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마장저수지산책길 답사기 2011-05-15

산솔47 2011. 5. 23. 15:57

등산과 산책을 겸한 일석이조의 팔일봉-마장저수지길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의 팔일봉과 마장저수지길은 등산과 산책을 겸한 걷기로 일석이조의 좋은 점이 있어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팔일봉 등산로와 임도산책로, 저수지산책로를 한꺼번에 걸을 수 있는데, 그 거리가 등산로 3.5km, 임도산책로 2.2km, 저수지산책로 0.9km로 모두 6.6km이다.

그러나 저수지와 팔일봉이 연결이 안 되어 있어 팔일봉 등산은 못했다.

마장저수지가 있는 기산리를 가는 버스시간도 알고 가는게 편하다.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마장저수지산책길 걷기

2011-05-15 일요일

산행구간 :

영장삼거리-(승용차)-마장저수지주차장-감사교육원정문-마장저수지주차장-저수지산책길-저수지종점-양주시경계점.양주골한우마을입구.안고령마을-마장저수지주차장-기산리버스종점

산행시간 : 마장저수지길 왕복 2시간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기점 : 전철 3호선 구파발역 1, 2번출구 중간버스정류장

 

들머리

구파발역기점

구파발역 1, 2번출구 중간버스정류장에서 333번 버스타고 영장삼거리를 지나 마장저수지인 기산리에서 하차

마장저수지가 있는 기산리를 거쳐가는 금촌행은 구파발역에서 06:25, 07:00, 09:30, 12:40...

구파발-기산리까지 소요시간(45분)

신성교통 02-381-1789, 광탄택시 031-947-2822

의정부역기점

의정부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GS25편의점앞 의정부역.흥선지하도입구버스정류소에서 55-1, 55-2번 버스타고 안고령 종점하차

안고령 종점에서 마장저수지까지 15-20분 정도소요.

배차간격 : 55-1번(1시간), 55-2번(-)

양주역기점

양주역 1번 출구로 나와 압구정해장국집앞 주내역버스정류장에서 18번 버스타고 안고령 종점하차

안고령 종점에서 마장저수지까지 15-20분 정도소요.

18번 배차간격(-)

날머리

금촌-기산리-구파발역으로 가는 333번 버스는 기산리 종점에서 12:55, 15:55, 18:00, 20:35...

신성교통 금촌영업소 031-941-3136, 031-944-2843

 

 

팔일봉-마장저수지길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의 팔일봉과 마장저수지길은 등산과 산책을 겸한 걷기로 일석이조의 좋은 점이 있어 최근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팔일봉 등산로와 임도산책로, 저수지산책로를 한꺼번에 걸을 수 있는데, 그 거리가 등산로 3.5km, 임도산책로 2.2km, 저수지산책로 0.9km로 모두 6.6km이다.

 

팔일봉(八日峰/464m)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마장저수지 뒷산으로 높이가 464m이다.

팔일봉은 8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산에서 '해를 맞는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란다.

다른 말로는 거릇봉이라고도 한다는데, 산등성의 생김새가 마치 거릇배와 같다고 해서 그렇단다.

 

마장저수지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150-19

수면적 6만평의 중형급 저수지로 최고 수심 25m, 최상류권 얕은 곳도 2m나 된다.

주변 계곡의 경치가 좋고, 댐낚시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흔치 않은 곳이다.

구파발에서 30분이면 닿을 수 있어 가족나들이로도 손색이 없다.

파주시청 마장저수지 031-957-0723

 

소령원(昭寧園). 소령원산(275m)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에 위치하고있는 소령원은 숙종의 후궁이며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의 묘로서 mbc 드라마 동이의 주인공인 인물이다...

소령원(昭寧園)은 조선 제21대 임금인 영조의 생모 숙빈 최씨 묘이다.

숙빈 최씨는 반가 출신이 아닌 천출로, 7세 때 궁에 들어가 무수리가 되었다고 한다.

당시 임금이었던 숙종은 장희빈에게 빠져 한때 인현왕후 민씨를 폐출시킨 적이 있는데, 이때 숙빈 최씨가 지극정성으로 인현왕후를 대하는 것을 보고 최씨를 가까이했다고 한다.

숙빈 최씨는 영조를 생산하고 숙빈이라는 칭호를 얻고 후궁이 되었다.

소령원 : (031)948-1145

 

 

소령원-팔일봉-마장저수지길답사기

- 08:48 신도림역에서 전철 2호선 텁승

- 09:30 구파발역 하차

- 10:05 구파발역 1, 2번 출구 중간 버스정류장에서 333번 금촌행 버스 탑승

- 10:45 영장삼거리 하차

- 10:45 영장삼거리에서 마장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승용차 얻어타고...

- 10:50 마장저수지 언덕위 주차장 하차

- 11:10 감사교육원정문

           등산길/저수지산책길 없어 되돌아 나와...

- 11:30 마장저수지 언덕위 주차장으로 원점회귀. 저수지산책길 입구

- 11:50 저수지종점. 종점이후는 사유지라 산책로 없슴

- 12:00 양주시경계점. 양주골한우마을입구. 안고령마을

           팔일봉 등산로 없어 등산포기

- 12:45 마장저수지 언덕위 주차장으로 다시 원점회귀

- 12:50 기산리 333번 버스종점

- 13:10 기산리버스종점에서 333번 버스탑승

- 13:54 구파발역 하차

- 13:58 구파발역에서 전철 3호선 탑승

- 14:35 신도림역 하차

 

 

전철 3호선 구파발역 1, 2번 출구 중간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333번 금촌행 버스타고 기산리 종점인 마장저수지에서 내려야 하나 이 차는 그곳까지 들어가는 버스가 아니라서 영장삼거리에서 하차한다.

마침,

지나가는 승용차를 얻어타고 저수지 언덕위 버스주차장에서 내린다.

우리를 태워주신 아주머니!!

고맙습니다.

 

마장저수지 뚝 아래로 기산리 버스종점에 저수지주차장도 있으나 산책길 시점은 이곳이다.

아주머니는 저수지가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언덕위 작은 주차장에 우리를 내려주신 것이다.

 

주차장 왼쪽으로는 뚝으로 내려가는 길이고, 오른쪽으로는 저수지산책길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필자는 저수지 뚝으로 해서 한바퀴 돌고, 팔일봉을 등산하기로 한다.

뚝으로 내려서면 오른쪽으로 저수지 경치가 아름답다.

저수지 건너편으로 저수지산책길에는 사람들이 줄을 지어 걷고 있다.

 

뚝을 지나면 끝에 철문이 열려있다.

철문으로 나가 교육원으로 올라가는 도로를 따라 올라간다.

그런데 교육원 정문에서 길이 막혀버린다.

교육원은 들어 갈 수가 없고 산책길은 이어지지 않는다.

 

되돌아 나올 수 밖에...

나오다보니 오른쪽에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희미하게 보인다.

이 길이 팔일봉으로 올라가는 길인가 보다.

저수지 뚝을 지나 언덕위 주차장으로 돌아오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한다.

 

교육원까지 갔다 오는데 40분을 허비했다.

 

처음부터 다시...

주차장에서 오른쪽으로 나무데크길을 따라 내려가고 구불구불 저수지길을 걷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호수위로 나무다리가 만들어져 있어 마치 호수위를 걷는 기분이다.

오른쪽으로 나무가 우거져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져 주고, 왼쪽은 호수라 걷기 좋은 산책코스로 일품이다.

남녀노소 사람들도 많다.

 

중간중간 의자도 만들어져 있고, 정자가 있는 쉼터도 있다.

아쉬운것은 산책길이 저수지 끝까지 이어져 있지 않고 끝어져 버린다는 것이다.

갔다가 그 길을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시간도 왕복 1시간이 채 안 걸린다.

 

이곳을 더 발전시킨다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텐데...?

1.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올 수 있도록 개발하고

2. 저수지길과 팔일봉을 연결해서 등산도 함께 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저수지가 끝나는 지점에서 더 나아가 보기로 한다.

데크는 만들어져 있지 않지만 갈 수는 있다.

사유지라는 푯말이 있는거 보니까 아마도 사유지라 더는 개발을 할 수가 없는가 보다.

가다보니 길이 막혀 버린다.

 

혹시 팔일봉으로 올라가는 등산로가 있는지 도로를 따라 올라가 가본다.

등산로는 보이지 않는다.

고개를 넘으니 양주골 한우마을 이라는 아치가 세워져 있다.

 

이곳은 파주군과 양주시의 경계지점이고, 양주골이며 마을이름은 안고령인가 보다.

안고령 계곡을 따라 깊은 숲속에 호텔을 비롯해 고급스러운 식당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다시 후퇴해 마장저수길을 따라 원점으로 회귀하기로 한다.

저수지산책길 왕복 소요시간 1시간 30분.....

짧은 산책길에 고생은 엄-청하고, 시간도 엄-청 많이 걸리고, 팔일봉 등산은 하지도 못하고 그냥 돌아온다.

저수지 뚝 아래 기산리 버스종점으로 내려오면서 오늘 걷기를 마친다.

 

기산리 버스종점에서 12:50분차인데 13:10분에야 버스가 온다.

 

 

마장저수지를 갈려면 기산리를 들리는 버스시간을 알고가면 편하다.

구파발역에서...

마장저수지가 있는 기산리를 거쳐가는 금촌행은 구파발역에서 06:25, 07:00, 09:30, 12:40...

기산리에서...

금촌-기산리-구파발역으로 가는 333번 버스는 기산리 종점에서 12:55, 15:55, 18:00, 2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