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허산둘레길 길잡이 2013-09-17

김포 허산 둘레길 9.2km

2013. 09/17 화요일

 

 

김포한강신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낚시 바늘모양의 허산둘레길은 한강신도시 고창마을에서 김포경찰서까지 약 6.0km의 숲길을 말하는데, 필자는 종점에서 풍경마을까지 걸어 전체거리가 9.2km가 되었다.

 

트래킹코스 :

고창마을/장기초등학교-솔내공원-허산갈림길(1.0km)-삼거리산골상회(2.1km)-허산정상(0.8km)-한국농어촌공사.김포경찰서(2.0km)-장기사거리-월드메르디앙아파트(1.5km)-운양산-풍경마을(1.8km)

소요시간 : 9.2km/3시간

출발기점 : 08:50 김포한강신도시 풍경마을에서 셔틀버스타고 고창마을에서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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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풍경마을에서 셔틀버스 타고 고창마을에서 내려 솔내공원 시점에서 트래킹을 시작한다.

 

날머리

한국농어촌공사.김포경찰서에서 시내버스를 타거나 풍경마을까지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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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산 둘레길 길잡이

08:50 풍경마을에서 셔틀버스 탑승

09:02 고창마을/장기초등학교에서 하차

09:05 솔내공원

09:17 허산갈림길(1.0km)

09:17-10:00 솔잎채취

10:00 허산갈림길

10:18 삼거리산골상회(2.1km)

10:30 허산정상(0.8km)

11:00 한국농어촌공사.김포경찰서(2.0km)

11:20 장기사거리

11:23 월드메르디앙아파트(1.5km)

11:35 운양산

11:55 풍경마을(1.8km)

 

 

 

 

김포한강신도시를 에워싸고 있는 낚시 바늘모양의 허산둘레길은 한강신도시 고창마을에서 김포경찰서까지 약 6.0km의 숲길인데, 필자는 종점에서 풍경마을까지 걸어 전체거리가 9.2km가 된다.

 

고창마을 장기초등학교에서 시작한 둘레길은 솔내공원으로 진입하면서 시작되는데, 약 1.0km의 숲길을 걸으면 허산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이 나오고, 이곳에서 이정표를 따라 왼쪽으로 꺽어진다.

 

김포시생활체육회에서는 매주 화,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이 길을 걷는다는 ‘허산 걷기교실’을 운영한다는 안내문도 걸려 있다.

 

솔내공원에서 허산갈림길까지는 허산둘레길이라기 보다는 가현산둘레길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가현산과 이어지는 길이 더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허산갈림길에서 ‘허산 2.1km’라는 이정표를 따라 가면 숲이 우거져 시원한 이 길을 걷는 사람들이 많다.

김포한강신도시가 조성되면서 도심에서 가깝고, 접근성도 좋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조금 걸으니까 ‘삼거리산골상회’를 지나는데, 이곳은 인천광역시 서구 대곡동이다. 왼쪽으로 바로 산 아래가 김포시 신도시인데, 이곳은 인천광역시다.

 

그러고 보니 허산 능선은 인천광역시와 김포시의 경계선이다. 허산둘레길의 왼쪽은 김포시이고, 오른쪽은 인천광역시인 것이다.

 

삼거리산골상회를 지나는데 둘레길가에 무인판매대가 있는데, 가지, 호박, 깻잎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아담하고 깔끔하고 예쁘게 전시해 놓았다. 삼거리산골상회에서 전시판매하는 것이다.

 

다시 걷기를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허산 정상에 도착한다. 아무런 표시도 없지만 출발점에서 2.1km나 삼거리산골상회에서 0.8km 등을 감안하면 이곳이 누구나 쉽게 허산 정상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정상은 넓은 공터에 헬기장 표시가 있고, 쉼터가 만들어져 있다.

 

허산 정상에서 30여분 걸으면 숲길을 빠져 나오는데, 앞을 보니 한국농어촌공사와 그 뒤로 김포경찰서가 보인다. 김포한강신도시에 새로 들어선 건물이다.

 

김포한강신도시는 도시가 아직 다 형성되지 않아 곳곳에 공사현장이 많고, 공터로 남아있는 곳이 많아 을씨년스럽기도 하다.

 

허산둘레길은 이곳, 한국농어촌공사와 김포경찰서가 있는 곳에서 끝났지만 이곳은 교통편이 불편해 교통편이 편리한 곳까지 걷기로 한다.

 

그러다 보니 집에서 가까운 곳까지 걷게 되고, 내친김에 집에까지 걷기로 한다. 아파트에서 아파트로 이어진 도로를 걷고 운양산을 넘어 풍경마을까지 돌아오는데 거리가 9.2km나 된다. 허산둘레길 6.0km와 도심 3.2km 등 9.2km다.

 

 

 

허산 둘레길

http://blog.daum.net/sansol/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