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한강7구간 21.2km길잡이 2017. 10/19
국토종주한강7구간 이포보-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21.2km
2017. 10/19 목요일
국토종주한강7구간은 이포대교-여주대교까지 19.1km이나, 교통편의상 들머리 이포보쉼터-이포대교까지 0.6km와 날머리인 여주대교-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1.5km를 포함하여 이포보-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21.2km로 한다.
소요비용: 40,100원
출발시간: 06:40 청량리역에서 안동행 무궁화호 탑승, 양평역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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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한강7구간 21.2km길잡이
04:49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2,500원)
05:25 서울역에서 하차
05:32 서울역(1-1번)에서 전철1호선 탑승
05:49 청량리역에서 하차(20분)
청량리역-양평역까지 기차(무궁화호)타고 갈 때
06:40 청량리역에서 안동행 무궁화호 탑승(복지/1,500원)
청량리역에서 06:40-07:09, 07:00-07:34...소요시간(30분), 요금(경로/2,200원)
07:15 양평역에서 하차(30분), 풍경마을-양평역(2:20분)
07:18 양평역에서 택시탑승(15,000원)
버스시간이 정확하지 않아 양평역에서 택시를 이용하기로 한다! 봉황택시(031-773-1855), 경기63바1017
07:30 이포보쉼터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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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정로역-양평역까지 전철타고 갈 때
04:49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탑승
05:24 충정로역에서 하차
05:37 충정로역(3-1번)에서 전철2호선 탑승, 06:08 왕십리역에서 경의중앙선으로 환승
07:18 양평역에서 하차(1:40분), 풍경마을-양평역(2:30분)
07:30 양평군청.양평역.군농협버스정류장에서 1, 1-1, 1-2, 1-31, 11번 버스탑승(1.500원)
양평역(1번)에서 0.3km지점 양평군청사거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150여m지점 양평군청.양평역.군농협버스정류장에서
1, 1-2, 11, 1-1, 1-31번 버스타고 천서사거리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1번(1-6시간), 1-2번(2:40분), 11번(4시간), 1-1번(4:30분), 1-31번(1:40-2시간)
*양평시장에서 1-12번(4:30분), 1-30번(3:10분), 1-42번(3:30분) 버스탑승
*양평역-이포대교.천서사거리까지 12.7km 택시비()
07:50 천서사거리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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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30-14:08
국토종주한강7구간 이포대교-여주대교까지 19.1km, 들.날머리를 포함 이포보-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21.2km/5:40분, 점심식사(1시간)
course
이포보쉼터-이포보-이포대교(0.6km)-이포보오토캠핑장-광주원주고속도로.남한강대교(3.1km)-후포천.후포교(6.0km)-여주보전망대(3.2km)-여주보문화관-세종대교(3.8km)-여주시청-여주대교(3.0km/19.7km)-상동사거리-버스터미널사거리-여주시외버스터미널(1.5km/21.2km)
소요시간: 21.2km/5:40분, 평균속도(3.76km/시속)
07:30 이포보쉼터
07:38 이포보
07:42 이포대교(0.6km)
07:56 백로교
08:00 이포보웰빙캠핑장
08:08 옹기교
08:13 이포보오토캠핑장
08:20 여주강변저류지
08:28 광주원주고속도로.남한강대교(3.1km)
광주원주고속도로.남한강대교를 지나 Y자형갈림길에서 자전거길은 왼쪽으로 진행하나 오른쪽으로 직진해도 2.0km지점에서 자전거길
과 합류한다.
09:03 양촌힐링오토캠핑장
09:23 여주저류지
09:57 후포천.후포교(6.0km)
10:30 가산교
10:40 여주보.공도교(3.2km)
여주보에서 여주보를 건넌다.
10:55 여주보문화관
11:24 여주입암(驪州笠巖)
여주입암(驪州笠巖)은 조선시대 해동지도, 광여도 등에 여주팔경 중 제6경으로 소개됐고, 특히 상세지도인 1872년 지방도에는 입암(삿갓
바위)이 층층이 쌓여 있는 형태로 묘사됐다.
입암이 시작되는 바위면 중앙에는 '笠巖'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당시 여주목사였던 이인응(李寅應), 당시 세력가인 민영목(閔泳穆) 등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 '경오막추각(庚午莫秋刻)'이라 새겨져 있어 경오년(1870년) 늦은 가을에 글씨를 새긴 것임을 알 수 있다.
11:40 세종대교.양섬입구(3.9km)
11:47 하리보도교
12:10 대로사(大老祠).강한사(江漢祠)
대로사(大老祠).강한사(江漢祠)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정치가인 우암 송시열의 뜻을 기리고 제사지내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송시열은 일생을 주자학 연구에 몰두한 대선비로 생원시에 합격하여 영의정까지 지냈다.
정조 9년(1785)에 왕이 김양행에게 사당을 짓게 하고, 송시열에 대한 존칭인 '대로(大老)'의 명칭을 붙여 사당 이름을 ‘대로사’라고 하였다.
그 뒤 고종 10년(1873) 10월에 ‘강한사’라 개칭하였다.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이 전국의 서원을 철거할 때 송시열을 모시던 44개의 서원이 모두 헐렸으나 오직 대로사만이 강한사라는 이름
으로 바뀌어 남게 되었다.
12:27-13:27 점심식사(1시간/13,000원)
여주시 강변로 116(강변도로 시청옆) 해솔참나무집(031-881-3568)에서 등갈비찜(10,000원), 막걸리(3,000원)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13:37 여주시청
13:43 여주대교(3.0km)
여주대교아래에서 오른쪽으로 빙그르 돌아 도로에 올라서 왼쪽으로 꺽어져 상동사거리를 지나고, 버스터미널사거리에서 다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여주시외버스터미널이 있다. *여주대교-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1.5km)
13:45 상동사거리
14:05 버스터미널사거리
14:08 여주시외버스터미널(1.5km)
여주시외버스터미널-강남고속버스터미널로 고속버스타고 갈 때!
14:30 여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강남고속버스터미널행 고속버스탑승(5,700원)
여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30-40분 간격으로 운행, 소요시간(1:10분), 요금: 일반(5,700원)
15:39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하차
16:00 고속터미널역에서 전철3호선 탑승, 16:21 을지로3가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
16:26 충정로역에서 하차
16:45 충정로역2번 출구버스정류장에서 8601번(2층) 직행버스탑승(2,400원)
17:40 풍경마을에서 하차
소요비용(40,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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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역-판교역-강남역-합정역으로 전철타고 갈 때!
여주대교아래에서 다리위로 올라서 오른쪽으로 70여m지점 세종신문건물 앞 상동사거리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타고 여주역에서 내린다.
여주대교.상동사거리버스정류장-여주역까지 3.0km택시비()
여주역(3-2)에서 경간선 전철타고, 판교역(1-1)에서 청계산입구역 방향 신분당선으로 환승, 강남역에서 2호선으로 환승, 합정역에서 내린다.
(1: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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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국토종주한강7구간 이포대교-여주대교까지 19.1km를 걷고자 하는데, 교통편의상 들머리 이포보쉼터-이포대교까지 0.6km와 날머리인 여주대교-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1.5km를 포함하여 이포보-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21.2km로 한다.
한강7구간 시점인 이포대교를 가기 위해서는 서울에서 경의중앙선전철을 타고 양평역에서 내리거나,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양평역에서 내려 다시 버스타고 천서사거리에서 내리면 된다.
필자는 06:40분에 창량리역에서 무궁화호 기차를 타고, 양평역에서 내린다.
그런데 양평군청.양평역.군농협버스정류장이나 양평시장버스정류장에서 천서사거리로 가는 버스를 타야 하는데, 버스시간을 맞추기가 어렵다.
자칫 잘못하면 길거리에서 시간을 많이 허비할 수가 있다.
그래서 아예 양평역에서 택시를 타고 기기로 한다. 양평역-이포보까지는 15,000-16,000원 정도 나온단다.
07:18분에 양평역에서 택시를 타고 이포보에서 0.3km못미처에 있는 이포보쉼터에서 내리니까 택시비가 15,100원 나왔다.
이렇게 해서 이포보쉼터에서 본격적으로 한강7구간 이포보쉼터-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21.2km를 걷기 시작한다. 이포보쉼터-이포대교까지 0.6km는 엊그제 걸은 구간이지만 교통편의상 또 걷는다.
이포대교를 지나면 오른쪽 고수부지와 당남리섬이 당남지구공원으로 자연학습장, 야구장, 족구장, 농구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과 피크닉장이 조성되어 있다.
당남지구공원을 지나고 백로교를 건너면 이포보웰빙캠핑장이다. 그런데 별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없는 것 같다. 뭔가 썰-렁한 느낌이다.
다시 옹기교를 건너서 또 하나의 이포보오토캠핑장이 있는데, 이곳 역시 썰-렁하다. 이포보오토캠핑장에서 제방도로에 올라서니 ‘여주강변저류지’표지석이 세워져 있고, 제방에서 왼쪽으로
넓은 여주강변저류지가 있다.
그리고 여주강변저류지표지석에서 0.6km지점에서는 광주원주고속도로의 남한강대교가 머리 위로 지나간다.
그리고 광주원주고속도로.남한강대교를 지나자마자 Y자형갈림길에서 자전거길은 왼쪽으로 진행하나 오른쪽으로 직진해도 2.0km지점에서 자전거길과 합류한다.
필자는 Y자형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자전거길을 따라가지 않고, 직진으로 제방길을 걷고, 2.0km지점에서 자전거길과 합류한다.
합류지점에도 양촌힐링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는데, 이곳은 아무리 봐도 캠핑장 같지가 않다. 제방 왼쪽으로는 엄-청 큰 저류지가 있다.
양촌힐링오토캠핑장-후포천.후포교까지 4.0km구간은 곧게 뻗은 제방도로를 걷게 되는데, 이 길이 엄-청 지루하다.
중간에 쉼터가 세군데 있지만 그래도 지루하기는 마찬가지다. “천리길도 한 걸음 부터”라는 옛 속담이 있다. 걷고 또 걷다보니 후포천에서 후포교에 도착한다.
후포교에는 한강종주자전거길 충주댐 80.8km의 이정표가 길을 안내하고 있다. 한 무리의 자전거를 탄 사람들이 지나간다.
후포교를 지나가면 탄금대까지 80km남았음을 알리는 글씨가 황토색자전거도로에서 길을 안내하고 있다.
오른쪽 앞으로 여주보가 눈에 들어온다.
여주보까지 도로가 널찍하고, 깨끗하게 아주 잘 만들어져 있다. 한참을 걸으니 여주보전에 가산교를 만나는데, 가산교 입구에는 쉼터도 만들어져 있다.
가산교를 건너고, 여주보를 향해 가는데, 강변고수부지에는 아름다운 천남지구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그런데 공원에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고 썰렁하기만 하다.
드디어 여주보를 건넌다. 여주보 다리는 공도교다. 공도교 아래로 천남지구공원이 남한강과 함께 어우러져 경치가 아름답다.
여주보를 건너면 여주보문화관이 있는데, 이곳에 식당이라도 있는가? 했더니 없다.
이 근방에는 식당이 전혀 없고 여주시내까지 약4.5km는 더 가야 한단다. 아침도 굶고, 점심때가 다 되어 가는데, 식사할 곳이 없다.
할 수 없이 여주보를 건너 왼쪽으로 꺽어져 강변길을 따라 또 다시 하염없이 걷는다.
걷다보니 여주입암(驪州笠巖)이라는 안내판을 만난다.
여주입암(驪州笠巖)은 조선시대 해동지도, 광여도 등에 여주팔경 중 제6경으로 소개됐고, 특히 상세지도인 1872년 지방도에는 입암(삿갓바위)이 층층이 쌓여 있는 형태로 묘사됐다.
입암이 시작되는 바위면 중앙에는 '笠巖'이란 글씨가 새겨져 있고, 당시 여주목사였던 이인응(李寅應), 당시 세력가인 민영목(閔泳穆) 등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또 '경오막추각(庚午莫秋刻)'이라 새겨져 있어 경오년(1870년) 늦은 가을에 글씨를 새긴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양섬입구에서 세종대교아래를 지나고, 하리보도교에서 왼쪽으로 다리를 건너 강변길을 걷는다. 하리보도교에서 1.5km지점에 여주시청이 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강변을 따라 식당이 줄지어 들어서있다는 것이다. 정오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인지라 아침식사도 못했으므로 점심식사를 먼저 하고 싶어진다.
무엇을 먹을까? 그런데 강변길을 걷다보니 ‘대로사(大老祠)’란 절이 눈에 뜨인다.
그래서 먼저 대로사(大老祠)를 둘러보기로 한다. 대로사(大老祠)로 들어갔는데, 안내판은 모두 강한사(江漢祠)를 설명하고 있다.
대로사(大老祠)와 강한사(江漢祠)는 무슨 관계인가?
대로사(大老祠).강한사(江漢祠)는 조선 중기의 학자이며 정치가인 우암 송시열의 뜻을 기리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지은 사당이다.
송시열은 일생을 주자학 연구에 몰두한 대선비로 생원시에 합격하여 영의정까지 지냈다.
정조 9년(1785)에 왕이 김양행에게 사당을 짓게 하고, 송시열에 대한 존칭인 '대로(大老)'의 명칭을 붙여 사당이름을 ‘대로사’라고 하였다.
그 뒤 고종 10년(1873) 10월에 ‘강한사’라 개칭하였다.
고종 8년(1871) 흥선대원군이 전국의 서원을 철거할 때 송시열을 모시던 44개의 서원이 모두 헐렸으나 오직 대로사만이 강한사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남게 되었다.
오라, 대로사(大老祠)는 절이 아니라 송시열의 사당이고, 원래는 대로사(大老祠)였는데, 고종10년 10월에 ‘강한사(江漢祠)’로 개칭하였단다.
그렇구나.
대로사(大老祠)를 둘러보고 나와 이제는 정말 식사를 하러 가야겠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여주시 강변로 116(강변도로 시청옆) 해솔참나무집(031-881-3568)집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필자는 등갈비찜이라는 메뉴를 보고 들어갔다. 그런데 등갈비찜은 대(40,000원), 중(30,000원), 소(20,000원) 이다.
그냥 나오려고 하는데, 주인아주머니 왈: 우리집은 등갈비찜이 맛있는데, 10,000원에 드릴테니 그냥 앉으시란다. 20,000원짜리를 10,000원에 주신단다. 그 말을 듣고는 그냥 주저 앉아버린다.
그래서 해솔참나무집(031-881-3568)집에서 등갈비찜(10,000원), 막걸리(3,000원)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등갈비찜이 참 맛있다. 그 보다도 양이 너무 많다.
왜 이렇게 많이 주느냐고 물었더니, 10,000원에 드렸지만, 실제는 20,000원짜리로 2인분이란다.
그렇게 인심 좋은 여주시의 해솔참나무집(031-881-3568)집에서 휴식을 겸한 점심식사를 한 시간여 동안 하고는 커피까지 마시고 식당을 나선다.
여주초등학교와 여주시청을 지나고, 오늘트래킹의 종점인 여주대교에 도착한다.
여주대교에서 트래킹을 마치고,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 여주대교-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1.5km구간은 여양로 도로변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간다.
드디어 여주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서 국토종주한강7구간 이포보-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21.2km의 트래킹을 모두 마친다.
다음은 국토종주한강8구간 여주시외버스터미널-부론면사무소까지 24.1km이다.
국토종주한강7구간 이포보-여주시외버스터미널까지 21.2km, 제1부 이포보-여주보문화관까지 13.6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