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도심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 2017. 10/07
산솔47
2017. 10. 25. 13:59
서울도심여행 돈의문박물관마을
2017. 10/07 토요일
한옥·일제 때 건물이 그대로…돈의문박물관마을 모레(9월2일) 시민 맞는다!
강북삼성병원이 들어서 있는 서울 종로구 돈의문(서대문) 터 옆마을은 '새문안'이라고 불렸습니다.
사직단 근처에 세웠던 서전문(西箭門)을 세종 4년인 1422년 헐고 지금의 강북삼성병원 앞에 돈의문을 세웠더니 사람들은 이 문을 '새문(新門)'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새문의 안쪽에 있다고 해 붙은 이름이 '새문안'입니다.
새문안은 조선시대 한옥과 일제시대 가옥은 물론 19세기 골목길까지 옛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보기 드문 마을입니다.
재개발 구역에 포함된 이곳은 전면 철거된 뒤 공원이 될 뻔했으나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부활'했습니다.
경희궁자이아파트를 짓는 조건으로 새문안 마을 땅과 건물을 기부채납 받은 서울시가 마을전체를 보존하기로 했고 마을이름은 '돈의문박물관마을'이라고 새로 붙였습니다.
돈의문터에서 100여m지점에 경찰박물관이 있고, 50여m쯤 더 가면 왼쪽에 경희궁정문인 홍화문이 있다.
서울도심여행 경찰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