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용유도 거잠포선착장의 매도랑(샤크섬)일출 2017. 01/07
인천용유도 거잠포선착장의 매도랑(샤크섬)일출
2017. 01/07 토요일
서해의 해맞이명소 인천용유도 거잠포선착장의 매도랑(샤크섬)일출
서해에서 몇 안 되는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용유도에 위치한 거잠포선착장이 있다. 이 곳은 지형적인 특성으로 인해 일출 뿐 아니라 일몰도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해가 뜨고 지는 포구로 최근 급부상하고 있다.
잠진도 쪽으로 넘어가는 일몰은 옹기종기 모여 있는 배들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하고, 섬의 모양이 상어의 지느러미와 비슷하다고 해서 샤크섬으로 불리는 샤크섬 일출역시 환상적으로 아름답다. 이곳은 해마다 12월31일과 1월1일이면 일몰과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많은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다.
그런데 올해는 새해아침에 구름이 잔뜩끼어 해돋이를 볼 수가 없었다. 너무 아쉬워 날씨가 좋다는 01/07일 이곳 거잠포선착장을 찾았는데,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나와있다. 드디어 해가 떠오르고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느라 모든 사람들이 한 곳을 향해 주시하고 있다.
필자도 멋진 사진한 장을 건지기 위해 열심히 사진을 찍는데, 어째 느낌이 이상하다. 그래서 카메라를 점검해보니 아풀싸!!!?? 카메라에 메모리카드가 없다. 어제 익선동한옥마을을 다뎌온 후 사진을 컴퓨에 옮기기 위해 메모리를 빼 놓았었는데, 미쳐 카메라에 장착하지 않은 것이다.
우째 이런일이................................................................................................!!???
아래사진은 해상도가 별로 좋지 않은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카메라로 잘 찍으면 아래서진처럼 나오는데... 인터넷에서 복사해온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