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昌德宮) 후원(後苑)
2007. 03/17(토)
창덕궁 후원은 비원인가?
창덕궁 후원은 조선 초기부터 후원(後苑)·북원(北苑)·금원(禁苑) 등의 명칭으로 불리다가 조선 고종 이후, 일제 때에는 비원(秘苑)이라고 불리었다. 자료에 의하면 가장 보편적으로 불리어진 명칭이 ‘후원’이었다.
비원(秘苑)으로 불리어지는 창덕궁의 후원은 인공조림이 아니라 살아 있는 그대로 자연의 숨결을 간직한 산기슭 곳곳에 연못과 정자가 깃들어 있는 세계적인 명원으로 손꼽힌다.
비원은 1405년 창덕궁 창건 당시에 조성된 후원으로 장장 600년 동안의 역사가 깃들어 있으며 변화무쌍한 지형을 그대로 살려둔 채 최소한의 인공미만을 가미한 자연주의 정원이다.
현재 불리고 있는 비원이란 이름은 일제시대 때부터 불려진 것이고 본래는 창덕궁의 후원, 북원 또는 금원이라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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