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과 2코스 다산길을 연계한 10.7km 길잡이 2012-01-08

산솔47 2012. 1. 9. 10:35

남양주 다산길 중 가장 아름다운 길을 찾아서

 

 

남양주 다산길 13개 코스 중에서 제일 아름다운 길은 1, 2코스 중에 있는 것 같다.

1코스 한강나루길 팔당역을 시작으로 한강을 굽어보며 걸어 2코스 능내리 쇠말산 강변길을 거쳐 다산유적지까지 걷는다.

 

남양주 다산길 제1, 2코스의

아름다운 길을 연계한 한강나루길 8.6km와 다산길 2.1km 10.7km

2012-01-08 일요일

트래킹코스 :

팔당역(1)-남양주역사박물관-조개울마을입구/팔당건널목-봉안터널-다산쉼터9/다산길1,2,3코스갈림길-다산지구공원-다산유적지-다산길1,2,3코스갈림길-능내역-다산삼거리-(시내버스)-팔당역

트래킹거리 :

팔당역-팔당건널목(1.5km)-다산길1,2,3코스갈림길(4.1km)-다산유적지(2.1km)-(승용차)-다산길1,2,3코스갈림길(0km)-능내역(0.4km)-다산삼거리(0.5km) (10.7km)

트래킹시간 : 트래킹(8.6km/3시간50), 식사(50) (4시간40)

                        10.7km 중에서 다산유적지-다산길1,2,3코스갈림길까지 나올 때 2.1km는 승용차이용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기점 : 10:00 전철 중앙선 상봉역 용문행 승강장 2-3번 홈

 

교통정보

신도림역(10-1)에서 전철 1호선 타고 용산역(3-1)에서 중앙선으로 환승, 상봉역에서 내린다.

신도림역에서 전철 1호선 2-3분 간격... 신도림역-용산역까지 15

용산역에서 중앙선 09:02, 09:16, 09:23, 09:30, 09:42, 09:54... 용산역-상봉역까지 30

상봉역에서 용문행 중앙선 전철타고 팔당역에서 내린다.

상봉역에서 10:10, 10:37..... 상봉역-팔당역까지 26

 

들머리

팔당역에서 1번 출구로 나가 남양주박물관을 거쳐 팔당2/팔당2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굴다리를 지나 한강변길로 접어든다.

한강변길에서 약 1km를 걸어 조개마을입구에서 조개울마을로 올라가다가 팔당건널목에서 걷기를 시작한다.

날머리

다산유적지 버스종점에서 56번 시내버스 타고 운길산역에서 내리거나, 다산삼거리에서 내려 횡단보도 건너 167, 2000-1, 2000-2번 시내버스로 환승, 팔당역이나 강변역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56(30), 167(15), 2000-1(20), 2000-2(2시간),

 

 

남양주 다산길

남양주 다산길은 모두 13개 노선으로 걷는 길 이상으로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은 물론 다산의 역사와 이야기가 얽혀있는 길로 주요 경관지점에는 데크 전망대와 다산의 글귀를 새겨놓아 걷는 이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는 특별한 사색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1코스 한강나루길은 한강의 풍광과 폐철로로 이루어진 길로 크게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구간이며, 2코스 다산길은 와부와 조안 등의 주요 마을을 지나며 한강나루길 등과 일부구간이 겹쳐지는 마을길과 폐철길 구간이다.

다산길 중에서 1코스 한강나루길과 2코스 다산길은 한강을 낀 경관코스로 폐철도와 조안의 아름다운 마을길을 통과하는 길로 전체 13개코스 중 백미(白眉)로 꼽히는 곳이다.

 

철도(鐵道)없는 철길따라 걷는 남양주 다산길 제1코스 한강나루길

2011-09-07 수요일

다산길 제1코스 한강나루길 덕소역-팔당역-능내역-운길산역까지 16.7km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1571

1부 덕소역-팔당역-조개울마을까지 한강따라 걷는 강변길

http://blog.daum.net/sansol/1572

2부 팔당건널목-능내역-운길산역까지 철도없는 철길따라 걷는 마을길

http://blog.daum.net/sansol/1573

 

 

 

아름다운 길을 연계한 한강나루길 8.6km와 다산길 2.1km 10.7km

길잡이

- 09:09 신도림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 09:24 용산역에서 용문행 중앙선 전철로 환승

- 09:53 상봉역에서 하차

- 10:00 상봉역에서 용문행 중앙선 전철탑승

- 10:25 팔당역에서 하차

- 11:08 조개울마을입구/팔당건널목

- 11:50 봉안터널

- 12:05-12:25 다산쉼터 8번에서 커피한잔

            남한강변 쉼터에서 탁- 트인 한강을 바라보며 과메기 안주로 마시는 막걸리 한잔이 꿀맛이다.

            오늘도 김종만 이선자여사님 감사합니다.

- 12:38 다산쉼터 9/다산길 1,2,3코스갈림길/다산유원지입구

- 13:35 다산유적지/다산 정약용 생가

- 14:00-14:50 다산유적지 느티나무집에서 점심식사

                8명이 청국장/순두부(8인분), 막거리, 소주 등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156-18

            쌈밥, 청국장, 버섯전골, 장어구이 등 전문 느티나무집

          이 집 괜찮다.

- 14:54 다산길 1,2,3코스갈림길/다산유원지입구

- 15:00 능내역

- 15:06 다산삼거리

- 15:18 다산삼거리버스정류장에서 167번 시내버스 탑승

- 15:33 팔당역에서 하차

- 15:46 팔당역에서 중앙선 전철탑승

- 16:57 신도림역에서 하차

 

 

 

 

남양주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의 시점은 중앙선 전철 덕소역 1번 출구에서 400m 정도 직진하면 미사대교 아래 강변으로 들어가는 남양주한강시민공원 입구가 있는데 이곳으로 내려간다.

다산길 제1코스 시점인 한강공원 삼패지구는 미사대교 아래 강변에서 600m 정도 서울방향으로 후진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일행은 덕소역 삼패지구-팔당역까지 약 6.0km는 생략하고 팔당역에서 부터 걷기로 한다.

팔당역 광장에는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 종점 운길산역까지 9.8km, 시점 한강삼패지구공원까지는 6.9km를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팔당역에서 왼쪽으로 남양주박물관을 거쳐 팔당2/팔당2교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굴다리를 지나면 한강변길이 나오고, 강변길로 접어들면 4대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의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강변길을 0.9km 정도 걸으면 고가도로 밑으로 팔당2/조개울마을 입구에 닿는다.

 

한강 삼패지구-조개울마을 입구까지 8.6km, 조개울마을 입구에서 폐철로 길을 걷는 운길산역까지 8.5km가 이어진다.

조개울마을로 올라서면 중앙선 폐철도를 자전거길로 만든 시점인 팔당건널목인데, 남한강 자전거길의 시점이며 트래킹코스의 철길시점이기도 하다.

 

왼쪽은 산이고, 오른쪽은 한강이 유유히 흐르는 것이 경치가 아름다운 길이다.

중간중간 곳곳에 쉼터가 만들어져 있어 여유를 가지고 구경하면서, 쉬면서 걸면 좋다.

다산쉼터 3번에서 잠시 쉬면서 커피한잔씩 하기로 한다.

 

추운날씨에도 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팔당댐이 가까워 오면서 팔당댐 아래 한강에는 한 무리 고니떼 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있고, 한 무리 고니떼 들은 사랑싸움을 하는지 날개를 퍼덕이며 소리를 지르고 난리다.

진기한 장면이다.

 

팔당건널목에서 40분 정도 걸었다.

다산길 1코스 한강나들길에서 유일한 봉안터널로 들어서는데 터널안은 은은한 조명으로 운치가 있어 조호다.

봉안터널을 지나면 아름다운 남한강 전경이 펼쳐지는데, 다산길 1코스 한강나들길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구간일 것이다.

 

다산쉼터 8번에 도착해서는 준비한 막걸리를 한잔하기로 한다.

김종만, 이선자 여사님!!

과매기무침이 너무 신선하고 짜릿한 맛이 있어 막걸리에 취하고 안주에 취합니다.

역시 과매기안주는 이렇게 추운날에 먹어야 제맛인가 봅니다. -무 맛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산길 1코스 한강나루길을 걷다보면 그 유명한 봉주르카페를 만난다.

http://cafe.daum.net/bonjourcafe

이 길을 두번째 걷는데 봉주르에는 항상 차량과 손님들이 북새통을 이룬다.

철길이 철거되고 다산길이 생기면서 이 집은 더 좋아졌다.

남한강과 다산길이 함께 어우러져 경치가 참으로 뛰어난 곳이다.

 

봉주르 메뉴

식사, 안주, , 음료, 주류, 칵테일메뉴 등 이름은 카페지만 다양한 메뉴가 있다.

식사는 겨울떡국, 산채비빔밥, 잔치국수, 상추쌈밥, 겨울뚝배기육개장, 항아리수제비 등

안주는 파전, 도토리묵, 마른안주, 과일, 두부김치, 골뱅이.사리, 오징어.땅콩, 조랭이떡닭발, 멕시칸셀러드 등

차는 봉주르대추차, 유자차, 레몬차, 매실차, 모과차, 핫초코 등

음료수는 오렌지쥬스, 레몬쥬스, 체리쥬스, 키위쥬스, 토마토쥬스, 복숭아냉홍차 등

주류는 복분자, 매실주 등.... 아쉽게도 막걸리는 없나보다.

칵테일메뉴는 싱가폴슬링, 마티니, 기타 등등

 

다산쉼터 9번이 있는 다산길 1,2,3코스갈림길인 다산유원지입구에 잠시 망서린다.

이곳에서 세군데 길로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목적지는 1코스 운길산역까지인데 경치가 더 좋은 2코스 다산유적지 길을 걷자는 의견이 있다.

다산유적지를 돌아보는 2코스 다산길은 다음에 계획하고 있었는데 만인의 의견에 따라 오늘 먼저 걷기로 한다.

 

다산길 1,2,3코스갈림길인 다산유원지입구에서 오른쪽으로 꺽어져 남한강변으로 내려간다.

이 길은 다산유적지 남한강변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태어난 다산지구 한강공원길이다.

강변에 만들어진 데크길을 걷고, 데크전망대에 올라서면 누구라도 금새 시인이 되고, 소설가가 된다.

 

한 여름에 이곳을 찾으면 시원하고, 경치좋고, 볼거리가 많고, 식당들이 많아 훌륭한 공원 쉼터가 될 것 같다.

그런데 지금은 한강이 꽁꽁 얼어 사람이 들어가도 깨지지 않는다.

누군가 강으로 들어가 본다.

 

강변에 조성된 넓-은 공원길을 걸어 다산유적지 정약용선생 묘소가 있는 생가를 둘러본다.

묘소도 둘러본다.

그리고 식당촌으로 이동해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다산유적지 강변공원에 있는 느티나무집

느티나무집은 식당촌 제일 끝에 있는 집으로 강변에 조성된 다산지구공원이 앞마당이다.

위치가 참 좋다.

8명이 청국장/순두부(8인분), 막거리, 소주 등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음식 맛도 좋다.

 

점심식사 후 다시 식당의 승용차 두 대로 다산길 1,2,3코스 갈림길까지 이동한다.

잠시 다산유적지를 거쳐 왔으므로 다시 한강나루길을 걷고자 한다.

400m 정도 진행하면 지금은 폐역이 되어버린 능내역이다.

 

능내역은 역사를 개조해 쉼터로 만들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 트래킹하는 사람들에게 훌륭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다시 능내역에서 500m 정도 걸으면 다산길삼거리 쉼터다.

이곳은 다산유적지, 운길산역, 팔당역과 강변역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가 많다.

 

다산유적지를 들려오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계속 진행할 것인지, 이곳에서 마무리 할것인지를 의논한다.

다산길 1코스 종점은 운길산역인데, 오늘은 여기까지만 걷기로 한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다산삼거리버스정류장에서 167번 시내버스를 타고 팔당역에서 내린다.

 

 

 

 

다산길 제1, 2코스의

아름다운 길을 연계한 한강나루길 8.6km와 다산길 2.1km 10.7km 사진보기

제1부 팔당역-봉안터널-다산1,2,3코스갈림길까지

http://blog.daum.net/sansol/1708

제2부 다산유적지입구-다산유적지-다산삼거리까지

http://blog.daum.net/sansol/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