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둘레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제2부 양원역-광나루역까지 길잡이 2014-01-23

산솔47 2014. 1. 24. 17:30

서울둘레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 16.8km 중에서 제2부 양원역-광나루역까지 13.4km

2011. 03/27 일요일

 

 

서울둘레길 157.0km는 서울의 외곽을 한 바퀴 돌아 외사산을 연결하는 순환코스로 관악산, 북한산, 대모산, 수락산, 봉산, 아차산 등을 이은 장거리 트레일이다. 2코스 양원역-광나루역까지 16.8km는 망우산둘레길-아차산광개토대왕길과 겹치는데, 이 구간은 이미 두 번이나 걸었으므로 대체한다.

 

서울둘레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 16.8km/8:30

      화랑대역-양원역까지 3.4km

      양원역-광나루역까지 13.4km

 

코스

양원역(2번출구)-중랑캠핑숲-망우리고개-망우공원관리사무소-산불감시초소-망우산3보루.망우산-망우산2보루-구리시둘레길쉼터-망우산1보루-구리시와서울시시계-용마산5보루.헬기장-용마산과아차산갈림길.헬기장-아차산4보루.아차산-아차산3보루-아차산5보루-아차산1보루-해맞이광장-팔각정-아차산공원-[광나루역]-아차산역

산행시간 : 트래킹(13.4km/4시간), 점심식사및 휴식(1시간) (5시간)

평균속도 : 3.4km/시속

 

출발기점 : 09:30 중앙선전철 양원역 2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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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머리

중앙선 전철 양원역 2번 출구로 나와 중랑캠핑숲을 거치고 망우리고개를 건너 망우산으로 올라가면서 트래킹을 이어간다.

 

날머리

아차산역이나 광나루역에서 5호선 전철을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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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 16.8km/8:30(중급)

외사산의 2코스인 구릉산,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대체적으로 산의 경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한 코스에 산이 4개고 길이가 길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코스 중 구릉산과 망우산은 개발이 되지 않은 자연적인 산을 즐기며 트래킹할 수 있고,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쉼터와 약수터가 곳곳에 위치하여 어려움 없이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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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둘레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 중에서 화랑대역-양원역까지 길잡이

08:08 신도림역에서 성북행 전철 1호선 탑승

08:20 용산역 하차

08:30 용산역에서 덕소행 중앙선 전철 탑승

09:08 양원역 하차

 

09:35-14:32

서울둘레길/망우.광개토대왕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양원역-광나루역까지 13.4km/4시간, 점심식사/휴식(1시간)

09:35 양원역에서 산행개시

09:37 중랑캠핑숲

09:52 망우리고개. 망우산들머리

10:10 망우리공원묘지관리소

10:30 산불감시초소

10:38 망우산3보루. 망우산정상

10:45 망우산2보루

11:00 구리시둘레길쉼터

11:12 망우산1보루

11:23 구리시와 서울시시계

11:40 용마산5보루. 헬기장

11:45-12:35 점심식사(50)

12:38 용마산과 아차산갈림길. 헬기장

12:50 아차산4보루. 아차산정상

13:00 아차산3보루

13:05-13:35 아차산3보루 잔디밭에서 임시정기총회(30)

13:45 아차산5보루

13:47 아차산1보루

13:50 해맞이광장

13:57 팔각정(고구려정)

14:20 아차산날머리

14:32 아차산역

 

14:37 아차산역에서 전철 5호선 탑승

15:31 신도림역 하차

 

 

 

 

서울둘레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 16.8km 중에서 양원역-광나루역까지 16.8km는 망우산둘레길-아차산광개토대왕길과 겹치는데, 이 구간은 이미 두 번이나 걸었으므로 이르 대체한다.

 

망우리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해 망우산-용마산-아차산을 거쳐 아차산역으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한다. 용산역에서 용문까지 가는 중앙선 전철을 타고 양원역에서 내린다. 양원역에 내려 왼쪽으로 '나드리공원'을 거쳐 망우리고개로 이동하거나, 양원역에서 정면으로 곧게 개설되어 있는 도로를 따라 망우리고개까지 간다.

 

망우리고개에서 망우리공동묘지관리사무소까지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가는데, 이곳까지는 차도 올라 갈 수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부터 시작해 포장도로를 따라 망우산을 한바퀴 돌 수 있는데, 이도로가 이름하여 4.7km 순환도로인 사색의 길이다.

 

순환도로지만 차는 다닐 수 없고, 사람만 걸을 수 있다. 날씨가 풀려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걷고있는데, 곳곳에 묘가 많지만 공동묘지라는 인식보다 둘레길로 걷기운동을 할 수 있는 코스로 더 이미지가 강한것 같다.

 

오늘 산행은 망우산-용마산-아차산까지 마루금을 타는 것인데, 우선 '사색의 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관리사무소에서 50m 정도 올라가 갈림길에서 오른쪽 조망명소 방향으로 사색의 길을 걷기 사작한다.

포장도로를 따라 걷는데, 포장보다는 흙길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것인데..! 아쉬운 생각을 해본다.

 

관리사무소 갈림길에서 부터 2.1km 지점이 조망명소와 순환도로의 갈림인데, 조망명소 0.9km를 남겨두고, 순환도로를 따라 올라가 망우산 마루금에서 당초계획대로 산행을 하기로 한다. 순환도로를 따라 0.5km를 올라가면 정자가 있는 쉼터인데, 망우산과 용마산, 아차산을 잇는 마루금이다.

 

쉼터에서 커피한잔 하고.. 오른쪽으로 용마산과 아차산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우선 왼쪽으로 망우산 정상을 찍고 오기로 한다. 공동묘지답게 정상쪽으로도 묘지가 가득하다. 묘지 사이사이로 등산객들이 다녀 등산길이 되어 버렸다.

 

망우산 제2보루지점이 망우산 정상이라는데,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영∼∼∼? 지도를 보니 제3보루가 있는 곳이 정상같은데, 이곳이나 그곳이나 별반 다를께 없을것 같아 그냥 되돌아 용마산-아차산으로 진행하기로 한다.

 

망우산은 한쪽은 한강이, 반대쪽은 서울의 북쪽이 시원스럽게 내려다 보여 조망은 어느 산보다 아름답다.어찌보면 망우산-용마산-아차산길은 한강과 서울도심을 한눈에 관찰 할 수 있는 경계선 같은 느낌이다.용마산-아차산 방향으로 진행하면 할수록 그 경치는 뚜렸하다.

 

서울시와 구리시의 시계까지는 망우공원관리사무소에서 2.9km.. 앞으로 용마산까지는 1.1km 남았다. 이곳까지는 경사도 거의 없고, 바위도 전혀없는 흙길로 부드럽고 푹신해서 걷기가 매우 좋다.

 

그러나 이곳 시계에서 부터는 용마산 구간으로 볼 수 있는데, 처음부터 경사가 심한 오름길이다. 그렇지만 나무계단을 설치해 어렵지는 않다. 갈수록 바위도 많고, 소나무가 많아 망우산 구간과는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양쪽으로 펼쳐지는 경치는 이루말 할 수 없이 아름답다. 전체적으로 보면 경사가 거의 없고, 걷기도 좋으며, 무엇보다 경치가 좋아 둘레길로, 산책길로, 등산길로 손색이 없는 그런 곳이란 생각이다.

 

망우리고개를 출발한지 2시간 30.. 망우산과 용마산, 아차산을 이어주는 보루연결로. 용마산, 아차산산갈림길. 헬기장에 도착한다. 이곳 갈림길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용마산이고, 왼쪽으로 가면 아차산이다.

 

우선 용마산을 갔다가 다시 아차산으로 가기로 한다. 용마산, 아차산에는 등산객들이 많다. 바위도 많고, 소나무도 많은데, 소나무들이 키가 작고 옆으로 퍼져 분재처럼 아름답다.

 

망우산과 용마산.아차산은 전혀 다른 느낌이다. 망우산은 걷기가 좋아 걷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고, 망우산과 아차산은 바위도 많고, 소나무가 많으며, 경치도 아름다울 뿐만아니라 조망도 좋아 등산객들이 많은 편이다.

 

용마산 정상에 오르면 빼곡히 들어선 고층 건물들이 세계속의 서울이 크긴 크다는 생각이 든다. 용마산을 뒤로하고 아차산으로 향한다. 아차산으로 가는 길은 소나무 숲길이 아름답다.

 

아차산은 곳곳에 문화재 개발지역이 많아 출입금지구역이 많다. 아차산은 낮은 산이지만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산으로 세개의 산중에서 제일 아름답다. 바위가 많지만 사이사이로 걷기가 좋고, 소나무가 빼곡히 들어서 있어 깊은 산속에 들어선 느낌이며, 산세도 아름답다.

 

아차산에서 바라보면 한강과 서울의 강남, 강북의 도심이 어느 산 못지않게 아름답게 펼쳐진다. 아차산 명품소나무 1, 2호는 한그루의 분재다. 명품소나무 뿐만아니라 아차산의 소나무 대부분은 키가 작고 옆으로 퍼져있어 화분에 심어진 한그루의 분재다.

 

해마다 새해 첫날이면 아찬산 해맞이공원은 인산인해... 사람들의 물결로 발디딜 틈이 없는 곳이기도 하다. 그 옛날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시대의 치열한 각축장이었다는 아차산성과 고구려 군사보루가 있었다는 아차산인데, 최근 새로 세운 고구려정이 바위위에 우-뚝 솟아 있어 고풍스러운 멋을 더해준다.

 

고구려정을 내려서 바위를타고 내려가면 아차산공원길을 걷고, 공원입구에 도착하면 오늘 산행은 끝이다. 아차산역으로 향한다.

 

 

 

서울둘레길 2코스 구릉.아차산코스 화랑대역-광나루역까지 중에서 제2부 양원역-광나루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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