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김포 풍경마을 e편한세상아파트산책로 2013-11-16

산솔47 2013. 11. 22. 13:58

김포 풍경마을 e편한세상아파트산책로

2013. 11/16 토요일

 

 

1년만에 처음으로 우리아파트 산책길을 한 바퀴 돌아봅니다!!

 

가을도 막바지로 달려가는 11월 중순 주말 우리아파트 산책길이 궁금해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합니다. 갤러리에서 오른쪽 한라비발디 방향으로 걷기 시작해 제2정문을 거치고, 1정문을 돌아 갤러리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합니다.

 

! 이제 떠나보겠습니다.

 

202동에 거주합니다. 아파트현관문을 나서 갤러리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아직 노란 단풍이 예쁘게 남아 있네요.

갤러리에 도착합니다.

 

 

 

 

러리 왼쪽으로 돌아가는 길이 아파트 산책길이구요.

 

 

 

갤러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아직 공사가 끝나지 않은 아파트 울타리 밖 개천을 끼고 가는 산책길입니다.

 

 

 

개천 길은 나중에 걷기로 하고 저는 우리아파트 안쪽 길을 걷기로 합니다. 며칠만 일찍 걸었어도 예쁜 단풍을 볼 수도 있었을 텐데! 많은 단풍이 떨어져 낙엽이 되었네요. 그래도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키 작은 나무가 예쁘게 단풍이 들었네요. 오순도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돌로 만든 벤치도 있고요.

 

 

 

212동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아름다운 단풍이 아직도 그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돌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는 어린이 보이시죠?

 

 

 

지금은 물이 없지만 수중쉼터도 있습니다. 쉼터 무슨 모형일까요? 전 아무리 봐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커다란 휴지통이 하나 놓여 있는데, 설마 담뱃재털이는 아니겠죠?

 

 

 

이곳에 울타리 밖으로 나가는 문이 있어 잠시 나가봅니다. 공사가 끝난 개천산책길입니다. 물이 흐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른 메타세콰이어 길입니다. 좀 더 길었으면 좋으련만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갑자기 운동기구 하나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그런데 운동기구가 너무 빈약한 것 같습니다. 두 세군데 있는 것 같은데, 모두 비슷한 것 같에요. 아닌가요? 그것도 달랑 한 개.

요즘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둘레길을 걸으면서 보면, 혹은 등산을 하다보면 운동기구 많이 보시지요? 대부분 여러 개씩 설치되어 있고, 종류도 갖가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아파트는 운동하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나봅니다?

 

 

 

214동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이곳은 은행나무길인데, 노란 은행잎은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고, 바닥에 떨어진 은행잎은 노-란 잔디밭을 일구었네요.

 

 

 

한라비발디 쪽 아파트 코너를 돌아가는 곳인데, 용도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무대 같은 공간이 있네요. 난간이 있어 무대는 아닌 것 같고? 쉼터인가요?

 

 

 

잠시 울타리 밖으로 나가 봅니다. 개천산책길 공사가 아직 마무리가 안 되었어요.

 

 

 

다시 우리아파트로 들어옵니다. 재활용품 버리는 곳을 지나갑니다.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다시 산책길입니다. 문 못 미쳐 자전거 보관대가 있는데, 어찌 썰렁해 보입니다. 뒤쪽으로 위에서 반만이라도 비 막이, 눈 막이를 했으면 좋으련만...

제가 작년에 이사 왔는데, 눈이 오니까 자전거 보관대는 아예 눈 속에 푹- 파 묻혀 버리더라고요.

 

 

 

 

복덕방건물 옆에 있는 쉼터입니다. 우리아파트안내판에는 휴게소로 되어있네요.

 

 

 

이 휴게소에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노란 단풍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길이 아름답죠?

 

 

 

복덕방건물 뒤에 있는 자전거보관대입니다.

 

 

 

자전거보관대를 지나니 제2정문이네요.

 

 

 

지하2층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주차장이 모두 지하로 들어가 있는 것은 좋은 것 같습니다.

 

 

 

 2정문에서 관리사무소 방향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다시 산책길을 걷습니다.

 

 

 

이곳의 나무들은 수종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꾸불꾸불 고상하게 생겼습니다. 노란 잎도 늦게까지 남아있고요.

 

 

 

우리아파트는 전체적으로 보면 삼각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e편한세상과 한라비발디, 그리고 롯데케슬이 만나는 코너삼거리를 돌았습니다.

 

 

 

203동과 204동 사이길입니다.

 

 

 

이 길은 제1정문으로 가는 길입니다. 이곳에는 아주 오래된 고목나무처럼 생긴 나무들이 심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쪽에는 죽은 나무들이 많네요.

 

 

 

1정문입니다.

 

 

 

지하1층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1정문에서 아파트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풍경마을 e편한세상로고가 선명한데, 우리아파트는 살기가 편한 아파트겠죠? 이쪽으로 걷다보니 도로와 아파트산책길과 높이가 같에요.

울타리가 있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울타리가 없으니 스스로 조심해야 되겠지요.

 

 

 

 

갤러리 방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마을버스정류장코너입니다. 이곳에 아주 중요한 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IBK기업은행 자동인출기와 공중전화기, 그리고 자동심장충격기입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정말 중요한 의료기기입니다. 저도 이 기기를 한 번도 사용해보지 못했고, 교육을 받지도 못했습니다만 사람이 갑자기 심장이 멎었을 때 꼭 필요한 기기입니다.

 

 

 

보통은 심폐소생술을 하지만, 심폐소생술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 쉽지 않고, 또 힘이 듭니다. 잘못 할 수도 있고요. 그러나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하면 기기가 알아서 자동으로 다 합니다. 그렇게 꼭 필요하고 중요한 기기인데, 사용할 줄도 모르고 이곳에 있다는 것도 모른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어요.

 

우리아파트에 있으니까 최소한 우리아파트 주민들에게는 사용법과 실습이라도 시켰으면 좋겠고, 홍보도 꼭 필요할 것 같은데요? 지금은 법이 바뀌어서 아파트 1층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못 알고 있나요?

 

 

 

한 바퀴를 모두 돌고 갤러리로 원점회귀 합니다.

 

 

 

 

걸어보니 운동 삼아 빨리 걸으면 약 30분 정도 걸릴 것 같고, 산책하면서 천천히 걸으면 약 1시간 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쉼터와 운동기구가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울타리도 있었으면 좋을 것 같고요.

 

갤러리에서 우리아파트로 들어오는 보행자출입구에 양쪽으로 소나무가 세 그루씩 심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쪽 소나무가 길 쪽으로 심하게 기우러져 있는데, 바람 불어 기운 것인가요? 아니면 기운 것이 정상인가요? 그것이 궁금합니다.

 

 

 

그런데 소나무와 소나무 사이 보도 불럭이 젖어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물기인줄 알았는데, 기름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우리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집으로 가다가 가 210동을 바라봅니다.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건물입니다.

 

 

 

이 길은 202동에서 제2정문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오른쪽 단풍나무가 오래토록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 나무는 단풍이 오래가는 것 같습니다.

 

 

 

이 경치는 반대방향인 관리사무소 앞의 경치입니다. 키다리 소나무 한 그루와 단풍나무가 어울리죠? 다리 아래로 물이라도 흐른다면 운치가 있을 것 같은데.. 아름답습니다.

 

 

우리아파트를 한 바퀴 돌아보니 경치가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우리아파트가 살기에도 편안한 아파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 함께 걷기 운동합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