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울 창덕궁(昌德宮)관람 길잡이 2021. 11/05

산솔47 2021. 12. 7. 10:49

서울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 그리고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 길잡이

2021. 11/05 금요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둘러보기로 한 조선시대 5대궁궐 중에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덕궁(昌德宮)이다.

지난 10/19일 경희궁(慶熙宮)11/01경복궁(景福宮), 11/03일 창경궁(昌慶宮), 그리고 11/04일 덕수궁(德壽宮)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덕궁(昌德宮)과 창덕궁왕실정원(후원)을 탐방하기로 한다.

최근에 창덕궁은 2018. 03/17일 탐방과 2019. 10/10일 창덕궁(昌德宮) 달빛기행을 다녀온 바 있다.

 

 

 

09:00-12:10

서울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 그리고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3:10)

course

창덕궁돈화문-창덕궁-낙선재-창덕궁왕실정원(후원)-창덕궁돈화문

 

09:00-10:45

서울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탐방(1:45)

course

창덕궁정류장-창덕궁돈화문-원역처소-진선문-인정문-인정전-내의원-영의사-진설청-구선원정-규장각-검사청-봉모당-선정문-선정전-희정당-대조전-경훈각-흥복현-관물헌-성정각-낙선재-석복헌-한정당-취문정-수강재-창덕궁왕실정원(후원).함양문

point

09:00-10:15 창덕궁전각탐방(1:15), 10:15-10:45 낙선재탐방(30)

 

 

창덕궁(昌德宮)

창덕궁(昌德宮)은 사적 제122호로 조선시대 5대 궁궐 가운데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다.

1405(태종 5)에 지어져 광해군 때부터 정궁으로 사용되었다. 화재로 몇 차례 중건과정을 거쳤고 일제강점기에 변형을 거쳤다. 창경궁과 이어져 있고 뒤쪽에 후원이 조성되어 있다.

원래 정문인 돈화문이고 궁궐 내 금천 위에 금천교가 놓여 있다. 정전의 정문인 인정문은 양쪽의 월랑이 ''로 감싸고 있다. 마당 안에는 임금이 걷는 길이 있고, 북쪽 끝 중앙 월대 위에는 인정전이 자리한다.

인정전의 동북쪽에는 편전인 선정전이 위치해 있다. 창덕궁의 북쪽 터에는 금원이라 부르던 후원이 있다.

창덕궁에 있는 인정전·돈화문·인정문·선정전·희정당·대조전·선원전 등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다.(daum백과)

관람시간: 09:00-17:30, 휴관일: 매주월요일

궁궐전각은 자유관람이지만 후원관람은 사전에 예약해야 한다.

후원관람 사전예약: 인터넷예매(50, 당일현장발매(50)

후원관람시간: 10:00, 11:00, 12:00, 13:00, 14:00, 15:00

소요시간: 1:30

 

 

낙선재(樂善齋)

보물 제1759호인 낙선재(樂善齋)1847년에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지어진 창덕궁의 건물로 본래 이름은 낙선당이고, 창경궁에 속해 있었다.

고종 황제도 이곳에서 지낸 바 있으며, 1917년 창덕궁에 큰불이 났을 때 순종 황제도 내전 대신 낙선재에 머물렀다. 이곳은 황족들이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도 유명하다.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여기서 기거하다 숨졌으며, 1963년 고국으로 돌아온 영친왕과 그의 부인 이방자는 각각 1970년과 1989년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덕혜옹주 역시 어려운 삶을 보내다 1962년 낙선재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다가 1989년 사망했다.(위키백과)

 

 

10:50-12:10

만추의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1:20)

course

창덕궁왕실정원(후원).함양문-부용지-부용정-어수문-주합루-영화당-불로문-애련지(애련정)-관람정-존덕정-펌우사-승재정-청심정-취규정-청의정-태극정-능허정-연경당-선향재-창덕궁향나무-금호문-창덕궁돈화문-창덕궁정류장

 

창덕궁왕실정원(후원)

창덕궁왕실정원(후원)은 후원·금원이라고 불렀으며, 일제강점기에는 비원이라고 불렀다. 태종실록에 따르면 14064월에 세워진 것으로 보인다.

1459년에는 후원 좌우에 연못을 만들고, 열무정을 세웠고, 1463년에는 후원을 확장하였다.

임진왜란 때 창덕궁과 함께 불탔으나 광해군 때 복원되었고, 이후 여러 왕들을 거치며 지금의 모습이 갖추어졌다.

후원은 크게 네 영역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부용지·부용정·주합루·영화당·서향각이 있는 지역이다.

두 번째는 기오헌·기두각·애련지·애련정이 있는 지역이고, 세 번째는 관람정·존덕정·승재정이 있는 지역이다. 네 번째 영역에는 옥류천·취한정·소요정·어정·청의정·태극정이 있다.

본래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꼭 필요한 곳에만 인공적으로 꾸며놓아 우리나라 조원의 특징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다.(daum백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둘러보기로 한 조선시대 5대궁궐 중에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덕궁(昌德宮)이다.

지난 10/19일 경희궁(慶熙宮)11/01경복궁(景福宮), 11/03일 창경궁(昌慶宮), 그리고 11/04일 덕수궁(德壽宮)에 이어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덕궁(昌德宮)과 창덕궁후원(왕실정원)을 탐방하기로 한다.

최근에 창덕궁은 2018. 03/17일 탐방과 2019. 10/10일 창덕궁(昌德宮) 달빛기행을 다녀온 바 있다.

2018. 03/17

창경궁(昌慶宮)과 창덕궁(昌德宮)탐방

사  진: https://blog.daum.net/sansol/4027

2019. 10/10

2019 창덕궁(昌德宮)달빛기행

사  진: https://blog.daum.net/sansol/4661

 

 

아침 08:22분 쯤에 창덕궁(昌德宮)의 정문인 돈화(敦化門) 도착했는데, 벌써 부터 매표소 앞에 긴- 줄이 형성되어 있다. 모두 09:00분에 시작하는 창덕궁전각과 왕실정원(후원) 탐방하는 표를 구입하기 위해서다.

 

어제와 엊그제 다녀온 경복궁이나 창경궁은 아침에 이런 줄은 전혀 없었다. 창덕궁전각과 낙선재는 자유관람이고, 창덕궁왕실정원(후원)09:00, 10:00, 11:00, 12:00... 15:00까지 매시 정각에 입장할 수 있는데, 입장해선 자유관람이 가능하다.

 

필자는 09:00-11:00까지 2시간 동안 창덕궁전각과 낙선재를 관람하고, 11:00에 왕실정원(후원)을 관람하기 위해 넉넉하게 11:00 표를 구입한다. 물론 경로는 창덕궁전각이나 왕실정원관람이 무료다.

 

창덕(昌德宮)1405년 태종 때 건립된 조선왕조의 왕궁으로 처음에는 법궁(法宮)인 경복궁에 이어 이궁(離宮)으로 창건되었지만, 이후 임금들이 창덕궁에 머무는 것을 선호해왔고, 특히 임진왜란 이후 법궁인 경복궁이 복구되지 못하면서 창덕궁은 고종 때까지 법궁의 기능을 하였다.

이처럼 오랜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사용되면서 다양하고 복잡한 왕실 생활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넉넉한 시간에 창덕궁(昌德宮)의 정전인 인정전(仁政殿)을 비롯해서 전각 구석구석을 관람하고. 낙선재(樂善齋)까지 관람한다. 아쉬운 것은 언젠가 낙선재 후원을 관람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낙선재(樂善齋) 후원을 개방하지 않아 관람하지 못했다.

 

낙선재(樂善齋)는 1847년에 헌종의 서재 겸 휴식을 취하는 공간으로 지어진 창덕궁(昌德宮)의 건물로 본래 이름은 낙선당이었으며, 창경궁(昌慶宮)에 속해 있었다.

고종황제도 이곳에서 지낸 바 있으며, 1917년 창덕궁에 큰 불이 났을 때 순종황제도 내전 대신 낙선재(樂善齋)에 머물렀다.

이곳은 황족들이 마지막을 보낸 곳으로 유명한데, 마지막 황후인 순정효황후가 1966년까지 여기서 기거하다 숨졌고, 1963년 고국으로 돌아온 영친왕과 그의 부인 이방자여사도 각각 1970년과 1989년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다.

덕혜옹주 역시 어려운 삶을 보내다 1962년 낙선재(樂善齋)로 돌아와 여생을 보내다가 1989년 사망했다.

 

낙선재(樂善齋)관람을 마치고 이제는 만추의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하기 위해 창경궁으로 넘어가 수 있는 함양문이 있는 창덕궁왕실정원(후원) 관람입구로 이동한다.

 

시간이 되어 인터넷 사전예약 50, 현장구매 50명 등 100여명이 왕실정원(후원)으로 들어가기 위해 입구에 길-게 줄을 선다.

자유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에 필자는 앞쪽에 서서 입장하고, 빠른 걸음으로 앞서 나간다. 사람들이 없을 때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앞에 들어간 사람들이 일부 사진찍기 위해 아직 여기저기에 남아 있었지만 다행이 많지 않아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가 있었다.

코스는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서 빠른 걸음으로 앞서 나간다. 만추의 가을에 만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어우러진 왕실정원의 경치가 끝내준다.

 

오색찬란한 단풍 숲에 숨어 있는 부용지의 부용정, 부용지와 어우러진 주합루, 애련지의 애련정, 깊은 숲속의 계곡에 숨어 있는 관람정, 존덕정, 승재정 등이 특히 아름답다.

이번 창덕궁 왕실정원 관람은 창덕궁후원 깊은 곳까지 개방되어 있어 까무라칠 정도로 아름다운 옥류천(玉流川)의 창의정, 태극정에서 절정에 이른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 옥류천에서 한참을 두리번거리다가 겨우 되돌아 나와 연경당을 거쳐 창덕궁의 정문인 돈화문으로 빠져나온다.

이 가을 이 가기 전에 조선시대 최고의 왕실정원인 창덕궁후원을 추천한다.

 

 

 

 

서울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

https://blog.daum.net/sansol/5214

 

서울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 관람 2021. 11/05

서울 창덕궁(昌德宮)과 낙선재, 그리고 창덕궁왕실정원(후원) 탐방 2021. 11/05 금요일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둘러보기로 한 조선시대 5대궁궐 중에서 오늘은 마지막으로 창덕궁(昌德宮)이다. 지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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