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석모도 낙가산보문사(落迦山普門寺)탐방
2018. 02/15 목요일
석모대교
보문사 올라가는 길
낙가산 보문사일주문
낙가산보문사(落迦山普門寺)
보문사는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매음리 낙가산(洛迦山)에 있는 산사로 대한불교조계종 직영사찰이고, 우리나라3대 관음영지(觀音靈地) 중의 한 곳이다.
우리나라3대 관음성지는 동해낙산사 홍련암, 서해낙가산 보문사, 남해금산 보리암 둥이고, 4대 관음성지는 3대 관음성지에 여수금오산 향일암이 추가된다.
보문사의 창건에는 다음과 같은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전하는데, 635년(선덕여왕 4) 4월 삼산면에 살던 한 어부가 바다 속에 그물을 던졌더니 인형 비슷한 돌덩이 22개가 함께 올라왔다. 실망한 어부는 돌덩이들을 즉시 바다로 던져 버리고 다시 그물을 쳤지만 역시 건져 올린 것은 돌덩이어서 다시 바다에 던져버렸다.
그날 밤 어부의 꿈에 한 노승이 나타나 귀중한 것을 바다에 두 번씩이나 던졌다고 책망하면서 내일 다시 돌덩이를 건지거든 명산에 잘 봉안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다음날 22개의 돌덩이를 건져 올린 어부는 노승이 일러준 대로 낙가산으로 이들을 옮겼는데 현재의 석굴 부근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돌이 무거워져 더 이상 갈 수가 없어 “바로 이곳이 영장(靈場)이구나.” 하고는 굴 안에 단(壇)을 모아 모시게 되었다고 한다.
그 뒤 신라시대의 역사는 자세히 전하지 않으나 고려 초기에 금강산 보덕굴(普德窟)에서 관음진신(觀音眞身)을 친견한 회정(懷正)이 이곳에 와서 불상을 살펴보니 가운데 좌상은 석가모니불, 좌 보처는 미륵보살, 우 보처는 제화갈라보살이었고, 나머지는 18나한상과 송자관음이었다.
회정은 이 22존 중 삼존불과 18나한은 굴속에 모시고 송자관음은 따로 관음전을 지어서 봉안한 다음 이 절을 낙가산보문사(落迦山普門寺)라고 하였다.
보문사극락보전
보문사석굴암
보문사와불
보문사오백나한
낙가산눈섭바위 마애석불좌상
낙가산눈섭바위에서 바라 본 석모도미네랄온천
점심식사(35,000원/4명)
보문사 일주문입구 물레방아식당(032-933-6677.6688)에서 산채비빔밥(8,000원*3명=24,000원), 된장찌개(7,000원), 강화막걸리(4,000원)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석모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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