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고양누리길 첫째길 행주누리길 제3부 봉대산들머리-행주산성까지 2012-01-15

산솔47 2012. 1. 18. 14:52

원당역에서 봉대산과 행주산성을 연결한 행주누리길

 

 

고양시 고양누리길은 5개 코스로 나누어져 있는데, 그 중 첫째길인 행주산성과 국사봉-봉대산을 연결한 행주누리길을 먼저 걷는다.

행주누리길은 전철 3호선 원당역~성라공원~배다골테마파크~성사천~봉대산~강매석교~행주산성까지 11.9의 길이다.

 

고양시 고양누리길 첫째길 행주누리길 원당역-행주산성까지 14.4km

제3부 봉대산들머리-행주산성까지

2012-01-15 일요일

산행코스 :

원당역-국사봉다리-별우물오름다리-성라공원-국사봉-국사봉약수터-화정배수지입구-고양둥이동산-성라공원입구-민방위교육장-장미란체육관-배다골테마파크-성사천길-강매교-봉대산들머리-봉대산-고속도로굴다리-강매석교-안산-강매배수펌프장-행주산성입구-행주산성주차장/행주누리길종점-행주산성공원-행주산성입구버스정류장

산행거리 :

원당역-성라공원(국사봉/1.8km)-장미란체육관(2.9km)-성사천/배다골테마파크(0.9km)-봉대산(2.1km)-강매석교(1.8km)-행주산성(2.4km)-행주산성공원(1.0km)-행주산성입구버스정류장(1.5km) (14.4km)

소요시간 : 행주누리길(11.9km), 접속구간(2.5km) (14.4km/5시간30)

 

 

봉대산들머리

강매교 고가도로가 끝나는 지점에 왼쪽으로 봉대산 들머리가 있는데 행주누리길 종합안내지도가 세워져 있다.

이곳에서 봉대산 정상까지 0.75m

지금까지 원당역-봉대산 들머리까지 7.7km 걸었다.

 

 

 

 

 

 

 

 

 

 

 

 

 

 

 

 

 

 

 

 

 

 

 

 

 

 

 

 

봉대산정상

정상에는 태국기가 펄럭이고, 정자도 세워져 있다.

옛날에는 봉대산 정상에 해포봉수라는 봉화대/봉수대가 세워져 있었다는데 지금은 흔적도 없다.

왼쪽으로 희미하게 북한산이 보이고, 앞에는 한강이 흐른다.

한강너머로 아파트 숲이 보이는데 어딘지는 잘 모르겠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공항철도, 방화대교를 비롯해서 희미하지만 행주산성이 시야에 잡힌다.

 

 

 

 

 

 

 

 

 

 

 

 

 

 

 

 

 

 

 

 

 

 

 

 

 

 

 

 

 

 

 

 

 

 

 

 

 

 

외곽순환고속도로

외곽순환고속도로가 길을 가로막는다.

왼쪽으로 굴다리를 지나 다시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면 창릉천이고 이제 행주산성까지 2.0km 남았다.

 

 

 

 

 

 

 

 

 

 

 

 

 

 

 

 

 

 

 

 

창릉천

봉대산에서 내려오면 창릉천이고 이제 행주산성까지 2.0km 남았다.

이곳에 세워진 종합안내지도에는 원당역-창릉천까지 9.5km 걸었음을 알려준다.

 

 

 

 

 

 

 

 

 

 

 

 

 

 

 

 

강매동 석교

창릉천에서 오른쪽 행주산성 방향으로 몇 걸음 가다보면 왼쪽 갯골에 강매동 석교가 있다.

강매동 석교는 누리길에서 약간 벗어나 갈대가 무성한 갯골에 있기 때문에 무심코 그냥 지나쳐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고양지역 최고(最古)의 돌다리, 강매석교

강매석교는 한강에서 2km 지점, 창릉천에 세워진 강매동 돌다리로 한강의 행주산성 아래에서 창릉천을 따라 약 2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강매동 강고산마을 창릉천 위에 만들어져 있는 이 돌다리는 현존하는 고양지역 최고(最古)의 석교다.

 

예전에는 이 지역은 해포라 불렀는데 한강물이 밀려들어오면 배가 정박하고 나루터의 역할을 하던 곳이다. 인근의 행주나루는 조운선 등 큰 배가 한강을 이용한 나루였다고 하면 해포나루는 소규모의 배가 내륙으로 들어와 생필품 등을 왕래하던 내륙 포구로 볼 수 있다.

 

 

 

 

 

 

 

 

 

 

 

 

 

 

한정식집 목향(木香)

창릉천에서 마을로 올라서면 깨끗하게 생긴 하얀 건물의 한정식집 목향(木香)이 있다.

나무향기 가득한 정원에서 즐기는 퓨전한정식 집으로 훌륭한 요리와 멋진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는 목향은 그림 같은 정원과 푸른 들판에 모던한 하얀 건물이 넓은 잔디밭에 그림처럼 서있는 곳으로 근사한 서양 레스토랑 같지만 때깔 좋은 한정식 전문음식점이다.

 

출입문에 안산(雁山)의 유래란 안내판이 붙어있어 살-짝 들어가 본다.

건물 뒤로 펼쳐진 안산(雁山)이라는 작은 동산이 있는데 한마디로 너-무 예쁘다.

안산(雁山)은 태조 이성계와 관련하여 전설이 서려 있는 곳으로 잔디가 깔린 작은 공원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한다.

안산(雁山)의 유래

고려말 태조 이성계가 위화도회군을 할 때 삼송리 숯돌고개에 이르렀을 때 기러기 한 마리가 용포에 변을 보고 날아가는 것을 활로 쏘아 떨어 뜨렸는데 그 기러기가 떨어진 곳이 목향의 뒷산인 작은 동산이었단다. 그래서 이 작은 동산을 기러기 안()자를 써서 안산(雁山)이라 칭하였다 한다.

 

 

 

 

 

 

 

 

 

 

 

 

 

 

 

 

 

 

 

 

 

 

 

 

 

 

 

 

 

 

 

 

 

 

강매배수펌프장

목향에서 나와 강매배수펌프장에서 보니 행주산성까지 1.9km 남았다.

강매배수펌프장에서 자유로 접속구간까지는 1.2km로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쭉- 뻗은 한적한 직선도로라 조금 지루하다.

 

 

 

 

 

 

 

 

 

 

 

 

 

 

 

 

 

 

 

 

 

 

 

 

 

 

자유로와 접속

직선도로가 끝나고 자유로와 만나는 지점에 세워진 이정표는 행주산성 0.5km를 알려주지만 사실은 행주산성까지 약 1.0km는 된다.

 

 

 

 

 

 

행주산성입구에서 식당촌을 거쳐 행주산성으로 올라가는 길

 

 

 

 

고양누리길 첫째길 행주누리길 행주산성종점

행주산성 주차장 입구에 도착하면 행주누리길 종점을 알리는 종합안내지도가 세워져 있다.

고양시 고양누리길 첫째길 행주누리길 원당역-행주산성까지 11.9km의 종점이다.

 

 

 

 

 

 

 

 

 

 

 

 

 

 

행주산성공원가는 길

덕양산 행주산성은 이미 답사한바 있고, 오늘은 시간이 늦어 행주산성은 생략하고 행주산성 주차장에서 한강변에 있는 행주산성공원을 목적지로 행주누리길에서 추가로 더 걷는다.

 

 

 

 

 

 

 

 

 

 

 

 

 

 

 

 

한강변에 위치한 행주산성공원

행주산성 주차장에서 약 1.0km를 걸으면 행주산성공원이 있는데 한적한 강가이나 나무울타리 때문에 낙조는 별로 좋지 않다.

이제 곧 해가 넘어갈 시간인데 낙조를 사진으로 담으려하나 나무가 가려 안 될 것 같아 그냥 돌아가기로 한다.

 

 

 

 

 

 

 

 

 

 

 

 

 

 

 

고양시 고양누리길 첫째길 행주누리길 원당역-행주산성까지11.9km

2012-01-15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1716

사진보기

제1부 원당역-성라공원.국사봉-녹색공간 야생화단지까지

http://blog.daum.net/sansol/1717

제2부 지렁산 지석묘-배다골테마파크-고가 강매교까지

http://blog.daum.net/sansol/1718

제3부 봉대산들머리-강매석교-행주산성공원까지

http://blog.daum.net/sansol/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