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우라지와 병방산스카이워크, 그리고 화암동굴까지
2012. 08/01-02(1박2일)
탕방일정
제1일
1.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는 아우라지와 여송정관광지
2. 한반도지형 관찰 병방산스카이워크
제2일
3. 동양최대의 유석폭포 종유석 화암동굴
4. 대표적인 시골장터 정선5일장
교 통 편 : 기차/농어촌버스
소요비용 : 교통비/식대/숙박비 등 1인당 85,000원
출발기점 : 06:40 청량리역 2층 대합실에서 만나 07:00 강릉행 무궁화호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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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청량리역-정선역/직통열차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 7, 12, 17, 22, 27일만 운행하는 청량리역-정선역 직통열차를 이용
청량리역에서 08:00-11:58, 정선역에서 17:54-21:52
소요시간(4시간), 요금(15,300원), 경로(10,700원)
정선역(033-563-7788), 민둥산역(033-591-1069)
정선시내버스(033-563-1094), 정선시외버스(033-563-9265) http://www.jeongseonterminal.co.kr/
청량리역-제천역-정선역/환승열차
청량리역-제천역
청량리역에서 강릉행 무궁화호 타고 제천역에서 아우라지행으로 횐승, 정선역에서 하차
청량리역에서 06:10-08:08, 07:00-09:19, 08:10-10:14, 08:50-11:02...
소요시간(2:20분), 요금(9,100원), 경로(6,400원), 입석(7,700원), 경로(5,400원)
제천역-정선역
제천역에서 아우라지행 무궁화호 타고 정선역에서 하차
제천역에서 아우라지행 열차시간까지 50분을 가다려야 한다.
제천역에서 07:10-08:55, 10:09-11:58
소요시간(1:50분), 요금(5,500원), 경로(3,800원), 입석(4,700원), 경로(3,300원)
정선역-청량리역/직통열차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 7, 12, 17, 22, 27일만 운행하는 청량리역-정선역 직통열차를 이용
청량리역에서 08:00-11:58, 정선역에서 17:54-21:52
소요시간(4시간), 요금(15,300원), 경로(10,700원)
정선역-제천역-청량리역/환승열차
정선역에서 제천행 무궁화호 타고 제천역에서 청량리행으로 횐승, 청량리역에서 하차
정선역-제천역
정선역에서 10:45-12:34, 17:54-19:39
소요시간(1:50분), 요금(5,500원), 경로(3,800원)
제천역-청량리역
제천역에서 12:53-15:09, 13:54-16:09, 20:19-22:23, 20:50-22:46
소요시간(2:10분), 요금(9,100원), 경로(6,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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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
정선종합관광콜센터(1544-9053), 정선시내버스/강원여객(033-563-1094)
정선시외버스(033-563-9265), 정선콜택시(033-563-4422), 아우라지 개인택시(033-562-9975)
숙박정보
정선버스터미널근처 그림모텔(033-562-9242)은 3명이 1박 70,000원
정선시내 아름장여관(033-562-8221)이 있다는데 기본 40,000원이고 1명 추가시 5,000원
정선역 앞에 모텔, 여인숙이 다 수 있고, 5일장 시장근처에 여인숙이 있다.
시장근처 시온낚시/태창여인숙(033-562-5455, 033-562-5492)은 2인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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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5일장
정선역에서 1.2km 떨어져 있는 정선5일장은 매월 2, 7, 12, 17, 22, 27일에 5일마다 열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시골장터로 정선5일장 날에는 청량리역에서 정선역까지 왕복열차가 운행된다.
청량리역에서 08:00에 출발하고, 정선역에서는 17:54에 출발한다.
정선역에서 정선버스터미널가는 공용버스 타고 정선5일장 시장에서 내린다.
정선역에서 07:40, 08:15, 09:45, 00:00, 14:15, 15:40, 17:30
아우라지와 여송정(餘松亭)
아우라지란 두 갈래 물이 한데 모여 어우러진다는 뜻으로 백두대간 소황병산에서 발원한 송천과 임계에서 내려오는 골지천이 서로 합수하는 곳을 말한다.
정선역-아우라지역
정선역에서 08:56-09:14, 11:59-12:17
소요시간(20분), 요금(2,600원), 경로(1,800원), 입석(2,200원), 경로(1,500원)
아우라지역-정선역
아우라지역에서 10:25-10:44, 17:35-17:53
정선버스터미널-아우라지/여량버스터미널
정선버스터미널에서 공용버스타고 여량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정선버스터미널에서 06:10(시내), 06:30(시내), 07:10(시외), 08:10, 09:10, 10:10...
아우라지/여량버스터미널-정선버스터미널
아우라지에서 정선으로 가는 기차는 시간이 맞지 않아 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버스는 약 한 시간에 한 대씩 운행한다.
아우라지/여량버스터미널에서 07:35, 08:40, 10:00, 12:20, 12:40, 14:30, 15:30, 19:30
소요시간(30분), 요금((2,500원)
정선읍 정선콜택시(033-563-4422), 여량면 아우라지 개인택시(033-562-9975),
아우라지-정선까지 택시비(약 20,000원)
레일바이크
정선에서 빼놓을 수 없는 놀이시설중 하나가 되어버린 정선군 여량면/아우라지 레일바이크는 기차 길과 자전거를 합친 합성어로 구절리에서 아우라지까지 7.2km에 이르며 페달을 밟으면 시속 10-3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하절기에는 하루 5회(08:40, 10:30, 13:00, 14:50, 16:40), 동절기에는 4회 운행되며 탑승료는 2인승 22,000원, 4인승 32,000원이다.
들머리
아우라지역에서 레일바이크를 타고 구절리역에서 내린다.
날머리
구절리역에서 내리면 아우라지역으로 돌아오는 공용버스를 탄다,
구절리에서 07:20, 09:40, 11:40, 14:30, 16:4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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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수길 제8코스 병방치구간 정선버스터미널-동강생태체험학습장까지 7.8km
아리수길 8코스는 정선군 북실리에서 시작해 병방치전망대를 거쳐 뱅뱅이재 산길을 따라 귤암리까지 5.1km 구간으로 2시간가량 걸리는데 병방치스카이워크가 유명하다.
그러나 정선버스터미널-병방치구간 들머리리인 북실리 시점까지 0.3km와 종점인 귤암리에는 버스편이 없어 셔틀버스가 운행되는 동강생태체험학습장까지 강변따라 2.4km를 더 걸으면 총 7.8km다.
트래킹코스 :
정선버스터미널-용담슈퍼/정선교회(0.3km)-병방산/병방치스카이워크(2.1km)-뱅뱅이재-동강/귤암리(3.0km)-동강생태체험학습장(2.4km)
계(7.8km)
소요시간 : 북실리-병방치전망대-귤암리-강생태체험학습장까지 7.8km/2시간40분
들머리
정선역에서 정선버스터미널가는 공용버스타고 터미널에서 내려 터미널에서 150m 지점 용담슈퍼/정선교회-아리랑아파트에서 병방치구간을 시작한다.
정선역에서 07:40, 08:15, 09:45, 00:00, 14:15, 15:40, 17:30
정선버스터미널에서 100m 지점 병방산스카이워크 올라가는 셔틀버스정유장에서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셔틀버스와 스카이워크입장료(5,000원)
날머리
귤암리로 내려오면 오른쪽으로 동강강변길 따라 2.3kn 지점 동강생태공원에서 셔틀버스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병방산 짚 와이어
033-563-4100
병방산-동강생태자연학습장끼지 높이 328m에서 길이 1.1km를 시속 80-120km로 달려 내려오면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음주자는 탑승불가, 몸무게 35km 이하, 130km 이상도 탑승불가
이용시간은 09:00-18:00, 요금은 40,000원, 경로는 30% 할인
태고적의 신비한 화암동굴
033-560-2578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에 있는 화암동굴은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로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로 동굴입구까지 모노레일로 편안하게 갈 수가 있다.
모노레일탑승료(2,000원), 화암동굴입장료(5,000원), 경로는 모노레일(동일), 화암동굴(무료)
동굴내 평균오도는 10도 정도란다.
이곳은 1922년부터 1945년 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었다는데 첫번째 공간은 상부 갱도로 515m 구간에 금광맥의 발견에서 채취까지의 전 과정 광부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흔적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역사의 장이 전계된다.
그 끝에 이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연결하는 수직 90m를 365개의 가파른 계단으로 연결 되여 아찔한 긴장을 느끼며 한없이 내려가며 각종 석회석의 신기한 생성물, 자라나는 종유석을 관찰 할 수 있다.
하부갱도에 내려오니 도깨비동굴 입구가 나타나고 어린이들을 위한 테마구간과 금제품 생산과정, 금괴와 돈, 금제품의 쓰임새까지의 과정을 전시해 놓았고, 마지막 굴속을 따라 가다보니 갑자기 넓은광장이 열리고 눈앞에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광경이 나타난다.
태고의 세월 속에 묻혀있던 천연동굴의 신비, 웅장한 종유석들이 여기 저기 우뚝 서 있는데 이곳은 동양 최대 규모의 높이 28m의 커튼 형 유석폭포 종유석과 동굴산호 모습을 하고 폭포 중앙에 부처상은 정교한 조각 작품이다.
광장 중앙 부분에는 약6억년 동안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높이8m, 둘레5m의 거대 규모의 대형석순과 석주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광장 천장에는 크고 작은 석화와 곡석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 종유석은 일년에 평균 0.1~0.2mm 자라 100년에 1~2cm 자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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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화암8경 광대곡계곡길 11.4km
정선군 광대산과 광대곡, 그리고 화암8경 일대를 걷는다.
화암동굴버스정류장-화암동굴/화암8경-용마소/황암3경-화표주/화암5경-소금강/화암6경-몰운대/화암7경-광대곡/화암8경까지 약 11.4km로 4시간30분가량 걸린다.
정선군 화암8경
제1경 : 화암약수
제2경 : 거북바위
제3경 : 용마소
제4경 : 화암동굴
제5경 : 화표주
제6경 : 소금강
제7경 : 몰운대
제8경 : 광대곡
정선-화암동굴
정선버스터미널에서 공용버스타고 화암동굴버스정류장에서 내린다.
정선버스터미널에서 06:00, 07:45, 08:20, 10:10, 00:00, 13:35, 00:00, 17:15, 19:10, 20:00
탐방코스 :
화암동굴버스정류장-화암동굴/화암8경-용마소/황암3경-화표주/화암5경-소금강/화암6경-몰운대/화암7경-광대곡/화암8경-광대곡쉼터-몰운버스정류장
탐방거리 :
화암동굴버스정류장-화암동굴-왕복(2.0km)-용마소-화표주-소금강(4.0km)-몰운대(3.4km)-광대곡-광대곡쉼터-몰운버스정류장(2.0km)
계(11.4km)
소요시간 : 11.4km/4시간30분
몰운대-정선
몰운버스정류장에서 06:00, 07:45, 10:10, 00:00, 13:35, 00:00, 00:00, 17:1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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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라지와 병방산스카이워크, 그리고 화암동굴까지 길잡이
제1일
2012-08-01
07:00 청량리역에서 강릉행 무궁화호 탑승
좌석 (9,100원/1명)+경로(5,400원/1명), 장애(3,800원/1명) 등 18,300원
기차안에서 맥주(2개)=3,400원
좌석이 없어 제천까지 카페열차 칸을 타고 가는데 앞이 통유리라 경치는 더 좋다.
카페열차는 보통 4호차인데 빨리 타면 창밖을 바라보며 갈 수 있는 의자에 앉을 수도 있다.
09:20 제천역에서 하차
09:20-10:09 제천역에서 휴식
청량리역-정선역까지 직통열차는 08:00 출발-12:00 도착이고, 청량리역-제천역-정선역까지 환승열차는 07:00 출발-제천역에서 50분대기-
12:00 도착으로 정선에 도착시간은 같다.
10:09 제천역에서 아우라지행 무궁화호 환승
좌석(5,400원/1명)+경로(3,700원/2명=7,400원) 등 12,800원
12:20 아우라지역에서 하차
12:20-15:15 아우라지탐방 및 점심식사와 휴식(3시간)
12:00 정선역에서 내려 병방치스카이워크를 탐방하고자 했으나 아우라지를 먼저 보기로 한다.
아우라지 여송정에서 점심식사는 준비한 도시락으로 해결
막걸리(1병), 소주(1병) 등 3,000원
아우라지 전통나룻배가 골지천을 무료로 건네준다.
뜨거운 태양아래 어르신이 수고가 많으시다.
15:35 아우라지/여량버스터미널(033-562-2716)에서 정선행 공용버스 탑승
버스비(2,500/3명)=7,500원
16:08 정선버스터미널에서 하차
16:14 병방치스카이워크 셔틀버스 승강장으로 이동
16:36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셔틀버스 탑승
셔틀버스와 병방산스카이워크 입장료 일반(5,000원/1명), 경로(3,500원/2명) 등 12,000원
16:48 병방산스카이워크 정상 짚 와이어 탑승장 앞에서 하차
16:50-17:30 병방산스카이워크 탐방(40분)
병방산스카이워크에서 짚 와이어도 탑승(40,000원)할 수 있다.
그런데 짚 와이어 타는 비용이 너무 비싼지 타는 사람은 보지 못했다.
17:30 병방산스카이워크 정상주차장에서 셔틀버스 탑승
17:42 병방치스카이워크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하차
정선버스터미널로 이동, 터미널입구에 있는 **모텔 숙박비가 비싸 민박집을 수소문하면서 정선5일장까지 걷는다.
18:30 정선5일장으로 이동
시장근처에 있는 모텔은 80,000원
드디어 찾은 제일 싼 집 시온낚시/태창여인숙(033-562-5455, 033-562-5492)
숙박비 (2인실/15,000원/2개)=30,000원
여인숙에서 한번쯤 자본 사람은 여인숙이 어떤 곳인지 잘 알 것이다.
오랜만에 추억의 여인숙에서 잔다.
저녁식사는 65년 전통 민물고기 매운탕전문 미향식장(033-563-0065)
잡고기민물매운탕(소/35,000원), 맥주(1병), 소주(2병) 등 44,000원
소요비용(131,000원)
제2일
2012-08-02
07:30 숙소출발
07:50 정선5일장 건너편 정선농협버스정류장에서 화암동굴 방향으로 가는 공용버스 탑승
버스요금(2,400원/3명)=7,200원
08:16 화암동굴버스정류장에서 하차
09:00 화암동굴 모노레일탑승
모노레일탑승료(2,000원/3명=6,000원), 화암동굴입장료(5,000원/1명), 경로(무료/2명) 등 11,000원
09:06 화암동굴 입구에서 하차
09:10-10:10 화암동굴 1.8km 탐방(1시간)
내려올 때는 모노레일을 태워주지 않으니 0.7km를 걸어서 내려와야 한다. 내려오는 길은 쉽다.
10:20 화암동굴버스정류장으로 이동
10:47 화암동굴버스정류장에서 정선행 공용버스 탑승
버스요금(2,400원/3명)=7,200원
11:30 정선5일장에서 하차
11:30-14:20 정선5일장 탐방(2시간50분)
정선5일장 먹거리 골목 우정집(010-3591-9424)에서 점심식사
곤드레밥(5,000원/2명=10,000원), 콧등치기국수(5,000원/1명), 전병(2,000원), 정선 곤드레생막걸리(5,000원) 등 22,000원
사장님이 정선아리랑을 잘 부르신다. 다음에 오면 더 많이 들려주겠단다.
정선5일장 시장보기
잡고기민물고기(10,000/2팩=20,000원), 애호박(2,000원) 등을 구입했는데 개인적으로 구입한 것은 포함하지 않는다.
공동구매 22,000원
잡고기민물고기는 정선군에서 인정하는 ‘신토볼이’ 김정자(033-562-0392) 어르신에게서 구입했는데 신토불이 패찰은 직접 재배/생산
하는분에게 정선군에서 발급하는 표찰로 순수한 국산이란 뜻이다.
시장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문어다리와 소주 등 1,500원
14:30 정선제2교사거리/GS주유소/정선관광안내소
정선관광안내소 근무하는 자원봉사 문화관광해설사 김지선(033-563-0797, 010-7240-6022)
너무 친절하여 정선을 방문하는 외지인은 꼭 들려서 모든 정보를 얻는 것이 좋을 것이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여관을 함께 운영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정선에서 제일 싸다고 하니 숙박이 필요한 관광객은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닌가 싶다.
아름장여관(033-562-8221)
14:35 조양강 전통나룻배
제2정선교 아래에서도 전통나룻배가 조양강을 무료로 건네준다.
이곳의 어르신도 뜨거운 태양아래 수고가 많으시다.
14:45-16:25 나룻배를 타고 조양강을 건너 강변 쉼터에서 휴식(1시간40분)
소주(1병), 땅콩(1개) 등 3,100원
강변쉼터에서 대화 중 약초가 필요하면 무엇이던 구해준다고 하니 필요하면 연락하시길...
정선약초 전문가 박양수(010-9992-1354)
강변쉼터 제방위에 있는 강변원룸민박(033-563-5555)이 비교적 싼 것 같다.
3명이 1박(50,000원)
정선에서 숙박비 제일 싼 집은 여인숙을 제외하고 1. 아름장여관(033-562-8221) 2. 강변원룸민박(033-563-5555)인 것 같다.
16:40 정선역으로 이동
16:40-17:54 정선역에서 휴식
전병(2,000원/1개), 소주(2,000원/1병) 등 4,000원
17:54 정선역에서 청량리행 무궁화호 탑승
좌석(14,300원/1명), 경로(10,000원/2명=20,000원) 등 34,300원
정선-청량리행 열차에는 카페열차가 없다.
21:52 청량리역에서 하차
소요비용(122,300원)
총비용합계(253,300/3명=84,433원) 1인당 8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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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여행 첫째날
2012-08-01
여름휴가철이 다가와 전국은 도로가 막히고 해수욕장은 수많은 인파로 북적거릴 것이다.
뜨거운 여름날 어디로 갈까?
버스를 타면 도로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니 우선 교통편은 기차를 타기로 한다.
장소는 어디로 하나?
순전히 기차만 타고 갔다 기차로 올 수 있는 곳을 찾아야 한다.
평소에 가보고 싶은 곳을 먼저 생각해 본다.
01. 영월군 한반도면 한반도지형트래킹과 선돌탐방, 그리고 김삿갓면 외씨버선길트래킹 12.4km
02. 정선군 아우라지와 병방치스카이워크, 그리고 화암동굴과 화암8경 광대곡계곡 트레킹 10.0km
03. 통영시 소매물도 등대섬과 토영 이야기~길 미륵도길, 그리고 연화도 용머리둘레길 9.0km와 욕지도둘레길 12.0km
04. 거제시 바람의 언덕-신선대-해금강과 우제봉둘레길
05. 태안군 태안솔향기길 만대항-학암포까지 29.0km와 해변바라길 학암포-모항항까지 30.8km
06. 부안군 변산마실길 새만금전시관-자연생태공원까지 60.0km
07. 평창군 강원도바우길 대관령국민의 숲길 11.0km와 선자령풍차길 12.0km
08. 평창군 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선자령-대관령종주 25.8km
09. 여수시 세계박람회와 오동도탐방, 그리고 금오도비렁길 18.5km
10. 고성군 상족암길 용암포구-상족암까지 11.0km
11. 부산시 부산갈맷길 700리중 환상의 명품해안길 3선 62.5km
두송반도길 아미산정망대-물온대전망대-두송반도전망대까지 21.6km
암남공원길 암남공원-남항대교까지 17.8km
이기대길 광안리-이기대-신선대까지 23.1km
12. 인천시 옹진군 자월도 섬트래킹15.9km
13. 장성군 축령산 편백나무숲길 8.8km 등등등
지리산둘레길과 제주도올레길을 빼고도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기도 하다.
버스를 타야하는 곳과 기차를 타도 버스로 환승해야 하는 곳은 우선 제외한다.
사람들이 많이 몰릴 것 같은 장소 또한 제외하고 보니 정선과 영월의 확율이 높아진다.
그런데 영월은 기차시간이 안 맞는다.
새벽에 첫차를 타면 당일계획이 어렵고 전날 심야열차를 타면 새벽에 01:38분에 도착하니 아침까지의 시간을 어찌하나?
그래서 최종 낙점된 곳이 정선이다.
지리산과 제주도가 항상 머리속에 그려지지만 지리산은 혼자는 싫고, 제주도는 하루 이틀에 되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2013년 봄으로 미룬다.
14. 지리산둘레길 제6코스 수철-어천 13.6km, 제7코스 어천-운리 11.3km, 제8코스 운리-사리 13.1km, 제9코스 사리-상촌 10.3km 등
48.3km
지리산둘레길은 전 구간 274km가 연결되어 필자를 기다리고 있지만 지리산은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돌아보기로 한다.
총(274km)-완료(80km)=잔여(194km), 약 200km 남았으니까 한 번에 약 70-80km 정도씩 3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15. 제주도올레길 아직 남아있는 제14-1코스-21코스까지 144.8km와 섬 올레길 2코스 22.7km
제14-1코스 저지마을회관-무릉2리 생태학교 17.5km
제15코스 한림항-고내포구 19km
제16코스 고내포구-광령1리사무소 17.8km
제17코스 광령1리사무소-동문로터리 산지천마당 18.4km
제18코스 산지천마당-조천 만세동산 18.8km
제19코스 만세동산-김녕어민복지회관 18.8km
제20코스 김녕서포구어민복지회관-제주해녀박물관 16.5km
제21코스 제주해녀박물관-시흥초등학교 18.0km
섬 올레길
제10-1코스 가파도올레 5.0km
제18-1코스 추자도올레 17.7km
2012년 9월21일 드디어 제주올레길 총 430.0km가 연결되어 섬을 일주할 수 있는 올레길이 완공된다.
총(430km)-완료(270km)=잔여(160km), 필자는 2013년 봄에 남아있는 160km를 완주할 계획이다.
자! 이제 정선으로 떠나가 보자.
정선 아우라지를 둘러보고 병방산스카이워크에 올라 한반도지형을 감상해 보자.
병방산스카이워크는 정선아리수길 제8코스 병방치구간 정선버스터미널-동강생태체험학습장까지 7.8km 구간 병방산 정상에 있는데, 이 여름날 7.8km 걷기란 살인행위와 같다하여 트래킹은 포기하고 병방산스카이워크만 구경하기로 한다.
다음은 화암동굴탐방이다.
화암동굴도 화암8경 광대곡계곡길 화암동굴버스정류장-광대곡/화암8경까지 11.4km의 시점에 있는데, 광대곡계곡길 트래킹도 같은 이유로 생략하고 화암동굴만 둘러보기로 한다.
8/01
07:00 청량리역에서 강릉으로 출발하는 무궁화호를 탄다.
필자는 좌석표를 구입하지 않고 입석표를 구입해서 카페열차를 이용하기로 하는데, 청량리역이 출발역이라 입석이라도 잘하면 카페열차에서 의자에 앉아갈 수도 있을 것이다.
청량리역-정선은 정선5일장에만 직통열차가 운행되는데, 오늘은 정선5일장이 아니기 때문에 제천을 거쳐 정선으로 가야한다.
청량리역-제천까지는 좌석요금(9,100원), 경로입석(5,400원)으로 무려 40%나 싸다.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로 카페열차까지 만원인 강릉행 기차는 서울을 뒤로하고 달리기 시작한다.
필자일행은 선착순으로 카페열차에 올랐기에 카페열차의 의자에 앉을 수 있었다.
카페열차는 통유리로 밖을 보고 앉을 수 있어 좌석보다도 더 좋은 경치를 구경할 수 있기 때문에 아는 사람은 꼭 이 칸을 선호한다.
모처럼 맞는 강원도 기차여행에서 가슴속까지 후련한 어떤 해방감이 느껴진다.
개미 채 바퀴 돌듯 숨 막히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해방되는 기분이다.
기차야, 힘차게 달려보자.
청량리역-정선까지 직통열차는 4시간이 소요되고, 청량리역-제천-정선 환승열차는 5시간 정도 걸리는데, 청량리역-제천까지가 거의 절반이라 어쩌면 덜 지루할지도 모르겠다.
삶은 계란도 까먹고, 맥주도 한잔하면서... 이렇게 휴가를 떠난다.
청량리역-제천까지 2시간20분 동안 지루함이 없이 달려온다.
제천역에서 약 50분 동안 시간을 보내야 하는데, 소주 한 병 비울 수 있는 시간이라 참 좋다.
제천역에서 다시 정선을 거쳐 아우라지역까지 가는 기차를 타고 간다.
그런데 제천에서부터 아우라지까지 가는 동안 밖으로 펼쳐지는 경치가 장난이 아니다.
이번 여행에서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경치만으로도 본전을 다 뽑고 남을 정도다.
눈이 하-얗게 내린 겨울에 이 길을 달린다면 아마도 환상적인 경치를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
보이는 것은 산뿐이고, 산의 높이는 높지 않은데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70-80도는 보통이고 거의 90도 직각인 곳도 많다.
앞을 보면 도무지 길이 없을 것 같은데 산과 산 사이를 뚫고 지나가는 기차가 신기하기만 하다.
기차 길은 대부분 계곡을 끼고 달린다.
산과 계곡, 그리고 계곡 길을 달리는 자동차와 기차가 함께 어우러진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곳곳에 심어져 있는 옥수수는 ‘강원도 옥수수’라는 말이 실감나게 하고, 8부 능선까지 밭을 일구어 고랭지 채소를 심은 건너편 산이 처음 보는 필자에게는 신기하기만 하다.
기차는 계속 서서히 경사를 올라가는가 싶더니 자미원역을 정점으로 다시 내려가기 시작한다.
가슴이 설레도록 재미가 있다.
기차는 계곡을 따라, 혹은 산비탈 길을 따라 지렁이 기어가듯 꾸불꾸불 산을 뚫고 달린다.
당초계획대로라면 오늘은 정선역에서 내려 병방산스카이워크를 구경하고, 다음날 아우라지를 구경한 다음 5일장을 보고 서울로 올라갈 계획이었는데, 이 기차가 정선을 거쳐 아우라지까지 가니까 계획을 바꿔 정선에서 내리지 말고 아우라지에서 내려 오늘 아우라지를 먼저 구경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우라지역에서 내리기로 한다.
청량리역-정선역까지 직통열차는 08:00 출발-12:00 도착이고, 청량리역-제천역-정선역까지 환승열차는 07:00 출발-제천역에서 50분대기-12:00 도착으로 정선에 도착시간은 같다.
정선역-아우라지역까지는 18분 걸린다.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는 아우라지와 여송정
전형적인 시골역 모습을 하고 있는 아우라지역에서 내리면 먼저 눈에 띠는 것이 커다란 두 마리의 어름치 모형인데 이 건물은 카페다.
아우라지는 행정구역상 ‘여량면’인데 여량보다는 아우라지라는 이름이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 추세를 보면 영월군 한반도면처럼 더 많이 알려진 이름으로 개명하는게 유행이라 이곳도 마을이름을 바꿀 만도 한데 내키지 않는가보다.
이곳을 오면서 느낀 것이 있다.
기차를 타고 오면서 바깥으로 펼쳐지는 경치는 기차여행 관광 상품으로 충분할 것 같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경치에 대해 안내방송도 하고 정선아리랑도 들려주고, 경치 좋은 곳을 소개도 하면서 말이다.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 함께 아우르고 ‘여송정’이 있는 아우라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맑은 물이 흐르는 아우라지를 건너는 다리에 설치된 조형물은 언뜻 보기에 초생달 모양의 터기 국기를 연상케 한다.
다리를 건너니 아우라지 처녀상이 세워져 있다.
아우라지는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 함께 아우르는 곳이고, 남한강 천리 물길을 따라 뗏목이 출발한 곳으로 정선아리랑의 숱한 애환(哀歡)과 정한(情恨)을 간직한 유서(由緖) 깊은 곳이다.
뗏목을 타고 떠나는 님과 헤어진 곳이며 강을 사이에 두고 사랑하는 님을 만나지 못하는 애절한 사연을 담아 불리워진 “아우라지 뱃사공아배 좀 건네주게 싸리골 올동박이 다 떨어진다” 라는 정선아리랑의 애정편이 전해오는 곳이기도 한데 이를 전하기 위해 처녀상을 세웠단다.
처녀상과 함께 강가에 있는 멋드러진 건물이 여송정인데 시멘트로 만들어져 옛 맛은 전혀 나지 않는다.
이왕이면 전통기법으로 나무를 사용해서 만들었으면 운치가 있어 더 좋으련만.....?
여송정에 올라 두강이 어우러진 아우라지를 바라보고 있노라니 경치가 참 좋다.
이곳에서 뗏목을 타고 남한강을 따라 한양까지 갔다 이거지?
님을 보내는 여심의 마음은 얼마나 애절했을까?
여송정에 올라서니 시 한수 읊고 싶구나!
정선아리랑이라도 틀어주지?
여송정 쉼터에서 아직도 시원한 냉막걸리 한잔하면서 아우라지에서 점심식사를 한다.
휴가한번 제대로 왔다.
아우라지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섶 다리를 건너는데, 섶 다리라는 것이 돌로 만든 징검다리다.
섶 다리는 와이(Y)자 모양 다릿발 위에 보 등으로 골조를 만든 뒤 솔가지를 깔고 흙을 덮어 만든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곳의 섶 다리는 돌로 만든 징검다리다.
아무튼 섶 다리를 건너니 골지천을 건네주는 나룻배가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예전의 모습 그대로인 전통나룻배이고, 노를 저어 건너는 것이 아니라 줄을 잡고 건네주는 옛 방식 그대로란다.
요금은 무료인데 뜨거운 태양아래 어르신이 수고가 많으시다.
골지천을 건너 쉼터에서 잠시 휴식한 다음 여량버스터미널로 이동한다.
철길을 건너 여량양조장을 지나면 오른쪽에 ‘여량버스터미널’이 있는데 버스 운행간격이 일정치 않으니 사전에 운행시간을 알고 가는 것이 좋다.
여량버스터미널에서 정선행 버스는 07:35, 08:40, 10:00, 12:20, 12:40, 14:30, 15:30, 19:30
여량버스터미널은 작은 슈퍼도 겸하고 있고, 농특산물을 주문받아 택배로 보내주는 판매도 하고 있다.
앞마당에는 택배물품이 가득 쌓여있다.
포장하고 주문서 작성하는 아주머니 날씨가 더워 짜증이 많이 나시나 보다.
정선아리수길 병방치구간 병방산스카이워크
버스시간이 되어 버스를 타고 정선버스터미널에서 내린다.
정선버스터미널 뒤쪽으로 100m 정도 올라가면 병방치스카이워크 올라가는 셔틀버스정류장이 있다.
셔틀버스가 있는 줄 모르고 터미널에서-병방치스카이워크까지 2.4km를 걸어 올라가려고 했는데 셔틀버스가 있다고 해서 셔틀버스를 타고 올라가기로 한 것이다.
병방치스카이워크 입장료는 5,000원이고, 셔틀버스비가 포함되어 있다.
셔틀버스를 타면 12분 정도 걸리는데 병방치스카이워크에 도착하면 짚 와이어 타는 승강장 입구에서 내려준다.
짚 와이어는 병방산-동강생태자연학습장까지 높이 328m에서 길이 1.1km를 시속 80-120km로 달려 내려가면서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단다.
요금은 40,000원인데 비싸기는 비싼 모양이다. 타는 사람을 볼 수가 없다.
병방치스카이워크로 이동하고, 줄을 서 기다린다.
일정한 인원이 나오면 일정한 인원을 드려 보내주는데 들어 갈 때는 덧버선을 신고 유리문을 열고 들어간다.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는데 아래를 내려다보면 앗-찔 함이 느껴진다.
병방치스카이워크에서는 굽이굽이 동강이 흘러가면서 만들어낸 한반도지형을 볼 수 있고, 그 너머로 첩첩산중 원시림을 볼 수 있다.
경치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른다. 감탄사가 연발!!!!!
병방치스카이워크에서 나와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온다.
정선버스터미널로 이동, 터미널과 붙어있는 서울장여관은 문을 닫았고, 터미널입구에 있는 그림모텔은 3명이 하룻밤 자는데 70,000원이란다.
예산초과
좀 더 싼 집을 찾아보기로 하고 조양강 정선제1교를 건너 민박집을 찾아 걷다보니 정선5일장까지 걷게 된다.
다른 모텔도 80,000-90,000원
그런데 시장근처에서 시온낚시를 겸하고 있는 태창여인숙을 찾아낸다.
여인숙, 에어콘도 없는 2명 정도 잘 수 있는 아주 작은 방 하나에 15,000원이란다.
우리일행이 3명이라 어쩔 수 없이 방 2개를 얻는다.
내일이 5일장이라 늦으면 이런 방도 얻을 수가 없단다.
숙소를 정해 놓고 숙소사장님의 소개로 65년 전통이라는 민물고개매운탕전문 미향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기로 한다.
3명이 잡고기민물매운탕(소/35,000원), 맥주(1병), 소주(2병) 등 44,000원이다.
맛있다.
저녁식사 후 여인숙으로 돌아와 올림픽 방송이라도 보고 싶은데 작은 방에 작은 창문이 하나 있어 바람도 안 들어오고 너-무덥다.
샤워장에서 샤워를 하고 들어와 방송을 보면서 잠을 청하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
정선은 다 좋은데 잠자리가 안 좋다.
여행객들을 위한 배려가 전혀 안 돼 있는 것 같다.
24시간 하는 찜질방이나 사우나도 없고, 시내근처에는 민박도 없고, 모텔은 비싸다.
관광객을 위해서 조양강변을 따라 게스트하우스라도 지었으면 좋으련만.....?
다음날
2012-08-02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할 일이 없다.
당초 오늘계획인 아우라지를 어제 마쳤으니 오늘계획은 아예 비어 있는 상태다.
그렇다고 하루종이 장만 볼 수도 없는 노릇, 오전에 화암동굴을 가 보기로 한다.
버스시간이 07:40분이라 조금 여유가 있어 정선5일장을 둘러보는데 일찍부터 준비하느라 바쁘다.
동양최대의 유석폭포 종유석 화암동굴
07:50 정선5일장 건너편 정선농협버스정류장에서 화암동굴 방향으로 가는 공용버스를 탄다.
약 30분 정도 소요되는데 가는 도중의 경치가 끝내준다.
화암동굴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다리를 건너니 주차장이 있고 상가들이 즐비하다.
09:00 정각에 화암동굴로 올라가는 첫 번째 모노레일을 탄다.
모노레일탑승료는 누구나 2,000원이고, 화암동굴입장료는 5,000원인데 경로는 무료다.
화암동굴 입구에서 내려 본격적인 동굴을 답사한다.
화암동굴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에 있는 화암동굴은 국내 유일의 테마형 동굴로 금광산과 석회석 자연동굴로 이곳은 1922년부터 1945년 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었단다.
태고의 세월 속에 묻혀있던 천연동굴의 신비, 웅장한 종유석들이 여기 저기 우뚝 서 있고, 동양 최대 규모의 높이 28m의 커튼 형 유석폭포 종유석과 동굴산호 모습을 하고 폭포 중앙에 부처상은 정교한 조각 작품이다.
광장 중앙 부분에는 약 6억년 동안 생성된 것으로 보이는 높이8m, 둘레5m의 거대 규모의 대형석순과 석주가 위용을 자랑하고 있고, 광장천장에는 크고 작은 석화와 곡석들이 아름다운 자태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동굴은 시원하고 좋아 피서지로 안성맞춤이다.
1시간 정도 화암동굴을 탐방하고 화암동굴버스정류장에서 다시 공용버스를 타고 정선으로 돌아온다.
정선 시내로 들어서니 사방에서 들어오는 차량들로 시내는 이미 거대한 주차장이다.
조양강 정선제2교를 건너면 바로 5일장이라 정선제2교 위에서 내려 시장까지 걸어가기로 한다.
대표적인 시골장터 정선5일장
시장으로 들어서니 발 디딜 틈이 없다.
현대식이 많지만 그래도 이곳이야말로 전통적인 시골장이다.
큰 도로 정선로와 비봉로 사이 작은 도로 5일장길과 봉양6길을 중심으로 정선5일장이 형성되고 있는데 길 양쪽으로 상가와 길 한가운데 좌판과 행상이 볼만하다.
주로 약재가 많고, 산나물, 농특산물, 반찬류 등이 주를 이룬다.
먹거리 골목도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다.
우리도 점심식사를 위해 한 식당을 찾아가는데 아리랑집 곤드레밥(5,000원), 콧등치기국수(5,000원) 등이 주를 이룬다.
아리랑집은 자리가 없어 옆집으로 들어가는데 메뉴는 거의 다 똑 같다.
메뉴 제일 위에 있는 곤드레밥과 콧등치기국수, 그리고 정선에서 나는 곤드레생막걸리를 시킨다.
막걸리는 맛이 있는데 곤드레밥은 글쎄? 콧등치기국수 또한.....?
재미있는 것은 식당 사장님이 명창이다.
정선아리랑을 부르는데 목소리가 좋고, 가락이 좋아 흥이 절로 난다.
다음에 또 오면 나머지도 들려주시겠단다.
오늘은 바빠서 이만! 다음에 꼭 다시 들려달란다.
식사 후 시장을 둘러보는데 거의 같은 것들이 많다.
함께한 친구가 언젠가 TV에서 보니까 아들이 피라미를 잡아 냉동시키고 어머니는 정선5일장에 나와 판매하는 것을 보았다면서 파래미를 찾아 나선다.
몇 바퀴 돌아 겨우 찾았다. 일회용도시락에 담은 냉동피라미 1팩이 10,000원이다.
2팩을 구입한다. 나중에 친구는 1팩을 더 샀다.
민물고기는 정선군에서 인정하는 ‘신토볼이’ 김정자 어르신에게서 구입했는데, 신토불이 패찰은 직접 재배/생산하는 분에게 정선군에서 발급하는 것으로 순수한 국산이며, 정선5일장에서는 신토불이 패찰이 없으면 장사를 할 수가 없단다.
고로, 정선5일장에서 판매하는 것은 모두 직접 재배한 국산이라는 뜻이다.
이 얘기가 맞기를!!!
공연장에서는 명창들이 공연도 한다.
날씨도 더운데 잘되었다 싶어 공연장에 앉아 한참동안 정선아리랑을 감상한다.
시장을 나오는데 사람들이 몰려있어 기웃거려보니 떡을 파는 곳이다.
무슨 떡이 길래?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섰는데 떡판에는 떡이 하나도 없다.
떡이 나오기 무섭게 팔려 나간다.
일회용 도시락에 아주 큰 떡이 하나 올려 져 있길래 물어보니 10,000원짜리란다.
정선5일장을 뒤로하고 정선역으로 가기 위해 정선제2교사거리로 나왔는데 관광안내소가 있어 들어가 본다.
정선관광안내소 근무하는 자원봉사 문화관광해설사 김지선(033-563-0797, 010-7240-6022)
너무 친절하여 정선을 방문하는 외지인은 꼭 들려서 모든 정보를 얻는 것이 좋을 것이다.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여관을 함께 운영한다고 하는데 아마도 정선에서 제일 싸다고 하니 숙박이 필요한 관광객은 꼭 필요한 정보가 아닌가 싶다.
아름장여관(033-562-8221)
관광안내소에서 도로를 건너 조양강변으로 내려가면 전통나룻배가 조양강을 건네주는데 이곳도 아우라지처럼 무료다.
이곳에서 관광객을 위해 수고하시는 어르신도 뜨거운 태양아래서 수고가 많으시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나룻배를 타고 조양강을 건너 정자쉼터에서 기차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1시간40분 동안 휴식시간을 갖는다.
소주와 땅콩을 구입해 한잔하면서.....
휴식하면서 강변쉼터 제방위에 있는 강변원룸민박에 전화해보니 3명이 하루 자는데 50,000원이란다.
비교적 싼 편이다.
정선역으로 이동하고, 17:54 정선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직접가는 무궁화호에 탑승하면서 이번 정선여행을 마무리 한다.
정선역-청량리까지 이 열차에는 카페열차가 없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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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아우라지와 병방산스카이워크, 그리고 화암동굴까지
2012. 08/01-02(1박2일)
골지천과 송천이 만나는 아우라지와 여송정 http://blog.daum.net/sansol/1901
정선아리수길 병방치구간 병방산스카이워크 http://blog.daum.net/sansol/1902
태고적의 신비한 화암동굴 http://blog.daum.net/sansol/1903
대표적인 시골장터 정선5일장 http://blog.daum.net/sansol/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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