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의 금빛수로 왕복5.29km
2018. 07/28 토요일
1994년 이후 24년 만에 찾아온 2018년 폭염, 1994년 서울의 최고기온이 7월24일 38.4도였다는데, 엊그제 경상도 어딘가는 40.5도까지 올라갔단다. 이쯤 되면 올여름 폭염은 사상 유래 없는 더위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오늘 오후에 갑자기 한 줄기 소나기가 세차게 내렸다. 이 틈을 타 필자는 한손에 우산을 들고, 또 다른 손에 카메라를 들고는 집을 나선다. 잠시나마 시원한 틈을 타서 급빛수로 왕복5.25km를 걷기 위해서다.
우두두두둑∽∽∽세차게 내리는 소나기는 사정없이 우산을 때리고 또 때린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시원스럽게 내리는 단비다. 그러더니 금빛수로남단에 가까워지면서 소나기는 점점 가늘어지더니 급기야는 그친다.
course
청송마을-금빛수로북단(0.2km)-금빛수로-금빛수로남단(2.62km)-금빛수로-금빛수로북단(2.63km)-청송마을(0.2km)
소요시간: 5.29km/1:40분, 평균속도(3.25km/시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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