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 창덕궁왕실정원 관람 2021. 11/05

산솔47 2021. 12. 7. 12:55

서울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 그리고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

2021. 11/05 금요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둘러보기로 한 조선시대 5대궁궐 중에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덕궁(昌德宮)이다.

지난 10/19일 경희궁(慶熙宮)11/01경복궁(景福宮), 11/03일 창경궁(昌慶宮), 그리고 11/04일 덕수궁(德壽宮)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덕궁(昌德宮)과 창덕궁왕실정원(후원)을 탐방하기로 한다.

최근에 창덕궁은 2018. 03/17일 탐방과 2019. 10/10일 창덕궁(昌德宮) 달빛기행을 다녀온 바 있다.

 

 

10:50-12:10

만추의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1:20)

course

창덕궁왕실정원(후원).함양문-부용지-부용정-어수문-주합루-영화당-불로문-애련지(애련정)-관람정-존덕정-펌우사-승재정-청심정-취규정-청의정-태극정-능허정-연경당-선향재-창덕궁향나무-금호문-창덕궁돈화문-창덕궁정류장

 

 

창덕궁 왕실정원(후원) 입구

낙선재(樂善齋)관람을 마치고 이제는 만추의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하기 위해 창경궁으로 넘어가 수 있는 함양문이 있는 창덕궁왕실정원(후원) 관람입구로 이동한다.

시간이 되어 인터넷 사전예약 50, 현장구매 50명 등 100여명이 왕실정원(후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 길-게 줄을 선다.

자유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는 앞쪽에 서서 입장하고, 빠른 걸음으로 앞서 나간다. 사람들이 없을 때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창덕궁왕실정원(후원)

창덕궁왕실정원(후원)은 후원·금원이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비원이라고 불렀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14064월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459년에는 후원 좌우에 연못을 만들고, 열무정을 세웠고, 1463년에는 후원을 확장하였다.

임진왜란 때 창덕궁과 함께 불탔으나 광해군 때 복원되었고, 이후 여러 왕들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후원은 크게 네 영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부용지·부용정·주합루·영화당·서향각이 있는 지역이다.

두 번째는 기오헌·기두각·애련지·애련정이 있는 지역이고, 세 번째는 관람정·존덕정·승재정이 있는 지역이다. 네 번째 영역에는 옥류천·취한정·소요정·어정·청의정·태극정이 있다.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꼭 필요한 곳에만 인공적으로 꾸며놓아 우리나라 조원의 특징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daum백과)

 

 

앞에 들어간 사람들이 일부 사진찍기 위해 아직 여기저기에 남아 있었지만 다행이 많지 않아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코스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서 빠른 걸음으로 앞서 나간다. 만추의 가을에 만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왕실정원의 경치가 끝내준다.

 

 

부용지

오색찬란한 단풍 숲에 숨어 있는 부용지의 부용정, 부용지와 어우러진 주합루, 애련지의 애련정, 깊은 숲속의 계곡에 숨어 있는 관람정, 존덕정, 승재정 등이 특히 아름답다.

 

 

부용정

 

 

사정기비각

 

 

어수문과 주합루

 

 

영화당

 

 

불로문

 

 

애련지와 애련정

 

 

관람지와 관람정

 

 

존덕정

 

 

존덕정에서 바라 본 관람정

 

 

펌우사

 

 

승재정

 

 

취규정

 

 

이번 창덕궁 왕실정원 관람은 창덕궁후원 깊은 곳까지 개방되어 있어 까무라칠 정도로 아름다운 옥류천(玉流川)의 청의정, 태극정에서 절정에 이른다.

 

 

취한정

 

 

옥류천

 

 

소요정

 

 

청의정

,

 

태극정

 

 

농산정

 

 

연경당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 그리고 창덕궁왕실정원까지 관람하고 되돌아 나온 창덕궁정문인

돈화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