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풍길 1-2코스 망월사역-직동공원-녹양역까지 길잡이 2012-04-05

                             의정부시 둘레길

의정부시를 에워싸고 있는 외곽의 산을 연결한 의정부 소풍길 49.9km

 

 

의정부소풍길은 의정부시를 에워싸고 있는 원도봉산, 사패산, 홍복산, 천보산, 수락산 등 시 외곽 대 구간 6개 코스 49.9km와 중랑천, 부용천 등 시내를 가로지르는 소 구간 3개 코스 21.8km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 대 구간 49.8km를 걷고자 한다.

 

의정부소풍길 대구간

1코스 명상의 길 망월사역~직동공원/의정부시청까지 7.6km와 2코스 하늘전망대길 직동공원/의정부시청~녹양역까지 9.8km 계 17.4km

2012-04-05 목요일

산행코스 :

1코스

망월사역(3번)-엄홍길기념관-망월사입구/북한산둘레길갈림길-원각사/북한산둘레길 보루길시점-법화사입구-원심사입구-사패산3보루-회룡천/회룡탐방지원센터/북한산둘레길 안골길시점-호암사입구-의정부예술의전당-직동공원/의정부시청-직동축구장/브라운스톤아파트/의정부소풍길1구간종점/2구간시점까지 7.6km

2코스

직동축구장/브라운스톤아파트/의정부소풍길 1구간종점/2구간시점-백석천/상직교/안골계곡입구-OB맥주물류센터/맑은물환경사업소-성가소비녀회 의정부관구/홍복산들머리-장수약수터-홍복산(463.3m)-리틀야구장입구-입석마을/시내버스종점-의정부화교소학교-버들개마을-서울북부전파관리소-해오름근린공원-녹양천-녹양역까지 9.8km이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

직동축구장/브라운스톤아파트/의정부소풍길1구간종점/2구간시점-백석천/상직교/안골계곡입구-OB맥주물류센터/맑은물환경사업소-성가소비녀회 의정부관구/홍복산들머리-장수약수터-홍복산(463.3m)-리틀야구장입구-입석마을/시내버스종점-의정부종합운동장-가능역까지 마감한다.

 

소요시간 : 1코스 7.6km/2시간25분, 2코스 9.8km/3시간10분 계(17.4km/5시간35분)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기점 : 전철 1호선 망월사역 3번 출구

 

교통정보

신도림역(10-4)에서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내린다.신도림역에서 망월사역까지 1:02분

들머리

1코스 시점인 망월사역 3번 출구에서 엄홍길기념관을 지나 원심사 방향으로 올라간다.

날머리

해오름근린공원에서 중랑천 지천을 따라 2코스 종점인 녹양역까지 이나 바람이 심하게 불어 입석마을에서 종합운동장을 거쳐 가능역에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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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소풍길 71.7㎞ 둘레길

의정부 소풍길은 자연친화적인 숲길로 의정부 대표시인 천상병의 작품 ‘귀천’에서 우리네 삶을 표현한 시 ‘소풍’에서 착안된 명칭으로 “어릴적 소풍가는 마음으로 의정부의 곳곳을 즐기고 느끼라“는 의미이며, 의정부시를 에워싸고 있는 원도봉산, 사패산, 홍복산, 천보산, 수락산 등 시외곽 대구간 6개 코스 49.9km와 중랑천, 부용천 등 시내를 가로지르는 소구간 3개 코스 21.8km로 구성되어 있다.

 

외곽둘레길 대구간 49.9km

1코스 명상의 길 망월사역~직동공원/의정부시청까지 7.6km

망월사역을 출발하여 세계최초 히말라야 16좌를 등반한 엄홍길 전시관을 관람하고 사찰의 고즈넉한 범종소리와 회룡폭포의 청명한 물소리를 들으며 나 자신을 돌아보는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길이다.

 

2코스 하늘전망대길 직동공원/의정부시청~녹양역까지 9.8km

의정부시가지가 한눈에 펼쳐지는 홍복산 정상에 올라 바쁜 일상의 근심을 모두 내려놓으면 산내음, 물내음이 바람으로 날아와 가슴에 한가득 채워져 느긋한 일상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길이다.

 

3코스 불로장생길 녹양역~금곡마을 현충탑입구까지 10.5km

높지않은 산길과 곳곳에 약수터가 있어 시원한 약수 한잔과 함께 소나무 숲에서 나오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다 보면 어느새 도심속 스트레스가 날아가고 긍정적인 에너지만 가슴에 가득 남는 길이다.

 

4코스 산림욕길 현충탑입구~부용산입구까지 7.5km

6.25 전쟁도 피해간 아름다운 전원마을 귀락마을을 지나 세상의 때가 묻어있지 않은 울창한 소나무 숲을 만나는데 소나무 숲속에서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드는 길이다.

 

5코스 부용길 부용산입구~306보충대입구까지 6.5km

어린시절 동네 뒷산을 오르듯 가벼운 마음으로 올라갔다 추억을 한 아름 안고 내려오는 길로 나지막한 부용산 능선을 오가는 동안 마주치는 사람들의 정겨움이 가득한 길이다.

 

6코스 장재울길 306보충대입구~망월사역까지 8.0km

한류스타들의 입소로 유명해진 306보충대와 수락산 능선을 걷다보면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실학자 서계 박세당의 고택을 만나는데 박세당 고택에서 종가의 기품을 느껴보고 사색에 잠겨보아도 좋을 듯한 길이다.

 

 

내부둘레길 소구간 21.8km

1코스 행복길 의정부시청~306보충대입구까지 8.1km

의정부 중심을 가로지르며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를 체험하고 걷다보면 의정부의 참맛을 느끼게 되는 길이다.

 

2코스 쌍둥이길 망월사역~녹양역까지 7.2km

이 길은 경기도가 지정한 아름다운 길로 고운물결 따라 말끔하게 단장한 쌍둥이길 중랑천의 제방과 천변을 가로지르며 걷다보면 어느덧 자연이 친구가 되는 길이다.

 

3코스 맑은물길 탑석역(경전철)~중랑천 합류부까지 6.5km

이 길도 경기도가 지정한 아름다운 길로 물오리와 징검다리가 동심을 자극하는 맑은 물길로 많은 물고기 떼가 어릴적 더운 여름날 동네 친구들과 멱을 감던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게 만드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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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소풍길 대구간

1코스 명상의 길 망월사역~직동공원/의정부시청까지 7.6km와 2코스 하늘전망대길 직동공원/의정부시청~녹양역까지 9.8km 계 17.4km 길잡이

1코스

- 07:40 신도림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 08:45 망월사역에서 하차

- 08:55 망월사입구/북한산둘레길갈림길

- 09:06 원각사/북한산둘레길 보루길시점

- 09:26 법화사입구

- 09:44 원심사입구

- 09:55 사패산3보루

- 10:08 회룡천/회룡탐방지원센터/북한산둘레길 안골길시점

- 10:22 호암사입구

- 10:45 의정부예술의전당

- 10:57 직동공원/의정부시청

- 11:10 직동축구장/브라운스톤아파트/의정부소풍길 1구간종점/2구간시점

2코스

- 11:20 백석천/상직교/안골계곡입구

- 11:30 OB맥주물류센터/맑은물환경사업소

- 11:38 성가소비녀회 의정부관구/홍복산들머리

- 11:55 장수약수터

- 12:07 홍복산(463.3m) 정상

- 12;20-12:53 능선길가에서 점심식사

- 13:14 리틀야구장입구

- 13:20 입석마을/시내버스종점(11번)

- 13:45 의정부종합운동장

- 14:20 가능역

- 14:20-16:05 가능역 먹자골목에서 뒷풀이

                2명이 ‘행복한 맛집’에서 간재미찜과 소주 등 16,000원

- 16:18 가능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 17:30 신도림역에서 하차

 

 

 

의정부소풍길은 의정부 외곽의 산들을 이어서 만든 대구간 6개 구간 49.9km와 시내구간인 소구간 21.8km를 말한다.

먼저 대구간 1코스 망월사역-직동공원/의정부시청과 2코스 직동공원/의정부시청-녹양역까지 걷는다.

 

의정부소풍길 1코스 망월사역~직동공원/의정부시청까지는 도봉산둘레길 4-5-6구간 중 망월사역 망월사입구/장수교에서 직동공원까지와 동일하다.

도봉산둘레길 4구간(북한산둘레길 17구간) 다락원길

다락원골-원도봉입구

http://blog.daum.net/sansol/1503

 

도봉산둘레길 5구간(북한산둘레길 16구간) 보루길

원도봉입구-회룡탐방지원센터

http://blog.daum.net/sansol/1504

 

도봉산둘레길 6구간(북한산둘레길 15구간) 안골길

회룡탐방지원센터-안골계곡

http://blog.daum.net/sansol/1525

 

 

 

의정부소풍길 1코스 시점은 망월사역 3번 출구다.

망월사역 3번 출구에서 엄홍길기념관을 지나 원도봉산 방향으로 올라가다가 북한산둘레길과 만나면 북한산둘레길 이정표를 따라 올라가면 된다.

호원천을 따라 올라가다가 장수교갈림길에서 북한산둘레길(의정부동)/원도봉입구 방향으로 곧장 올라간다.

 

덕천사-대원사-원각사 앞에서 오른쪽으로 북한산둘레길 보루길 시점에서 같은 길을 걷는다.

이정표는 북한산둘레길(도봉동)/다락원 방향이다.

 

소나무가 많아 주위에 사는 분들이 뒷동산 오르듯 항상 올라 다니는 길이다.

지그재그로 올가 갔다 내려갔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도 지난다.

법화사 입구를 지나고 원심사 입구를 지나면 사패산 자락길을 올라가는 깔닥고개 길을 만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돌계단 오름길인데 숨을 할딱거려야 한다.

고개 정상에 오르면 사패산 3보루란 이정표가 있다. 고개를 넘으면 사패산 올라가는 큰길을 만난다.

사패산으로 올라가지 말고 회룡천을 따라 내려가면 회룡천을 건너 회룡탐방지원센터를 만난다.

 

탐방지원센터에서 뒤돌아 북한산둘레길 안골길 이정표를 따라 가면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나란히 산길로 올라간다.

다시 산길을 내려가면 또 다시 서울외곽순환도로를 만나고 외곽순환도로와 나란히 데크길을 걷는다.

 

데크길이 끝나면 포장길을 만나고 포장길을 따라가면 의정부 소풍길 1구간 종점인 직동공원/의정부시청이다.

 

 

직동공원을 지나 직동축구장에서 부터는 의정부 소풍길 2구간의 시작이다.

의정부 소풍길은 이정표가 전혀 없어 사전지식이 없으면 절대 찾아갈 수 없는 곳이다.

다행이 이곳까지는 북한산둘레길과 같기 때문에 북한산둘레길 이정표만 따라가면 되지만 직동축구장을 지나면 북한산둘레길과 갈라지기 때문에 헷갈리기 시작한다.

 

이정표 하나도 없는 의정부소풍길은 마치 봉사가 문꼬리 잡고 가는 꼴이다.

 

브라운스톤아파트 옆길로 내려가 백석천길에서 안골계곡 입구를 지나 경민광장교차로를 건넌다.

도로에서 맑은물환경사업소 방향으로 꺽어지고 계속 걷다보면 철길을 만나고 철길을 건너면 성가소비녀회 의정부관구가 있다.

 

이곳이 홍복산으로 올라가는 들머리다.

홍복산은 쭉쭉 뻗은 리기다소나무가 많아 마치 산림욕장을 걷는 기분이다.

약수터에서 시원한 물 한잔 마시고 소나무숲길을 따라 둘레길 따라 옆으로 돌아가다가 정상으로 올라간다.

 

그런데 홍복산은 어디가 정상인지 알 수 없다.

표지석은 물론 그 흔한 꼬리표 하나도 없다.

사전에 입수한 둘레길지도 한 장 딸랑 들고 지레짐작으로 걷는 것이다.

진달래 군락지도 지난다.

 

사람들이 별로 다니지 않아 희미한 등산로 걷는데 멧돼지라도 나올 것 같은 음산하기만하다.

산을 내려서니 리틀야구장 입구가 나오는 것이 이정표는 없지만 지금까지 제대로 걸은 것 같다.

 

의정부소풍길은 별로 재미가 없다.

입석마을에서 계속 진행해야 하나 입석마을에서 끝내기로 한다.

11번 시내버스 종점에서 시내버스를 타도 되는데 중간에서 마치기로 했으므로 가능역까지 걷기로 한다.

 

의정부종합운동장을 지나 시내를 가로질러 가능역까지 걷는다.

 

 

 

외곽둘레길 대구간

1-2코스 직동공원/의정부시청~녹양역까지 9.8km

http://blog.daum.net/sansol/17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