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12.2km, 제2부 봉선사-강경역사문화안내소까지 2.1km 2018. 04/06

산솔47 2018. 4. 14. 18:44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강경역-강경중학교까지 12.2km, 제2부 봉선사-강경역사문화안내소까지 2.1km

2018. 04/06.07 12

   

 

논산군 강경읍은 2013년부터 시내일대에 산재해 있는 근대역사문화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복원하여 역사와 전통의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시간이 멈춘 것처럼 근대건축물이 골목마다 자리하고 있는데, 조선시대 전국3대 시장과 2대 포구로 근대 상업도시였던 강경의 옛 모습을 만나보기로 한다!

course

[강경미내다리]-강경역-강경역호남선육교-채산1리사무소-채운산(57.4m)팔각정(1.0km)-채운산배수지-고향의집-강경역철도육교-강경역-강경역입구사거리.MG새마을금고-강경시외버스터미널.대흥교-논산경찰서로터리.강경읍사무소(1.7km)-강경여자중학교.고등학교[스승의날발원지]-강경상업고등학교[)강경공립상업학교관사](0.9km)-강경중앙초등학교[강당]-제생당한약방-옛아랫장터-옛연수당건재약방-김대건신부유숙지-강경성결교회[신사참배거부선도기념비]-강경덕유정-봉선사(2.2km)-옛식산은행지점장관사-옛강경성결교회-옥봉재(玉峯齋)-옛조선식산은행지점장관사-박범신소설소금배경-강경중앙감리교회[옛북옥감리교회]-옥녀봉[봉수대]-옥녀봉송재정(松齋亭)-강경항일독립만세운동기념비-강경침례교회[최초예배지]-강경포구갑문-서창교-충남1호우편국-강경중앙감리교회[옛북옥감리교회]-옛대동전기상회-옛대성상회-강경우체국-강경역사관[)한일은행강경지점](1.8km)-강경역사문화안내소[옛부두노동조합]-염천교-황산초등학교-강경제일감리교회-옛화교학교-강경젓갈전시관(2.0km)-옛황산포구등대-박범신문학비-황산(돌산)전망대-팔괘정-죽림서원-임리정-황산대교(1.3km)-강경중학교-망성도정공장(1.3km)

소요시간: 12.2km/5:20, 평균속도(2.27km/시속)



강경봉선사









옛조선식산은행지점장관사

일제식민지시대인 19186개 농공은행을 통합해서 창설한 것이 조선식산은행이다. 그 때의 권세로 옥녀봉자락에 사택단지를 만들고, 그 안에 지점장관사를 만들었다. 그 후 조선식산은행이 없어질 때 관사와 사택들은 모두 없어졌는데, 오직 하나 지점장관사만이 남아 있다.






거리의 담벼락에 전시된 옛강경근대건축물들







옛강경성결교회

강경성결교회는 1924년에 건축한 한옥예배당이다. 함석팔작지붕의 겹처마정사각형 목조건물로 개신교한옥교회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당시 부여의 규암과 은산, 홍산에는 강력한 성결교의 공동체들이 세워졌는데, 1918년 정달성 전도사에 의해 시작된 강경목회는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어느 정도 기반이 갖추어진 상태에서 시작되었던 부여의 다른 성결교회들과는 달리 강경의 성결교회는 먼저 목회자가 파견되어 개척하는 형식을 취했기 때문이다.

강경의 첫 신자는 여학생 한 명이었는데, 그 후에 들어온 교인들도 남편 또는 아버지의 반대로 고통을 당했다. 강경성결교회가 안정을 찾기 시작한 것은 매일새벽 두 시 반부터 남녀교우40여 명이 기도회모임을 가졌던 1922년 겨울이후였다.

예배당은 1922년 부임한 이인범 전도사의 주도로 1923년에 새로운 예배당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건축을 시작하였고, 19249월 완공되었다.










옥봉재(玉峯齋)









옥녀봉(강경산)올라가는 길












박범신 소설 소금의 배경

박범신 작가의 소설 <소금>의 바로 그 <소금집>이 옥녀봉에 있다. 강경과 탑정호 일대를 배경으로 우리시대 '아버지' 초상을 감동적으로 형상화해 많은 독자를 사로잡은 장편 <소금>에서 인공 '선명우'가 가출한 후 새로운 삶을 열어 갔던 보금자리로 설정된 집이다.

금강일대의 풍경을 유려하게 그려내면서아울러 현대적가족의 의미를 깊이 되새길 수 있는 소설 속 장소이다











옥녀봉[봉수대]

옥녀봉(강경산)

먼 옛날 보름날이면 선녀들이 강경산(옥녀봉)에 내려와 경치를 즐기고 강물에 목욕을 하며 놀았다고 한다. 그런데 옥황상제의 딸이 내려와서는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그만 죽고 말았는데, 후로 사람들은 옥녀가 죽은 자리라 하여 옥녀봉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옥녀봉송재정(松齋亭)








강경항일독립만세운동기념비







강경침례교회[최초예배지]

옥녀봉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침례교회 예배지인 ()강경침례교회와 가장 오래된 한옥양식의 교회()강경성결교회가 있다.

강경침례교회의 역사는 1896년 아울링 선교사일행이 한국최초의 침례교회성도인 지병석 씨 댁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선교를 시작하였는데, 그 예배처소가 강경읍 북옥리에 위치하고 있다.
























강경포구갑문

금강이 흐르는 강경포구는 조선시대부터 논산과 함께 2대 포구로 상권이 형성된 포구다. 이조 중기 무렵 중국의 무역선이 등장하면서 강경은 서해 최대의 수산물시장으로 발전하였고, 제 강점기 때 최고의 번성기를 맞게 된다. 그 시절 강경포구를 중심으로 한 강경시장은 전국 3시장 중 하나였다.














충남1호우편국





강경중앙감리교회[옛북옥감리교회]

북옥감리교회는 북옥리 강경의 상징인 옥녀봉의 턱 아래에 있다. 건평 36평의 작은 목조 건물인 북옥감리교회는 1923년 이인법 목사가 설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회뿐 아니라 초기 기독교건축은 대부분 한옥이었다고 한다. 강경북옥감리교회는 교회건축사적으로 봐서 희소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건물의 조형성이 장방형평면을 취함으로써 전통적인 비례를 벗어났지만, 평면 구성과 상부 가구구조는 초창기 한옥교회의 건축방법을 그대로 보여준다.








옛대동전기상회










옛대성상회









강경우체국





강경역사관[)한일은행강경지점]

구 한일은행 강경지점은 논산시 강경읍에 있는 일제강점기 건축물로 1913년에 붉은 벽돌조로 신축된 건물이다.

4개의 그랜드필라스터(pilaster)와 화강석을 이용한 독특한 형태의 주두(capital), 그리고 4개의 그랜드필라스터를 엮어주는 엔타블레이처(entablature)를 통해 은행건물로서의 안전하고 굳건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적절한 비례를 갖고 있는 입면과 벽돌 벽면에 화강석을 장식적으로 활용하는 등 매우 세련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잘 보존되어 있어 근대기 강경을 상징하는 건물로 남아있다.








강경역사관

조선3대 시장중의 하나인 강경장을 중심으로 발달했던 논산 강경의 역사자료와 생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강경역사관이 논산시 강경읍 서창리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자리에 꾸며졌다. 1913년 건립된 옛 한일은행 강경지점(등록문화재 제324)에 들어선 강경역사관에는 강경지역 근대역사자료와 근대농기계류, 밀짚모자 제조기, 홀치기 집기 등 지역서민생활과 관련 깊은 각종 도구와 강경역사와 생활문화를 살필 수 있는 자료사진이 전시됐다.




















강경근대역사문화의 거리조성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강경역-강경중학교까지 12.2km, 제3부 강경역사문화안내소-강경중학교까지 4.3km

http://blog.daum.net/sansol/4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