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포구 망리단길 5.0km길잡이 2019. 05/24
서울마포구 망리단길 5.0km길잡이
2019. 05/24 금요일
요즘 서울시 마포구에 있는 망리단길이 뜨고 있다는데...? 왜 뜨는 걸까? 함 가보자!!
망리단길은 망원동길을 이태원의 경리단길처럼 부르면서 생겨난 이름인데, 수제 햄버거를 비롯해서 발리음식, 라면, 가정식, 쌀국수 등 다양한 종류의 맛 집이 생기고, 방송에 소개되거나 입소문을 타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단다.
망리단길은 남경호텔-성신아파트사거리까지 1.5km정도 되는데, 필자가 오늘 걷고자 하는 구간은 교통편의상 합정역8번 출구에서 시작해 망리단길을 걷고, 한강공원으로 이동, 망원한강공원 강변에 있는 서울함공원과 망원정(望遠町)을 거쳐 합정역까지 5.0km를 걷고자 한다.
09:40-12:00(2:20분)
망리단길 합정역-망리단길-서울함-망원정-합정역까지 5.0km/1:32분
course
합정역(8번)-남경호텔(0.3km)-양화공원사거리-거북부동산사거리-하모니마트사거리-대지약국사거리-할매순대국사거리-성신아파트사거리(1.5km)-금메달양복점사거리-마포쌈지마당공원-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한강공원입구교차로-망원한강공원(1.1km)-서울함공원-한강변체육공원-망원초록길-망원정(望遠町)-정몽주동상-남경호텔-합정역(2.1km)
소요시간: 5.0km/1:32분, 평균속도(3.33km/시속), 관람(48분)
09:40 합정역(8번)
합정역8번 출구에서 직진하고, 280여m지점에서 남경장호텔을 지나자마자 오른쪽으로 꺽어져 성신아파트사거리까지 망리단길 1.5km직진
한다.
09:44 남경호텔
09:48 양화공원
거북부동산
하모니마트
대지약국
10:06 할매순대국
10:12 성신아파트
성신아파트사거리에서 성신아파트를 지나자마자 왼쪽으로 꺽어져 로얄종합인테리어 방향으로 진행한다.
금메달양복점
금메달양복점사거리를 지나 왼쪽으로 비스듬히 꺽어져 진행한다.
10:20 마포쌈지마당공원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
구립망원청소년문화센터사거리에서 직진, 50여m지점 한강공원입구교차에서 오른쪽 한강공원방향으로 꺽어져 150여m지점로터리에서
강변북로굴다리를 지나면 망원한강공원이다.
10:27 한강공원입구교차로
10:30 망원한강공원
10:35 서울함공원
10:35-11:10 서울함.참수리호,잠수함 등 관람(35분)
서울함공원
한강은 예로부터 선조들의 뱃길이었고, 삼국항쟁의 요충지였으며 우리나라 문명사의 중심이었다. 특히 서울함공원과 망원정지역 강변은 조선시대수군훈련장으로 사용되어 왕이 훈련을 참관하기도 했던 역사적 장소다.
서울함공원은 서울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30년간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하고 퇴역한 서울함을 비롯하여, 참수리호, 잠수함 등 총 3척의 퇴역군함을 이용하여 조성한 서울시 최초의 함상테마파크이다.원형그대로를 보존한 3척의 군함은 평소에 볼 수 없던 이색적인 전시와 체험의 공간을 제공하며, 서울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지키던 세 군함은 이제 한강에 정박하여 시민들의 든든한 휴식처로 함께 하고 있다.
운영시간: 여름(3-10월): 10:00-19:00, 겨울(11-2월); 10:00-17:00, 입장료: 성인(3,000원), 경로(1,500원)
서울함공원(02-332-7500): http://seoulbattleshippark.com/xe/main
11:15 한강변체육공원
11:24 망원초록길
한강변체육공원에서 농구장을 지나자마자 망원초록길 입구에서 왼쪽광장시멘트계단으로 올라가 강변북로생태육교를 건너 공원로터리
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지면 망원정(望遠町)으로 가는 길이다.
11:32 망원정(望遠町)
11:32-11:45 망원정관람(13분)
망원정(望遠町)을 둘러보고 계속 직진하면 남경호텔을 지나 합정역에 도착한다.
망원정(望遠町)
망원정(望遠町)은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로 1990년 6월18일 서울특별시기념물 제9호 지정되었다.
망원정은 1424년(세종 6) 태종의 2남이자 세종의 형인 효령대군(1396~1486)의 별서(別墅)로 지은 것인데, 이듬해 세종이 농정을 살피러 왔다가 이곳에 들렀을 때 마침 단비가 내려 희우정(喜雨亭)이라 이름 지었다고 한다.
당시에 그려진 것으로 보이는 작자 미상의 희우정 그림으로 옛 모습을 짐작할 수 있는데, 강기슭낭떠러지의 암반위에 지어진 정면 3칸, 측면 1칸 규모의 팔작지붕건물로 마루가장자리를 따라 난간(欄干)이 돌려져 있다.
1484년(성종 15)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1454~1489)의 소유로 바뀌면서 희우정을 대폭 수리하고 ‘경치를 멀리 내다볼 수 있다’는 뜻에서 망원정(望遠亭)으로 개칭하였다. 성종은 정기적으로 농정을 살피거나 명사들과 시주(詩酒)를 즐기기 위해 이 곳을 이용했고, 명(明)에서 온 사신(使臣)을 접대하는 연회장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마포구에 있는 망원동의 지명도 이 망원정에서 유래했다.
1506년(연산군 12) 7월 1천여 명이 앉을 수 있는 규모로 확장공사를 하면서 수려정(秀麗亭)으로 개칭되었으나, 그해 9월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이 폐위되자 공사는 중단되고 다시 망원정으로 복칭되어 원래의 모습으로 남게 되었다.
을축년대홍수(1925)와 한강개발 등으로 원래의 정자는 완전히 소실(消失)되고, 한강변 문화유적복원계획의 일환으로 1988년 6월부터 복원을 시작하여 1989년 10월에 완성,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네이버지식백과]
11:52 정몽주동상
정몽주(鄭夢周)
정몽주(鄭夢周)는 고려 충숙왕 때 뛰어난 외교가이자 우리나라성리학의 시조로 평가받은 고려말기의 충신이다.
초명은 몽란, 몽룡, 자는 달가, 호는 포은(圃隱)이며, 1367년 성균관이 중영되면서 성균박사에 임명돼 <주자집주>를 유창하게 강론, 당시 유종으로 추앙받던 이색으로부터 우리나라 성리학의 시조로 평가받았다.
얼마 후 왜구가 자주 내침해 피해가 심해지고 화친을 도모하기 위해 보내진 나흥유가 투옥됐다 돌아오자, 보빙사로 일본에 보내져 국교의 이해관계를 잘 설명해 일을 무사히 마치고, 고려인 포로 수백 명을 구해 돌아왔다.
그러나 고려왕조를 부정하고 새로운 왕조를 개척하는 데에 반대해 뜻을 같이하던 이성계를 찾아가 정세를 엿보고 돌아오던 중 이방원의 문객 조영규 등의 습격을 받아 사망했다
11:55 남경호텔
12:00 합정역(8번)
서울마포구 망리단길 합정역-합정역까지 5.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