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05코스 진하해변-덕하역까지 2015. 07/27
해파랑길 05코스 진하해변-덕하역까지 18.0km
2015. 07/27.29 2박3일
트래킹코스
해파랑길05-09코스 울산구간 진하해변-장자항까지 82.8km중에서 진하해변-방어진포구까지 58.8km
05코스 진하해변-덕하역까지18.0km중에서 진하해변-남창역까지 7.3km,들머리0.8km등 8.1km/2:40분은 걷고, 남창역-덕하역까지 10.7km는 기
차타고 통과!
06코스 덕하역-태화강전망대까지 15.7km, 날머리1.5km등 17.2km/7:25분
07코스 태화강전망대-성내삼거리까지 18.3km중에서 태화강전망대-태화루까지 6.8km/3:10분은 걷고, 태화루-성내삼거리까지 11.5km는 버스타
고 통과!
08코스 성내삼거리-일산해변까지 11.7km중에서 성내삼거리-방어진포구까지 6.8km/3:15분은 걷고, 방어진포구-일산해변까지 4.9km는 이미 걸
었으므로 생략!
09코스 일산해변-정자항까지 19.1km도 이미 걸었으므로 생략!
소요시간: 진하해변-방어진포구까지 58.8km중에서 38.9km/16:30분, 평균속도: 2.36km/시속
해파랑길05-09코스 울산구간 진하해변-장자항까지 82.8km
동해안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는 해파랑길 01코스 부산/오륙도공원에서 50코스 고성/통일전망대까지 770km중에서 필자는 01-27코스 부산/오륙도공원-영덕/부구삼거리까지 451.4km를 완료했다.
그런데 05-09코스 울산구간은 해안을 벗어나 시내로 돌아가는 구간이라 정기트래킹때 생략했었는데, 이 구간에 태화강전망대, 태화강변의 십리대숲, 오산(獒山) 만회정(晩悔亭), 그리고 영남의 3대 누각(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 울산 태화루)중의 하나인 태화루 등 볼거리가 많아 추가로 걷기로 한다!
05-09코스 울산구간 진하해변-장자항까지 82.8km중에서 05코스 진하해변-덕하역까지 18.0km, 06코스 덕하역-태화강전망대까지 15.7km, 07코스 태화강전망대-성내삼거리까지 18.3km, 08코스 성내삼거리-방어진포구까지 6.8km등 58.8km는 걷고, 08코스 방어진포구-일산해변까지 4.9km, 09코스 일산해변-정자항까지 19.1km등 24.0km는 정기트래킹때 걸은바 있어 생략하기로 한다.
들머리
서울에서 05코스 시점인 진하해변까지 가는 데는 기차보다 버스가 2,500원정도 덜 들고, 소요시간은 1:30분정도 덜 걸리지만, 필자가 김포에서 서울로 나가는 시간 때문에 첫차는 탈 수가 없고, 다음차를 타면 30분밖에 단축이 안 되므로 여러 가지로 자유로운 기차를 이용하기로 한다.
새벽 04:30분 김포에서 집을 나서 04:50분 첫차를 타고 서울역에서 내려, 05:55분 서울역에서 부산행 기차를 타고, 동대구역에서 내려 10:30 동대구역에서 부전행 기차로 환승한다.
12:44분 남창역에서 내려 13:17분 남창역에서 715번 버스로 환승, 13:34분에 진하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04:30분에 집을 나서 13:34분에 시점인 진하에 도착했으니 무려 9시간이나 걸렸다. 그렇게 지루하게 기차와 버스를 갈아타고 진하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해파랑길05코스안내도
남창역
남창역에서 내려 진하해변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서 진하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한다!
진하해수욕장
남창역에서 버스를 타고 진하에서 내려 진하해수욕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05코스시점인 진하해수욕장
명선도
진하해수욕장/팔각정
점심식사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76-10 진하해변 가얏골감자탕(052-238-9953) 집에서 빠다귀해장국(7,000원)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명선교
진하해변 끝에서 회야강을 건너 강양항으로 가는 인도교인 명선교에 잠시 올라가 주변 경치를 즐겨보기로 한다. 주변경치가 참으로 아름답다.
명선교의 주 기둥은 두 마리의 학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명성교에는 아름다운 전설이 있다.
회야강을 사이에 두고 두 어부가 사이좋게 살았다. 그들에게는 강양호라는 아들과 진하랑이라는 딸이 있었는데, 서로 사랑하는 사이다.
어느 날 두 어부가 다투게 되면서 서로 원수지간이 된다. 사랑을 위해 두 사람은 도망갈 계획을 세우고 도망가기로 한다.
약속한 날에 강물이 갈라져 두 사람이 만나자 강물이 다시 닫히고, 진하랑과 강양호는 학이 되어 날아갔다는 전설이다.
명선교에서 바라 본 회야강
진하항
울산마리나수상레져체험장
남창천/잠수교
철교아래를 지나는 남창천/잠수교는 최근에 만든 길이다.
남창중학교
자동차종합검사장
남창입구버스정류장
자동차종합검사장을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고산천/다리를 건너 직진하고, 철도굴다리를 지나자마자 도로에서 왼쪽으로 꺽어져 350여m지점에 남창역이 있다.
남창역-덕하역까지 10.7km는 외고산 옹기마을을 지나는 구간으로, 필자는 이 구간을 남창역에서 기차타고 지나가기로 한다.
그런데 기차시간이 마땅치 않다. 지금이 16:54분인데, 다음 기차시간인 18:30분까지는 무려 1:36분을 기다려야 한다.
그래서 남창역까지 가지 않고, 남창입구버스정류장에서 마침 도착한 705번 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다.
덕하역
남창입구버스정류장에서 705번 버스타고 20여분 만에 덕하역에서 내려, 사전에 점지해둔 청량여인숙을 찾아간다.
청량여인숙
덕하역을 뒤에 두고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200여m지점에 청량여인숙(052-268-6997)이 있다. 숙박비는 20,000원이다.
여행을 다니다보면 요즘은 펜션이 유행이라 대부분 숙박비가 비싼 편이다.
필자는 1순위로 찜질방사우나 혹은 한증막, 2순위로 여인숙, 3순위로 모텔이나 여관을 찾는다.
1순위는 8,000원-10,000원정도, 2순위는 20,000원, 3순위는 40,000원 정도 한다.
덕하역의 청량여인숙은 60중반의 아주머니가 혼자서 운영하는 숙박업소로 마당에서부터 방까지 깨끗하고 깔끔하게 해 놓았다.
방도 어지간한 여관방만큼이나 크고, TV, 냉장고, 에어컨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다. 화장실과 욕실은 공동으로 사용한다.
해파랑길06코스 덕하역-태화강전망대까지 15.7km중에서 제1부 덕하역-선암호수공원까지
http://blog.daum.net/sansol/3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