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담양여행 길잡이 2012. 11/17-18

산솔47 2012. 11. 23. 14:47

담양 대나무향기 따라 걷는 죽녹원과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2012. 11/17-18 12

 

죽녹원 죽림욕길 2.2km, 관방제림길 향교교-장승공원까지 1.5km,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학동사거리-금월교까지 2.0km, 영산강변산책길 금월교-향교교까지 3.3km 9.0km

 

트래킹코스 :

1

죽녹원 죽림욕길

죽림원펜션/숙소-향교교-죽녹원매표소-시계반대방향으로-전망대-담양향교-대나무분재-대나무숲길-죽향체험마을-한옥체험장-시비공원-죽향체험마을매표소-향교교-죽림원펜션

2

관방제림과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죽림원펜션/숙소-향교교-관방제림숲길-추성경기장-장승공원-학동교차로-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갈림길-왼쪽으로-금월교차로-금월교건너-영산강변산책길-향교교징검다리-죽림원펜션

 

출발시간 : 06:43 영등포역에서 광주행 무궁화호 탑승, 09:15 강경역에서 일행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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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보

자가용을 이용할 때

도농역-용산역

도농역에서 05:24, 05:56, 06:10, 06:25, 06:40, 06:56, 07:08, 07:28, 07:41, 07:56...

소요시간(40)

 

영등포역-강경역

영등포역에서 토요일 무궁화호 05:53-08:23, 06:43-09:15, 07:14-09:43(매진), 07:52-10:30...

소요시간(2:32), 요금(13,800), 경로(9,700), 입석(11,700), 경로(8,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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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기차

영등포역-광주역

영등포역에서 토요일 05:53-10:05, 07:52-12:18, 13:58-18:04, 22:13-02:23

소요시간(4:10), 요금(22,700), 경로(15,900), 입석(19,300), 경로(13,500)

 

광주역-담양

광주역광장 뒤편 중흥삼거리 광주역육교버스정류장에서 311번 시내외버스타고 숙소근처 담양 향교다리나 죽녹원에서 하차

배차간격(10), 소요시간(50), 요금(2,200)

광주역 입구에 서서 오른쪽을 보면 광주역 던킨도넛 매장 반대편에 물류보관함과 화장실이 보이고, 그 쪽을 잘~ 살펴보면 엘리베이터가 보인다.

이 엘리베이터는 1층과 3층만 오가는 특급엘리베이터인데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가면 지하철 타러 내려가는 입구같이 한 방향으로 뚫린 길이 보인다.

이 길을 따라가면 또 엘리베이터 나오는데 이번엔 바깥의 1층으로 통하는 엘리베이터다.

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내려가면 엘리베이터 오른편에.... , 엘리베이터 출구로 나오자마자 왼편인 셈인데 그곳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담양-광주역

담양 향교다리나 죽녹원에서 331번 군내버스타고 광주역에서 하차

배차간격(10), 소요시간(50), 요금(2,200)

 

광주역-영등포역

광주역에서 일요일 04:00-08:28, 12:40-16:52, 14:55-19:21, 23:00-03:18

소요시간(4:20), 요금(22,700), 경로(15,900), 입석(19,300), 경로(1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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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근처 숙소정보

죽향문화체험마을 한옥체험장 http://bamboo.namdominbak.go.kr/

061-380-2690, 010-7633-2690

13평형(6) : 비수기(120,000), 성수기(140,000)

21평형(12) : 비수기(200,000), 성수기(240,000)

전남 담양군 담양읍 운교리 산106

죽향문화체험마을은 담양읍 운교리에 위치한 3만평 규모의 한옥체험마을로 가사문학의 산실인 담양의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면앙정 송강정 등 정자와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한옥체험장 등을 집중 배치하여 한곳에서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군에서 조성한 문화역사 공원이다.

명창 박동실의 판소리 무대였던 우송당에서는 판소리 체험을 죽로말차연구소에서는 대나무 이슬만 먹고 자라는 담양 특산품 죽로차다도체험도 할 수 있다.

또한 3동의 한옥으로 구성된 한옥체험장4평형 방 46평형 8개 등 총 12개의 객실을 갖춰 연중 민박이 가능하다.

특히 남도 웰빙관광 1번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이 인접해 있어 원스톱 담양관광이 가능한 곳이다.

 

죽림원펜션 황토방 http://cafe.naver.com/jlw4530

061-383-4530

편백나무/황토방/주방시설완비, 10(6-8/100,000), 15(10-12/150,000)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26-2

관방제림 근처에 있어 담양관광을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좋다.

관방제림,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도 가까이에 있어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며, 영산강변 산책길까지 겸한 트래킹도 좋다.

 

예담펜션(061-381-0365)

일반펜션/주방시설완비, 10(4/100,000), 15(6/150,000)

담양대숲향기펜션(010-2007-4758)

일반펜션/주방시설완비, 13(, 거실/1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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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竹綠苑) 죽림욕길 2.2km http://www.juknokwon.go.kr/

061-380-2680

전남 담양군 담양읍 향교리 산37-6

죽녹원은 20035월에 조성하여 약 48천 평에 이르는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2.2km에 달하는 거리를 죽림욕을 즐길 수 있게 조성해 놓은 곳이다.

12일 담양편에서 소개된 적이 있어 명실상부한 담양의 관광지로서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시계반대방향으로 일주하는 것이 좋다.

입장료(2,000), 경로(무료)

 

 

죽향문화체험마을 한옥체험장 http://bamboo.namdominbak.go.kr/

061-380-2690, 010-7633-2690

전남 담양군 담양읍 운교리 산106

죽향문화체험마을 농촌집에서 숙박할 수 있고, 떡갈비와 대통밥

한옥체험장 한옥민박숙박료

13평형(6)*4개 비수기(120,000), 성수기(140,000)

20평형(12)*1개 비수기(200,000), 성수기(240,000)

 

 

관방제림(官防提林) 향교교-장승공원까지 1.5km

061-380-2810

전남 담양군 담양읍 객사리 영산강 강둑을 따라 2km는 족히 될 만큼의 길이에 400여년 수령의 고목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름도 별로 듣지 못했던 푸조나무, 팽나무, 벚나무나 기타 몇 가지 수종 300여 그루가 있다.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인공림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재해를 막아보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이다.

신비한 모습과 신령스러운 느낌마저 감도는 고목으로부터 나오는 큰 기운을 느낄 수 있음이 신기하다.

조선시대에는 이 지역에 부임하는 괸리가 개인 재산을 털어 관리할 정도였다고 한다.

한 때는 700여 그루의 나무가 심어져 있었다고 하나 지금은 300여 그루만이 강둑을 지키고 있는데, 특히 100여 그루의 푸조나무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자연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음은 물론이고, 문화역사기념물로도 각광받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366호로 지정되어 있다.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학동사거리-금월교까지 2.0km

061-380-3154

메타세쿼이아길은 전남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일대 8.5Km에 이르는 길에 조성되어 있는데, 메타세쿼이아는 살아있는 화석식물이다.

담양에 이렇게 대규모 가로수길이 만들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40여년 전인 1970년대 초 가로수조성사업으로 만들어졌다는데, 당시 3~4년생 나무들이 지금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쭉 뻗어 굉장한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나무 사이로 걸어보면 마치 자연으로 돌아간 듯, 메타세쿼이아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높은 키와 가지런함 외에도 특유의 향과 시원함은 이곳을 다시 찾게 만드는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입장료(1,000), 경로(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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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녹원과 관방제림-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그리고 소쇄원길잡이

1

06:43 영등포역에서 광주행 무궁화호 탑승(기차)

09:15 강경역에서 하차, 일행합류

09:40 강경역출발(12인승 스타렉스)

12:00 담양 죽림원펜션 도착

12:35-14:00 죽녹원 죽림욕길과 죽향문화체험마을 한옥체험장 탐방 2.2km(1시간25)

14;10 향교교/관방제림숲길 입구

14:10-14:45 관방제림 숲길 향교교-장승공원까지 1.5km(35)

15:15 향교교/관방제림숲길 입구

15:25 죽림원펜션

 

2

09:20 죽림원펜션 숙소출발(차량이동)

09:30 메타세쿼이아가로길 입구

09:30-10:40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 학동사거리-금월교까지 2.0km 왕복 4.0km(1시간10)

10:40 메타세쿼이아가로길 출발(차량이동)

11:05 소쇄원 도착

11:05-11:35 조선시대의 정통정원 소쇄원(瀟灑園) 탐방(30)

11:45-12:35 점심식사

       대가(大家) 061-383-7050

         대잎 모둠 생선구이, 고등어,삼치,꽁치,조기,갈치구이, 대잎 돼지떡갈비, 대통밥, 전문

         전남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124 광주댐휴게소 맞은편

         손님들이 바글바글해서 들어갔는데 대통밥도 생선구이도 반찬도 모두 맛이 있다.

        한마디로 분위기 있고 맛이 있는 집이다.

12:40 점심식사후 식당출발(차량이동)

16:30 논산시 연무읍 견훤왕릉을 거쳐 강경역 도착

17:34 강경역에서 용산행 무궁화호 탑승

20:03 영등포역에서 하차

 

 

 

모처럼, 정말 모처럼 가족여행을 떠나기로 한다.

장소는 대나무로 유명한 전라남도 담양, 죽녹원과 관방제림,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을 걷기로 한다.

 

죽녹원은 대나무 숲길을 걷는 길로 죽림욕이 사람에게 좋고, 관방제림은 옛날 우리의 선조들이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영산강에 2km에 달하는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자연재해를 막아보자 했던 지혜가 돋보이는 길로 수령이 400여년이나 되는 고목들이 신비한 모습과 신령스러운 느낌마저 감도는 곳이다.

 

메타세쿼이아길은 담양군 담양읍 학동리 일대 8.5Km에 이르는 길에 조성되어 있는데, 메타세쿼이아는 살아있는 화석식물이란다.

40여년 전인 1970년대 초 가로수조성사업으로 만들어졌다는데, 어찌 메타세쿼이아라는 기종을 선택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은 담양의 명물이 된 곳이다.

 

 

여행 첫째날

아침 일찍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강경에서 가족들을 만나 승합차를 타고 담양으로 출발한다.

호남고속도로와 고창-담양간 고속도로를 타고 가니 길이 막히지 않아 생각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한다.

12:00 담양 관방제림 근처 국궁장 옆에 위치한 죽림원펜션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먼저 죽림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죽녹원(竹綠苑)20035월에 조성하여 약 48천 평에 이르는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이루어져 있고, 2.2km에 달하는 거리를 죽림욕을 즐길 수 있게 조성해 놓은 곳이다.

 

죽녹원은 입장료(2,000), 경로(무료)

빽빽이 들어서 있는 대나무 사이로 조성한 대나무 길을 따라 걸으며 죽림욕을 즐기는 곳이다.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밀려서 간다.

 

대나무밭을 깨끗하게 잘 조성해 놓았다. 2007년에는 노무현대통령도 다녀갔단다.

곳곳에 쉼터가 있어 가족들이, 연인들이 걸으면 좋은 곳이다.

 

죽녹원에서 중간에 죽향문화체험마을 한옥체험장으로 빠져나간다.

당초계획은 죽향문화체험마을 한옥체험장에서 하루저녁 숙박할려고 했었는데 방이 없어 부득이 죽림원펜션으로 숙소를 예약한다.

 

죽향문화체험마을 한옥체험장은 대나무 밭 한가운데 위치해 있고, 한옥독채로 되어 있어 한 가족이 여행중이라면 한옥으로 이사해온 느낌이 들것 같다.

따끈따끈한 온돌방에서 하루저녁 어떨까? 어른들이 허리 지지는 데는 그만 일건데!!

 

다시 죽녹원 대나무 숲길을 걸어 돌아 나온다.

소요시간 1시간30분 가량

 

관방제림은 죽녹원에서 불과 100m 떨어져 있는 영산강변에 있다.

 

관방제림(官防提林)은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제방을 만들고 나무를 심어 인공림을 조성함으로써 자연재해를 막아보자 했던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알 수 있는 역사 및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담양읍 객사리 영산강 강둑을 따라 2km나 되는 길이에 400여년 수령의 고목들을 말한다.

 

관방제림 숲길은 영산강 제방길에 심어져 있는데, 가을단풍이 들면 울긋불긋 휘황찬란한 단풍과 관광객들의 울긋불긋한 옷차림이 섞여 물감을 뿌려 놓은 듯 눈이 부셔 말로 다 할 수 없단다.

 

그런데 이번에는 좀 늦어 나뭇잎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들어내 뼈대만 남아있다.

한사람이 양팔도 다 안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는 그 사이를 걷는데 어찌 보니 무서움마져 느껴진다.

 

반지의 제왕이라는 영화에서 나무들이 걸어 다니던가?

이 나무들이 나한테로 걸어오는 것은 아닐까? 언뜻 그런 생각이 든다.

 

관방제림 숲길은 메타세쿼이아가로길까지 이어진다.

메타세쿼이아가로길은 내일 둘러보기로 하고, 오늘은 여기까지..... 숙소로 돌아와 저녁준비를 한다.

 

 

 

둘째날

빽빽하던 차들이 언제 빠져나갔는지 한 두대 남고 모두 떠났다.

아이들이 있어 좀 늦게 아침밥을 해 먹고는 숙소를 나와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을 찾아간다.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은 담양읍 학동리 일대 8.5Km에 이르는 길에 조성되어 있는데, 메타세쿼이아는 살아있는 화석식물이란다.

담양에 이렇게 대규모 가로수길이 만들어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40여 년 전인 1970년대 초 가로수조성사업으로 만들어졌다는데, 당시 3~4년생 나무들이 지금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쭉 뻗어 굉장한 터널을 형성하고 있다.

메타세쿼이아는 붉게 물든 지금이 제철이다.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을 걷기 위해 입장하는데 입장료(1,000), 경로(무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지 입장료를 받기 시작한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단다.

한마디로 장관이다.

 

하늘높이 쭉쭉 뻗은 나무들이 하늘을 가려 터널을 형성했다.

그 사잇길을 걷는다.

곳곳에 사진 찍는 사람들로 바쁘고, 사진쟁이들은 길 한 가운데 횡으로 진을 치고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천천히 걸어달란다.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을 걷는 사람들의 뒷모습이 아름답다나???

한 두 사람이 낭만을 씹으며 걷는 뒷모습은 사진쟁이들에게 있어 표적이다.

특히, 연인사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런데 우리는 10여명이나 되는 대가족이다.

길 한가운데를 가로막고 있으니 가야할지 가지 말아야 할지? 잠시 망서린다.

지나가도 되나요?”

, 천천히 가주시면 좋겠습니다.”

 

마냥 폼 잡고 걸으면서 뒷모습을 사진쟁이들에게 내준다.

우리들의 뒷모습이 어디에서 어떻게 쓰일지는 아무도 모른다.

 

이 길은 아무리 봐도 기가막힌 길이다.

사진을 찍으며 걷기를 왕복 4.0km, 1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시간이 익어가니 점점 더 많이 몰려드는 관광객들을 뒤로하고 메타세쿼이아가로수길을 빠져 나온다.

 

이제는 조선시대의 정통정원 소쇄원(瀟灑園)으로 간다.

소쇄원(瀟灑園)은 담양군 남면 지곡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통 정원으로 조선 중종 때의 학자 양산보(梁山甫)기묘사화로 스승인 조광조(趙光祖)가 화를 입자 시골로 은거하러 내려가 지은 별서정원(別墅庭園)으로, 자연미와 구도 면에서 조선시대 정원 중에서도 첫손으로 꼽히는 정원이란다.

그런데 지금은 규모가 상당히 작게 축소되어 알려진 것 보다 많이 초라한 것 같다.

 

소쇄원을 둘러보고 나오니 점심식사시간이 되어 간다.

담양에 왔으니 대통밥과 떡갈비를 먹어 보자.

 

담양군 고서면 분향리 광주댐휴게소 맞은편에 있는 대잎 모둠 생선구이, 고등어, 삼치, 꽁치, 조기, 갈치구이, 대잎 돼지떡갈비, 대통밥, 전문식당인 대가(大家)

손님들이 바글바글해서 들어갔는데 대통밥도 생선구이도 반찬도 모두 맛이 있다.

한마디로 분위기 있고 맛이 있는 집이다.

 

강경으로 올라가는 길에 논산시 연무읍에 있다는 견훤왕릉을 둘러보기로 한다.

논산시 연무읍의 작은 야산에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릉으로 알려진 분묘가 있는데, 1974년에 충남대 백제연구소에서 조사한 자료에 의해 이 묘가 후백제 견훤왕의 묘로 판단했다고 한다.

견훤왕은 상주의 토호였던 아자개의 아들로 태어나 광주에서 군을 일으켜 전주에 도읍을 정하고 후백제를 세운 사람이다.

그런데 왜 이곳에 묘를 조성했을까? 그것이 궁금하다.

 

이로써 이번여행을 마치고 강경에서 내려 필자내외는 강경에서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온다.

 

 

 

죽녹원(竹綠苑) 죽림욕길 2.2km

http://blog.daum.net/sansol/2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