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水原華城) 일주9.0km, 제2부 장안문-서장대.화성장대-화성행궁까지 4.6km 2020. 10/06

산솔47 2020. 10. 18. 12:45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水原華城) 팔달문-수원화성-팔달문까지 일주9.0km, 제2부 장안문-서장대.화성장대-화성행궁까지 4.6km

2020. 10/06 화요일

 

 

1997124일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성곽제도 최고의 완성형인 수원화성(水原華城)은 팔달문에서 시작해 팔달산화성장대-화서문-장안문-화홍문-창룡문-팔달문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전체둘레는 5.744km나 된다. 그런데 필자가 걷는 코스를 기준으로 하여 인터넷지도에서 산출한 거리를 기준으로 하고, 팔달문에서 지동시장방향인 역방향으로 걷는다.

 

06:52-11:23(4:31)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수원화성(水原華城) 팔달문-수원화성-팔달문까지 일주 9.0km/3:46

팔달문버스정류장-팔달문-지동교.지동시장입구-남수문-동남각루-동삼치-동이포루-봉돈.봉화대-동이치-동포루-동일치-동일포루-창룡문-동북노대-동북공심돈-연무대.동장대-동암문.회성동암문-창성사지-창성사진각국사대각원조탑비-북암문-동북각루-용연-화홍문-북동포루-북동치-북동적대-장안문(4.4km)-북서적대-북서포루-북포루-서북공심돈-화서문-전통초가집-화서공원-서북각루-서일치-서포루-서이치-서노대-서장대.화성장대-서암문-효원의종-서포루-서삼치-서남암문-서남각루.서남일치.서남이치-서남암문-남포루-남치-팔달문관광안내소-팔달문(3.5km)-KB국민은행-화성행궁광장-화성행궁[봉수당.낙남현.화령전.유여택.남군영]-화성행궁광장-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화성행궁버스정류장(1.1km)

소요시간: 9.0km/3:46, 평균속도(2.4km/시속), 봉돈휴식(11), 화성행궁관람(34)

 

 

 

화서문

 

 

서장대 화성장대

 

 

화성행궁(華城行宮)

화성행궁(華城行宮)은 정조가 능원에 참배할 때 머물던 임시처소로 평소에는 부사(府使) 또는 유수(留守)가 집무하던 곳으로 활용되던 행궁(行宮)이다.

1789(정조 13) 수원 신읍치 건설 후 팔달산 동쪽기슭에 건립되었는데, 576칸으로 정궁(正宮)형태를 이루며 국내 행궁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지만 일제강점기 낙남헌을 제외한 모든 시설이 일제의 민족문화와 역사말살정책으로 파괴되었다.

그런데 1980년대 말 뜻있는 지역시민들이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꾸준하고 적극적인 복원운동을 펼친 결과 화성축성 200주년인 1996년 복원공사가 시작되어 마침내 482칸으로 1단계 복원이 완료, 200310월 일반에게 공개되었다.

정조는 178910,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인 현륭원을 옮긴 이후 1800(정조 24) 1월까지 12년간 13차례에 걸쳐 화성에 행차했고, 이때마다 행궁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