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사산 파사성과 이포보길잡이 2013-06-23

여주 파사산 파사성(婆娑城)과 이포보(梨浦洑)트래킹

2013. 06/23 일요일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 파사산에 있는 파사성은 삼국시대 축성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때 승군을 모아 수축한 것이고, 파사산 아래 남한강의 이포보는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건설한 보로 2011년 10월22일 개통되었다. 두 번째로 이곳을 다시 찾는다.

 

트래킹코스 :

천서사거리-파사성주차장-파사성남문터-소나무쉼터-파사산정상-마애여래입상-파사산정상-파사성동문터-파사성남문터-파사성주차장-이포보전망대-이포보홍보관-이포대교-천서사거리/왕대울정류장

소요시간 : 5.8km/2시간20분, 식사(50분) 계(3시간10분)

교 통 편 : 대중교통

 

출발장소 : 08:20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용문행 중앙선전철 3-4번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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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양평역

용산역에서 07:03, 07:18, 07:53, 08:20, 08:45, 09:05, 09:14...

용산역-양평역까지 1:22분

 

양평역-파사성

양평역 1번 출구에서 280m 지점 양평군청사거리에서 도로를 건너 다시 왼쪽으로 130m 지점 양평군청.양평역.군농협버스정류장에서 5-1번 버스타고 천서사거리에서 내린다.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천서리행은 07:10, 07:45, 08:00, 08:50, 09:20, 09:40, 10:20, 10:50, 11:40...

소요시간(20분)

양평버스터미널 031-772-2341, 금강고속 031-562-8700

양평버스터미널 http://www.yangpyeongterminal.co.kr/

 

들머리

천서사거리 왕대울버스정류장에서 내려 뒤로돌아 약 370m 지점에 피사성 올라가는 주차장이 있는데 이곳이 파사산 파사성 들머리다.

날머리

파사성 등산후 이포보를 둘러본 다음 천서사거리 왕대울버스정류장에서 5-1번이나 여주에서 양평방향으로 가는 시외버스 타고 양평시장에서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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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파사산(婆娑山/235m) 파사성(婆娑城)

경기도 여주군 대신면 천서리에 있는 파사산은 여주 이포나루 근처의 대신면(大神面) 천서리(川西里) 막국수촌의 북쪽에 자리 잡고 있고 정산부에 파사성이 있다.

파서성은 당초 삼국시대 축성을 시작으로 임진왜란 때 승군을 모아 수축된 것이 오늘날의 성으로 남겨진 것이란다.

 

한강3경 여주 남한강 이포보(梨浦洑)/파사경

4대강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 여주 남한강에 건설한 이포보가 2011년 10월22일 개방되었다.이로써 2011년 10월 15일 강천보와 여주보 개방에 이어 남한강 3개의 보가 모두 일반에 개방되었는데,

이포보는 591ｍ로 4대강에 설치한 16개 보 가운데 두 번째로 길다.

이포보에는 백로가 비상하는 형상의 조형물이 있고 백로의 알을 상징하는 7개의 둥근 구조물이 수문을 여닫는 권양기를 감싸고 있다.은색 금속 재질의 백로알 조형물은 햇볕 각도에 따라 짙어지거나 옅어지면서 다채로운 빛깔을 연출한다.744ｍ의 공도교는 자전거와 사람이 오갈 수 있고 그 아래에 1개의 고정보와 가동보(움직이는 수문) 6개를 설치되었다.

이포보 안내 1577-4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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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산 파사성(婆娑城)과 이포보(梨浦洑)길잡이

06:29 풍경마을에서 M6117번 광역버스 탑승

07:01 서울역에서 하차

07:09 서울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07:13 용산역에서 하차

08:20 용산역(3-4)에서 용문행 중앙선전철 탑승

09:48 양평역에서 하차

10:28 양평군청사거리 농협 앞 버스정류장

10:20 양평군청사거리 농협 앞 버스정류장 천서리방향 5-1번 농어촌버스 탑승

10:46 천서사거리에서 하차

 

10:50 천서사거리에서 트래킹 시작

10:55 파사성주차장

11:10 파사성남문터

11:17-12:05 소나무쉼터에서 점심식사(50분)

12:12 파사산정상

12:22 마애여래입상

12:33 파사산정상

12:38 파사성동문터

12:48 파사성남문터

13:03 파사성주차장

13:08 이포보전망대

13:28 이포보홍보관

13:52 이포대교

14:03 천서사거리 왕대울정류장에 도착

 

14:40 왕대울정류장에서 서울 상봉터미널로 가는 시외버스 탑승

14:52 양평시장/김란산부인과버스정류장에서 하차

15:18-16:00 양평시장 억순대국집에서 순대국으로 뒷풀이(40분)

16:04 양평역

16:22 양평역에서 16:13 청량리행 무궁화호 탑승

16:46 청량리역에서 하차

17:00 청량리역에서 전철 1호선 탑승

17:19 서울역에서 하차

17:29 서울역 2번출구 버스정류장에서 M6117번 광역버스 탑승

18:12 풍경마을에서 하차

 

 

 

여주 이포보와 파사산 파사성은 이번이 두 번째 트래킹으로 43산악회 친구들과 함께한다.

여주 이포보와 파사산 파사성답사

2012. 05/18

http://blog.daum.net/sansol/1835

 

 

양평역에서 내려 1번 출구로 나가 280m 지점 양평군청사거리에서 도로를 건너 왼쪽으로 130m 지점에 양평군청.양평역.군농협버스정류장이 있다. 이곳에서 5-1번 버스를 타고 천서사거리에서 내린다.

 

천서사거리에서 내려 뒤로돌아 GS주유소를 지나면 파사산주차장에 도착한다. 이곳에서 파사산을 올라간다. 입구에 세워진 이정표는 정상까지 860m를 알린다. 조금은 가파른 나무그늘이 시원한 임도를 따라 올라가면 금새 무너진 성곽을 만나고 성곽 안쪽으로 들어선다.

 

파사산성이다. 파사산성 성곽길은 지금 한창 보수공사중이라 조금은 어수선하다. 이곳은 파산산성 남문터인데 이정표만이 이곳이 남문터 임을 말해주나 아무런 흔적도 없다. 남문터에서 왼쪽으로 성곽을 밟고 올라가는데, 남문터에서 정상까지는 성곽 보스가 끝나 제 모습을 갖추고 있다.

 

폭이 제법 넓은 성곽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뒤를 돌아보면 저- 아래 남한강이 흐르고 있고, 커다란 계란 7개가 다리에 걸쳐있는 형상의 이포보가 아름답게 우리에게 다가온다. 성곽길에는 분재같은 소나무 4그루가 등산객들에게 쉬고 가라고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고 있는 ‘소나무쉼터’가 있다.

 

우리일행은 이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다. 경치가 참 좋은 곳이다. 성곽 양쪽으로는 나무가 우거지고, 말없이 흐르고 있는 남한강이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다.

 

항상 맛있는 반찬을 준비하시는 김회장님과 이여사님께서 오늘도 어김없이 특식을 준비해 오셨다. 필자는 김회장님과 식성이 비슷해 항상 먹는 재미에 행복감을 느낀다. 고맙습니다. 그 외 모두가 준비해 오신 반찬들이 나름대로의 특색이 있고, 펼쳐 놓으니 진수성찬이다. 항상 함께 해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성곽 주변에는 고들빼기 널렸다. 식사 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두가 고들빼기 따는데 정신이 없다. 고들빼기 한 보따리씩 배낭에 챙겨 넣고 정상에 올라선다. 파사산 정상에는 표지석은 없고 이정표만 방향을 가르키고 있다. 정상에서 보면 사방으로 막힘이 없어 경치가 볼만하다.

 

정상에서 마애여래입상까지는 240m,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한다. 마애여래입상은 파사산 정상 바로 아래 암벽에 선각(線刻)되어 있는데 앞이 탁- 트인 남한강을 바라보고 있다. 마애여래입상 옆에 바위틈에서 흘러나오는 마애불감로수는 그야말로 꿀맛이다.

 

부처님께서 주시는 감로수 한잔 마시고는 뒤돌아 다시 파사산 정상으로 올라온다. 파사산 정상에 도착하면 이제는 올라온 반대방향으로 동문터를 향해 내려간다. 이 길을 따라 동문터를 거쳐 남문터에 이르면 파사성을 일주하는 것이다.

 

파사성 성곽의 둘레는 936m로 아주 작은 성(城)인데, 정상에서 동문으로 내려가는 성곽길은 일부 복원되어 있지만 대부분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수풀이 우거져 성곽은 잘 보이지가 않는다. 내려가는 길은 제초작업이 잘 되어 있어 양쪽으로 나무가 우거져 시원하다..

 

파산산성을 일주하고 남문터에서 올라온 길을 따라 주차장까지 내려가면 파산 등산은 끝이 나고 이제는 이포보로 넘어간다.

 

 

이명박 정부때 우리나라에는 4대강사업으로 한강, 금강, 영산강, 낙동강이 정비되고 보가 만들어졌으며 자전거길과 산책길, 그리고 운동시설과 쉼터 등의 각종 시설물이 들어섰다. 언젠가 물난리로 수도 방콕이 물에 잠겼다는 뉴스를 접한 적이 있는데, 태국 여성총리가 이포보를 다녀갔나 보다. 이포보전망대에 이포보를 시찰하는 사진이 걸려 있다.

 

이제는 이포보를 걸어보자. 전망대에서 내려와 이포보를 건너간다. 많은 사람들이 이포보를 걸어서, 혹은 자전거를 타고 건너고 있다.

잘 아는 친구왈, 럭비공 닮은 이포보의 계란형 원통에는 수문릉 열고 닿는 기계가 들어있단다. 이포보를 건너면 이포보 홍보관이 위치하고 있다. 이포보가 잘 보이는 도로변 공원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는 이포대교를 건너 천서사거리 왕대울버스정류장에서 양평시내로 들어가는 버스를 기다린다.

 

버스가 뜸한 이곳에서 40여분을 기다려도 시내버스는 오지 않는다. 그런데 마침 서울 상봉역으로 들어가는 시외버스가 오기에 손을 들었더니 다행이 세워주신다. 고맙습니다. 이 버스를 타고 양평시장에서 내려 ‘오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양평5일장이다.

 

이것저것 구경하면서 양평시장을 가로질러 건너와 양평시장 억순대국집에서 순대국으로 뒷풀이를 한다. 주위사람들에 의하면 이 집이 제일 맛있는 집이란다. 정말 맛이 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양평역에 도착해 시간표를 보니 10여분 후에 무궁화호가 있다. 전철은 1시간30분이나 걸리는 데 비해 무궁화호는 용산역까지 30분이면 간다. 우리일행은 경로할인도 되니까 무궁화호를 타기로 한다. 좌석이 없어 통로에 자리를 잡고 앉아 이런저런 얘기 좀 하다 보니 벌써 용산역이란다.

 

오늘 참석하신 회원님들, 더운 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파사산 파사성(婆娑城)과 이포보(梨浦洑)트래킹

http://blog.daum.net/sansol/2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