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초곡항-용굴까지 왕복1.4km 2019. 10/30

산솔47 2019. 12. 19. 21:25

삼척 초곡용굴촛대바위길 초곡항-용굴까지 왕복1.4km

2019. 10/30 수요일

    


초곡용굴촛대바위길 660m

201907/12일 개장한 초곡항 용굴촛대바위길은 험준한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그 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었는데, 삼척시가 6년 동안 93억 원을 투입하여 조성한 660m의 해안산책로다.

실제 걷는 거리는 초곡항-용굴까지 0.7km, 왕복1.4km에 불과하다. 이왕이면 초곡항-용화해변까지 약2.6km구간을 연결했으면 좋았을 것을...!!???!! 아쉽다. 

개방시간: 하절기(09:00-18:00), 동절기(09:00-17:00), 입장료: 없슴

삼척 초곡해안은 험준한 절벽으로 지금까지 사람의 발길을 닿지 않은 곳으로 원시 그대로 보전되어 있고, 기암괴석이 많아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뿐만아니라 해룡이 승천했다는 용굴이 있다. 또 한 추암 촛대바위와 맞먹는 초곡 촛대바위는 공룡이 바다 속에서 고개를 빳빳이 치켜들고 몸을 부르르 털며 성큼성큼 걸어 나오는 형상을 하고 있다.

그 외에도 거북바위, 피라미드바위, 사자바위 등 갖가지 바위들이 즐비하여 해금강이란 애칭도 지니고 있다.

그 동안은 탐방로가 없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야만 볼 수 있던 초곡 해안절경을 이제는 촛대바위 길을 걸으면서 숨은 비경을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삼척시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초곡해안을 관광자원화를 위해 2014년부터 6년 동안 93억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 데크 512m, 출렁다리 56m, 전망대 3, 광장 4곳 등을 갖춘 660m의 해안 길로 탄생 시켰다.

초곡 용굴촛대바위길 인근에는 삼척해양레일바이크와 해상케이블카, 황영조기념공원한국의 나포리로 불리는 장호어촌체험마을, 성민속박물관인 해신당공원, 1400년 전의 절세미인 수로부인이야기 수로부인헌화공원 등 다양한 관광지가 가까이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