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불곡산둘레길 순환코스 2013-09-08

산솔47 2013. 9. 10. 11:24

양주 불곡산둘레길 순환코스 양주역-농산물직판장까지 13.0km/5시간30

2013. 09/08 일요일

 

 

기이한 암봉과 울창한 숲이 절경을 이루고 있어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듯한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불곡산 둘레를 한 바퀴 돌아오는 불곡산둘레길 순환코스 13.2km와 양주역-양주시청까지 접속구간 1.2km까지 총 14.4km인데, 마지막구간 농산물직판장-양주시청까지 1.4km를 생략하고 13.0km를 걷는다.

 

트레킹코스 :

양주역(2)-양주시청(1.2km)-별산대놀이마당(1.5km)-양주관아지-임꺽정생가터(0.9km)-선유동천쉼터-세심문쉼터-대교APT갈림길(2.3km)-김승골쉼터-거북바위쉼터-자작나무숲-광백저수지/전망대(1.8km)-청엽골고개-부흥사(1.9km)-산대교-산북배수지-작은산대쉼터-바위쉼터-연화사입구(2.6km)-농산물직판장(0.9km)-[양주시청(1.4km)]

소요시간 : 트래킹(13.0km/5시간30), 식사(25) (5시간55)

 

 

양주 불곡산 숲길 안내지도

 

 

 

들머리

전철 1호선 양주역에서 내려 양주시청까지 1.2km를 걸어 양주시청에서 트래킹을 시작한다.

 

 

양주시청

 

 

 

 

양주시청 불곡산 둘레길시점

 

 

 

 

 

 

 

 

불곡산 숲길과 등산 갈림길

왼쪽길은 불곡산 숲길이고, 오른쪽 길은 불곡산 정상으로 가는 등산길이다.

 

 

 

 

 

 

 

 

양주향교

때마침 양주향교에서는 추기석존대제봉행(秋期釋尊大祭奉行)’을 거행하고 있다. 아직 시간이 안 되었는지 이것저것 준비하고 있다.

 

 

 

 

 

 

 

 

 

 

양주 별산대놀이마당

별산대놀이마당에서는 김삿갓배 전국바둑대회가 열리고 있다.

 

 

 

 

 

별산대놀이전시관

 

 

 

 

 

금화정(金華亭)

양주관아지에는 양주목사가 휴식을 취하며 백성들과 관민동락(官民同樂)하던 방산천 계곡 기당폭포 앞 숲속에 금화정(金華亭)이라는 정자가 있다.

 

 

 

 

 

 

양주관아지

양주관아는 ‘1506년에 설치되어 1922년 시둔면(의정부시 의정부동)으로 이전될 때까지 417년간 양주목을 관활한 행정관청이다.

 

 

 

 

 

 

 

임꺽정생가터

 

 

 

 

 

선유동천(仙遊洞天)

신선이 내려와 머물렀으며,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선유동천(仙遊洞天)

 

 

 

 

 

 

 

세심문(洗心門)

세심문(洗心門)세심문이라는 바위틈을 통과하여 계곡에서 손을 씻으면 마음을 깨끗이 할 수 있다는 바위다.

 

 

 

 

유양공단

 

 

 

 

 

 

 

대교아파트갈림길

불곡산 등산은 양주시청을 출발해 정상을 찍고 대교아파트로 내려오는 것이 정석이다. 대부분의 등산객들은 이 코스를 선택하는데, 그 이유는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불곡산둘레길 순환코스는 세심문을 지나 유양공단 뒷길을 20여분 걸으면 김승골 쉼터에서 이 코스를 만난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대교아파트 날머리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불곡산이다.

필자는 김승골 쉼터에서 광백저수지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자작나무숲

 

 

 

 

 

 

광백저수지와 저수지전망대

 

 

 

 

 

 

 

 

 

 

 

 

 

 

 

 

 

 

청엽골고개

청엽골고개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도락산으로 올라갈 수 있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불곡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데, 청엽골고개에서 불곡산으로 올라가는 길은 막혔다.

청엽골고개에서 불곡산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청엽골고개에서 200m 쯤 내려가면 오른쪽 부흥사로 가는 길이 있는데, 이 길을 따라가면 부흥사와 불곡산으로 올라가는 갈림길이 있다.

 

 

 

 

 

 

 

 

 

 

 

 

 

 

 

불곡산 부흥사

 

 

 

 

 

 

 

 

 

 

 

 

 

 

 

 

 

 

 

 

 

 

 

연화사갈림길

길이 안 보일정도로 숲이 우거진 길을 걸으면 작은산대쉼터와 바위쉼터를 지나 연화사 입구 갈림길에 도착하는데, 연화사로 가는 길의 이정표가 망가졌다.

누군가 떼어버렸다. 왜 떼어버렸을까?

둘레길에서 연화사까지는 200m - 내려가야 한다. 다시 올라와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 연화사는 가지 말고 그냥 지나치라는 무언의 항변이 아닐까?

 

 

 

 

 

 

양주농협 농산물직판장

풀이 우거져 둘레길이 묻혀버린 밭 뚝길을 걸어 나오니 도로와 만나고 그 지점에 양주농협 농산물직판장이 있다.

양주시청까지 1.4km, 양주역까지는 2.6km 남았다.

 

 

 

집사람이 힘들어 해 농산물직판장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기로 한다. 집사람이 다시는 안 따라가겠단다. 3-4시간 정도는 좋은데, 5시간 이상 걸으니 다리가 아파 도저히 안 되겠단다.

내가 너무 심했나?

 

2013. 09/27

양주 호명산-한강봉-은봉산자락을 걷는 은봉.호명산숲길 길잡이

http://blog.daum.net/sansol/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