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솔계획

광주 무등산(無等山) 천왕봉 2011-11-06

산솔47 2011. 11. 12. 11:44

 

                   천연기념물 제465호 전국 최대 크기 주상절리대

억겁의 새월을 버티어 온 호남의 명산...무등산

 

3대 석경인 입석대, 서석대, 광석대와 환상적인 단풍과 억새능선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뽑내는 무등산을 산행한다.

해발1,186.8m의 무등산 최고봉인 천왕봉 일대는 서석대·입석대·규봉 등 수직 절리상의 암석이 석책을 두른 듯 치솟아 장관을 이루고, 마치 옥새같다 하여 이름붙여진 새인봉은 장불재에서 서쪽 능선상에 병풍같은 바위절벽으로 이뤄져 있는데 이 고장 산악인들의 암벽훈련장으로도 유명하단다.

 

광주 무등산(無等山) 천왕봉

2011-11-16 수요일

산행코스 :

원효사주차장-꼬막재(3.4km/40)-신선대억새평전-규봉암(3.6km/1시간)-석불암-지공너덜-장불재(1.3km/50)-입석대(1km/30)-서석대(1km/30)-중봉(1.0km/20)-용추삼거리(0.8km/18)-중머리재(0.9km/15)-중심사(2.0km/32)-중심사주차장(2.9km/45) 산행시간 : 18km/6시간

교 통 편 : 대중교통

소요비용 : 교통비/숙박비/식대 등(80,000)

논산역-광주역(/8,000), 숙박비(사우나/7,000), 식대(4/30,000), 광주역-용산역(32,000)

(88,000)

산행기점 : 대둔산 등산후 논산역에서 기차타고 광주역에서 내려 무등산을 간다.

 

시간계획

- 16:37 논산역에서 광주행 무궁화호 탑승

- 18:40 광주역에서 하차

- 07:30 광주역()버스정류장에서 1187번 시내버스 탑승

- 09:00 원효사종점에서 하차

- 09:00-15:00 무등산등산(6시간)

- 15:00 중심사주차장에서 수완49번 시내버스 탑승

- 16:00 광주역에서 하차

- 16:00-17:00 저녁식사

- 17:10 광주역에서 KTX 탑승

- 20:00 용산역에서 하차

 

교통정보

논산역-광주역

논산역에서 15:07-16:34(KTX/1:30), 16:10-17:52(/1:45), 16:37-18:31(/2시간), 18:29-20:13()...

요금 KTX(13,800/자유석 13,100), (13,100/자유석 12,400), (8,800/자유석 7,500)

 

들머리

광주역 1번 출구로 나와 광주역 광장 왼쪽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광주역()버스정류장에서 1187번 시내버스 타고 원효사 종점에서 내린다.

배차간격(25)

날머리

중심사주차장에서 수완49번 시내버스 타고 광주역에서 내린다.

배차간격(23)

 

광주역-용산역

광주역에서 14:55-19:31(/4:30), 15:50-18:47(KTX/3시간), 16:35-20:44(/4:30), 17:10-20:19(KTX)

요금 무(21,400/자유 17,100), KTX(35,900/자유 34,100), (31,700/30,100)

 

 

광주 무등산(無等山) 천왕봉(1,186.8m)

무등산의 가을철은 규봉암의 단풍과 장불재, 백마능선의 억새풀이 절경을 이루고 겨울에는 설화와 빙화가 일품이다.

높이를 헤아리기 어렵고 견줄 상대가 없어 등급조차 매길 수 없다는 산이 무등산이다.

해발 1,186.8m로 광주광역시 동쪽 가장자리와 담양, 화순에 걸쳐 우뚝 솟은 광주와 화순의 진산으로 산세가 유순하고 둥그스름한 모습이다.

정상은 천왕봉, 지왕봉, 인왕봉 등 3개의 바위봉으로 이뤄져 있다.

이를 "정상 3"라고도 한다.

정상을 중심으로 여러 곳에 규봉, 입석대, 서석대 등의 이름난 기암괴석과 증심사, 원효사, 약사사 등의 사찰이 자리잡고 있다.

규봉암

의상대사가 창건하고 순응대사가 중창했다고 전해지며, 고려초 도선국사,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단다.

규봉암 옆에 있는 하늘을 찌를 듯한 기암괴석 광석대는 입석대, 서석대와  더불어 무등산 3대 석경으로 꼽힌다.

서석대 

장불재(해발 900m)의 고산 초원을 헤치고 동북쪽으로 800m 쯤 올라가면 거대한 병풍을 둘러쳐 놓은 듯한 장엄한 선돌바위, 돌무더기가 펼쳐진다.

저녁노을이 지면 햇살에 반사되어 수정처럼 반짝거리기 때문에 "수정병풍"이라고 불렀다고도 한다.

입석대

억새풀이 어우러진 무등산의 가을은 입석대에서 그 절정을 이루는데 돌기둥 사이에  관목과 담쟁이 넝쿨 등이 자라고 있고, 울긋불긋한 병풍을 펼쳐 놓은듯 단풍을 배경으로 삐죽삐죽 솟아오른 규봉이 절경이다.

장불재에서 동쪽으로 200미터에 위치하며, 우뚝 솟아 있는 석주들이 3-4개가 얹혀져 아슬아슬하면서도 쓰러지지 않는 모습이 비경이다.

 

무등산 관리사무소  062-265-0761

http://mudeungsan.gwangju.go.kr/index.do?S=S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