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경인운하 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과 인천여객터미널 둘러보기길잡이 2012-01-19

산솔47 2012. 1. 22. 09:59

                 한강-서해바다를 잇는 경인운하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과 인천여객터미널 답사

 

 

어제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과 인천여객터미널을 둘러보기 위해 집을 나섰으나 아라뱃길 홈피의 잘못된 교통정보로 헛걸음치고 그냥 돌아왔다.

김포공항에서 김포여객터미널 가는 순환버스는 없었다.

오랫동안 답사를 다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그냥 말자니 오금이 쑤셔 오늘 다시 집을 나선다.

오늘은 경인아래뱃길 트래킹에 앞서 김포여객터미널과 인천여객터미널을 구경하기로 한다.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과 인천여객터미널 둘러보기

2012-01-19 목요일

탐방코스 :

영등포 신세계건너편 버스정류장-(시내버스)-평교다리-김포여객터미널-평교다리-(시내버스)-김포공항-(공항철도)-검암역-(셔틀버스)-인천여객터미널-(셔틀)-검암역-(공항철도)-합정역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기점 : 전철 1호선 영등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버스정류장

 

교통정보

서울-김포여객터미널

1. 전철 5, 9호선 김포공항역에서 내려 국내선 2번 버스승강장에서 6600번 순환버스 타고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내린다.

    그런데 지금은 손님이 없어 운행을 하지 않고 있다.

    배차간격(20-30)

2. 전철 5호선 송정역 1번 출구 버스정류장에서 2, 9-1, 60, 60-2, 60-3, 69, 88, 380, 631, 1002시내버스 타고 김포아라대교 입구인

    평교다리에서 내려 터미널까지 약 1.5km/20분 정도 걷는다.

    배차간격 2(15), 9-1(50), 60(5), 60-2(20), 60-3(15), 69(20), 88(25), 380(15), 631(15),

     1002(5)

3. 전철 1호선 영등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에서 60, 60-3, 69, 631, 신세계백화점으로 넘어가는 지하도 입구에서 2, 88번 시내버스

    타고 김포아라대교 입구인 평교다리에서 내려 터미널까지 1.5km/20분 정도 걷는다.

    배차간격 60(5), 60-3(15), 69(20), 631(15), 2(15), 88(25)

 

김포여객터미널-인천여객터미널

1. 김포여객터미널에서 김포아라대교까지 걸어나와 지하도를 건너 평교대교버스정류장에서 8, 388시내버스 타고 김포공항 이마트에서

    내려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검암역에서 내린다.

    배차간격 8(3시간), 388(25)

2. 검암역에서 광장으로 나와 횡단보도 건너 오른쪽에서 셔틀버스(삼화여행사) 타고 인천여객터미널 종점에서 내린다.

   배차시간(매시 정각, 30)

     12:30분은 점심시간이라 운행하지 않으며 손님이 없으면 30분 배차간격을 1시간으로 할 수도 있단다.

3. 검암역에서 광장으로 나와 횡단보도 건너 버스정류장에서 77-1번 시내버스 타고 인천여객터미널 종점에서 내린다.

    배차간격(25), 소요시간(20)

 

인천여객터미널-서울

1.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셔틀버스(삼화여행사) 타고 검암역에서 내린다.

2. 인천여객터미널 버스종점에서 77-1번 시내버스 타고 검암역에서 내린다.

    배차간격(25), 소요시간(20)

3. 검암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5호선이나 9호선으로 환승하거나, 계속 공항철도 타고 가다가 홍대입구역이나 공덕역,

     혹은 서울역 종점에서 내린다.

 

 

 

한강-서해바다까지 경인운하 18km의 경인아라뱃길이 열리다!!

모두 22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경인 아라뱃길은 인천시 경서동(서해)에서 서울시 개화동(행주대교)까지 갑문을 포함해 총연장 18(80m, 수심 6.3m)의 주운수로와 인천터미널 및 서해갑문 3, 김포터미널 및 한강갑문 1, 횡단교량(14개소), 연장 15.6(4차로)의 남측 경관도로 등이 건설되는 대한민국 최초의 뱃길이다.

 

또 뱃길 친수공간인 수향(水鄕) 8()’과 뱃길 양쪽에 40km의 자전거·인라인 길, 보행로에 이어 뱃길 따라 폭 30~60m의 녹지로 파크웨이(Parkway) 등이 조성된다.

경인운하 아라뱃길은 김포여객터미널-계양역(5.5km)-검암역(5.5km)-인천여객터미널(6.6km) 18.0km 정도되나, 양쪽으로 조성된 자전거길, 보행로 거리는 20km, 왕복 약 40km 정도 된다.

 

20111029일 김포여객터미널이 개통되면서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지만 김포여객터미널은 아직도 공사 중인 곳이 많고, 편의시설은 편의점이 하나있으며 전망대는 문이 잠겨있어 올라가지 못한다.

교통편은 김포여객터미널까지 직접 가는 교통편은 없도 평교다리에서 내려 약 1.5km 정도 걸어가야 한다.

 

인천여객터미널은 어느 정도 완성이 되었다.

바닷가에 있어서 주변경치가 환상적으로 아름답고, 터미널 앞에 있는 수변공원은 낙조가 아름다운 호수공원이란다.

편의시설은 편의점, 커피점을 비롯해서 전망대 24층에는 레스토랑도 있다.

교통편은 공항철도 검암역에서 인천여객터미널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운행하며 77-1번 시내버스도 운행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특히, 인천여객터미널은 24층의 전망대가 있는데 23층 전망대고 24층은 레스토랑이다.

23층 전망대에 올라가면 사방으로 환상적인 경치를 볼 수 있다.

서해바다와 영종대교, 서해갑문 등을 한눈에 들여다보여 감탄산가 절로 나온다.

아마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서해낙조는 어느 곳의 낙조보다 아름다울 것이다.

 

20111029일 시범운항개시, 20125월 정식개통예정

http://www.araterminal.co.kr/

경인 아라뱃길 여의도고객센터 : 02-3271-6900

김포여객터미널 : 031-985-0042

인천여객터미널 : 032-569-5111

 

아라뱃길 수향 8

1경 서해

2경 인천여객터미널

3경 시천교 워터프론트

4경 리버사이드파크

5경 귤현교 워터프론트

6경 두물머리 생태공원

7경 김포여객터미널

8경 한강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과 인천여객터미널 둘러보기

길잡이

- 08:52 신도림동버스정류장에서 시내버스 탑승

- 09:00 영등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버스정류장 신세계백화점으로 넘어가는 지하도 입구에서 88시내버스 탑승

- 09:32 김포아라대교 입구 평교다리에서 하차

- 10:10 김포여객터미널

- 10:10-10:40 김포여객터미널 탐방

- 11:05 평교다리

- 11:24 평교다리버스정류장에서 388번 시내버스 탑승

- 11:30 김포공항 이마트에서 하차

- 11:44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 탑승(인천공항방향 승강장은 지하4층이다.)

- 11:55 검암역에서 하차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 타는 위치를 잘 몰라 서성거리고 있는데 12:00 정각이 되어 검암역 광장 횡단보도 건너편

            에서 셔틀버스인 삼화여행사 버스가 출발해버린다.

- 12:00-12:30 검암공원 탐방

            검암역에서 400m 떨어진 곳에 있는 아라뱃길 검암공원을 탐방한다.

- 12:30-13:00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다니니까 12:30분에 셔틀버스를 타려고 왔는데 12:00-13:00분 까지는 점심시간이라 12:30

            셔틀버스는 없단다.

            셔틀버스 안에서 30분 동안 기다린다. &*&^%$@#*&^%$

- 13:00 검암역 광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셔틀버스 탑승

- 13;15 인천여객터미널에서 하차

- 13:15-15:00 인천여객터미널 탐방

- 15:00 인천여객터미널에서 셔틀버스 탑승

- 15:15 검암역에서 하차

- 15:20-15;45 검암역구내 김밥집에서 김치찌개로 늦은 점심식사

- 15:49 검암역에서 공항철도 탑승

- 16:15 홍대입구역에서 하차

- 16:25 홍대입구역에서 전철 2호선으로 환승

- 16:37 신도림역에서 하차

 

 

 

전철 1호선 영등포역 신세계백화점 건너편 버스정류장에서 88번 시내버스 타고 김포아라대교 입구인 평교다리에서 내린다.

버스에서 내려 앞을 보니 끝이 보이지 않는 넓은 광야 전체가 공사장이다.

김포여객터미널 건물이 안개 속에 희미하게 그 모습을 보여준다.

 

평교다리에서 공사장 방향으로 내려가 공사중인 길을 따라 왼쪽으로 아직 개통하지 않은 다리로 올라간다.

이 다리는 김포아라대교 옆으로 김포여객터미널을 한 바퀴 돌 수 있도록 별도로 만들어진 다리다.

다리 위에는 김포여객터미널을 볼 수 있도록 조망데크도 설치되어 있다.

다리를 내려가 아라뱃길을 따라 김포여객터미널까지 약 1.5km를 걷는다.

 

김포여객터미널 주위는 거대한 공사장으로 아직 공원, 편의시설 등 주변시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걷는 길은 아직 포장이 안 되어있어 먼지가 날린다.

터미널 건물 안으로 들어섰지만 썰렁하다.

유람선은 14:00분에 출발한다고 되어 있어서인지 사람조차 찾아보기가 힘들다.

 

단지 편의점에서 자전거를 타는 몇 사람이 뭔가를 사는 모습만 보일뿐이다.

이 사람들은 아라뱃길 왕복 40km를 종주하는 사람들이다.

 

터미널에서 바라보니 한강 쪽 뱃길은 아직 뚫리지 않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것 같다.

선착장에는 유람선도 없다.

터미널이 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주변공사를 비롯해 아직도 멀 은 것 같다.

20125월에 준공예정인데...??

 

김포공항에서 김포여객터미널까지 다닌다는 순환버스정류장에 와 보니 6600번 순환버스가 안 다니는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김포여객터미널버스정류장에 붙어있는 안내문

개화역에서 아라김포여객터미널까지 다니는 6600번 버스는 김포여객터미널의 각종 기반시설 미완공으로 정상운행이 돌 때까지 2011118일부터 서울시 별도 통보시까지 임시운휴한다는 공지문이 붙어있다.

 

터미널에는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곳이 별도로 있다.

기본요금은 1시간에 3,000원이고, 초과요금은 시간초과 후 10분당 500원이다.

겨울철 추운 날에는 운영하지 않는다며 문이 잠겨있다.

 

터미널 전망대는 문이 잠겨 올라 갈 수가 없다.

별로 볼 것이 없어 김포여객터미널을 30여분 동안 둘러보고 다시 온 길로 평교다리까지 나온다.

평교다리에서 388번 시내버스 타고 김포공항 이마트에서 내려 이마트 안으로 들어가 김포공항역까지 걷는다.

 

인천공항방향으로 가는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은 승강장이 지하4층에 있어 에스컬레이트를 몇 번 갈아타고 한-참을 내려간다.

 

김포공항역은 9호선과 공항철도의 환승이 편리하게 되어 있다.

지하 3층은 9호선 개화역에서 타고와 같은 충에서 공항철도 서울역방향으로 환승하게 되어있고, 지하 4층은 9호선 신논현방향에서 타고와 같은 충에서 공항철도 인천공항방향으로 환승하게 되어있다.

 

공항철도 김포공항역에서 공항철도 타고 검암역에서 내린다.

검암역에서는 인천여객터미널까지 다니는 셔틀버스가 매시 정각과 30분에 운행한다.

인천여객터미널은 김포여객터미널 가는 것 보다 교통이 훨-씬 편리하다.

 

필자는 11:55분에 검암역에 내렸는데 셔틀버스 타는 위치를 잘 몰라 서성거리고 있는데 12:00 정각이 되니 검암역 광장의 횡단보도 건너편에서 셔틀버스인 삼화여행사 버스가 출발해버린다.

 

갑자기 허탈해진다. 어찌할까?

 

생각하다가 검암역에서 400m 떨어진 곳에 있는 아라뱃길 검암공원을 구경하기로 한다.

검암공원을 둘러보고 12:30분 셔틀버스 출발시간에 맞춰 셔틀버스 출발지점으로 돌아왔는데 이번에는 12:00-13:00까지 점심시간이라 12:30분 셔틀버스는 없단다.

정말 울화통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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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에서 77-1번 시내버스를 타려고 기다렸는데 이 버스는 웬일인가?

한참을 기다려도 안 온다.

어쩔 수 없이 그냥 13:00분 셔틀버스를 타고 가기로 한다.

검암역에서 1시간을 허비한다.

 

어찌어찌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인천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인천여객터미널 가는 교통편은 셔틀버스와 77-1번 시내버스가 있어 김포여객터미널 가는 것 보다 훨-씬 편리하다.

 

인천여객터미널은 김포여객터미널과는 첫 느낌부터가 전혀 다르다.

주변 공사가 다 되어 있고, 어떤 사람들인지는 몰라도 사람들도 김포터미널 보다는 많다.

인천여객터미널이 있는 곳은 정서진(正西津)이다.

 

정서진(正西津)

정서진(正西津)은 정동진(正東津)의 대칭 위치로 임금이 살던 광화문에서 말을 타고 서쪽으로 달리면 나오는 육지 끝의 나루터라는 의미란다.

고로 정동진과 광화문과 정서진은 일직선 상에 있다는 예기다.

 

이곳은 볼거리도 많고, 뛰어난 경치들이 많아 앞으로 훌륭한 관광지로 발전 할 것으로 보인다.

정서진 해변공원을 비롯해서 영종대교, 서해갑문 등 23층 전망대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다 볼 수 있어 좋다.

전망대 24층은 레스토랑으로 창밖으로 내려 다 보이는 서해바다가 일품이다.

이곳에서의 낙조는 환상적이란다.

 

이곳에도 자전거대여점이 있는데 이용요금은 김포터미널과 똑 같다.

김포와 인천이 서로 연계되어 있어 김포에서 빌리고 인천에서 반납해도 되는 지는 잘 모르겠다.

이곳도 문이 잠겨있다.

 

오후 3시에 김포여객터미널로 떠나는 유람선이 인천부두에서 서해갑문으로 들어온다.

필자는 갑문을 통과하는 배를 보는 영광도 누린다.

바다 쪽 문으로 유람선이 갑문 안으로 들어오더니 바다 쪽 문이 닫히고 한참을 기다려 아라뱃길 쪽의 문이 열리더니 유람선이 서서히 아라뱃길 안으로 들어와 인천여객터미널 선착장으로 이동한다.

 

유람선이 선착장에 도착하고 선두의 아가리가 짝- 벌리더니 그 속에서 노란색 유니폼을 입은 병아리 같은 어린이들 수백명이 서로 손을 잡고 짹짹- 거리며 빠져 나온다.

인천여객터미널에 견학을 온 모양이다.

날씨가 추워서인지 어린이들은 곧장 전망대로 올라간다.

 

날씨만 따뜻하면 바닷가에 조성된 잔디밭 공원이 놀이터고,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산책길이 데이트장소로 끝내줄 것이다.

거기에 23층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으로 아름다운 경치까지 덤으로...................

 

김포여객터미널에서는 30분을 보냈는데 인천여객터미널에선 무려 1시간45분을 보낸다.

그 만큼 볼거리가 많다.

 

인천여객터미널에서도 매시 정각과 30분에 출발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이 버스를 타고 검암역으로 되돌아온다.

아직은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손님이 거의 없어 셔틀버스의 운행시간 30분 간격이 한 시간이 될 수도 있음을 감안해야 한단다.

 

 

 

경인아라뱃길 김포여객터미널과 인천여객터미널 둘러보기

제1부 아라김포여객터미널  http://blog.daum.net/sansol/1722

제2부 아라인천여객터미널  http://blog.daum.net/sansol/1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