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덕수궁(德壽宮)과 환구단(圜丘壇) 관람
2021. 11/04 목요일
가을의 마지막 문턱에서 오늘은 덕수궁돌담길로 더 유명한 덕수궁(德壽宮)탐방이다. 지난 10/19일 경희궁(慶熙宮)과 11/01일 경복궁(景福宮), 그리고 11/03일 창경궁(昌慶宮)에 이어 오늘은 그 네 번째로 덕수궁(德壽宮)이다.
이제 창덕궁(昌德宮)만 남았다.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조선시대 5대궁궐을 모두 돌아보고자 한다.
그동안 덕수궁(德壽宮)은 수차례 탐방했는데, 최근에는 2018. 12/09일에 탐방했고, 2019. 11/12일에는 덕수궁(德壽宮) 야간기행을 한바 있다.
09:00-10:13
서울 덕수궁(德壽宮)탐방(1:13분)
course
시청.서소문청사정류장-덕수궁대한문-서울시청광장-환구단(圜丘壇)-덕수궁대한문-광명문-중화문-중화전-덕흥전-함녕전-정광헌-석어당-축조당-준명당-국립현대미술관덕수궁관입구-석조전대한제국역사관-돈덕전(공사중)-덕수궁둘레길-덕수궁연못-덕수궁대한문-시청.서소문청사정류장
공사중인 덕수궁정문인 대한문
덕수궁(德壽宮) 역시 관광객들이 많이 들어오기 전에 먼저 들어가서 사진을 찍기 위해 서둘렀더니 문을 여는 시간보다 무려 45분이나 먼저 덕수궁(德壽宮)의 정문인 대한문(大漢門)에 도착한다.
대한문(大漢門)입구는 지금 공사중이다. 안내문에는 대한제국의 황궁정문으로서의 면모를 회복하고자 덕수궁 ‘대한문 월대’ 재현공사를 하고 있다고 적혀있다.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있어 덕수궁(德壽宮) 대한문(大漢門)에서 시청광장을 지나 반대편에 있는 환구단(圜丘壇)을 먼저 둘러보기로 한다.
환구단(圜丘壇)을 둘러보고 다시 덕수궁(德壽宮)으로 돌아와 시간되어 덕수궁(德壽宮)으로 들어선다.
덕수궁(德壽宮)
덕수궁(德壽宮)은 사적 제124호로 처음 월산대군의 집터였던 것을 임진왜란 이후 선조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어 정릉동 행궁으로 불리다가 광해군 때에 경운궁으로 개칭되었다.
이후 1907년 순종에게 양위한 고종이 이곳에 머무르게 되면서 고종의 장수를 빈다는 의미에서 덕수궁(德壽宮)으로 다시 바꾸었다.
1897년(광무 1) 고종이 러시아공사관에서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이후부터 중화전을 비롯하여 정관헌, 돈덕전, 즉조당, 석어당, 경효전, 준명전, 흠문각, 함녕전, 석조전 등 많은 건물들을 지속적으로 세워졌다.
이곳은 고종의 재위 말년의 약 10년간 정치적 혼란의 주무대가 되었던 장소로, 궁내에 서양식 건물이 여럿 지어진 것이 주목된다.
관람시간: 09:00-20:00, 휴궁일: 매주월요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 09:30-17:30
중화전 행각
중화문
대한문(大漢門)을 지나 중화문(中和門)을 들어서면 덕수궁 정전인 중화전(中和殿)이 있다.
중화전
함녕전과 덕흥전
정광헌
덕수궁에서 제일 관심이 가는 곳은 정관헌(靜觀軒)과 석조전(石造殿)이다.
궁궐후원 언덕위에 있는 정관헌(靜觀軒)은 한국과 서양의 건축양식이 혼합된 건물로 특이하게 생겼다. 고종이 커피를 마시고, 외국사절들과의 연회를 가졌던 곳이다.
축조당
석조전
석조전(石造殿)은 덕수궁 안에 있는 근대서양식의 3층 석조건물로 1층에는 거실, 2층에는 접견실 및 홀, 3층에는 황제 황후의 침실·담화실·거실·욕실 등이 있다.
높은 기단 위에 장중한 도릭오더의 기둥을 세우고 정면과 양 측면에 튀어나온 현관을 만들었다. 건물 앞의 정원과 함께 18세기 신고전주의 유럽궁전의 건축을 모방해 지은 것이다.
1945년 미·소공동위원회 회의장으로 사용되었으며 6·25전쟁 이후 1986년까지는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사용되었다.
석조전대한제국역사관 지층(지하층)전시실
석조전대한제국역사관 관람은 밖에서 들어갈 수 있는 지층(지하층)전시실은 자유관람인데, 석조선으로 들어가서 1, 2층 관람은 사전에 인터넷으로 예약한 사람만이 관람이 가능하다.
필자는 예약을 하지 못해 석조전대한제국역사관 1,2층 전시관은 관람하지 못했다. 인터넷예약은 매회 고작 10명이고, 현장구매가 5명 있는데, 이마져도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었단다.
복원공사중인 돈덕전
덕수궁산책로
서울 환구단(圜丘壇) 관람
https://blog.daum.net/sansol/5212
서울 환구단(圜丘壇)관람 202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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