/하륜교-하조대/하조대등대-하조대/전망대-하조대해변/하륜교

KeyPoint

42코스 역시 대부분 해변길을 걷게 되어 있어 해파랑길을 따라 걷는데,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해변까지 9.6km에는 하조대.하조대등대와 하조대전망대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본다.

 

12:25 죽도해변.죽도오토캠핑장

         죽도해변.오토캠핑장에서 직진하고, 500m지점 동산교차로에서 오른쪽 모닝비치펜션 방향으로 진행한다.

12:34 동산교차로.동산항해수욕장

12:43 동산리복지회관.동산포구

       동산포구 명문펜션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해변을 돌아가는 길이 없어 왼쪽 마을길로 진행한다.

12:55 동산포해수욕장

13:04 E1-LPG충전소

13:06 북분리해수욕장

         북분리해수욕장에서 바닷가로 가는 길이 없어 북분삼거리에서 어쩔 수 없이 이정표가 안내하는 대로 해파랑길을 걷는다.

13:13 북분리경로당

13:26 해난어업인위령탑

13:32 어린이교통공원/무궁화동산/경찰전적비

13:52 38선휴게소

13:52-14:35 38선휴게소에서 휴식(43/4,500)

          38선휴게소에서 캔맥주(1,950), 소주(1,650), 우유(900) 등으로 휴식(43)한다.

          38선휴게소에서 38선교를 건너 오른쪽 기사문항으로 진행하나, 38선휴게소에서 기사문해변으로 내려가 백사장을 걷고, 기사문항으로 진행

       해도 된다.

14:42 기사문항

       슥박정보

          38선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진입, 100m지점에 기사문회센터(033-672-3244) 2층에 딥하우스38서핑게스트하우스(070-8267-3800): 서핑손님

       만 ok, ,딥하우스38서핑게스트하우스에서 80m지점 투윈모텔.원게스트하우스(033-671-3877): 35,000

14:54 만세고개.3.1만세운동유적비

15:00 하조대교차로

          38선교에서 1.2km지점 하조대교차로에서 오른쪽 하조대.하조대해변 도로이정표 방향으로 빠진다.

15:04 광정초등학교

15:08 하광정리(하조대)버스정류장

       하광정리(하조대)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 하조대 1.5km’방향으로 꺽어지면 350m지점 하륜교가 42코스 종점이다.

15:16 하륜교

       하륜교갈림길에서 오른쪽 하조대 1km'방향으로 진입, 하조대와 하조대등대를 먼저 관광하고 되돌아 나온다.

15:30 하조대

15:45 하조대등대

15:55 하륜교

         하조대에서 되돌아 나와 하륜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하조대전망대를 관광하고 하륜교로 되돌아 나온다.

16:00 하조대전망대

16:10 하조대해변시점.하륜교

        하조대해변 해송민박(033-672-2243)에서 숙박(30,000), 저녁식사(8,880)

        슥박정보

         *하광정리(하조대)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해림민박(033-672-1043), 중앙민박(033-672-0056), 하조대잠실민박(033-672-3482),

          우리민박(010-9880-2832), 솔향민(033-672-9589): 40,000원 등이 있다.

        *하륜교를 건너 0.3km지점에서 왼쪽으로 꺽어지면 펜션.민박촌인데, 해송민박(033-672-2243), 하조대민박(010-4047-0982) 등이 있다.

        *해송민박(033-672-2243)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한다고 해서 필자는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맛김, 추참치, 볶음김치, 맥주 등(8,880)을 구입

        한다.

2일 소요비용(56,380), 누계(114,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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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조대에서 양양으로 이동, 경성민박에서 숙박할 때!

1.양양에서 숙박하고 다음 날 양양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첫차(06:20)타고 오면 하조대해변에서 출발시간이 2시간정도 늦어진다!

2.숙박비비교: 우남장모텔(30,000), 양양(경성민박15,000+교통비3,000=18,000)

16:40 하광정리버스정류장에서 7, 12, 77번 버스탑승(1,500)

       교통정보

       하륜교에서 뒤로돌아 지나온 해파랑길 방향으로 350m지점 하조교.삼거리 바다쪽 하광정리버스정류장에서 7, 12, 77번 버스타고 양양고속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7(하루 5회운행), 12(3), 77(5)

17:20 양양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

         경성민박(033-672-5953)에서 숙박(15,000/1), 저녁식사(10,000)

         슥박정보

        양양버스터미널 뒤편에 경성민박(033-672-5953); 15,000/1

다음 날

06:20 양양고속시외버스터미널에서 77번 버스탑승(1,500)

       첫차: 양양터미널에서 7(06:35), 12(06:50), 77(06:20)

06:50 하광정리버스정류장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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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43코스 9.4km/3:05, 44코스 14.1km/5:25분 등 23.5km/8:30

 

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까지 9.4km

Course

하조대해변-여운포교(4.3km)-동호해변(2.2km)-수산항(2.9km)

Point

파란 물빛의 하조대해변을 지나 북적이지 않는 수산항까지 이어지는 코스다. 사람 발길이 닿지 않아 평화롭고 여유를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숨은 양양의 절경을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04:30-08:15

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수산리버스정류장까지 9.4km/3:05, 평균속도(3.06km/시속), 일출감상(40)

Course

하조대해변/하륜교-하조대해수욕장-푸른솔쉼터-양양공항호텔-동호교-해뜨는바다표지판-동호해변-을지인력개발원-수산항입구/갈림길-수산항/해경수산출장소-수산보건진료소/수산리정류장

KeyPoint

동해대로, 일반도로, 해변길과 백사장길 등 다양한 길을 걷는다. 그러나 대체할만한 길이 없어 해파랑길을 그대로 걷는다. 수산항은 우리나라 아름다운 4대 미항중의 하나다!

 

04:25 해송민박(033-672-2243)

04:28 하조대해수욕장

04:30-05:10 하조대해수욕장에서 기다리며 일출감상(40)

05:10 하조대해수욕장

05:20 하조대.진입금지갈림길

        하조대.진입금지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자전거길 따라 양양.낙산방향으로 꺽어지고, 350m 지점교차로에서 오른쪽 솔비치 12km‘ 입간판

        방향으로 꺽어져 동해대로 아랫길로 자전거길을 걷는다.

05:40 덕성여대연수원입구

06:02 여운포리버스종점

        중광정리마을회관입구를 지나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꺽어지고 170m지점 갈립길에서 밭사잇길로 직진한다.

        동해대로 굴다리에서 나오는 도로와 만나면 오른쪽으로 도로를 걷고, 300m지점 여운포리버스정류장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연포추어탕

        방향으로 비스듬히 진행한다.

06:04 여운포리복지회관

06:20 여운포교

06:04 양양공항호텔

06:27 동호교

06:34 중앙대학교동호리실습장입구

06:40 동호리버스정류장

        동호리버스정류장.보노펜션.해뜨는바다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으로 꺽어져 동호해변으로 진입한다.

06:46 동호해변

       숙박정보

       동호상회/민박, 가정집민박(010-6672-5310/010-3824-5310), 수정이네민박, 솔이네민박, 경진에델하임민박..

07:00 동호해변표지판

07:10 동호쉼터.을지인력개발원

07:25 도화쉼터

07:33 양양공항갈림길

07:38 수산항표지석.갈림길

         수산항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수산항으로 진입한다.

       *수산항으로 꺽어지지 않고, 직진해도 250m지점 수산리버스정류장/수산보건진료소가 43코스 종점이다.

07:48 수산항.해경수산출장소

       수산항에서는 바닷가로 길이 없어 바다회식당과 수산횟집 사잇길로 진행하면 수산보건진료소.산리정류장이 43코스 종점이다.

       숙박정보

       수산항 중간쯤 수산해변공원로터리.삼거리에서 바다회식당 방향으로 100m지점에 누룽지게스트하우스(010-5480-0220)

07:55 수산항2층전망대

      수산항 중간쯤에 수산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층전망대가 있다.

      그런데 다녀와서 지도를 자세히 보니 수산항 끝에서 수산봉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필자는 사전에 이 사실

      을 몰랐다.

      수산항으로 들어오는 입구삼거리갈림길에 수산봉수대전망대 700m'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 전망대는 수산항 중간쯤

      에 있는 2츨전망대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등대와 봉수대가 있는 수산봉정상의 전망대를 가르키는 것이었다.

        그 바람에 아쉽게도 수산봉정망대는 올라가 보지 못했다너무 아쉽다.

수산봉수대전망대

08:15 수산리버스정류장

        숙박정보

        수산항에 수산낚시.슈퍼/동흥민박(033-671-1319), 정류장에 종점식당/민박(033-072-6100), 수산리정류장에서 해파랑길은 오른쪽으로 선사

        유적로를 따라 걷는데, 200m지점 오른쪽 손양문화마을에 게스트하우스펜션(033-673-2815)는 펜션이라 혼자는 불가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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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코스 수산항-속초해맞이공원까지 12.5km

Course

수산항-낙산해변(5.4km)-낙산사(1.8km)-정암해변(2.0km)-속초해맞이공원(3.3km)

Point

평화로운 분위기의 수산항을 지나 낙산사에 올라 관동팔경을 감상할 수 있는 코스다. 자연의 경이로움과 마음의 평화를 느끼면서 해맞이공원으로 향한다. 해맞이공원의 해돋이는 앞서 느꼈던 편안한 마음과 웅장한 자연을 느끼는 연장선상이 된다.

 

08:15-15:20

44코스 수산항-속초해맞이공원까지 12.5km는 낙산사구간 1.6km포함하여 수산항-낙산사-속초해맞이공원까지 14.1km/5:25, 평균속도(2.59km/시속), 유적탐방(15), 점심식사(1시간), 휴식(25)

Course

수산보건진료소/수산리정류장-손양문화마을-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쌍호/쏠비치호텔앤리조트-오산교-강원대동해수련원-오산해수욕장-양양오토캠핑장-강원외국어교육원-낙산대교-낙산해수욕장시점/오션벨리리조트-낙산해수욕장/낙산도립공원-낙산비치호텔-낙산사후문-낙산사/의상대-홍련암-낙산해수관음상-낙산사/대웅전-홍예문(낙산사정문)-설악해수욕장-설악포구-정암해수욕장-코레일낙산연수원-강현우체국-공항삼거리-물치천/물치교-물치해수욕장-물치항-쌍천/쌍천교-설악해맞이공원/포구-해맞이관광안내소입간판

KeyPoint

해파랑길44코스에는 낙산사탐방이 빠져있는데, 필자는 낙산사를 탐방하기로 한다.

낙산해수욕장 끝에 있는 War와낙산찜질방갈림길에서 해파랑길은 왼쪽으로 꺽어져 가나 필자는 오른쪽으로 꺽어져 낙산비치호텔을 지나 낙산사후문으로 진입한다.

그러면 낙산사구간 War와낙산찜질방가림길-낙산사후문-의상대-낙산사-홍예문(정문)-설악해변주차장까지 3.5km는 추가되고, War와낙산찜질방-낙산사거리-7번국도-설악해변주차장까지 1.9km는 빠진다.

결과적으로 44코스 수산항-속초해맞이공원까지 12.5km는 낙산사구간 3.5km가 추가되고, 1.9km가 빠져 순수하게 1.6km가 추가되어 44코스는 수산항-낙산사-속초해맞이공원까지 14.1km가 된다.

필자는 낙산사구간 설악해수욕장-낙산사-낙산해수욕장까지 3.5km2012. 11/20일에 이미 걸은바 있지만 낙산사구간은 경치가 좋아 다시 한 번 더 걷기로 한다.

 

08:15 수산리버스정류장

       수산리정류장에서 해파랑길은 오른쪽으로 선사유적로(도로)를 따라 걷는다.

08:21 손양문화마을

08:39 쏠비치호텔앤리조트정문

08:40 오산리선사유적지주차장

08:40-08:55 오산리선사유적탐방(15)

       쏠비치호텔앤리조트 반대편에 있는 오산리선사유적지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쌍호 등을 둘러보고 다시 나온다. 그 거리는 왕복1.8km

         나 된다.

08:58 동명천.오산교

09:01 오산해수욕장입구

09:02 강원대동해수련원입구

09:05 양양오토캠핑장/ATV체험장(폐업)

09:18 가평쉼터

09:27 강원외국어교육원연수원

09:40 양남대천/낙산대교

        낙산대교건너 오른쪽 낙산해수욕장으로 꺽어지고, 0.6km지점 낙산2교를 건너서도 오른쪽으로 꺽어져 낙산해수욕장으로 진입한다.

        숙박정보

        낙산대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낙산1, 2교를 건너면 낙산콘도해수사우나()가 있고, 낙산콘도 뒤에 낙산월드황토불가마(033-671-0126)가 있다.

09:51 낙산1

09:56 낙산2

10:00 낙산콘도.낙산해수욕장시점

10:10 오션벨리리조트

10:30 양양군공원관리사무소

10:40 낙산해수욕장.중앙광장

       숙박정보

       낙산해수욕장 중앙광장을 지나 7ELEVEN뒤에 낙산톡게스하우스(010-4686-9477): 도미토리(20,000)

       낙산사후문 쪽 정문과 후문갈림길 강원신협사거리에서 왼쪽에 게스하우스(010-8936-7826): 도미토리(25,000)

10:40-11:40 낙산해수욕장중앙광장에서 점심식사(1시간/12,000)

       낙산해수욕장중앙광장 낙산식당(033-672-1599)에서 김치찌개(7,000), 맥주(4,000), 공기(추가/1,000)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11:46 War와낙산찜질방

       낙산해수욕장 끝에 있는 War와낙산찜질방(033-671-4181)에서 해파랑길은 왼쪽 낙산사정문방향으로 진행하나, 필자는 오른쪽으로 꺽어져

       낙산비치호텔을 지나 낙산사후문으로 진입한다.

11:53 해오름쉼터

11:58 낙산사후문

11:58-12:58 낙산사탐방 3.5km(1시간)

          War와낙산찜질방갈림길-낙산사후문-의상기념관-의상대-홍련암-의상대-해수관음상.관음전-원통보전-칠층석탑-범종루-선열당-홍예문(정문)

          -설악해수욕장주차장

필자는 낙산사구간 설악헤변-낙산해변까지 3.5km2012. 11/20일 이미 걸은바 있지만 경치가 좋아 다시 한 번 더 걷기로 한다.

2012. 11/20

해파랑길팸투어 44코스 낙산사구간5.0km, 45코스 영랑호구간10.0km15.0km

44코스 낙산사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6

45코스 영랑호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7

 

12:58 홍예문(낙산사정문)

        낙산사 홍예문(정문)을 나와 오른쪽으로 산을 넘어 설악해수욕장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필자는 해파랑길을 따라가기 위해 낙산사일주문

        으로 내려와 도로를 따라 설악해수욕장으로 넘어간다.

13:17 낙산사일주문

13:37 설악해수욕장

         숙박정보

        설악해수욕장주차장에서 왼쪽으로 도로를 따라 100m지점왼쪽에 낙산크루즈찜질방사우나가 있다.(폐업)

13:45 후진항

13:58 정암해수욕장

14:02 정암교차로

14:10 정암쉼터

14:10-14:35 정암쉼터에서 휴식(25)

14:48 물치천.물치교

       숙박정보

       공항삼거리에서 물치교 입구에 양양해마지펜션&게스트하우스(010-4522-2744): 50,000/room

14:51 물치해수욕장

14:57 물치항

       숙박정보

       물치항 아름다운바다모텔에 허니서프게스트하우스(033-672-6139): 서핑손님만 ok

15:04 쌍천.쌍천교

        쌍천교를 건너 오른쪽 소나무숲길로 진행하면 설악항/설악해맞이공원에 도착하고, 44코스종점은 설악항에서 왼쪽에 있는 광장의 해맞이

        관광안내소입간판이다.

15:15 설악해맞이공원/해맞이관광안내소

15:20 설악산입구버스정류장

 

15:22 설악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7번 버스탑승(1,080)

         설악해맞이공원/해맞이관광안내소에서 직진으로 200m지점 설악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1, 1-1, 1-2, 7, 7-1, 9, 9-1, 9-2, 13-1, 16, 18, 22

        버스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버스진행방향으로 300m지점에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가 있다. 찜질방(10,000)

        배차간격: 설악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고속버스터미널 방향으로 가는 시내버스는 1, 1-1번 수 없이 많다.

15:27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차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에서 숙박(찜질방/11,000), 저녁식사(6,000)

         숙박정보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버스진행방향으로 300m지점에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이 있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400m지점이다. 찜질방(10,000)

       *속초해수피아찜질방 구내식당에서 김치찌개.쌈밥(6,000)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3일 소요비용(30,080), 누계(14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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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45코스 9.7km/4시간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

Course

설악해맞이공원-대포항(1.6km)-속초항(4.9km)-속초등대전망대(1.3km)-장사항(9.1km)

Point

대포항에서 부드러운 바다를 만지고, 등대전망대를 올라 설악과 동해의 경관을 감상한다. 장사항에서는 소박한 어촌 그대로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 이 코스에서는 자연과 문명이 어우러진 다양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아바이마을 앞에서는 갯배를 타고 건너는 묘미도 있다.

 

변경코스

04:35-09:00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중에서 영랑호구간 7.2km생략하고 9.7km/4시간, 평균속도(2.42km/시속), 일출감상(25)

Course

설악해맞이관광안내소-베니키아호텔-대포항시점/대포수협-대포항수산시장-비상의공원-외옹치항입구-외옹치항-외옹치해맞이쉼터-외옹치해수욕장-속초해수욕장/속초해변자연박물관-청호초등학교-설악대교-금강대교-속초항/해경함정전용부두-수복탑사거리-속초국제여객터미널-동명항-영금정-영금정회집-영랑동경로당-등대해수욕장-장사항초입/사진교-강원도속초의료원-통천군순국동지충혼비-보광사입구-영랑호수공원-영랑호범바위-영랑호화랑도체험관광단지-영랑교북단-장사항/쿠루즈펜션

KeyPoint

45코스역시 100% 해변길을 걷는데, 해파랑길 중에 청초호는 해파랑길에서 제외되었고, 영랑호는 포함되어 있다. 청초호는 생략하고, 영랑호구간 7.2km은 이미 걸은바 있어 생략한다.

2012. 11/20

해파랑길팸투어 44코스 낙산사구간5.0km, 45코스 영랑호구간10.0km15.0km

44코스 낙산사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6

45코스 영랑호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7

 

04:35-08:40

속초해맞이공원-사진교까지 9.0km/3:40, 일출감상(25)

04:28 고속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에서 택시탑승(3,600)

       고속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에서 1, 1-1, 1-2, 7, 7-1, 9, 9-1, 9-2, 13-1, 16, 18, 22 등 버스타고 설악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내리면 도로건너편이

       설악해맞이공원이다.

       *버스는 아침 첫차시간이 맞지 않아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택시비(3,600)

04:32 설악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하차

 

04:35 설악해맞이공원/해맞이관광안내소

04:45 설악해맞이공원전망대

04:45-05:10 설악해맞이공원전망대에서 일출감상(25)

       설악해맞이공원/해맞이관광안내소에서 0.5km지점 설악해맞이공원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한다.

05:12 대포항입구주차장

         대포항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대포항해변깅을 걷고, 대포수협-대포해경-어업인복지회관-타운-대게직판장-대포항수산시장-라마다

       속초호텔을 거쳐 해안도로에서 해파랑길과 합류한다.

05:22 대포항수산시장

05:34 라마다호텔

05:43 외옹치항.쉼터

       외옹치항.쉼터에서 고개를 넘어 직진하고, 0.4km지점에서 오른쪽 외옹치방향으로 꺽어져 외옹치해변으로 진행한다.

05:55 외옹치해수욕장시점

06:05 외옹치해수욕장.중앙광장

06:16 속초해수욕장.속초해변자연박물관

       속초해수욕장에서 속초해변자연박물관방향으로 0.3km직진하면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이다.

06:42 청호초등학교

       청호초등학교 초입에서 해파랑길이정표는 왼쪽 주택가로 진입한다. 그런데 해변길로 직진해도 설악대교에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설악

       대교에 올라설 수가 있다.

       *청초호는 해파랑길이 아니다. 고로, 설악대교를 건너 직진한다. 청초호를 한 바퀴 돌게 되면 설악대교-금강대교까지 4.5km가 추가된다.

06:50 속초시수협

06:53 설악대교

       설악대교를 건너서 오른쪽 갯배로 빠져 나가면 가을동화촬영지인 간이해수욕장이 있는데, 해파랑길은 그냥 지나쳐 금강대교를 건넌다.

07:04 갯배갈림길

07:06 금강대교

       숙박정보

       금강대교를 건너 왼쪽으로 0.5km지점 바닷가에 속초불가마해수사우나(033-636-2401)가 있다. 찜질방(10,000), 구내식당(있음)

07:16 속초항.해경함정전용부두

07:28 속초항쉼터

07:30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

07:36 동명항

07:41 영금정

         동명항을 먼저 둘러보고, 영금정에 올랐다가 영금정 바다전망대륵 거쳐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50m지점에서 다시 오른쪽 속초

        등대전망대방향으로 꺽어진다.

        *영금정.바다전망대는 현재 공사중이라 들어갈 수가 없다.

07:58 영금정회집.속초등대입

       영금정회집에서 왼쪽으로 속초등대전망대로 올라가 등대전망대를 둘러보고 반대방향으로 내려가면 다시 해변에 도착한다.

08:05 속초등대전망대

08:20 영랑동경로당

08:30 등대해수욕장

08:40 사진교

         등대해수욕장에서 직진하면 사진교를 건너 장사항으로 이어지는데, 해파랑길은 사진교를 건너기전 왼쪽으로 꺽어져 영랑교삼거리를 건너

       영랑호를 한 바퀴 돌아 나오게 되어 있다.

 

사진교-영랑교북단까지 7.2km생략

사진교-영랑교북단까지 7.2km는 영랑호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구간으로 필자는 2012. 11/20일 이미 걸은바 있어 생략하고, 사진교를 건너 직진하고, 영랑호를 돌아 나오는 해파랑길과 합류한다. 고로, 사진교-영랑교북단까지 7.2km/2:50분 정도 단축된다.

2012. 11/20 해파랑길팸투어 44코스 낙산사구간5.0km, 45코스 영랑호구간10.0km15.0km

44코스 낙산사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6

45코스 영랑호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7

사진교

영랑교삼거리/영랑교남단

강원도속초의료원

통천군순국동지충혼비

보광사입구

영랑호수공원

영랑호범바위

영랑호화랑도체험관광단지

영랑교북단

영랑교북단에 도착하면 왼쪽으로 50m 지점에서 오른쪽 해변으로 꺽어진다.

 

08:40-09:00

영랑교북단-장사항.쿠르즈펜션까지 0.7km/20

08:40 사진교

08:45 영랑교북단

08:50 장사항바다숲공원

08:55 장사항

09:00 장사항.쿠르즈펜션

09:00-09:50 장상항종점에서 아침식사(50/16,000)

        장사항종점에서 쿠르즈펜션 옆집 물회전문 청정해역(033-637-0027)에서 물회(13,000), 막걸(3,000) 등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09:57 우림연립정류장에서 7-1번 버스탑승(1,080)

       교통정보

       장사항.쿠루즈펜션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100m지점에서 도로를 건너 우림연립정류장에서 1, 1-1, 6, 9, 9-1번 등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는

       버스는 수없이 많다.

10:18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차

       숙박정보

       속초고속버스터미널을 뒤에 두고 오른쪽 GS25.주성랜트카 방향으로 400m지점 오른쪽에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이 있다.

         찜질방(10,000)

       *속초해수피아찜질방 뒤쪽에 바로 청초호가 있다.

10:40 속초고속터미널에서 강남터미널행 우등고속버스탑승(우등/21,200)

         교통정보

        속초-강남(우등) 06:00, 06:30, 07:00. 07:30.. 15:00, 15:20, 15:40, 16:00, 16:30, 17:00, 17:30, 18:00, 18:30, 19:00, 19:30, 20:00, 20:30, 21:00, 21:30,

                     22:30(), 23:30()

        속초-동서울(우등) 06:40, 07:50, 10:00, 11:50, 13:10, 14:20, 16:20, 17:50, 19:40

        소요시간(3시간), 요금: 강남(우등/21,200), 동서울(우등/20,100)

13:34 강남터미널에서 하차

13:46 고속터미널에서 M6427번 광역버스탑승

14:24 풍경마을에서 하차

4일 소요비용(41,880), 누계(186,520)

    

 

 

2

여행둘째 날이 밝아온다.

숙소인 에이스24시건강스파랜드(033-662-2266)에서 나와 주문진파출소버스정류장에서 주문진해수욕장방향으로 가는 300, 302, 315, 323, 325, 326, 328번 버스타고 41코스 시점인 주문진해변에서 내리면 된다.

그런데 300번 첫차출발시간이 공단에서 05:25분으로 알고 있는데, 05:00-06:15분까지 1시간이상 기다렸는데도 버스는 오지 않는다. 하마터면 육두문자 나올 뻔 했다.

할 수 없이 버스는 포기하고, 06:18분에 주문진파출소버스정류장에서 택시타고 06:22분에 주문진해수욕장에서 내린다.

택시로 4분 거리, 불과 2.3km밖에 안 되는 거리다. 걸었어도 되는데...........@#&^%$*&^

 

 

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2.2km

41코스는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2.2km이나 향호둘레길 2.6km가 포함되어 있다. 필자는 향호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향호둘레길2.6km는 생략하기로 한다.

향호둘레길2.6km를 생략한다면 항동교갈림길에서 직진하고, 지경공원에서 해파랑길과 합류하면 된다.

결과적으로 41코스는 향호둘레길2.6km가 줄고, 항동교갈림길에서 직진하는 구간 1.1km가 늘어나 전체적으로 1.5km가 단축되어 41코스는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0.7km가 된다.

 

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해변오토캠핑장까지 10.7km

해파랑길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해변오토캠핑장까지 10.7km주문진해변의 해경구조센터가 있는 만남의 광장에서 트래킹을 시작한다.

주문진해변 시점을 출발하면 0.45km지점 향동교입구에서 향호갈림길을 만난다.

이곳에서 해파랑길은 직진으로 향동교를 건너지 않고, 왼쪽으로 꺽어져 초록색길을 따라 향호3.동해대로 아래를 지나 향호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필자는 향호둘레길2.6km를 생략하고, 항동교를 건너 직진한다.

 

항동교를 건너 오른쪽 해변길을 걷고, 강릉시청소년해양수련원을지나 1.1km지점 지경공원.임산물판매장에서 해파랑길과 합류하고, 지경공원에서도 계속 해변도로를 걷는다.

지경해수욕장을 지나 화상1교를 건너면 왼쪽에 정자가 있고, 정자 옆으로 도깨비 닮은 바위가 있는데, ‘화상암이란다.

 

오른쪽으로 끝없이 펼쳐진 해변은 소돌해수욕장-주문진해수욕장-향호해수욕장-지경해수욕장-원포해수욕장-남애1리해수욕장까지 5.5km에 이른다.

남애1리해수욕장의 끝에는 남애1리마을회관이 있고, 회관 앞에는 넓은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 끝에는 바닷가에 알 수 없는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 군이 있다. 남애1리에서 주차장을 지나면 아름다운 항구, 남애항으로 들어선다.

남애항 끝에는 남애2리어촌계활어회센터가 있는데, 그 입구에 남애항전망대 150m’라는 이정표가 호기심을 자극한다.

 

남애항전망대가 궁금하다.

남애항방파제 입구 바닷가에 크지도 작지도 않은 바위봉우리가 하나 있는데, 그 바위꼭대기에 아주 독특하게 생긴 전망대가 아슬아슬하게 올려져있다.

전망대입구에는 고래사냥 영화촬영소라는 표지판도 세워져 있다. 남애항전망대로 올라가가 보자.

전망대에는 바다 쪽으로 삐져나온 유리강판으로 만들어진 발굽모양의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는데, 발밑으로 바다가 훤-히 다 보인다.

그리고 좁은 계단으로 한층 더 올라가면 전망대정상이다.

 

전망대정상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사방으로 탁-트여 한마디로 환상적이다. 날씨가 맑고 좋아 멀-리까지 잘 보인다.

기가막힌 경치를 뒤로하고 전망대에서 내려와 남애2리어촌계활어회센터에서 혹시나 식사를 할 수 있을지? 이집 저집을 기웃거려 본다.

그랬더니 첫 번째 집인 남애제일식당(010-7238-7361)에서 식사를 준비해주신단다.

그래서 남애항 남애2리어촌계활어회센터 남애제일식당(010-7238-7361)에서 모듬생선구이(10,000)로 아침식사를 한다.

 

식사 후 다시 걷기는 계속된다.

남애3리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걷고, 남애3리해수욕장을 지나서는 남애항삼거리에서 동해대로와 나란히 가는 구 도로를 따라 걷는다.

남애초등학교을 지나고 갯마을해수욕장을 스쳐 지나가며, 포매교를 건너고, 광진삼거리에서는 남애해변도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는 휴휴암주차장에 도착하고, 바닷가에 위치한 휴휴암(休休庵)으로 들어선다.

 

휴휴암(休休庵)

휴휴암(休休庵)은 강원도 양양군 광진리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 절인데, 절 앞쪽으로 바닷가에 떼 지어 살고 있는 황어 떼가 유명하고, 기어가는 거북이형상의 바위와 누워있는 부처님형상의 바위가 유명하다.

마치 거북이가 부처님을 향하여 절을 하고 있는 듯 신비로운 형상을 하고 있다.

그리고 부처님 바위 오른쪽으로 절벽 위에는 중바위라고 불리는 큰 바위 두개가 나란히 있는데, 목탁을 든 채 아래의 부처상을 향하여 합장하며 절을 하고 있는 스님의 형상을 하고 있어 더욱더 경이롭다.

휴휴암 http://www.huhuam.org/default/

 

휴휴암을 둘러보고 휴휴암입구 주차장으로 되돌아 나와 오른쪽으로 꺽어져 도로와 나란히 걷고, 광진해변으로 이어간다.

광진해변을 지나 해송교를 건너 인구삼거리에서 죽도암 200m’방향으로 이정표를 따라 오른쪽 해변으로

들어서면 인구해수욕장이고, 인구해수욕장 끝에는 죽도(인구)포구와 죽도())가 있다.

해파랑길은 죽도를 한 바퀴 돌아 죽도암을 거쳐 죽도해수욕장으로 이어가도록 되어 있다.

필자는 죽도(인구)포구에서 오른쪽으로 죽도())를 한 바퀴 돌아가는 죽도해안둘레길로 접어드는데, 바닷가에는 파도가 깎아 만든 갖가지모양의 바위와 해안풍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좋다.

 

죽도())

죽도())가 옛날에는 섬이었다고 전하나 지금은 육지와 연결되어 있다. 송죽이 사시사철 울창해 죽도라 했고, 이 섬의 장죽은 강인하고 전시용으로 적격이어서 조선시대에 조정에 장죽을 매년 진상하였다고 한다.

 

죽도반대편에서 죽도정상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정상으로 올라가가 보기로 한다.

죽도정상에는 죽도정(竹島亭)이란 정자가 있고, 높이 19.5m의 죽도전망대도 세워져 있다.

죽도정(竹島亭)

강원도 양양군 현남면 인구리 죽도봉 정상에 있는 죽도정(竹島亭)1965513일 현남면 내 부호들이 주축이 되어 행정의 지원을 받아 건립한 정자다.

또한 높이 19.5m의 전망대가 세워져 있는데, 전망대에 오르면 사방으로 탁-트인 경치들이 감탄사를 연발케 한다.

 

죽도정상으로 올라가 죽도정을 둘러보고 죽도전망대에 올라 사방으로 경치를 감상하고는 다시 죽도해안둘레길로 내려와 죽도암 방향으로 진행한다.

그런데 죽도해변둘레길에서 죽도암으로 가는 길이 파손되어 출입이 불가하다. 고로, 죽도해안둘레길로 진입했다면 반대편 바닷가에서 죽도정상으로 올라가야 하고, 정상에서는 내륙 쪽 죽도정입구로 내려가야 한다!

 

어쨌든 죽도해안둘레길을 한 바퀴 돌고, 죽도암에서 죽도해수욕장으로 이어가려는데, 해파랑길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2.2km, 향호구간을 생략하고, 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해변오토캠핑장까지 10.7km의 종점이 죽도해수욕장시점인 죽도오토캠핑장에 도착한다.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하조대해변까지 9.6km

41코스 종점인 죽도오토캠핑장에서 바로 42코스를 이어가기로 한다.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해변까지 9.6km에는 하조대.하조대등대와 하조대전망대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 같다.

42코스는 시점인 죽도해변.죽도오토캠핑장에서 죽도해수욕장을 따라 해변에 조성되어 있는 해송길을 따라 걷고, 0.5km점 동산교차로에서 오른쪽 모닝비치펜션 방향으로 진행한다.

오른쪽의 백사장은 죽도해수욕장-동산항해수욕장으로 이어지고, 해변 소나무숲길도 계속 이어진다.

이렇게 해파랑길은 동산포구까지 이어진다.

 

동산포구에서는 해변을 따라가는 길이 없어, 동산포구 명문펜션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도로포장공사중인 마을길로 진행한다. 마을을 지나면 동산포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해파랑길은 오른쪽에 동산포해수욕장을 두고 도로인 동산큰길을 따라 가는데, 해변으로 길이 없어 이 지점도 마을길을 따라가야 한다.

E1-LPG충전소를 지나 북분리해수욕장에 도착했으나 역시 북분리해수욕장에서도 바닷가로 지나가는 길이 없어 북분삼거리에서 어쩔 수 없이 이정표가 안내하는 대로 마을길을 따라간다.

 

그렇게 마을을 지나는 도로를 걷다보면 북분리경로당을 지나고 오른쪽으로 동해대로변에 해난어업인위령탑-어린이교통공원-무궁화동산-경찰전적비 등이 보인다.

마을길을 다 지나면 동해대로에서 고가 보행교를 건너 기사문해변에서 38선휴게소를 만난다.

 

38

19458월 미.소 양국이 북위 38도선을 경계로 일본점령지의 전후처리를 위해 설정한 임시군사분계선으로, 한반도의 허리를 관통하며 12개의 강과 75개 이상의 샛강을 단절시켰고, 181개의 작은 우마차로, 104개의 지방도로, 15개의 전천후도로, 8개의 상급고속도로, 6개의 남북간 철도를 단정시켰으며, 하나의 독립국가로의 발전을 저해하는 걸림돌이 되었다.

19506256.25전쟁으로 이 38선이 무너지나 1953년 휴전협정으로 휴전선이 성립될 때까지 남한과 북한의 정치적인 경계선이 되었다.

 

왠지 가슴이 뭉클한 38선휴게소에서 잠시 휴식하기로 한다.

38선휴게소 편의점에서 캔맥주(1,950), 소주(1,650), 우유(900) 등을 구입하고, 기사문해변이 바라보이는 편의점쉼터의 창가에 앉아 한참동안이나 휴식을 취한다.

그리고는 38선휴게소에서 기사문해수욕장으로 내려가 백사장을 걷고, 기사문항으로 진입한다.

기사문항-하조대까지는 역시 바닷가에 길이 없어 기사문항에서 동해대로와 나란히 가는 기사문길을 걷고, 3.1만세운동유적비가 있는 만세고개를 넘고, 하조대교차로를 지나 하조대마을로 진입한다.

 

광정초등학교를 지나 하광정리(하조대)버스정류장에서 오른쪽 하조대 1.5km’방향으로 꺽어지면 350m지점 하륜교가 42코스 종점이다.

하륜교종점에 도착했지만 아직 하조대와 하조대등대, 그리고 하조대전망대까지 돌아보고 와야 끝이 난다.

 

하륜교갈림길에서 오른쪽 하조대 1km'방향으로 진행하고, 1.0km를 걸으면 소나무가 우거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바닷가 암벽위에 하조대와 하조대등대가 있다.

하조대주차장에서 먼저 오른쪽 암벽으로 올라가 하조대(河趙台)를 관광한다.

하조대(河趙台)

하조대(河趙台)는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바닷가에 있는 경승지로 하조대 일대는 암석해안으로 온갖 기암괴석과 바위섬들로 이루어져 주위의 울창한 송림과 어울려 절경을 이룬다.

고려말 하륜과 조준이 이곳에 은둔하며 새로운 왕조를 세우려는 혁명을 꾀했고 그것이 이루어져 뒷날 그들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 했다는 설과,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이 있다.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현재는 바위에 새긴 하조대라는 글자만 남아 있으며, 근래에 와서 육각정이 건립되었다.

 

하조대에서 내려와 이번에는 왼쪽으로 역시 바닷가 바위위에 세워져 있는 하조대등대를 관광한다.

하조대와 하조대등대를 관람하고 하륜교로 되돌아 나와 하륜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하조대전망대를 향한다.

아주 작은 하조대포구 입구에 있는 바위위에 세워져 있는 하조대전망대에 올라선다. 하조대전망대에는 등대도 있다. 말굽형의 전망대로 만들어져 있는데, 전망대바닥에는 강화유리를 깔아 발밑으로 맑은 물의 바다가 다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내일 진행할 43코스 하조대해수욕장-수산항까지 9.4km중에서 시점인 하조대해수욕장-동호해수욕장까지 6.5km에서 걸쳐 타원형으로 길게 뻗어 있는 하-얀 백사장이 장관이다.

하조대전망대를 내려서 다시 42코스 죽도정입구-하조대-하조대해변까지 9.6km의 종점인 하륜교에 도착한다. 오늘 트래킹은 여기까지다.

 

이제는 숙소를 찾아가야 한다.

하조대해수욕장에는 펜션들이 엄-청 많다. 펜션은 너무 비싸 펜션보다 싼 민박집을 찾아가는데, 우연히 지나가다가 만난 어르신 혼자사시는 해송민박(033-672-2243)에서 숙박하게 된다. 요즘은 비수기니까 30,000원만 내란다.

그래서 하조대해변 해송민박(033-672-2243)에서 숙박(30,000)한다. 저녁식사는 민박집 어르신이 준비한다고 하는데, 반찬이 없단다.

할 수 없이 농협하나로마트에 가서 저녁반찬으로 맛김, 고추참치, 볶음김치, 맥주 등(8,880)을 구입해 온다. 그렇게 둘째 날의 해파랑길 트래킹을 모두 마무리 한다.

 

 

3

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수산리버스정류장까지 9.4km

오늘은 여행셋째 날로 해파랑길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까지 9.4km44코스 수산항-낙산사-

속초해맞이공원까지 14.1km 23.5km를 걷는다.

새벽에 잠이 오지 않아 04:25분에 숙소인 해송민박(033-672-2243)집을 나선다.

금새 하조대해수욕장에 도착하고, 하조대해수욕장에서 기다렸다가 동해일출을 보고 출발하기로 한다.

 

그렇게 하조대해수욕장에서 기다렸다가 일출을 감상하는데, 운 좋게 날씨가 좋아 구름한 점 없어 수평선에서 바로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한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일출 후 05:10분에 하조대해수욕장을 출발하고, 해안도로를 걷다가 진입금지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자전거길 따라 양양.낙산방향으로 꺽어지고, 350m지점교차로에서 오른쪽 솔비치 12km‘ 입간판방향으로 꺽어져 동해대로 아랫길로 자전거길을 따라간다.

 

덕성여대연수원입구를 지나 중광정리마을회관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비스듬히 꺽어지고 170m지점갈림길에서 밭사잇길로 직진한다.

동해대로 굴다리에서 나오는 도로와 만나면 오른쪽으로 도로를 걷고, 300m지점 여운포리버스정류장갈림길에서는 오른쪽 연포추어탕방향으로 비스듬히 진행한다.

여운포리복지회관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는 오른쪽에 소나무 숲이, 왼쪽에 넓은 들판이 펼쳐진 가운데로 선사유적로를 따라 한 참을 걷다가 여운포교를 건넌다.

 

선사유적로 양쪽으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우거져 터널을 이루고 있는 도로를 따라 또 한 번 한 참 동안 걷는데, 양양공항호텔-동호교-중앙대학교동호리실습장입구를 지난다.

아름드리 소나무길이 너무 아름답다.

동호리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 동호리버스정류장.보노펜션.해뜨는바다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동호해변으로 진입한다.

 

동호해변을 따라 해안도로를 걷고, 동호해변을 지나 을지인력개발원 고개를 넘는 동호쉼터에서 잠시 휴식한다.

동호쉼터에서 뒤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걸어 온길, 아름다운 동호해수욕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동호해변에서 43코스 종점인 수산항까지는 선사유적로를 걷는데, 동호쉼터를 지나서 또 하나의 도화쉼터에 도착한다.

도화쉼터에서도 잠시 휴식한다.

이 쉼터들은 전국일주자전거도로를 달리면서 고개를 넘을 때 휴식하라고 만들어 놓은 쉼터다.

 

양양공항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0.4km쯤 걸으면 수산항표지석이 세워져 있는 갈림길에 도착하고,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수산항이다.

이곳에서 수산항으로 꺽어지지 않고, 직진해도 250m지점 수산리버스정류장.수산보건진료소가 43코스 종점이다.

수산항에서 아침식사를 하고자 했으나 영업을 시작한 식당이 아직 없다.

 

수산항 중간쯤에 수산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2층전망대가 있다.

그런데 다녀와서 지도를 자세히 보니 수산항 끝에서 수산봉으로 올라가는 데크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필자는 사전에 이 사실을 몰랐다.

수산항으로 들어오는 입구삼거리갈림길에 수산봉수대전망대 700m'라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데, 이 전망대는 수산항 중간쯤에 있는 2츨전망대를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등대와 봉수대가 있는 수산봉정상의 전망대를 가르키는 것이었다.

그 바람에 아쉽게도 수산봉정망대는 올라가 보지 못했다. 너무 아쉽다.

 

수산항을 둘러보고, 바다회식당과 수산횟집 사잇길로 진행하면 선사유적로 수산항입구에 수산리정류장이 있고, 이곳이 43코스 하조대해변-수산항.수산리버스정류장까지 9.4km종점이다.

 

 

44코스 수산항-속초해맞이공원까지 12.5km

해파랑길44코스 수산항-속초해맞이공원까지 12.5km중에는 낙산사구간이 빠져있는데, 필자는 낙산사를 포함해서 걷기로 한다.

필자는 낙산사구간을 해파랑길 역방향으로 설악해수욕장-낙산사-낙산해수욕장까지 3.5km2012. 11/20일에 이미 걸은바 있지만 낙산사구간은 경치가 좋아 이번에는 순방향으로 다시 한 번 더 걷기로 한다.

낙산해수욕장 끝에 있는 War와낙산찜질방갈림길에서 해파랑길은 왼쪽으로 꺽어져 가나 필자는 오른쪽으로 꺽어져 낙산비치호텔을 지나 낙산사후문으로 진입한다.

그러면 낙산사구간 War와낙산찜질방가림길-낙산사후문-의상대-낙산사-홍예문(정문)-설악해변주차장까지 3.5km는 추가되고, War와낙산찜질방-낙산사거리-7번국도-설악해변주차장까지 1.9km는 빠진다.

결과적으로 44코스 수산항-속초해맞이공원까지 12.5km는 낙산사구간 3.5km가 추가되고, 1.9km가 빠져 순수하게 1.6km가 추가되어 44코스는 수산항-낙산사-속초해맞이공원까지 14.1km가 된다.

 

44코스 수산항-낙산사-속초해맞이공원까지 14.1km

44코스 시점인 수산리정류장에서 해파랑길은 오른쪽으로 선사유적로 도로를 따라 걷는다.

손양문화마을을 지나 쏠비치호텔앤리조트 정문에 도착하면, 도로 건너편에 .오산리선사유적지가 있다.

해파랑길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오산리선사유적지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쌍호 등을 둘러보고 나오면 왕복1.8km정도가 추가 되는데, 필자는 데크산책로를 따라 일부만 걸어보기로 한다.

 

오산리선사유적지주차장에서 갈대밭산책로와 움집터산책로, 그리고 습지산책로를 걷고 유적지입구로 되돌아 나온다.

계속해서 선사유적로를 걷는데, 이 길은 바닷가에 조성된 해송숲길로 해파랑길44코스시점인 수산항-낙산해수욕장까지 5.4km나 된다.

그렇게 도로를 따라 걷는데, 쏠비치호텔앤리조트.오산리선사유적지-동명천.오산교-오산해수욕장입구-강원대동해수련원입구-양양오토캠핑장.ATV체험장(폐업)-가평쉼터-강원외국어교육원연수원-양남대천.낙산대교까지 이어서 걷는다.

 

낙산대교를 건너 오른쪽 낙산해수욕장방향으로 꺽어지고, 0.6km지점에서 낙산2교를 건너서도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낙산해수욕장에 도착한다.

낙산해수욕장은 낙산콘도가 있는 시점에서 낙산항 종점까지 1.8km나 되는데, 백사장데크를 걷다보면 왼쪽에는 소나무가 식재되어 있고, 오른쪽 백사장은 넓고, 모래가 고우며 깨끗한 것이 특징이다.

시점에서는 백사장길을 걷다가 중앙광장을 지나서는 분재 같은 아주 특이한 소나무 숲길을 걷는다.

낙산해변에는 수 없이 많은 콘도, 리조트, 펜션들이 들어서 있어 마치 외국의 어느 휴양지에 와 있는 느낌이다.

 

그러나 아직은 성수기가 아니라서 해변을 찾는 관광객은 거의 없다.

오션벨리리조트와 양양군공원관리사무소를 지나 낙산해수욕장중앙광장에 도착한다. 이쯤해서 아침겸 점심식사를 하고 가기로 한다.

중앙광장에는 몇 개의 식당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곳, 낙산식당에서 식사가 된다기에 들어간다.

그래서 낙산해수욕장중앙광장에 있는 낙산식당(033-672-1599)에서 김치찌개(7,000), 맥주(4,000), 공기밥(추가/1,000) 등으로 1시간정도 휴식겸 점심식사를 한다.

 

식사를 마치고는 백사장과 소나무 숲 사이에 조성된 데크를 걷고, 낙산해수욕장 끝에 있는 War와낙산찜질방(033-671-4181)에서 해파랑길은 왼쪽 낙산사정문방향으로 진행하나, 필자는 오른쪽으로 꺽어져 낙산비치호텔을 지나 낙산사후문으로 진입한다.

낙산사를 탐방하기 위해서다.

낙산사 후문입구에 있는 해오름쉼터에 잠시 올랐다가, 후문주차장을 지나 낙산사후문으로 들어간다.

 

낙산사(洛山寺)

낙산사(洛山寺)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전진리 낙산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로서 해변에 위치하며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힌다.

낙산은 산스크리트의 보타락가(補陀洛伽 Potalaka)에서 유래한 말이며 관세음보살이 항상 머무는 곳을 뜻한다.

우리나라 3대 관음기도 도량의 하나인 낙산사는 671(문무왕 11) 의상(義湘)이 창건했다고 전하는데, 낙산사 창건 이후 이 절과 관련된 삼국유사의 기록으로는 원효(元曉), 조신(調信), 사굴산파의 개산조 범일(梵日)의 이야기 등이 전하고 있다.

이 절은 858년 범일에 의해 중건된 후 여러 차례 불타 중건이 거듭되었으나 6·25전쟁 때 완전히 소실되었고 1953년과 1976년에 원통보전(圓通寶殿종각(鐘閣일주문·선당(禪堂승당(僧堂객실(客室) 등의 건물을 다시 복구했다.

문화재로 지정된 유물·유적은 낙산사동종(보물 제479), 낙산사7층석탑(보물 제499), 낙산사홍예문(강원도유형문화재 제33), 낙산사원장(강원도유형문화재 제34), 낙산사홍련암(강원도유형문화재 제36), 양양낙산사사리탑(강원도유형문화재 제75) 등이 있고, 1977년에 화강암으로 만든 동양 최대의 해수관음입상(海水觀音立像)이 있으며, 절 앞에는 의상의 전설이 담긴 홍련암 등이 있다.

그러나 200545일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발생한 큰 산불이 강풍을 타고 번져 낙산사원장·원통보전·일주문·낙산사홍예문 등 주요 전각과 낙산사동종이 소실되고, 낙산사 7층석탑이 일부 손상되었다.

그 후 2007년까지 원통보전, 범종루, 심검당, 취숙헌, 선열당, 홍예문누각, 홍련암연화당, 해우소 등을 신축하였고, 2009년에는 설선당, 근행당, 응향각, 정취전, 취숙헌, 고향실, 빈일루, 대성문 등을 신축하였다.

2015년 현재 화재로 손실된 사찰의 모습이 복원되었고, 주변 숲은 회복 중에 있다.

낙산사 http://www.naksansa.or.kr/web/intro.php

 

필자는 낙산후문으로 들어가 먼저 바닷가에 위치한 의상대와 홍련암을 둘러보고, 되돌아 나와 보타전-해수관음공중사리탑-해수관음상을 거쳐 원통보전을 둘러보고 낙산사의 정문인 홍예문으로 나온다.

필자는 2012. 11/20일 한국의 길과 문화가 주최한 해파랑길팸투어 44코스 낙산사구간5.0km, 45코스 영랑호구간10.0km15.0km를 이미 걸은바 있다.

2012. 11/20

해파랑길팸투어 44코스 낙산사구간5.0km, 45코스 영랑호구간10.0km15.0km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065

44코스 낙산사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6

45코스 영랑호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7

 

낙산사를 탐방하고 정문인 홍예문으로 나와 오른쪽에 있는 매표소뒷길로 산을 넘어 설악해수욕장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필자는 해파랑길을 따라가기 위해 홍예문에서 낙산사일주문으로 내려와 동해대로를 따라 설악해수욕장으로 넘어간다.

설악해수욕장에서 후진항을 거쳐 정암해변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데크를 따라 정암해수욕장 구간을 지나는데, 이 데크는 정암해변-물치천.물치교까지 2.1km구간에 설치되어 있다.

 

정암교차로를 지나 중간에 설치된 정암전망대에 올랐다가 다람쥐 집처럼 고상하게 만들어 놓은 정암쉼터에서 신발 끈을 풀어놓고 한참동안 휴식을 취한다.

쉼터 앞으로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가슴속이 탁-트여 후련하다.

살랑살랑 봄바람처럼 불어오는 산들바람이 필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누군가 필자보다 빠른 걸음으로 쉼터 앞을 지나간다.

휴식을 마치고 다시 길게 뻗은 해변을 따라 설치되어 있는 데크길을 걷는다.

 

왼쪽의 동해대로는 필자가 지금 지나가고 있는 지점을 공항삼거리라고 안내하고 있고, 공항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진전사라고 안내하고 있다.

진전사는 2016. 06/05발견이의 도보여행’(길을 찾는 사람들) 단체를 따라 다녀온 바가 있다.

2016. 06/05

고성 진전사지3층석탑 사 진: http://blog.daum.net/sansol/3385

 

양양진전사지(襄陽陳田寺址)

진전사는 신라 선문9산의 효시가 되었던 가지산파의 시조인 도의선사가 창건한 절로 도의선사는 784년 당나라에 가서 지장선사에게서 법을 배운 뒤 821(헌덕왕 13)에 귀국하여 설법했으나, 당시 교종을 널리 믿었던 때라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곳에서 40여 년 간 수도하다가 입적했다.

그러나 이 절에 관한 역사는 전하지 않으며, 현재 폐사지에는 양양 진전사지 3층석탑(국보 제122)과 양양 진전사지 도의선사탑(보물 제439)만 남아있다

진전사지3층석탑(陳田寺址三層石塔)

국보 제122호인 진전사지3층석탑은 높이 504인데, 탑신부의 체감률과 비례는 전형적인 통일신라시대 석탑 형식을 따랐으나 기단부와 1층 탑신에 조각을 한 방식은 신라 하대에 유행한 석탑 형식의 일면을 반영한 것이다.

지대석 위에 있는 하층기단은 4매의 장대석으로 짜여져 있으며, 양쪽에 우주를 새기고 가운데에는 탱주를 새겨 2등분한 면에 각각 1구씩 모두 8구의 비천상을 조각했다.

 

물치천에서 물치교를 건너면 물치해수욕장이고, 물치해수욕장이 지나면 바로 물치항이다.

썰렁한 물치항주차장을 지나 쌍천에서 쌍천교를 건너는데, 왼쪽으로 설악산이 보인다.

우리나라에서 가을단풍이 제일 먼저 물드는 곳, 설악산이 안개 속에, 구름 속에 가려 그 웅장한 자태를 살-짝 드러내고 있다.

 

쌍천교를 건너 오른쪽 소나무숲길로 진행하면 설악항.설악해맞이공원에 도착하는데, 해파랑길44코스 수산항-낙산사-속초해맞이공원까지 14.1km종점인 설악해맞이공원관광안내소가 있다.

오늘은 여기까지 걷는다.

이제는 설악해맞이공원관광안내소에서 직진으로 200m지점 설악산입구버스정류장에서 1, 1-1, 1-2, 7, 7-1, 9, 9-1, 9-2, 13-1, 16, 18, 22 등 버스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려 버스진행방향으로 300m지점에 있는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에서 숙박하기로 한다.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은 찜질방입장료가 11,000원으로 다른 곳에 비해 좀 비싼 편이다.

찜질방애서 샤워 후 구내식당에서 김치찌개.쌈밥(6,000)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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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

오늘은 34일 해파랑길여행의 마지막날로 양양.속초구간 41-45코스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53.5km의 마지막 코스인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를 걷는다.

45코스는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인데, 그 중에서 영랑호구간 7.2km2012. 11/20일 이미 걸은 바 있어 생략하기로 한다.

45코스에서 영랑호를 한 바퀴 돌아 나오는 영랑호둘레길 7.2km를 생략하면 실제로 오늘 걷는 거리는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9.7km.

 

2012. 11/20

해파랑길팸투어 44코스 낙산사구간5.0km, 45코스 영랑호구간10.0km15.0km

해파랑길팸투어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065

44코스 낙산사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6

45코스 영랑호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7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9.7km

34일 헤파랑길여행 마지막날, 숙소인 속초해수피아찜질방(033-638-7700)을 나와 새벽 04:28분에 고속버스터미널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04:32분 설악해맞이공원에서 내린다.

속초고속버스터미널-설악해맞이공원까지는 6.2km로 택시비는 3,600원이다.

아직은 깜깜한 밤이고, 구름이 많이 끼어있다.

설악해맞이공원.해맞이관광안내소를 출발해 바닷가 바위위에 설치되어 있는 한 쌍의 인어상을 지나는데, 가만히 보니 한쪽은 남자다. 남자 인어상은 처음 본다.

설악해맞이공원관광안내소에서 0.5km지점 설악해맞이공원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기로 한다.

 

대포항을 비롯해 방파제에도 어둠을 밝히는 가로등이 훤-하게 불을 밝히고 있고, 대포항과 설악항의 등대는 깜박깜박 밤바다를 달리는 배들의 길을 안내하고 있다.

설악해맞이공원전망대에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짙은 구름사이로 붉게 떠오르는 일출을 맞이한다.

고맙게도 띠를 형성하고 있는 구름사이로 떠오른 햇님은 다시 구름사이로 그 모습을 감춘다.

 

설악해맞이공원전망대에서 일출을 감상하고는 텅- 비어 있는 대포항입구주차장으로 진입한다.

횟집 앞에 전시된 수족관에서는 커다란 집게발로 수족관유리벽을 긁고 있는 대게만이 날이 밝았음을 알려주고 있을 뿐, 그 유명한 대포항도 새벽에는 고요하기만 하다.

아직도 잠들어 있는 대포항에서 대포수협-대포해경-어업인복지회관-회타운-대게직판장-대포항수산시장-라마다속초호텔을 거쳐 해안도로를 따라 외옹치항을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외옹치항 뒷산에는 거대한 속초리조트가 들어서 있다.

 

외옹치항쉼터에 도착한다.

외옹치항쉼터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쉼터아래 바닷가의 외옹치항과 주변의 경치를 감상한다.

외옹치항쉼터에서 고개를 넘어 직진하고, 0.4km지점에서 오른쪽 외옹치방향으로 꺽어져 외옹치해수욕장로 진입한다.

외옹치 입구에 설치된 이정표가 명품해안 천혜의 비경 외옹치(外甕峙)”라고 하더니 외옹치해변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참 아름답다.

해는 떴으나 구름 속에 숨어 있고, 구름한 점 없는 수평선에는 해가 비쳐 붉은 띠를 형성하고 있다.

 

외옹치해수욕장은 지금 한 창 진입로포장공사를 하고 있는데, 77일 동해안해수욕장 개장 때까지 다 끝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외옹치해수욕장은 시점-종점까지 1.1km인데, 외옹치해수욕장 중간쯤에 있는 중앙광장에 도착하니 이곳은 속초해수욕장이란다.

다시 말하면, 중간을 기점으로 시점-중앙광장까지 0.55km는 외옹치해수욕장이고, 중앙광장-종점까지 0.55km는 속초해수욕장이라고 보면 된다.

 

아름드리소나무숲길을 지나 06:16분에 속초해수욕장.속초해변자연박물관에 도착한다.

바다 한 가운데 바위섬인 등대섬이 하나 보이는 이름 하여 조도(鳥島)’란다. 무인도인 이 섬은 새들의 천국이 아닐까? 싶다.

알고 보니 조도(鳥島)는 속초8경중에서 제5경에 해당하는 절경인 곳이다.

속초8경중 제5경 속초해변의 조도(鳥島)

새들이 많이 찾는 섬이라하여 붙여진 조도(鳥島와 백사장이 어우러져 주변 경관의 조화로움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소야팔경(所野八景)논산조양(論山朝陽)’이라 하여 이 일대에서의 일출이 아름답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속초해변자연박물관 관람은 틀렸고, 한국전쟁당시 속초에 주둔하면서 설악산전투, 351고지전투, 향로봉전투에 참전하여 이 지역을 사수하는데 큰 공을 세운 제1군단용사들의 무훈을 기리고, 산화한 장병들의 넋을 달래기 위해 세워진 1군단 전적비를 지나 바다전망대에서 어느 해변 못 지 않게 경치가 아름다운 절경들을 잠시 감상해본다.

아직 이른 아침이라 그런가? 전혀 흐린 곳이 없이 깨끗한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속초해수욕장을 지나 해파랑길은 해변길을 걷고, 청호초등학교입구에서 왼쪽 주택가로 꺽어져 주택가를 지나 설악대교를 건너가게 되어있다.

그런데 청호초등학교입구에서 왼쪽 주택가로 꺽어지지 않고, 해변길로 직진해도 설악대교 아래에서 엘리베이터나 계단으로 설악대교에 올라설 수가 있게 되어 있다.

이 사실을 모르는 필자는 해파랑길을 따라 가기로 한다. 주택가로 접어들어 청호초등학교-속초시수협.청호활어회센터를 지나 설악대교로 올라선다.

그런데 왼쪽 청초호 뒤로 정상은 구름 속에 갇혔지만 웅장한 설악산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설악대교에 올라선다.

여기서 잠깐!!

설악대교는 동해에서 청초호로 흘러드는 바닷길을 건너는 다리다.

만약, 청초호를 일주하고자 한다면 설악대교에 올라서기 전에 다리아래에서 왼쪽으로 청초호수변길을 걷고, 설악대교 다음에 있는 금강대교에서 해파랑길과 합류하면 된다.

그런데 청초호둘레길은 해파랑길이 아니다. 필자는 청초호를 무시하고 설악대교를 건너 직진한다.

만약, 청초호를 한 바퀴 돌게 되면 설악대교-금강대교까지 4.5km가 추가된다.

 

설악대교에 올라서면 중간에 있는 전망대에서의 경치가 참 아름답다.

설악대교 오른쪽길로 올라가면 동명항과 동해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왼쪽길로 올라가면 청초호와 청초호를 둘러싸고 있는 초고층건물들의 조화로움이 아름답고, 청초호 뒤로 설악산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설악대교를 건너면 금강대교와 이어지는 곳에 오른쪽 갯배로 빠져 나가는 교차로가 있는데, 갯배로 빠져 나가면 갯배에는 간이해수욕장이 있고, ‘가을동화촬영지가 있다.

 

해파랑길은 갯배교차로를 지나쳐 금강대교도 건너간다.

금강대교를 건너면서도 중간에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오른쪽 길에서는 속초항과 동명항, 그리고 바위위에 우뚝 서 있는 아름다운 영금정이 보이고, 왼쪽 길에서는 역시 청초호 수변에 들어선 고층건물들이 호숫가에 떠 있는 작은 배들과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낸다.

 

그렇게 금강대교까지 건너간다.

금강대교를 건너면 속초항 구간으로 해경함정전용부두를 지나 부둣가에 쭉- 들어선 포장마차 같은 횟집을 지나 속초항쉼터에 도착한다.

필자가 지금 걷고 있는 해파랑길은 대부분 전국일주자전거도로의 동해안일주자전거도로와 같은 길이다.

그래서인지 곳곳에 쉼터가 많이 만들어져 있다.

 

속초항국제여객터미널을 지나면 동명항에 도착한다.

동명항에서 동명항활어센터를 잠시 둘러보고 나와 동명항 입구 바위봉우리 위에 우뚝 올라서 있는 영금정에 올라선다.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아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데, 그곳의 커다란 바위산꼭대기에 우-뚝 서 있는 정자가 영금정(靈琴亭)이다.

 

영금정(靈琴亭)

영금정(靈琴亭)은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동쪽에 위치한 넓은 암반에 붙여진 명칭으로, 1926년 발간된 [면세일반]에서 처음으로 기록을 볼 수가 있다.

영금정(靈琴亭)’이라는 이름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비한 소리를 내는데, 그 소리가 거문고소리와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이 같은 전설을 통해 이 일대가 바다 위의 울산바위처럼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돌산이었음을 확인 할 있는데, 일제시대 말기에 속초항의 개발로 모두 파괴되어 지금은 넓은 암반으로 변해버려 안타깝기만 하다.

 

전에는 영금정아래 바닷가에서 50m 다리를 건너가면 바다위에 해상정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정자는 없어지고, 다리와 정자가 있던 자리에 공사가 한 창 진행중이다.

아마도 시멘트로 만들어져 어색하기만 했던 예전의 해상정자를 부수고 다시 세울 모양이다.

영금정을 뒤로 하고, 속초등대로 올라가기 위해 영금정에서 해파랑길 이정표를 따라 진행한다.

 

영금정에서 50m지점에서 오른쪽 속초등대전망대방향으로 꺽어지고, 영금정회집에서 도로를 건너 속초등대전망대로 올라간다. 등대입구에서 200m 철재계단을 타고 암릉을 올라가면 속초등대전망대에 올라서게 된다.

속초등대(束草燈臺)

속초시 영금정로 5길에 위치한 속초8경중 제1경인 속초등대(束草燈臺)는 동명항근처 영금정 바로 옆에 있다. 그래서 영금정속초등대전망대라고 많이 알려져 있다.

- 트인 바다에 푸른 파도소리, 오고가는 배들의 뱃고동이며, 갈매기 풍경이 동해의 진수가 무엇인지를 실감케 한다. 속초등대의 등탑은 백색원형의 콘크리트구조로 그 조형미와 위엄이 특별하다.

1953년 일본에서 제작하여 1957년 설립(초점증일 68)당시부터 현재가지 사용하고 있는 등명기는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남아있어 오래된 역사와 함께 보존가치가 높다.

 

속초등대전망대에서 바라보면 동해바다와 조도, 바다위에 떠 있는 또 다른 등대와 배, 바닷가 바위위에 올라서 있는 영금정, 속초항을 비롯한 주변의 고층건물들, 속초시내까지 모두가 다 아름답다.

속초등대는 입구를 막아놓고 출입금지 시켜 들어갈 수가 없다.

속초등대을 내려가려는데, 최동단의 등대 독도등대, 최서단의 등대 소청도등대, 최남단의 등대 마라도등대, 최북단의 등대 대진등대 등 우리나라 동서남북의 제일 끝에 있는 네 방향의 등대에 대해 설명서와 함께 동판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속초등대에서 반대방향으로 내려가면 등대해수욕장이다.

등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장과 나란히 가는 해안도로를 걷고, 등대해수욕장 끝에 있는 사진교에서 해파랑길은 사진교를 건너기전에 왼쪽으로 꺽어져 영랑교삼거리를 건너 영랑호둘레길을 한 바퀴 돌아 나오게 되어 있다.

그런데 필자는 이 영랑호둘레길 사진교-영랑교북단까지 7.2km2012. 11/20일 이미 걸은바 있어 생략하기로 하고, 사진교를 건너 바로 직진한다.

2012. 11/20

해파랑길팸투어 44코스 낙산사구간5.0km, 45코스 영랑호구간10.0km15.0km

해파랑길팸투어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065

44코스 낙산사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6

45코스 영랑호구간 http://blog.daum.net/sansol/2067

 

사진교를 건너 해안도로르 따라 걷다보면 금새 장사항이고, 장사항에서 바다 숲 공원길을 걷고, 장사항활어회직판장을 지나면 장사항.쿠르즈펜션에 도착하게 된다.

장사항.쿠르즈펜션은 해파랑길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16.9km, 영랑호구간7.2km를 생략하면 45코스 설악해맞이공원-장사항까지 9.7km의 종점인 곳이다.

 

이렇게 해서 34일간 해파랑길여행 강릉구간35코스 옥계시장-정동진까지 14.0km와 양양.속초구간41-45코스 주문진해변-장사항까지 61.6km75.6km의 모든 구간을 마무리 한다.

이제는 서울로 올라가면 되는데, 시간여유가 많아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하고 싶은데, 아침식사가 되는 식당이 있는지 모르겠다.

45코스 종점인 쿠르즈펜션 옆에 물 회전문이라는 횟집이 있어 물 회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혹시 식사가 가능한지 물으니까 기꺼이 준비해주겠단다.

그래서 쿠르즈펜션 옆에 있는 물 회전문 횟집인 청정해역(033-637-0027)에서 물 회(13,000), 막걸리(3,000) 등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마치고, 장사항.쿠루즈펜션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100m지점에서 도로를 건너 우림연립정류장에서 시내버스타고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속초고속터미널에서 서울행 우등고속버스를 타고 서울강남터미널에서 내리니 13:34분이다.

이번여행을 마무리하는 순간이다.

이제는 해파랑길 마지막구간으로 고성구간46-50코스 장사항-통일전망대까지 64.6km만 남아 있다.

고성구간50코스 통일안보공원-통일전망대까지 11.7km는 이미 걸은바 있어 이 구간을 생략하면 실제로는 46-49코스 장사항-통일안보공원까지 53.0km가 남아 있다고 보면 된다.

 





해파랑길41코스 주문진해변-죽도정입구까지 12.2km, 제1부 주문진해변-남애3리해변까지 7.2km

http://blog.daum.net/sansol/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