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강화 서해최북단 별립산(別立山) 2013-02-16

산솔47 2013. 2. 17. 15:59

강화 서해최북단 별립산(別立山/399.8m)

2013. 02/16 토요일

 

강도 6대산의 하나로 별립산을 꼽는데 강화도 북서쪽 끝에 있는 산으로 거의 암석으로 이루어져 있고, 범이 엎드려 있는 형국으로 다른 산과 연결되어 있지 않고 따로 떨어져 있다 하여 별립산(別立山)이라 부른단다.

 

산행코스 :

마라쓴물입구버스정류장-서해유스호스텔입구-서해유스호스텔-유격장-,약수터삼거리-무명봉-별림산-무명봉-,약수터삼거리-유격장-서해유스호스텔-서해유스호스텔입구-창후리선착장버스종점

소요시간 : 2시간30

 

 

 

강화 별립산등산지도

 

 

 

들머리

별립산은 강화버스터미널에서 32번 창후리행 버스타고 마라쓴물입구나 창후리 종점에서 내려 서해유스호스텔 입간판이 세워진 곳에서 서해유스호스텔로 올라가면 된다..

 

 

 

마라쓴물 칼슘탕 온천이었던 '마라칼슘' 건물

마라쓴물?

"마라(Marah)" 란 히브리어로써 "쓰다" "쓴물이 있는 곳" "괴로움"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공동번역 성경 출애굽기(이집트탈출기) 1523절을 보게 되면 "마라에 다다랐으나 그 곳 물은 써서 마실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 고장을 마라라고 불렀다." 는 구절이 있다.

 

강화도에서 교동도 들어가는 창후리선착장 입구에 마라칼슘”, 마라쓴물이란 온천이 있었다.

북녘 연백온천의 수맥이 이어졌다는 곳인데, 우물을 파보니 먹기 힘든 쓴물이 나왔다고 한다.

바닷물이 유입된 짠물이 아닌 칼슘 성분이 풍부한 광천수란다.

지금은 마라칼슘건너편 마라하우스마라쓴물 칼슘탕으로 유명하단다.

아토피성 질환 등 피부염에 좋다는 소문에 이용객이 줄을 잇는다.

 

 

 

 

서해유스호스텔 입구

 

 

 

 

 

 

서해유스호스텔

서해유스호스텔 본관건물 왼쪽으로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유격장으로 이어지는 산길이 나오는데, 이 길이 별립산을 오르는 등산로 입구다.

 

 

 

 

 

 

 

 

 

 

 

 

 

 

능선오르면서 뒤 돌아본 서해

왼쪽은 석모도이고, 오른쪽은 교동도인데 마치 쌍둥이 섬처럼 보인다.

 

 

 

별립산에서 바라 본 석모도 상주산

 

 

 

 

 

 

 

 

 

교동도연육교

당초계획대로라면 2012년말 완공예정이었다는데 폭우로 일부 유실되어 2년정도 늦어진단다.

 

 

 

 

 

창후리선착장

 

 

 

 

 

 

 

 

 

 

 

 

 

 

 

 

별립산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경치들

 

 

 

 

 

 

 

 

 

 

 

 

 

 

 

 

바다건너 희미한 이북땅

 

 

 

하산길

 

 

 

 

 

 

 

 

창후리선착장 횟집타운

 

 

 

 

창후리선착장

 

 

 

 

 

 

창후리선착장 갯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