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ECOpark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둘레길 7.2km 2022. 03/29

김포 ECOpark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둘레길 7.2km

2022. 03/29 화요일

 

 

선선한 봄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이제는 완연한 봄 날씨에 오늘은 동네 한 바퀴로 ECOpark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둘레길 하늘빛마을-청송마을까지 7.2km를 걷고자 한다.

 

 

 

10:05-12:02

김포 ECOpark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둘레길 7.2km/1:57분

course

하늘빛마을-나래울공원-에코센터야외전망대-ECOpark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강변산책로-생태공원저수지-감암정(甘岩亭)-생태공원풍차-용화사(5.0km)-제촌마을회관-장기본동행정복지센터-청송마을(2.2km)

소요시간: 7.2km/1:57분, 평균속도(3.71km/시속)

 

 

 

 

 

 

나래울공원

 

 

 

ECOpark야외전망대

 

 

 

감암정(甘岩亭)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약66만㎡의 너른 면적을 자랑하는 도시공원으로 예전 김포8경의 하나이자 지역의 명소였던 감암포나루가 있던 자리다.

이를 기리고, 과거의 정취를 기억하기 위해 ECOpark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전통정자가 감암정(甘岩亭)이다.

 

 

 

감박산 감암포(甘岩浦).감바위.감암포나루

김포한강신도시 ECOpark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 공원동쪽 끝에 에코센터가 있고, 에코센터한강변에 아주 작은 산이 있는데 이 산이 감박산이다. 감박산아래 한강변에 ‘감암포’가 있었다.

감암포에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금산전투에서 700의사와 함께 최후를 맞은 중봉 조헌선생의 전설이 서린 바위가 있는데, 이 바위가 바로 ‘감암(甘岩)’ ‘감바위’다.

감암포(甘岩浦)표지석은 감박산에서 약 1.0km쯤 떨어져 있는 김포로192번길 계양천 수문에 세워져 있다.

[출처] 이야기가있는김포/가는세월바람같은인생

 

 

 

용화사(龍華寺)

용화사(龍華寺)는 김포시 운양동 831번지 운양산(雲陽山)자락 한강변에 자리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사암으로 용화사는 ‘운양추파(雲陽秋波)’라 하여 용화사가 자리한 운양동이 예로부터 가을빛 하늘에 물든 한강의 파도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김포 8경의 하나로 꼽히는 이곳은 한강 하류에 접해 있어 천연기념물 제250호인 재두루미를 비롯해 큰기러기, 황오리, 고니 등 멸종위기 철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철새도래지다.

용화사는 한강하구 변에 남아 있는 유일한 전통사찰로 역사적이나 문화적으로도 보존가치가 높은 사찰이다.

 

 

 

용화사(龍華寺)의 전설

김포시 향토유적 제7호로 지정되어있는 미륵불은 절의 창건과 함께 600여 년의 세월을 함께 하고 있는데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1405년(태종 5)의 어느 날 신사(信士) 정도명이 강화도로부터 세곡선을 한강으로 수송하고 있을 때 미륵불이 갑자기 바다 가운데에서 나타나 밝은 빛을 뿜어내자 이것을 본 정도명은 기쁨을 누르지 못하고 곧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이곳에 절을 짓고 그 미륵불상을 모셨다는 전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